30cm 직경 포리에티렌 구체내의 길이에 따른 선량분포중 최대흡수선량인 흡수선량지수를 주어진 감마방사선장내에서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하여 결정하였다. 열형광선량계내의 흡수선량과 주위 눈질내의 흡수선량간의 환산은 Burlin의 general cavity theory에 의거하였다. $^{60}$Co과 $^{137}$Cs에 의한 방사선장에서 구체내 최대흡수선량은 구체표면으로 부터 각각 0.5cm 및 0.3cm에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이론적으로 예상한 분포특성과 아주 근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승객, 공중 및 직원의 철도 사상사고를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철도 사상사고의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관련 위험사건을 정의하였고, 위험사건의 발생을 초래하는 위험요인들의 논리적 연계성을 사건발생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사건발생빈도 평가모델을 고장수목(Fault Tree)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또한 사건수목(Event Tree)을 이용하여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영향인자를 사건진전 시나리오로 구성하고, 위험사건별 사고 심각도를 등가사망지수로 환산하여 계산하는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비용효과 분석, 안전대책의 민감도 분석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발파에 의한 지반진동의 크기는 화약류의 종류에 따른 화약의 특성, 장약량, 기폭방법, 전새의 상태와 화약의 장전밀도, 자유면의 수, 폭원과 측간의 거리 및 지질조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지질 및 발파조건이 동일한 경우 특히 측점으로부터 발파지점 까지의 거리와 지발당 최대장약량 (W)간에 깊은 함수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즉 발파진동식은 $V=K{\cdot}(\frac{D}{W^b})^n{\;}{\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 (1) 여기서 V ; 진동속도, cm /sec D ; 폭원으로부터의 거리, m W ; 지발 장약량, kg K ; 발파진동 상수 b ; 장약지수 R ; 감쇠지수 이 발파진동식에서 b=1/2인 경우 즉 $D{\;}/{\;}\sqrt{W}$를 자승근 환산거리(Root scaled distance), $b=\frac{1}{3}$인 경우 즉 $D{\;}/{\;}\sqrt[3]{W}$를 입방근환산거리(Cube root scaled distance)라 한다. 이 장약 및 감쇠지수와 발파진동 상수를 구하기 위하여 임의거리와 장약량에 대한 진동치를 측정, 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al analysis)에 의해 일반식을 유도하고 Root scaling과 Cube root scaling에 대한 회귀선(regression line)을 구하여 회귀선에 대한 적합도가 높은 쪽을 택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위 (1)식의 양변에 log를 취하여 linear form(직선형)으로 바꾸어 쓰면 (2)式과 같다. log V=A+BlogD+ClogW ----- (2) 여기서, A=log K B=-n C=bn (2)식은 다시 (3)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 $Yi=A+BXi_{1}+CXi_{2}+{\varepsilon}i{\;}{\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3) 여기서, $Xi_{1},{\;}Xi_{2} ;(두 독립변수 logD, logW의 i번째 측정치. Yi ; ($Xi_1,{\;}Xi_2$)에 대한 logV의 측정치 ${\varepsilon}i$ ; error term 이다. (3)식에서 n개의 자료를 (2)식의 회귀평면으로 대표시키기 위해서는 $S={\sum}^n_{i=1}\{Yi-(A+BXi_{1}+CXi_{2})\}\^2$을 최소로하는 A, B, C 값을 구하면 된다. 이 방법을 최소자승법이 라 하며 S를 최소로 하는 A, B, C의 값은 (4)식으로 표시한다. $\frac{{\partial}S}{{\partial}A}=0,{\;}\frac{{\partial}S}{{\partial}B}=0,{\;}\frac{{\partial}S}{{\partial}C}=0{\;}{\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 (4) 위식을 Matrix form으로 간단히 나타내면 식(5)와 같다. [equation omitted] (5) 자료가 많아 계산과정이 복잡해져서 본실험의 정자료들은 전산기를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root scaling과 Cube root scaling의 경우 각각 $logV=A+B(logD-\frac{1}{2}W){\;}logV=A+B(logD-\frac{1}{3}W){\;}\}{\;}{\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 (6) 으로 (2)식의 특별한 형태이며 log-log 좌표에서 직선으로 표시되고 이때 A는 절편, B는 기울기를 나타낸다. $\bullet$ 측정치의 검토 본 자료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의 몇몇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다. 물론, 장약량, 폭원으로 부터의 거리등이 상이하지만 대체적인 경향성을 추정하는데 참고할수 있을 것이다. 금반 총실측자료는 총 88개이지만 환산거리(5.D)와 진동속도의 크기와의 관계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편선상 폭원과 측점지점간의 거리에 따라 l00m말만인 A지역과 l00m이상인B지역으로 구분하였다. 한편 A지역의 자료 56개중, 상하로 편차가 큰 19개를 제외한 37개자료와 B지역의 29개중 2개를 낙외한 27개(88개 자료중 거리표시가 안된 12월 1일의 자료3개는 원래부터 제외)의 자료를 computer로 처리하여 얻은 발파진동식은 다음과 같다. $V=41(D{\;}/{\;}\sqrt[3]{W})^{-1.41}{\;}{\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 (7) (-100m)(R=0.69) $V=124(D{\;}/{\;}\sqrt[3]{W})^{-1.66){\;}{\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cdots}$ (8) (+100m)(R=0.782) 식(7) 및 (8)에서 R은 구한 직선식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상관계수로 R=1인때는 모든 측정자료가 하나의 직선상에 표시됨을 의미하며 그 값이 낮을수록 자료가 분산됨을 뜻한다. 본 보고에서는 상관계수가 자승근거리때 보다는 입방근일때가 더 높기 때문에 발파진동식을 입방근($D{\;}/{\;}\sqrt[3]{W}$)으로 표시하였다. 특히 A지역에서는 R=0.69인데 비하여 폭원과 측점지점간의 거리가 l00m 이상으로 A지역보다 멀리 떨어진 B지역에서는 R=0.782로 비교적 높은 값을 보이는 것은 진동성분중 고주파성분의 상당량이 감쇠를 당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동해안 국가어항 및 지정항만의 효율적 수질관리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환경성 진단을 지원하기 위해 수질현황과 변동특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COD는 대부분 설정된 수질환경기준을 만족하였지만, TN과 TP는 기준을 초과하는 구역이 많았다. 하계에 최대 농도를 보인 COD, SS와는 달리 총인은 상대적으로 동계에 농도가 높은 양상이었다. 거진항, 축산항과 구룡포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인이 제한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강구항과 포항구항의 부영양화지수가 가장 높았다. 국가어항인 강구항과 지정항만인 포항항, 주문진항과 구룡포항은 오염지수(COD, TN과 TP를 고려한 함수)가 상대적으로 크고 최근 들어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삼척항, 임원항과 축산항은 오염지수가 다소 감소하는 등 연구지역마다 복잡한 변동양상을 나타내어 복수의 수질항목(유기 및 무기물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염지수의 지속적 평가가 필요하였다. 수질기준적용에서 죽변항과 축산항은 뚜렷한 환경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구역에 비해 엄격하게 적용되어 있는 등 기준설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였다. 최근 설정된 수질등급기준과 평가지수는 개선된 측면은 있으나, 오염원 관리대상 항목과의 연계성이 미흡하고 환산계수 등이 모호한 측면이 있어서 좀 더 보완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항내 퇴적물 오염실태에 관한 기초자료가 매우 부족하므로 준설토의 친환경적 처분과 수질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에 대한 진단과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지정항만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에 국한될 뿐만 아니라, 국가어항 모니터링은 전체의 7%에 지나지 않아서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서 국가가 관리하는 항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방안이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고검화도(98%이상)의 폴리(비닐 알코올)(PVA)를 디메틸설폭사이드(DMSO) 용매에 녹인 뒤 PVA 준희박 용액 대에서 농도 $C{\simeq}0.14\;g/mL$까지 점성도를 측정하였으며, 이 시스템을 매트릭스로 하여 폴리스티렌(PS) 라텍스 입자의 확산운동 지연을 동적 광산란법으로 조사하였다. PVA/DMSO계의 점성도를 고유점성도 $[{\eta}]$로 스케일된 환산농도 $C[{\eta}]$에 대하여 도시하였을 때 C$[{\eta}]$ >2에서는 분자량 의존성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PVA 용액 내에 존재하는 불균일 영역때문인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매트릭스 내에서 탐침입자의 확산운동은 모든 측정농도에서 단일모드로 관찰되었고, 용액상 및 용매상에서의 확산계수의 비인 D/Do를 $C[{\eta}]$로 도시할 때 전체 농도 범위에서 분자량 의존성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으나 신장지수함수의 적용 한계는 C$[{\eta}]$ >2.5인 것으로 관찰되었다.
충북 월악산 북동 사면 지역(해발 380 m)에서 24년생 잣나무 인공림의 바이오매스와 에너지량을 조사한 결과, 잣나무림의 바이오매스는 줄기부 26.6 ton/ha, 수피부 4.3 ton/ha, 1년생 가지 0.2 ton/ha, 가지부 8.6 ton/ha, 고사지 1.5 ton/ha, 당년생 잎 1.3 ton/ha, 전년생 잎 6.1 ton/ha로서 고사지를 제외한 지상부 전체는 47.0 ton/ha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간 순생산량은 줄기부 3.0 ton/ha/yr, 수피부 0.4 ton/ha/yr, 1년생 가지 0.2 ton/ha/yr, 가지부 1.1 ton/ha/yr, 당년생 잎 1.3 ton/ha/yr이며, 지상부 합계는 6.0 ton/ha/yr로 추정되었다. 이것을 열 에너지량으로 환산하면 지상부 전체의 에너지량은 1,028 GJ/ha, 연간 에너지 고정량(지상부)은 133 GJ/ha/yr로 나타났다. 한편, 잣나무림의 엽면적 지수는 20.2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상수도 급수량의 시간적 변화형태를 조사하고, 수요량의 시간적인 변화량에 통계학적 개념을 이용하여 수요량의 시간적 변화에 관한 확률적 분산모형에 관하여 검정 결정하였다. 연구대상의 지역으로 광주시를 선정하고, 자료로는 2시간 간격으로 측정된 배수지의 수위와 1일 상수도 생산량을 이용하였다. 급수계통의 모형에 통제용적과 연속방정식을 적용하여 2시간별로 변화되는 수요량을 결정하고, 매월 단위로 정리하여 수요수량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2시간별 수요수량은 1일 총 급수량에 대한 백분율로 환산하여 지수화하였으며, 시간별로 변화되는 각각의 급수량은 통계학적으로 추론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분산모형에 관하여 검정을 하였다. 검정결과를 이용하면 시간별 확률 급수량의 산정이나 급수량의 통계학적 해석을 통하여 상수도 시설의 운용에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대 항만은 이미 공공시설적 차원보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기업의 한 형태로 변모하였다. 따라서, 항만에 입점한 터미널 운영사는 선사로 대표되는 고객과 물동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항만경영에도 예외 없이, 보다 고객지향적이며, 지식집약적인 경영방식이 요구되고 있어, 지식경영기법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컨테이너 터미널의 전반적인 지식경영의 수준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소재의 컨테이너 터미널 4곳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선행연구에서 제안된 평가기준을 활용하여, 지식경영 수준 지수를 환산하였다. 분석결과, 우리나라 주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의 지식경영 평균 수준은 67.7점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즉,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보다 지식집약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컨테이너 터미널에 종사자의 개인 역량은 높은 편에 속하나, 이를 뒷받침해주는 지원시스템과 제도적 프로그램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개인지식을 조직 지식으로 승화시키는 부분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고(本稿)에서는 소비지출(消費支出)을 상이(相異)한 가구특성(家口特性)을 지닌 단위가구(單位家口)의 소비지출(消費支出)로 환산(換算)하기 위한 지수(指數)(디플레이터), 즉 상이(相異)한 가구특성(家口特性)들을 지닌 도시가구(都市家口)의 동등화소비단위(同等化消費單位)를 추계(推計) 분석(分析)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조르겐슨-슬레스닉"의 모형(模型)을 적용(適用)하였다. 특징적(特徵的)으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품목별(品目別) 동등화소비단위(同等化消費單位)나 총화(總和) 동등화소비단위(同等化消費單位) 모두 가구주(家口主) 직종별(職種別)로는 일용근로자(日傭勤勞者), 자영업자(自營業者), 봉급자(俸給者)의 순서로 높아지고 가구원수(家口員數)는 3명(名)에서 4명(名)으로 느는 데 따라 크게 증가되고 있다. 둘째, 가구원수(家口員數)의 증가(增加)에 따른 동등화단위(同等化單位)의 증가와 일관성 있게 가구주(家口主) 연령별(年齡別)로는 자녀(子女)를 한두 명 두게 되는 25~29세(歲)의 연령층(年齡層)에 유의(有意)한 동등화단위(同等化單位)의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출항목별(支出項目別)로는 광열비(光熱費)와 수도료(水道料)를 제외한 모든 지출비용(支出費用)에서 소비생활(消費生活)에 있어서 규모(規模)의 경제(經濟)가 나타난 바 이러한 광열비(光熱費)와 수도료(水道料)의 추정결과(推定結果)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누진적(累進的)인 요율체계(料率體系)에서 기인(基因)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연구(硏究)가 함축하는 가장 큰 정책적(政策的) 의미(意味)는 일용근로자가구(日傭勤勞者家口)의 동등화소비단위(同等化消費單位)가 가장 낮음으로써 같은 수준의 경제성장률(經濟成長率)을 전제하더라도 이들에게 소득(所得) 및 소비(消費)의 증대(增大)가 일어나면 국민경제(國民經濟) 전체로서의 복지후생수준(福祉厚生水準)이 가장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을 함축하고 있는 데 있다.
산림에 대한 화재 위험성 평가는 산불의 예방, 진화 및 관리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다. 단일 화재로서는 축내 최대 규모인 1997년 4월에 발생한 강원도 고성산불과 2000년 4월에 발생한 강원도 영동지방 산불은 이러한 화재위험성 평가의 필요성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의 사용하고 있는 위험도의 표현은 기상인자에 의해 연료가 화재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나타낸 것으로 습도측정봉 무게 환산식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지수 산정하여 산불경보시스템을 사용하며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지역별 종합적인 산림화재 위험성 평가를 위해서는 주요 인자들의 위험성을 측정하고 통계적 고찰을 통한 위험성 평가를 표현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먼저 통계적 고찰을 통해 발생 빈도와 피해의 심각성을 분석하여 위험성을 평가하였고 수목의 열량적 가치를 시차주사열량계 실험을 통해 분석하여 수목분포도에 따를 열적 상대 위험성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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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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