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섬유(nanofiber), 나노선(nanowire), 그리고 나노튜브(nanotube)와 같은 1차원 구조의(one-dimensional structure) 나노재료는 벌크(bulk) 및 박막(film) 재료와는 다르게 물리적, 화학적으로 특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성질은 나노재료의 구조, 형상, 크기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 첫 째, 전기방사(electrospinning) 공정을 이용한 나노섬유의 합성; 용액의 특성, 전기장 세기, 방사시간 등의 변수를 조절하게 되면 방출되는 재료의 형상을 입자 혹은 섬유상의 형태로 얻을 수 있으며, 전기방사를 통해 합성된 나노재료의 소결 온도 및 시간을 달리함으로써 나노입자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템플레이트 합성법(template synthesis) 및 이중노즐(coaxial nozzle)을 이용해 속이 빈 형태인 중공(hollow) 구조의 나노섬유를 얻을 수 있으며, 전기방사에 사용되는 전구물질에 원하는 금속 및 산화물을 첨가함으로써 복합체(composite) 나노섬유를 얻을 수 있다. 둘 째, VLS(Vapor-Liquid-Solid) 공정을 이용한 나노선의 성장; 온도, 압력, 전구물질의 양, 그리고 시간 등의 변수를 조절하게 되면 원하는 직경 및 길이를 갖는 나노선을 성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ALD(Atomic Layer Deposition)를 이용해 나노선에 추가적인 층을 형성함으로써 코어-셀 구조를 형성할 수 있으며, 감마선, UV와 같은 공정을 이용해 귀금속 촉매를 나노선에 기능화 시킬 수도 있다. 코어-셀 구조를 갖는 나노선/나노섬유는 코어 혹은 셀 층의 전자나 홀의 이동을 유발하여 전자공핍층(electron depletion layer) 또는 정공축적층(hole accumulation layer)을 확대 및 축소시켜 센서의 초기저항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역할로써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셀 층의 두께가 셀 층 재료의 Debye length와 유사한 크기를 갖게 되면, 셀 층은 완전공핍층(fully depleted layer)을 형성해 최대의 감도를 나타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제조 공정을 통해 제작될 수 있는 1차원 나노-구조물을 가스센서에 적용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가스센서의 감응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의 한 가지로 원자층증착법으로 나노선/나노섬유의 표면에 셀층을 형성하여 감응성 향상 메커니즘 및 관련 주요 변수들을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소규모 지하통로, 저류시설 및 지중구조물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파형강판구조의 이음부강도를 실험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골형파형강판을 사용하는 지중 강구조물은 압축력에 대하여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볼트 연결되는 이음부가 강판의 두께, 캐스킷, 와셔, 슬롯홀과 같은 연결상세에 따라 강도가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이음부강도에 대한 실험적 이론적 결과가 설계에 반영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결상세를 적용한 경우의 이음부 압축거동을 실험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강판의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강판지압파괴에서 볼트전단의 형태로 파괴 형태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omm 이상의 플레이트에서는 개스킷과 슬롯홀을 적용한 이음부가 와셔를 적용한 경우보다 효과적인 거동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시편 게이지 면적($길이{\;}{\times}{\;}폭$)의 이차원 크기효과가 T300/924 $[45/-45/0/90]_3s$ 탄소섬유/에폭시 적층판의 압축거동에 대해 조사하였다. 개조된 압축시험치구(ICSTM)와 좌굴방지장치가 $30mm{\;}{\times}{\;}30mm,{\;}50mm{\;}{\times}{\;}50mm,{\;}70mm{\;}{\times}{\;}70mm,{\;}90mm{\;}{\times}{\;}90mm$의 게이지 길이와 폭을 가진 시편들의 압축시험에 사용하였다. 모든 경우의 파괴들은 시편 게이지 길이 내에서 주로 갑자기 발생하였다. 파괴 후 분석결과는 $0^{\circ}$층의 섬유의 미소좌굴에 의해 파괴를 시작하여 최종파괴를 일으키는 임계파괴기구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것은 매트릭스 지배적인 파괴를 의미하며, 초기섬유굴곡에 따라 파괴가 지배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한 제작공정과 품질이 압축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좌굴방지장치를 장착하고 시험할 때 장치의 볼트 조임 토크에 따라 시편과의 접촉마찰 등에 의해 실제 압축강도 보다 크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좌굴방지장치의 영향을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해석한 결과 실제 압축강도 보다 7% 정도 크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부가적으로 홀을 갖는 시편들의 압축시험도 수행되었다. 홀에 의한 국부응력집중이 적층판 강도에 지배적 요인이었다. 파괴강도는 홀 크기와 시편 폭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탄성응력집중계수로 예측된 값보다는 일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것은 사용된 복합재가 이상적인 취성재질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홀 주위에서 다소간의 응력이완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X선 검사 사진분석에서 섬유좌굴과 층간분리형태의 손상이 파괴하중의 약 80%에서 홀 가장자리로부터 시작되었고 임계파괴크랙길이인 2-3mm의 불안정한 상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하중 증가와 더불어 안정되게 파괴가 진전되었다(시편의 기하학적 크기에 의존함). 이 손상과 파괴는 선형 cohesive zone 모델로 해석되었다. 노치없는 시편의 압축강도와 평면 파괴인성의 측정된 적층판 변수들을 사용하여 홀의 크기와 시편 폭의 함수로서 홀을 갖는 적층판의 압축강도를 성공적으로 예측하였다.
본 연구는 증권사와 중대형 병원, 그리고 제조 및 유통 기업의 기능상의 해체와 재결합 과정을 통하여 수익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을 살펴 본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통합되어 하나의 가상사회, 정보중개업자로 거듭나는과정을 제시한다 - 본 연구에서는 이를 슈프라 헙(Supra Hub)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세가지 기업군(금응, 의료, 제조 및 유통)에 대하여 현재의 수익 구조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바람직한 수익 구조를 제시한다. 또한 버트(1992)의 네트워크 조직 이론을 원용하여 미래의 기업 형태인 슈프라 헙(Supra Hub)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미래의 기업 네트워크는 중첩되지 않는 커뮤니티와의 접촉 기회를 최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따라서 각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들을 다시 연결하는, 즉 업종별 헙(hub) 형태의 네트워크를 다시 연결하는 헙(hub)의 헙(hub) 형태의 커뮤니티의 태동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항공 및 위성 사진과 같은 지형 / 지물 이미지는 대부분 비슷한 색상과 질감을 갖는다. 따라서 지형 / 지물 이미지 데이타베이스에서 질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검색하기 위해서는 이미지의 형태 특정을 추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지형 / 지물 이미지 검색을 위한 형태 특정 추출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이미지내 홀(hole) 이 있거나 이미지가 연결되지 않은 영역들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에도 형태 특징들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그리고 세그멘테이션 (segmentation)과 같은 특정 추출의 전처리 과정 (pre-processing) 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강인하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이 기존의 방법들 보다 우수함을 다양한 이미지 검색 실험을 통해 보인다.
최근의 건축물은 입구부분에 외부의 광장개념을 실내로 유입시켜 이용객에게 개방감을 주면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아트리움 또는 대공간의 형태가 자주 계획되어 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첫 관문이자 교통시설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교통센타에서도 바닥면적 28,000$m^2$, 높이 약45m규모의 대공간이 계획되었으며, 그의 외부형태는 그림 1과 같이 항공기와 새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센타는 연면적 9만5천평의 규모로서 앞서 설명한 대공간의 홀과 각종 판매시설, 주차장, 철도역사시설 둥을 갖추고 있다.
비예혼합 화염의 안정성에 관한 종래의 연구는 연료노즐이나 퀄의 형상에 초점을 많은 맞추어 왔으나 화염안정화에 중요한 연료의 후퇴거리 및 공기노즐의 홀 형상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이에 관한 연구가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메탄 분류 후퇴거리 및 2 차 공기의 홀 형상에 따른 연소특성을 관찰하기 위해 동축 삼중관 형태의 버너를 설계하였다. 1 차 공기는 스월러를 통하여 분류하였고, 2 차 공기는 홀 형상 및 슬릿 형상의 각 노즐로부터 분류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실험실 스케일 버너로부터 2 차 공기의 유속은 화염의 형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후퇴거리의 경우 공급관외경의 절반에 해당하는 거리로 설정했을 때 화염이 안정적으로 존재하고, 휘도는 더욱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노년기 거주형태의 변화 궤적에 따른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종단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국민노후보장패널 1-4차년도(2005-2011) 자료를 활용, 1-4차년도 조사당시 거주형태를 측정, 두 시점간 거주형태 변화 유형을 16개 유형으로 구분, 일반화추정방정식모형(Generalized Estimation Equation; GEE)을 적용해 삶의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는 삶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마지막 조사시점에서 부부상태를 유지했던 집단의 삶의 만족도 수준이 높았다. 또한 노년기 자녀와의 동거여부는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중요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결과 자녀와의 동거는 부부가 함께 동거였을 경우에만 삶의 만족도 수준이 높았을 뿐 홀로 자녀와 동거하는 가구의 경우 독거를 지속한 가구보다도 오히려 삶의 만족도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의 궤적과 대표적 심리적 복지 개념인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한 본 연구는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 차이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종단자료 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골프장의 적정 코스관리 비용을 구명하고 국내 골프장 29개의 홀당 내장객당 비용과 골프장 8개의 항목별 및 장소별 비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홀 당 내장객이 증가할수록 홀 내장객당 비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2. 골프장 코스관리 비용을 결정하는 인자는 연 내장객, 코스면적, 운영형태, 코스자동화 시설 등이다. 3. 골프장의 단위면적당 코스관리 비용은 869원이었다. 4. 8개 골프장의 홀 당 평균 코스관리 비용은 44,325,000원이었다. 5. 골프장 코스관리 비용 중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인건비중 그린의 볼마크 보수 인건비가 홀 당 평균 4,163,000원 (26%)으로 가장 높았다. 6. 골프장 총 코스면적의 평균 30% 정도를 차지하는 페어웨이에 사용되는 재료비가 총 재료비용의 $22%{\sim}44%$이며 그중 수입비료, 병충해 방제농약, 배토용 모래등의 구입비가 가장 많았다. 7. 총 코스면적의 평균 2% 정도를 차지하는 그린에 사용되는 재료비가 총 재료비용의 $28%{\sim}36%$이며, 입자형 비료, 미량원소비료, 토양개량제 등의 수입 제품으로 인해 그 구입비가 가장 많았다. 8. 농약 대용으로 미생물, 키토산 등의 친환경제제가 대신 사용된 경우 비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RC 구조물의 보강에는 여러 가지 보강공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외부강선 보강공법은 손상된 구조물을 보강하는 대표적인 공법이며 효율성, 용이성, 경제성의 면에서도 우수하다. 본 연구에서는 PSC 및 RC 거더에서 추가 손상 없이 충분한 보강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보강공법으로써 개선된 인양홀을 이용한 정착장치를 제안하였다. 2가지 유형의 새롭게 제안된 정착장치를 6개의 실험체의 적용하였고 기존의 정착장치를 3개의 실험체에 적용하였다. 한 개의 실험체는 보강효율을 판단하기 위하여 보강공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이들 정착장치의 거동을 분석하기 위하여 정적 재하 시험을 수행하였고 실험변수들은 정착장치의 형상, 강봉의 긴장정도와 강선의 설치형태이다. 각 실험체의 보강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처짐, 변형률 그리고 파괴양상을 기록하였으며 균열하중, 항복하중, 극한하중, 연성지수 그리고 강선의 응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안된 인양홀을 이용한 정착장치는 기존의 정착장치보다 높은 보강효율을 보였으며, 에너지 개념을 이용한 연성도 평가에 따르면 충분한 연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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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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