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중 알코올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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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금단과 혈중 아질산염 농도 (Alcohol Withdrawal and Serum Nitrite Concentration)

  • 이병철;손현균;최인근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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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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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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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Objective:Nitric oxide(NO) has been known to be associated with tolerance and preference to alcohol. It has also been known to affect various alcohol drinking behavior, alcohol withdrawal symptoms and alcohol- induced brain damag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difference, among alcohol dependence group, alcohol drinking group and abstinence group, in serum concentration of nitrite, a stable metabolite of NO, and it's relationship to clinical and biochemical markers of alcoholism. Methods:Forty subjects diagnosed as alcohol dependence according to DSM-IV diagnostic criteria were evaluated for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biochemical markers of alcohol dependence including nitrite with their CIWA-Ar scores checked just after admission. Thirty-nine healthy controls were also evaluated, divided into twenty-three alcohol drinking group and sixteen abstinence group. Clinical characteristics were evaluated by CIWA-Ar, CAGE and AUDIT questionnaires.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gamma glutamyltransferase(GGT) and mean corpuscular volume(MCV) were used as the biochemical markers of alcohol dependence. Serum nitrite concentrations were measured by Griess reaction. Results:1) The concentrations of nitrite in alcohol dependence patients were not different from those in the control subjects. 2) There were no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the nitrite concentrations and the CIWA-Ar scores in alcohol dependence patients. 3) Nitrites a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alcohol dependence group and alcohol drinking group compared with abstinence group. Conclusions:These findings suggest that serum nitrite concentration has no relation with alcohol withdrawal symptoms, but alcohol drinking increases serum nitrite concentration influenced by general condition of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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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한 음주측정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Fundamental Investigation of Non-invasive Determination of Alcohol in Blood by Near Infrared Spectrophotometry)

  • 장수현;조창희;우영아;김효진;김영만;이강붕;김영운;박성우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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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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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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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음주측정기의 부정확성과 비위생적인 면을 개선하기 위한 비침습적인 알코올 측정기를 개발하기 위해 근적외선분광분석법을 적용하였다. 먼저 근적외선분광분석법으로 혈중 알코올을 측정하기 위한 전 단계로 순수한 알코올을 0.01~0.1%의 농도로 함유한 검체를 측정하였다. MLR(multiple linear regression)방법을 통한 통계적 처리에서 1360, 2256, 2012, 그리고 1358 nm의 네 파장을 선택했을 때 SEC(standard error of calibration)은 0.0039, multiple R은 0.99를 나타냈다. 혈중 알코올 시료 측정시 MLR을 적용했을 때 2266과 2326 nm 파장을 선택했을 경우 가장 유의성 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 다른 통계적 방법인 PLSR(partial least squares regression)의 경우 이차 미분 스펙트럼의 1100~1340, 1500~1796, 그리고 2064~2300 nm의 범위에서 4개의 factor를 사용했을 때 0.030의 SEP값을 나타냈다. 이로서 근적외선분광분석법을 이용하여 혈액 중의 알코올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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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과 짐볼 운동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만아의 간 기능평가 지수와 Adipokine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erobic Exercise and Gym-ball Exercise on the Liver Function Test Index, Adipokines,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Obese Children with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 이성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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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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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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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12주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군과 짐볼 운동군으로 나누어 운동을 실시한 결과 체중, BMI, 체지방율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Adiponectin의 증가와 Leptin의 감소로 인해 인슐린저항성과 혈당, 인슐린 농도도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Adipokine들의 긍정적인 기능들로 인하여 비알콜성 지방간을 평가하는 간 기능 평가지수인 AST와 ALT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비만아동뿐만 아니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에 있어 유산소운동 뿐만 아니라 짐볼 운동에서도 운동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체력 증진 및 혈중지질의 감소와 함께 혈중 Adiponectin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서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통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심혈관 질환 발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우스에서 Oleanolic Acid와 Hederagenin이 급성 알코올성 간독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Oleanolic Acid and Hederagenin on Acute Alcohol-Induced Hepatotoxicity in Mice)

  • 정수한;이상훈;고광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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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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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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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한 으름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에 대하여 으름 추출물 내 유효물질로 알려진 oleanolic acid와 hederagenin을 생쥐에 투여하였을 때 알코올로 인한 급성 간독성 상태에서 간 보호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oleanolic acid와 hederagenin의 투여는 알코올로 유발된 급성 간독성 상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감소 및 alcohol dehydrogenase mRNA 발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 조직 내 항산화 물질인 glutathione(GSH)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GSH synthetic enzyme의 mRNA 발현 역시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염증반응 지표인 tumor necrosis factor-alpha의 mRNA 발현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의 결과들과 기존의 실험에서 확인한 으름 추출물의 간 보호 효과를 종합하였을 때 으름 추출물의 알코올로 유발된 산화 스트레스, 염증반응에 대한 간 보호 효과는 추출물 내 유효물질로 알려진 oleanolic acid 및 hederagenin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메밀과 쓴메밀의 식초 추출물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개선 효능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Hangover-Releasing Agent Containing Vinegar Extract in Common Buckwheat and Tartary Buckwheat on Alcohol Metabolism and Hangover Improvement)

  • 김수정;손황배;박아현;이종남;박수형;남정환;김도연;장동칠;김율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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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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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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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밀은 루틴과 콜린을 많이 함유한 기능성 작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의 알코올대사와 숙취해소에 대한 효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혈중 알코올 분해능, 혈액과 간조직의 Alcohol dehydrogenase (ADH) 및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효소 측정, 간 조직의 Superoxide Dismutase (SOD)와 Catalase 농도를 분석하였다. 루틴 함량은 쓴메밀 종실에서 일반메밀 종실보다 55배 높았다. 콜린 함량은 쓴메밀 식초 추출물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알코올 분해능은 대조군에 비해 쓴메밀군에서 36.0%의 알코올 농도 감소 효과를 보여 유의한 알코올 분해 효과가 인정되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일반메밀군은 120분, 쓴메밀군은 90분에 최고치 도달 후 감소하여 숙취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 또한, 혈액과 간 조직의 ADH와 ALDH 효소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메밀처리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숙취해소 효과가 모두 인정되었으며, 일반메밀군보다 쓴메밀군에서 더 우수하였다. 간 조직의 SOD와 Catalase 활성도 일반메밀보다 쓴메밀군에서 각각23%, 37% 고도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은 모두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루틴 함량이 높은 쓴메밀 '황금미소'는 일반메밀보다 숙취해소 소재로 개발하는데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청국장식이가 알코올성지방간 쥐의 지질대사 및 간 기능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ongkukjang Intake on Lipid Metabolism and Liver Function in Alcoholic Fatty Liver Rats)

  • 이은희;천종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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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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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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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로 유발된 알코올성지방간 쥐에서 청국장식이가 지질대사 및 간 기능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험동물은 생후 7주령된 Sprague Dawley계 수컷 흰쥐 35마리에게 30일간 에탄올이 첨가된 액체식이를 공급하여 알코올성지방간을 유발시킨 후 다시 실험동물을 에탄올+카제인식이군(ECD)과 에탄올+청국장식이군(EChD)으로 나누어 각각 총 열량의 36%에 해당하는 에탄올이 함유된 액체 형태의 실험식이를 제공하였다. 실험식이 제공 후 10, 20, 30일째에 각각 혈액과 간을 수집하여 혈액의 지질수준, 간 조직 내 지질과산화물 수준과 그와 관련된 효소의 활성도 및 간 기능 지표 분석에 사용하였다. 실험결과, 식이섭취량은 두 식이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일일 평균체중증가량은 각 실험식이를 공급한 20일과 30일에서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ECD군은 모든 실험기간 동안 알코올성지방간 상태를 보였으나, EChD군은 10일에서만 지방간 상태를 보였다. 혈청의 총 지질 함량, 중성지방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은 각 실험식이를 공급한 모든 기간에서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혈청 HDL-콜레스테롤은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질과산화 지표인 간 조직 TBARS 함량은 모든 기간에서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간의 conjugated diene 함량은 각 실험식이를 10일간 공급하였을 때만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간 조직 내 항산화효소인 SOD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간 catalase와 GPx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간 기능 지표인 혈청 GOT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10일과 20일간 공급하였을 때, 혈청 GPT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1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LDH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공급한 모든 기간에서, 혈청 γ-GTP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혈청 알코올 농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간 공급하였을 때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ADH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ALDH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청국장의 급여는 간의 중성지방 함량을 감소시켜 알코올로 인한 지방간 생성을 감소시키고, 혈중 총 지질과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며 항동맥경화 인자인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시켰다. 또한 간의 TBARS 함량과 conjugated diene 함량을 감소시키고, 간 SOD와 catalase 및 GPx 등 항산화 효소의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혈청 GOT, GPT, LDH 및 γ-GTP 활성도를 감소시켰으며 간 알코올 분해효소인 ADH와 ALDH 활성도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통발효식품인 청국장은 알코올 섭취로 인해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의 지질과산화물 수준을 감소시키고, 간 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며, 항산화 및 알코올 분해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알코올 대사의 중간생성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생성을 감소시켜 알코올의 독성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과 간질환의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개선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숙잠 함유 복합물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개선 효능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Hangover-releasing agent containing freeze-dried mature silkworm larval powder (SMSP) on alcohol metabolism and hangover improvement)

  • 우미선;차지현;김용환;강희택;김현덕;조경원;박성선;이종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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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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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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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숙취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조절이 가장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숙잠을 함유하는 복합물인 시험식품(CKDHC)의 섭취로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대조식품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숙취개선 효능을 확인하였다. 특히, 30분부터 각 시간별(mg/L),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시간곡선하 면적(AUC), 최고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Cmax)의 감소를 통해 30분부터 빠른 숙취개선 효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주원료로 사용된 숙잠은 Ji 등(2016a)에 따르면 18종의 아미노산 및 무기질을 모두 함유하며, 고단백 식용곤충으로 간에 좋은 주요 아미노산인 Alanine, Arginine 등을 많이 함유하여 간의 효소활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수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숙잠을 함유하는 시험식품이 숙취해소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음주 전 섭취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하여 30분부터 숙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보리수열매주의 알코올성 지방간 형성 억제 효과 (Cherry Silverberry (Elaeagnus multiflora) Wine Mitigates the Development of Alcoholic Fatty Liver in Rats)

  • 김주연;남경숙;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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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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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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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보리수 열매를 원료로 하여 만든 보리수열 매주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고, 흰쥐에 보리수열매주의 급여가 알코올 지방간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알코올의 섭취로 지방간을 유도하기 위하여 Lieber-DeCarli 액체식이를 공급하였으며, 액체 표준식이만 공급받는 동물군을 대조군(control), 대조군과의 열량 차이를 에탄올로 보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에탄올군(ethanol), 에탄올 대신 보리수열매주를 혼합한 액체식이를 공급받는 동물군을 보리수열매주군(cherry silverberry wine, CSW)으로 6마리씩 3그룹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실험 시작 전, 3주째, 그리고 6주째에 혈액을 채취하였고 간은 6주 혈액 채취직후 적출하였다. 보리수주의 총 페놀함량은 37.24 mg/100 mL, SOD 유사활성은 22.26%,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3.69 %로 나타났다. 혈액의 주요 지방간 표지자들의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보리수열매주군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군의 간은 지방구가 축적되어 비대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보리수열매주군의 간은 지방구의 크기나 수가 대조군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하게 간조직의 총지방량 농도도 보리수열매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실험을 통해 보리수열매주가 알코올 섭취로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간조직에 지방간 형성이 유의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간조직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는 보리수열매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피토케미칼 성분의 항산화 효과로 인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나타낸 결과로 사료된다.

막걸리와 막걸리 침전물이 간 독성 및 혈청 지질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akgeolli and Makgeolli precipitate on Hepatotoxicity and Serum Lipid Content in Rats)

  • 김보경;강민숙;전명정;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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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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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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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막걸리 원액의 간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에탄올을 대조군으로 하여 막걸리를 투여한 실험동물의 간 지표 효소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고, 다음으로 실험동물에 사염화탄소로 간 손상을 일으킨 후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의한 막걸리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알코올 성분을 제거하고 얻은 침전물을 투여하여 혈청 중의 효소활성 및 지질농도분석을 통하여 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실험기간 중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는 실험 동물의 체중 증가량은 에탄올 투여군은 대조군 및 막걸리 투여군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장기 무게에서는 간 조직의 중량이 에탄올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막걸리 투여에 의한 감소는 보이지 않았다. 혈청 AST 및 ALT의 경우 막걸리 투여에 의해 오히려 그 활성이 감소하였으나, 에탄올 투여에 의해 그 활성이 증가하여 알코올 자체가 간 조직의 병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에탄올 투여군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이 증가하였고, 막걸리 투여군인 MG3군은 동량의 에탄올 투여군에 비해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나, 막걸리 중의 알코올 이외의 성분에 의해 콜레스테롤 증가를 감소시켰음을 알 수 있었다. 혈청 중 HDL-cholesterol 함량은 막걸리 투여로 인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막걸리가 혈중 HDL-chloesterol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 독성에 막걸리 침전물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정상군의 AST 및 ALT활성에 비해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간 독성이 유발된 $CCl_4$군의 혈중 AST 활성이 증가되었고, 생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AST 및 ALT 활성이 정상군의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못하였으나, 사염화탄소 투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증가한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은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에 의해 정상군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 가열막걸리의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였다. HDL-cholesterol은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에 의해 사염화탄소 투여군 보다 증가하였다. 중성지질의 경우 사염화탄소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으나 생막걸리 침전물 투여로 인해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사염화탄소 투여로 상승된 혈청 지질은 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한 경우 저하되었으며, 특히 가열막걸리보다 생막걸리 침전물을 투여했을 때 지질대사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Lactobacillus brevis HY7401 섭취가 쥐의 혈중 알코올 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actobacillus brevis HY7401 Intake on the Serum Ethanol Concentration in Rats)

  • 안영태;김용희;배진성;임광세;허철성;양우영;김형수;백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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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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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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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Lactobacillus 균주들의 에탄올과 acetaldehyde의 대사 가능성을 시험관내 및 생체내에서 시험하였다. ADH와 ALDH 활성은 L. brevis 균주들이 다른 Lactobacillus 균주들과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L. brevis HY7401은 가장 높은 ADH와 ALDH 활성을 나타냈다. L. brevis HY7401$(10^9\;cfu/mL)$을 2주간 하루에 1 mL씩 쥐에게 급여한 후 시험 14일째에 에탄올(4g/kg BW)을 경구투여하고 혈중 에탄올 양을 측정한 결과, L. brevis HY7401 급여에 의해 혈중 에탄올 수준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투여 6시간후의 혈중 에탄올 양이 각각 $1,195{\pm}92.9$(대조군) 그리고 $454{\pm}150mg/L$(HY7401군)으로 나타났다. 또한 L. brevis HY7401 급여한 군에서 소장내 에탄올 농도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약 1/2수준이었으며, 초산 농도는 2배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들은 사람으로부터 분리된 L. brevis HY7401이 높은 ADH와 ALDH 활성을 갖고 있어 에탄올과 acetaldehyde를 대사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L. brevis HY7401을 쥐에게 급여함으로써 혈중 에탄올 수준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