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 대사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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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복강 및 피하지방 감소 다클론 항체가 반추위 발효패턴 및 혈액 대사물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lyclonal Antibodies to Abdominal and Subcutaneous Adipocytes on Ruminal Fermentation Patterns and Blood Metabolites in Korean Native Steers)

  • 최창원;백경훈;김성진;오영균;홍성구;권응기;송만강;최창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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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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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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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반추위 캐뉼라가 장착된 거세한우 16두 ($626.2\pm47.72$ kg)를 이용하여 한우 복강 및 피하지방 감소 항체를 생체 주사 처리 시 사료섭취량, 반추위 발효패턴 및 혈액 대사물질 등 영양생리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Choi 등(2008)에서 개발된 한우복강(AAb) 및 피하지방 감소 항체(SAb)을 피하 주사하였을 때, 주사 후 2주차에서 수치적으로 체중의 감소가 발생했으나, 무처리구 및 비면역항체처리구에서도 체중의 감소가 발생해 항체 주사에 의한 처리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다른 요인(혈액채취 등)에 의한 스트레스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항체 주사 처리 시 반추위 pH 패턴, 휘발성 지방산 및 암모니아 농도에는 유의적 변화(P > 0.05)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 수준 또한 일반적인 수준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혈액 대사물질의 변화에서는 항체 주사 처리 전 BUN 농도에서 무처리구 기준, AAb 처리구는 낮게, 반면에 SAb 처리구는 높게 나타났으나(P < 0.05), 오히려 항체 주사 처리 후에서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 > 0.05). 혈액 내 glucose 농도 역시 항체 주사 처리 전 비면역혈청처리구에서만 유의적 차이를 보였고(P < 0.05), 항체 주사 처리 후에서는 처리구별 유의적 영향은 없었다. 혈액 내 중성지방의 농도는 항체 주사 처리에 의한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농도도 11.4~19.9 mg/$d{\ell}$로 일반적인 농후사료 위주의 사료 급여시 거세한우의 혈액 내 중성지방의 수준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본 연구에서 이용된 AAb 및 SAb는 in vivo 영양생리대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항체로 사료된다.

체지방 감소 다클론 후보 항체가 비거세돈의 체중, 분 소화율 및 혈액 대사물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olyclonal Antibody Candidate to Adipocytes for Reducing Body Fat on Body Weight, Fecal Digestibility and Blood Metabolites in Pigs)

  • 최창원;백경훈;조성백;오영균;홍성구;최창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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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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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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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비거세돈 12두를 이용하여 돼지 복강 및 피하지방 감소 후보 항체를 생체 주사 처리 시 체중, 분 소화율 및 혈액 대사물질 등 영양생리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Choi 등(2010)에서 개발된 돼지 복강 및 피하지방 감소 후보 항체를 피하 주사하였을 때 주사 후 4주까지 평균 체중은 수치적 증가가 발생했으나(P>0.05), 전 기간에 걸쳐 수치적 증가를 보여 항체의 처리로 인한 영향보다는 돼지의 일반적인 성장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항제 주사 처리 시 건물,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섬유의 분 소화율은 항체 주사 전, 후 및 시험구 간의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P>0.05). 조회분 소화율의 경우 항체 주사 후 2주째 control에서 감소를 및 4주째 NAb에서 증가를 보였으나(P< 0.05), AAb 및 SAb에서는 유의적 변화가 없었다. 혈액 대사물질의 변화에서는 항체 주사 후 4주의 AAb 및 SAb에서 BUN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하지만, 후보 항체 주사 전에서도 유사한 패턴으로 유의적 증가를 보여 항체 처리에 의한 차이보다는 개체간의 차이로 사료된다. 혈액 내 glucose 및 TG 농도는 후보 항체 처리에 의한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체지방 함량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혈액 내 TC 농도에서는 control 대비 후보 항체 주사 후 4주차 AAb 및 SAb에서 유의적 감소가 나타나(P<0.05), 체지방 감소가 일어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본 연구에서 이용된 AAb 및 SAb는 in vivo 영양생리대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항체로 판단된다.

당뇨병환자의 신장이야기-당뇨병환자의 신장합병증 치료

  • 강종명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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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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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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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뇨병은 혈액 속에 포도당이 높아져 이에 따른 각종 합병증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중에서 신장 합병증은 중요한 당뇨병 합병증 가운데 하나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거의 모든 당뇨병환자에게서 나타난다. 당뇨병성 신증의 마지막은 신장 기능이 거의 다 망가져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당뇨병이므로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신장합병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단백뇨가 계속 나오고 혈압이 오르며 빈혈이 발생하고 몸이 붓는다. 이런 현상은 포도당의 대사물질이 사구체에 쌓이기 때문이다. '사구체'란 신장 안에서 오줌을 거르는 일을 하는 모세혈관 조직으로 일단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고 진행되며 이 상태를 그대로두면 결국 더 이상 신장에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는 만성 신부전증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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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에서 혈중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와 성장 및 도체 형질에 대한 표현형 상관에 관한 연구 (Phenotypic Correlation for Concentrations of Hormones and Metabolic Materials and Growth and Carcass Traits in Hawoo)

  • 전기준;최재관;이명식;정영훈;정호영;이종경;임석기;이창우;박정준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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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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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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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혈액성분과 경제형질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일은 한우의 능력을 예측하고 예견되는 능력에 맞추어 사양관리와 판매처를 결정할 수 있고, 기존의 종축선발 체계와 결합시킴으로서 선발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866두의 혈액 중 호르몬과 대사물질을 분석하여 혈액성분과 경제형질과의 표현형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혈액 내 유용한 생리적인 형질을 발굴하여 능력이 우수한 개체의 조기선발 가능성 구명과 선발 기술을 개발하여 한우개량에 또 다른 방법을 제시 하고자 실시하였다. 혈청성분들과 경제형질들 간의 표현형 상관계수를 거세우와 비거세우로 구분하여 추정한 결과 혈청성분들과 도체형질들 간의 주요 상관은 다음과 같다. 24개월 출하체중과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BUN이었고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과 IGF-1이었으며, 비육말기 21∼24개월령의 일당증체량과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이었고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으로 증체와 관련 있는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으로 나타났다. 육질과 관련 있는 등지방 두께 및 지방교잡도와 상관도가 가장 높은 혈청은 거세우와 비거세우 모두 BUN이었고, 육량등급의 근간이 되는 육량지수와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이었으며 비거세우에서는 testosterone이었으나 육질과 상관이 높은 BUN은 거세우와 비거세우 모두가 육량지수와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대사에너지가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오리의 혈액 생체지표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etabolizable energy on blood biomarkers in duck under heat stress)

  • 심준보;최두형;김창래;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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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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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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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표는 열 스트레스 하에서 오리사료 내 대사에너지(ME) 수준이 혈액 매개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총 240마리의 육용 오리 채리밸리((Anas platyrhynchos)를 4처리구로 완전임의배치 한 후 42일 동안 사육하였다. 처리구는 ME 2900 kcal/kg, ME 3000 kcal/kg, ME 3100 kcal/kg 및 ME 3200 kcal/kg로 구분하였다. 혈액 지질 프로파일은 ME 3000과 비교할 때 ME 2900이 높았으나 ME 3100과 ME 3200은 낮았다 (p < 0.05). 혈액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수준은 ME 3000과 비교할 때 ME 3100과 ME 3200에서 증가하였다 (p < 0.05). 혈액 적혈구와 혈소판 프로파일은 ME 3000과 비교할 때 ME 3100과 ME 3200은 높아졌으나 ME 2900은 감소하였다 (p < 0.05). 혈액 전해질 가운데, chloride ($Cl^-$) 농도는 ME 3000과 비교할 때 ME 2900에서 낮아졌다 (p < 0.05). 혈액 가스와 $PCO_2$는 ME 3000과 비교할 때 ME 2900에서 감소하였다 (p < 0.05). 혈액 면역물질(IgG) 수준은 ME 3000과 비교할 때 ME 2900에서 줄어들었다 (p < 0.05).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코스테론은 ME 3000과 비교할 때 ME 2900에서 높아졌으나 ME 3100과 ME 3200은 낮아졌다 (p < 0.05).

비장 조직에서 에탄올 대사체(EtG, EtS)를 검출하는 방법과 유효성 확인 (Method validation of detecting ethanol metabolites (EtG, EtS) in post-mortem spleen)

  • 김수민;조영훈;안성희;이우재;권미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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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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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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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에탄올 대사체인 에틸글루쿠로나이드(ethyl glucuronide, EtG)와 에틸설페이트(ethyl sulfate, EtS)는 에탄올 섭취의 직접적인 지표물질로서 여러 생체 시료에서 법과학적으로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다. 부검 변사자에게서 검출된 에탄올이 사망 전 음주에 의한 것인지 사후 부패에 의해 생성된 에탄올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에탄올 대사체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혈액에서 에탄올과 함께 EtG, EtS를 검출하고 있지만 부패 상황에 따라 혈액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조직 생체시료를 이용해 에탄올 대사체를 검출함으로써 이를 대체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 중에서 비장을 선택하여 LC-MS/MS를 이용해 EtG, EtS를 검출하였으며 시험법이 적합한 방법인지를 증명하기 위해 밸리데이션을 수행하여 법과학적 감정에 사용할 수 있는 분석법을 완성하고 실제 부검 사례에 적용하였다.

꾸지뽕나무 뿌리 추출물의 알코올 대사 효소 활성 및 혈액 산성화 기전 조절을 통한 숙취해소 효과 (Effects of Cudrania Tricuspidata Root Extract (CTE) on Ethanol-Induced Hangover via Modulating Alcohol Metabolizing Enzyme Activities and Blood Gas Levels in Rats)

  • 최나은;노주예;이주영;류진협;조현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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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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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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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알코올을 섭취한 흰쥐에서 알코올 대사와 혈액가스 불균형에 대한 꾸지뽕 나무 뿌리 추출물 (이하 CTE)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알코올을 10 ml/kg의 농도로 흰쥐에게 경구 투여하였고, 섭취 30분 후 CTE를 500 mg/kg 및 750 mg/kg의 농도로 투여하였다. 혈액은 알코올 섭취 1시간, 3시간, 5시간 후 꼬리 정맥을 통하여 채취하였다. 양성 대조군은 시판되고 있는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를 사용하였다. 약물 처리는 모두 단회 경구 투여로 진행되었다. CTE의 섭취는 흰쥐의 혈액과 간 조직 내 알코올 대사 효소인 알코올 분해효소 (alcohol dehydrogenase)와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acetaldehyde dehydrogenase)를 증가 또는 유지시킴으로써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켰다. 또한, CTE는 알코올섭취에 의한 혈액가스 (pH, $CO_2$, $HCO_3{^-}$, lactic acid)의 불균형을 회복시켰다. 결론적으로, CTE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숙취해소음료 보다 우수한 숙취 해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CTE를 숙취 해소 및 예방을 위한 천연물 유래의 안전하고 새로운 물질로써 제시하는 바이다.

융복합 시대의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이 대사효율성 및 피로물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2 Hours Fasting Resistance Exercise on Metabolic Efficiency and Fatigue in Convergence Ages)

  • 백순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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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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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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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8주간 12시간의 공복을 유지한 후 저항운동을 통해 대사효율성과 피로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사전 동질성 검정을 통해 운동군(EX)과 대조군(CON) 두 집단으로 구분 선정하였다. 운동군(EX)은 8주간 주 4회 12시간 공복 유지 후 60분간의 저항운동을 실시하였으며, 대조군(CON)은 운동군(EX)의 비교군으로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동군(EX)에 적용된 저항운동은 상체와 하체를 중심으로 하는 프리웨이트와 고정식 기구를 사용하여 대근육 중심의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운동강도는 1RM을 기준으로 4주까지는 70%, 5-8주는 80%로 설정하여 처치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8주간의 공복저항운동 전과 후의 안정 시에 혈액채취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통계와 두 집단의 비교를 위한 변량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은 대사효율성 변인인 혈압(SBP, DBP), 지방, 공복혈당, 공복인슐린에서 처치프로그램에 대한 의미 있는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p<.01). 둘째,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은 피로물질 변인인 젖산, 요산에서 처치프로그램에 대한 의미 있는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p<.01).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8주간의 12시간 공복저항운동은 대사효율성 및 피로물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사료에 대한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특성과 거세한우의 육성성적 및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ing Coated Vitamin C+E with Cottonseed on Rumen Fermentation and Growth Performance and Blood Metabolites in Hanwoo Steers Fed Fermented Feedstuff)

  • 박병기;홍병주;김창혁;라창식;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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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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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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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발효사료에 대한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의 첨가가 반추위 발효특성과 거세한우의 증체, 혈중 대사물질 및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T1구와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 첨가 발효사료를 급여하는 T2구의 2처리로 하였다. 사료급여 후 3시간의 반추위 pH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낮았으나(p<0.05), 6 및 9시간에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사료급여 후 12시간 동안 반추위 ammonia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사료급여 후 3시간의 acetate, propionate, butyrate 및 total-VFA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으나(p<0.05), 9 및 12시간에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낮았다(p<0.05). 일당증체량과 혈중 대사물질 및 호르몬의 농도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발효사료에 대한 보호처리한 vitamin C+E 및 면실의 첨가는 반추위 pH, ammonia 및 휘발성지방산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거세한우의 증체와 혈중 대사물질 및 호르몬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퇴행성신경질환의 진단을 위한 신경전달물질 대사체의 질량 분석법 동향 (Analytical trends in mass spectrometry based metabolomics approaches of neurochemicals for diagnosis of neurodegenerative disorders)

  • 이나경;전원제;정승우;변재성;이원웅;홍종기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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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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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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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경전달물질(neurochemicals)은 인체 내의 항상성유지와 인지 및 행동기능에 관여하므로 수많은 퇴행성신경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어 생물학적 시료 내에서 신경화학물질을 프로파일링할 수 있는 분석플랫폼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크로마토그래피 분리법과 결합된 질량분석법 기반의 분석법은 대사경로 내의 신경전달물질을 프로파일링하는 데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 시료내 신경전달물질은 극미량으로 존재하며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특징이 있어 정교한 시료전처리 과정과 고감도의 기기분석법의 개발이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총설 논문에서는 소변, 혈액, 뇌척수액과 생체조직과 같은 다양한 생물학적 시료에서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질량분석법 기반의 대사체학 접근법의 분석 연구 경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 논문은 향후 퇴행성신경질환의 진단, 예후예측과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생체지표물질을 발굴을 위한 분석플랫폼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