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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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손가락, 정맥에서 채취한 혈액의 혈당검사결과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blood glucose test results on the forearm, finger, and vein)

  • 김경아;이인광;신은영;김양미;김경옥;차은종;박경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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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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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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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팔부위에서 혈당을 측정하는 것은 모세혈관에서 혈액을 채취하는 동안 느끼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팔부위 혈당검사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팔부위 혈당검사결과를 손가락 및 정맥에서의 혈당검사결과와 각각 비교하였다. 당뇨환자 61명이 포함된 555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금식 상태에서 휴대형 혈당계로 손가락과 팔 안쪽 부위에서 혈당검사를 수행하였으며, 1시간 이내에 피검자 514명의 정맥혈액으로 혈당검사를 수행하였다. 측정값들에 대해 선형회귀분석, 급내 상관분석(intraclass correlation), Passing-Bablok 회귀분석 기법으로 다양하게 비교 분석해 보았다. 팔부위 혈당값은 환자군에서 손가락 및 정맥 혈당값과의 상관계수(r)가 0.97(P<0.0001)로 높은 선형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정상군에서도 r값이 약간 작았지만 유사하였다. 채혈 부위에 따른 혈당값의 평균 차이는 두 집단에서 모두 ${\pm}10mg/dL$ 이내이었다. 급내 상관계수는 r값에 비교하여 약간 작았지만 두 집단이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Passing-Bablok 분석에서 기울기의 95% 신뢰구간과 절편은 각각 < ${\pm}20%$, < ${\pm}20mg/dL$로서 임상 허용범위 이내의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세 가지 통계분석 결과 팔부위 혈당값이 손가락과 정맥에서 측정한 혈당값과 충분히 일치함이 입증되었다. 팔부위 혈당검사가 표준방법인 손가락 혈당검사와 높은 일치성을 나타내었으므로 금식 상태에서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하 용매별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Functionalities of Solvent Extracts of Pinellia ternata)

  • 김준호;오혜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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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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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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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인병은 혈액순환과 관련된 혈관계 질환들로 이들에 의한 사망 비율의 합은 암의 비율과 비슷하게 나타나 혈관계 질환의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혈전에 의한 혈관계 질환은 혈전용해제와 트롬빈저해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으며, a-glucosidase 저해제는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던 반하를 성인병 치료와 예방에 관련된 기능성식품의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반하 열수추출물을 유기 용매로 분획화하고 분획물의 혈전용해활성, 트롬빈저해활성, 혈당강하효과를 측정하였다. 혈전을 직접 용해하는 활성을 측정하기위해 100 mg/ml의 농도로 준비한 시료액을 fibrin plate 방법을 이용하여 혈전용해활성을 측정 결과 hexane 층, chloroform 층, ethyl acetate 층, butanol 층에서는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물 층에서 만 0.8 plasmin unit의 높은 혈전용해활성을 나타냈다. 혈전의 형성을 억제하기위해 혈전형성의 필수 효소인 트롬빈의 활성을 저해하는 트롬빈저해활성을 측정하기위해 10 배 희석한 (10 mg/ml) 시료 용액을 이용하여 트롬빈저해활성을 측정결과 hexane 층에서 75.3%의 높은 트롬빈저해활성을 나타냈으며, ethyl acetate 층과 chloroform에서도 각각 43.3%와 39.7%의 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탄수화물의 소화를 지연시킴으로서 소장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하여 혈관내 당의 농도를 조절하는 혈당강하제의 개발을 위해 준비된 조효소액(10 mg/ml)을 이용하여 a-glucosid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ethyl acetate 층과 hexane 층에서 각각 24.9%와 23.4%의 저해활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반하의 hexane 층과 ethyl acetate 층과 물층은 혈전관련 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관련 기능성 식품의 개발 소재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질병 치료에 효과는 크지만 부작용이 동반되는 화학약품들 대신 활성은 조금 뒤지지만 부작용이 없는 생약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오랫동안 민간용법에서 사용되고 있는 반하는 안정성이 확인된 장점을 갖고 있어, 식품재료나 기능성 음료에 이용할 경우 장기간 섭취가 가능해 혈관계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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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대 건강수명 120세를 위하여 2 - 당뇨병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 혈당 관리는 필수!

  • 김철중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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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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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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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당뇨병은 심 뇌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소로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성 족부병증, 당뇨병성 망막질환, 심근경색증, 당뇨병성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당뇨 합병증은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꾸준한 정기검진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표적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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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적용한 당뇨병 이상소견자의 분포 및 특성 - 당뇨병 기진단자를 제외한 성인을 대상으로 (The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Abnormal Findings Regarding Fasting Plasma Glucose and HbA1c - Based on Adults Except for Known Diabetes)

  • 권세영;나영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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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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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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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임상에서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당뇨 진단 기준에는 표준검사법인 경구당부하검사, 공복혈당, 당화혈색소가 있다. 그러나, 검사별로 판정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선별검사에서 행해지는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이용하여 당뇨병 판정의 일치도를 구해보고, 유형별로 그 특성을 살펴 보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2015) 중 측정치 누락자, 당뇨병 기진단자, 공복 8시간 미만인 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대상자 4,502명(남성 1,956명, 여성 2,54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농도를 당뇨병 진단기준의 세 범주(정상, 당뇨병 전단계, 당뇨병)로 나누어 살펴본 남성 대상자의 분포에서 공복혈당 100 mg/dL~125 mg/dL이면서 HbA1c ${\geq}6.5%$인 대상자는 664명 중 23명, 새롭게 진단된 당뇨군 86명 중 39명은 공복혈당 ${\geq}126mg/dL$ 이면서 HbA1c < 6.5%로 나타났다. 판정의 일치율은 비당뇨군 80.3% 당뇨군 54.7%, 당뇨병 전단계에서 44.9%로 가장 낮았다. 코헨의 kappa 값은 남성의 경우 0.322, 여성의 경우 0.362로 일치도가 낮게 나타났고, 두 범주(비당뇨병, 당뇨병)로 나누었을 때 남성의 경우 0.582, 여성의 경우 0.637로 나타나 더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공복혈당 <126 mg/dL이며 HbA1c < 6.5%인 군에서 연령도 낮고 대부분의 혈액 측정치도 낮게 나타났으며, 공복혈당 ${\geq}126mg/dL$ 이면서 HbA1c ${\geq}6.5%$인 군에서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혈압,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고 여성의 경우 ALT, hsCRP가 높게 나타났다. 남녀 모두 공복혈당 ${\geq}126mg/dL$인 군에서 인슐린저항성 지표인 HOMA IR값이 유의하게 높았고, <126 mg/dL인 군에서 인슐린감수성 지표인 QUICKI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당뇨병 판정의 낮은 일치도 및 진단검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검사의 병행 해석이 필요하다.

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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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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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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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고지방식이와 스트렙토조토신으로 유도한 당뇨마우스에서 Chlorogenic Acid의 혈당강하 및 항산화 효과 (Chlorogenic Acid Enhances Glucose Metabolism and Antioxidant System in High-fat Diet and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Mice)

  • 이진;서권일;김명주;이수진;박은미;이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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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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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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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고지방식이와 STZ으로 유도한 제2형 당뇨마우스에게 CA를 급여하였을 때 체내 당대사와 항산화방어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4주령 ICR 마우스를 고지방식이(전체 열량의 37% 지방)를 4주간 급여하여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한 후 STZ(100 mg/kg body weight)을 일회복강주사 하였다. 7일 후 공복 시 혈당이 14 mmol/L(250 mg/dL)인 마우스만을 사용하여 난괴법으로 당뇨대조군, 0.02% CA군, 0.05% CA군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실험 6주 동안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두 CA 급여 수준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었으며 내당능과 인슐린내성을 개선하였다. 또한 혈장 중의 렙틴 함량은 CA 급여 시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으나 인슐린과 C-peptide 함량 및 체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CA 급여는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간조직의 GK활성을 높였고 G6Pase 활성은 낮춘 반면, PEPCK 활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간조직 중의 SOD와 CAT 활성은 CA급여군에서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GSH-Px 활성과 적혈구의 항산화 효소 활성은 실험군간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두 수준의 CA 급여는 간조직과 적혈구 중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을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추었다. 이와 같이 CA는 간조직에서 당 이용을 높이는 반면, 당 신생을 억제함으로써 혈당저하에 효과적이었으며 항산화방어계를 활성화하여 지질과산화물 생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IoT 환경에서 보안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연구 (An Investigation Study to Reduce Security Threat in the Internet of Things Environment)

  • 신승수;채규수;이태현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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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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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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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기기간의 연동작업이 증가하면서 사물인터넷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통신 기술을 사물인터넷에 적용하면서 보안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물인터넷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사물인터넷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보안 기술들의 보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안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제안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TV, 세탁기, 냉장고, 보일러 등 가전제품과 체지방계, 혈당계, 혈압계 등의 의료기기 들들 서로 연결하여 보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을 정의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Zigbee, Wi-Fi, NFC, RFID 등)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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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IEEE 11073 PHD 표준 구현을 통한 복잡도 분석 (Complexity Analysis for Implementation of the ISO/IEEE 11073 PHD Standards)

  • 김상곤;유돈식;김태곤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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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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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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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ISO/IEEE 11073 개인건강기기(Personal Health Device: PHD) 표준을 임베디드시스템 상에 구현할 경우, 요구되는 시스템 재원을 파악하고자, ISO/IEEE 11073 개인건강기기 표준의 구현에 대한 복잡도 분석(Complexity Analysis)을 수행하였다. 다양한 개인용 건강기기 중 체중계, 혈압계, 그리고 혈당계의 구현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모의코드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난 후 프로그램 메모리 공간 및 데이터 메모리 공간 두 개의 다른 관점에서 복잡도 분석모델을 하였다. 개인건강기기는 그 특성상 재원 또는 성능의 제약이 있어 본 연구의 결과는 상기 표준의 구현에 요구되는 추가적인 시스템 재원을 추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Jaceosidin이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쥐의 혈당강하 및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Hypoglycemic and antioxidant effects of jaceosidi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mice)

  • 박은교;권병목;정인경;김정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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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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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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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약쑥의 기능성 성분인 jaceosidin이 제1형 당뇨병에서 혈당과 체내 항산화 상태에 미치는 영향를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jaceosidin을 식이에 농도별(0.005%, 0.02%)로 혼합시켜 준비하였으며, 실험 동물은 C57BL/6J 5주령 수컷 마우스를 사용하여 정상군(Normal)과 당뇨군으로 나눈 뒤 당뇨군의 마우스는 5일간 streptozotocin (55 mg/kg bw)을 복강으로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군은 당뇨대조군(D-Control), jaceosidin 0.005% 섭취군(D-0.005%), jaceosidin 0.02% 섭취군(D-0.02%)으로 나누어 사육하였다. 8주간의 식이 섭취 결과, 당뇨군의 체중이 Normal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식이효율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jaceosidin의 섭취는 당뇨로 인한 체중 및 식이효율 저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형 당뇨시 jaceosidin의 섭취가 장기 무게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복 혈당은 D-0.005%가 D-Control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도의존적은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당부하검사에서는 당뇨군이 normal에 비해 혈당과 AUC 값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jaceosidin 섭취에 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슐린 내성검사 결과에서는 D-0.02%가 당뇨 대조군보다 AUC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Jaceosidin의 섭취가 당뇨병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jaceosidin의 섭취가 과산화지질 생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항산화효소인 GSH-px의활성은 D-Control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jaceosidin은 제1형 당뇨병시 간의 항산화 효소계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공복혈당을 낮추고, 인슐린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 당뇨병이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행동변화단계, 당화혈색소값에 미치는 효과 (Effect on Motivational Interviewing for Patients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 김미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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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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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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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동기강화면담이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행동변화단계, 당화혈색소값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위해 시도되었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U시 동구보건소에 내소하는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대상자로 실험군 27명 과 대조군 33명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군에게 연구자가 개발한 동기강화면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면담프로그램은 1대1 면담 1회와 전화상담 1회로 이루어졌으며 MET I, II 프로그램을 응용하여 연구자가 개발한 후 전문가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프로그램 적용후 효과검정을 위해 실험전후 대상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단계는 설문지 조사하였고 채혈을 통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x^2$ 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변화단계점수는 두 집단 간 유의한차이가 있어(t=-20.224, p=.000) 동기강화면담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건강증진생활양식(t=-1.297, p=.200)과 당화혈색소값(t=.794, p=.431)에 대해서는 두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동기강화면담프로그램은 공복혈당장애 환자의 행위변화단계를 인식전단계에서 인식단계로 변화되는데 효과가 있었으므로 간호현장에서 건강관리 중재프로그램을 시행하기위한 준비단계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