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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휴먼융합형 파노라마 서비스

  • 이인재;조용주;기명석;임성용;이희경;차지훈
    • 정보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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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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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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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근래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광범위하게 소비됨에 따라 단방향의 평면적 콘텐츠가 제공하는 시점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시점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실감형 콘텐츠 중 하나인 파노라마 영상은 다수의 카메라를 통해 획득된 영상들을 하나의 영상으로 이어 붙여 넓은 시야의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증대된 현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하며 사용자 시점의 자유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사용자에게 파노라마 서비스를 제공할 때 마우스, 리모콘과 같은 정형적인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손쉽게 파노라마 공간을 제어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기술이 함께 제공된다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현실감과 몰입감은 배가될 것이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현존하는 파노라마 기술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의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상기 기술들의 결합을 통해 보다 사실적인 미디어 소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용자 친화적인 고품질의 휴먼융합형 파노라마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SMGA : 종족의 분할과 병합을 이용한 효율적인 공진화 알고리즘 (SMGA : An Efficient Coevolutionary Algorithm based on Species Splitting and Merging)

  • 도영아;박성진;김명원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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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0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27 No.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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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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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진화 알고리즘은 자원 관리, 스케줄링, 퍼지 논리 재어기의 설계 등의 다양한 문제들에 적용되는, 일반적이고 효율적인 최적화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 알고리즘의 문제점은 탐색해야할 변수의 증가에 따라 차원의 증가로 인하여 탐색공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Potter와 Dejong은 개개의 종족을 독립적으로 진화시킴으로써 탐색공간을 대폭 줄인, 협력 공진화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것 또한 변수 의존성이 강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비효율적인 탐색을 하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종족의 분할과 병합을 이용한 효율적인 공진화 알고리즘을 제안한다. 이 알고리즘은 최적화 하려는 변수들이 서로 의존성이 없는 경우에는 종족의 분할을 통하여 탐색공간의 축소의 이점을 얻고, 최적화 하려는 변수들이 서로 의존성이 있는 경우에는 종족의 병합을 통하여 전역탐색을 하도록 한다. 제안하는 알고리즘을 상품재고 제어 문제(ICP)로 실험하여 현존하는 어떤 공진화 알고리즘보다도 효율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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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블릿의 EJB 컴포넌트로의 변환 지원 도구 개발 (Servlet2EJB : A Tool for transforming Servlet to EJB Components)

  • 정효택;신석규;이문수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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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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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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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존하는 시스템을 새로운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레거시(Legacy) 시스템에 대한 현대화(Modernization)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설계 패턴, 프레임워크 등의 소프트웨어 재사용 기술과 함께 컴포넌트 기술이 개발, 보급됨에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을 컴포넌트로 변환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진행중이다. 본 논문은 서블릿으로 된 웹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EJB 컴포넌트로의 변환을 지원하는 도구 개발에 관한 내용으로, 분석기, 시각화기, 추출기, 생성기로 구성된 Servlet2EJB 변화도구의 기능을 상세히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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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넌트 재구성을 위한 JFC기반 통합 객체 관리 모델 설계 (Implementation of AMOSS by Using JDBC-based on the Integration Object manager Model)

  • 선수균;송영재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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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1년도 봄 학술발표논문집 Vol.28 No.1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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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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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전산 환경은 통합되는 개방형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고 JFC(Java Foundation Classess : Swing)는 분산 네트웍 환경에서 매우 적합한 환경으로 주목 받고있다. DB와 application에서 부수적인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서로 다른 platform을 기반으로 한 client들과의 연동을 위해서, platform에 따른 application이 개발되어야 했다. 이런 환경에서 개발자가 프로그램 변경이 발생할 때 연결관계에 따라 템플리트에 의해 개발된 부분을 코드로 변경해 주는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JFC기반의 통합 Middleware의 선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JFC기반의 통합 관리하는 통합 객체 관리 모델을 설계한다. 이것은 특히 컴포넌트 재구성을 위한 것이고, 목적은 기존의 시스템을 재사용하고 현존하는 컴포넌트를 재구성하여 최소한의 코드 수정을 통하여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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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BC를 이용한 웹기반의 통합 객체관리 모델 설계 (Design of Web-based Integration Object Management Model by Using JDBC)

  • 선수균;송영재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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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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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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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전산환경은 웹 환경에 적합한 개방형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다. 서로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클라이언트들과의 연동을 위해서, 각 시스템에 따른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야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JDBC를 이용한 이 기종간의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터넷 환경하에서 생성되는 산출물을 객체 형태로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여 객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웹기반 통합 객체 관리 모델을 설계한다. 이 모델로 기존의 시스템을 재사용하고 급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현존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군들을 최소한의 코드 수정을 통하여 구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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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정보저장소를 이용한 인덱스 순서관계정보모델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 Index Sequence Relation Information Model Using Pattern-In Repository)

  • 선수균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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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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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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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에는 웹 환경에 적합한 개방형과 컴포넌트들을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추출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개발환경에서 생성되는 산출물들 중 디자인패턴을 통합 관리하고, 추출, 검색하여 관리해 주는 인덱스순서관계정보모델을 설계 구현한다. 이 제안의 장점은 "인덱스 순서관계정보"로 클래스들 사이의 관련된 여러 관계정보를 UML 설계방법에 적응할 수 있는 구조로 변형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은 개발자가 인덱스 순서관계 정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가지고 관계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디자인 패턴을 쉽게 추출함으로서 개발자는 설계정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검색시간과 추출의 효율성을 입증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향상된 기능을 입증하였다. 이 모델은 급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현존하는 다양한 디자인 패턴들을 최소한의 코드 수정을 통하여 재설계 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 경제성을 높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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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 습지유형별 생태적 특성 분석 (The Analysis of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Major Wetland Types in Seoul)

  • 이경재;권전오;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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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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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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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울시의 대표적인 습지유형인 저수지형습지(송파구 방이동 습지)와 묵은논형습지(은평구 북한산성 입구 습지)에 대한 현장조사(현존식생, 식물상, 야생조류)를 실시하여 각각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현존식생에 있어 저수지형습지는 개방수면이 넓고 추수(抽水)식물인 갈대의 분포가 넓은데 반해 묵은논형습지는 수심이 전반적으로 낮고 일정하기 때문에 개방수면이 협소하고 습생(濕生)식물인 고마리의 분포면적이 넓었다. 식물상에 있어서는 저수지형습지에서 42과 80속 86종 8변종 1품종 95종류가 조사되는데 이중 나도겨풀, 마름, 수련과 같은 부엽식물과 좀개구리밥과 같은 부유식물이 조사되었으나 묵은논형습지에서는 부엽식물과 부유식물이 조사되지 않았다. 그리고 묵은논형 습지에서는 35과 53속 57종 7변종 1품종 65종류가 조사되었다. 야생조류는 저수지형습지인 송파구 방이동 습지에서 28종 433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중 서울시 보호종 6종 모두를 포함하여 산새와 물새가 고르게 관찰되었다. 묵은논형습지인 은평구 북한산성습지에서는 32종 365개체가 조사되었는데 이중 천연기념물 1종, 환경부 보호종 1종, 서울시 보호종 4종이 관찰되었다. 저수지형습지에서 대상지 전반에 걸쳐 관찰되었으나 묵은논형습지에서는 경계부 산림지역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저수지형습지가 현존식생, 식물상, 야생조류가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저수지형습지의 지형구조가 다양함에 따라 식생유형과 동물상이 다양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광주지방(光州地方)의 리기다소나무 및 리기테다소나무조림지(造林地)의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에 관(關)한 연구(研究) (Distribution of Biomass and Production of Pinus rigida and Pinus rigida×taeda Plantation in Kwangju District)

  • 이경재;김갑덕;김재생;박인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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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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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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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전남(全南) 광주(光州)에 소재(所在)하는 22년생(年生)의 리기다 및 리기테다소나무임분(林分)에 $200m^2$의 표준지(標準地)를 설정(設定)하고,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 및 년순생산량(年純生産量)을 분석(分析) 추정(推定)하였다. 각(各) 표준지(標準地)에 직경급별(直徑級別)로 안배한 9 주(株)의 표본목(標本木)을 벌채(伐採)하여 1m의 계층(階層)으로 절단(切斷)하고 간(幹)(Ws), 지(枝)(Wb), 엽(葉)(Wl) 부위(部位)로 나누어 건중량(乾重量)을 계산(計算), $D^2H$와의 상대생장식(相對生長式)을 이용(利用)하여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을 추정(推定)하였다. 생산구조면(生産構造面)에서 광합성부(光合成部)가 리기다소나무는 지상(地上) 6.2m, 리기테다소나무는 지상(地上) 9.2m 높이에서 시작되었고, 수관(樹冠)의 최대광합성층(最太光合成層)은 각각(各各) 11.2m, 12.2m 높이에서 나타났다. 지상부(地上部)의 현존량(現存量)은 리기다소나무가 71.61 t/ha, 리기테다소나무가 142.32 t/ha이었고, 년순생산량(年純生産量)은 각각(各各) 10.81 t/ha/yr, 10.46 t/ha/yr이었다. 현존량밀도(現存量密度)는 리기다소나무가 $0.56kg/m^3$, 리기테다소나무가 $0.96kg/m^3$ 이었다. 잎의 생산능률(生産能率)을 추정(推定)한 바 NAR은 리기다소나무가 1.32 kg/kg/yr, 리기테다소나무가 1.00 kg/kg/yr이었고, 잎의 간재생산능률(幹材生産能率)은 각각(各各) 0.97 kg/kg/yr, 0.81 kg/kg/yr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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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지방 22년생 잣나무 및 신갈나무림의 물질생산량과 무기영양물분포 (Primary Production and Nutrients Distribution in 22-year-old Pinus koraiensis and Quercus mongolica Stands in Kwangju District)

  • 이경재;박인협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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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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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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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잣나무림과 신갈나무림의 물질생산량과 영양물질의 현존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경기도 광주군 도척면에 위치하는 22년생 임지에 10x10m 조사구 10개씩을 설치하여 직경급을 안배한 표목본 10주씩을 벌목, 간(Ws), 지(Wb), 엽(Wl) 부위로 나누어 건중량을 측정, $D^2H$와 건중량과의 상대생장식에 의해 물질생산량을 추정하였다. 생산구조면에서 광합성부가 잣나무는 지상 4.2m, 신갈나무는 지상 6.2m에서 시작되었고, 수관의 최대광합성층은 각각 7.2m, 9.2m에서 출현하였다. 잎, 가지, 줄기의 건중량과 $D^2H$와의 상대생장식에서 두 수종 모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현존량은 잣나무림이 152.07ton/ha(지상부 124.92ton/ha, 지하부 27.15t/ha), 신갈나무림이 156.02t/ha(지상부 120.65t/ha, 지하부 35.37t/ha)이었고, 연간순생산량은 각각 24.66t/ha$\cdot$yr이었고, 간재생산능률은 각각 0.62kg/kg$\cdot$yr, 1.10kg/kg$\cdot$yr이었다. 영양물질의 현존량은 잣나무림에서는 질소, 칼슘, 마그네슘은 대부분이 광물질토양층($0\~30$cm)에, 인과 카리는 교목층에 대부분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신갈나무림에서는 질소, 인, 카리, 마그네슘은 대부분이 광물질토양층에, 칼슘은 대부분이 교목층에 분포하였다. 8개월간($3\~11$월)에 채취된 낙엽량은 잣나무림에서 4.013t/ha, 신갈나무림에서 3.490t/ha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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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과 기록학 학문의 인연, 학제의 괴리 (History and Archives : Colleagues or Strangers?)

  • 오항녕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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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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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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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필자는 동료 교수들과 함께 지난 10년 동안 역사학의 재정의(再定義)를 통해 재직하고 있는 역사학과의 개혁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역사-기록, 역사학-기록학, 역사학과-기록학과의 오랜 인연을 확인하였다. 동시에 현존 역사학이 기록학으로부터, 기록학이 역사학으로부터 서로 지원과 동력을 받지 못하는 양상을 발견하였다. 1장에서는 두 학문이 멀어지게 된 이유 가운데 현존 (한)국사학계의 문제점을 먼저 다루었다. '국민국가사' 중심의 역사학과 커리큘럼은 국민의 기억을 특권화함으로써, 개인, 가족, 사회, 단체, 시민, 지역으로서의 기억을 배제한다. 이는 다양한 역사 차원을 가진 인간의 현존재에 부응하지 않는다. 이에 더하여 역사학계에 팽배한 '역사는 해석'이라는 편견은 역사학을 사실이 아닌 관념적 구성물로 이해하게 함으로써, 경험주의로부터 역사학을 멀어지게 만들었다. 국민국가사 중심으로 연구될 경우 다양한 차원의 아카이브는 고려되지 않고, 해석을 강조하며 사실에서 멀어지는 한 기록은 부수적이 된다. 동아시아 역사학의 전통과 역사의 개념에서는 두 학문이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사(史)는 역사와 기록, 둘 다 의미하였다. 진본에 대한 고민은 젠킨슨이나 듀란티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전자기록과 함께, 또는 2006년 공공기록법과 함께 시작된 개념은 더구나 아니다. 역사학과 기록학에서 사용하는 주요 개념, 즉 문서-기록-사료, 직서/곡필-진본성, 편찬-평가-감식, 편찬-정리, 해제-기술 등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기표(記表, signifiant)가 다르더라도 그 개념 및 의미 내용인 기의(記意, $signifi{\acute{e}}$)는 같았다. 출처주의와 원질서 존중의 원칙은, 'provenance', 'original oder'라는 기표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래의 기록관리 교육과 실무에서도 유지되었다. 3장에서는 현존하는 역사학과 기록학 사이의 학문적 전문성과 보편성의 방향을 모색하였는데, 역사학계의 측면에서는 기록의 생산-전달-활용을 다루는 학문으로서의 역사학과의 기록학과화(化)를, 기록학계의 측면에서는 전문성의 핵심인 평가와 기술 부문에서 기존 역사학의 성과를 충분히 수렴할 것을 제안하였다. 역사학은 탈-기록학을 반성하고 있는 듯하다. 다행이다. 반면 기록학은 탈-역사학을 시도하는 듯하다. 어리석다. 역사학이 기록학의 손을 놓으면 토대가 흔들리고, 기록학이 역사학의 손을 뿌리치면 뿌리를 잃는다. 더구나 동지는 많을수록 좋다. 우리 앞에는 불길한 조짐과 새로운 가능성, 둘 다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