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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섭취 알 가공품의 미생물학적 품질 및 주요 식중독 균의 증식·생존 분석 (Microbiological Quality and Growth and Survival of Foodborne Pathogens in Ready-To-Eat Egg Products)

  • 조혜진;최범근;유엔;문진산;김영조;윤기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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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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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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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계란가공전문업체에서 생산하는 즉석섭취 알가공품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분석한 연구로 제품의 종류에 따라 일반세균 및 coliforms의 오염수준의 차이가 매우 크며 식중독균의 증식/생존 양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섭취 알 가공품 중 계란구이의 가공 공정단계에서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정 초기단계에서 aerobic plate counts 오염 수준은 높았으나 가열 성형 공정 이후 급격하게 감소하여 공정 과정 이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HACCP 공정에서의 CCP 관리는 적절하게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제품의 경우 치즈, 참치, 피자오믈렛과 계란구이, 계란 찜은 미생물 규격 기준에 부합하였으나 떡갈비오믈렛과 지단채는 허용 불가능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단채의 경우 레토르트 공정을 거치지 않는 제조 공정에 따른 특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오믈렛의 경우 계란 이외의 내용물이 추가 주입되므로 부 재료의 관리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원성 식중독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즉석섭취 알 가공품을 4, 10, $15^{\circ}C$에 저장하면서 미생물의 증식 및 생존을 관찰한 결과, L. monocytogenes는 저장 기간 내 모든 온도에서 증식하였다. 특히 계란구이에서 S. Typhimurium과 E. coli는 $4^{\circ}C$$10^{\circ}C$ 저장조건에서 사멸하였으나, $15^{\circ}C$ 저장조건에서는 동일한 저장기간 동안에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통/판매 조건에서 온도 관리 또한 철저하게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계란구이에서 S. Typhimurium에 비해 S. Enteritidis의 증식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란 찜에서도 S. Typhimurium는 사멸하는 반면 S. Enteritidis 증식은 잘 이루어 져 알 가공품에서의 S. Enteritidis의 증식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식용란이 생산되는 과정에서도 S. Enteritidis 오염예방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알 가공품의 경우 제조 시설에서의 위생적인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조리 시 적절한 가열, 가열 후 교차오염 방지, 조기섭취 등 유통/보관 후 소비자 섭취시점까지의 안전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HPLC-UVD를 이용한 살선충제 imicyafos의 시험법 개발 및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n analytical method for nematicide imicyafos determination in agricultural products by HPLC-UVD)

  • 도정아;박혜진;권지은;최원조;이현숙;장문익;홍진환;오재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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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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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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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micyafos는 뿌리혹선충류, 뿌리선충류, 뿌리썩이선충류 등의 방제에 효과적인 살선충제로 국내에는 2012년에 처음 사용 등록되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박과 참외에 신규 잔류허용기준(0.05 mg/kg)을 신설 고시하였다. Imicyafos는 증기압이 $1.9{\times}10^{-4}mPa$ ($25^{\circ}C$)로 휘발성이 낮고 분자 구조상에서 질소, 산소원자의 비공유전자쌍과 이중, 삼중결합 사이에서의 전자전이에 의하여 190~220 nm의 단파장을 흡수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HPLC-UVD를 이용하여 시험법을 확립하였다. Imicyafos 분석을 위한 직선성은 상관계수($r^2$)가 0.99997로 우수하였고, 대표 농산물 시료(수박, 참외, 감귤, 고추, 감자, 대두, 현미)에 대한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77.0~115.4%, 분석오차 2.2~9.6%로 시험법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확립된 시험법으로 2 개 기관에서 실험실간 검증을 실시한 결과 오차범위가 14.9% 이내로 코덱스 가이드라인에 적합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시험법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 잔류하는 imicyafos를 분석하기 위한 공정 시험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애기수영이 우점한 고랭지 목초지에 제초제의 처리가 잡초방제 및 목초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rbicide Application on Weed Control and Forage Production in Alpine Grassland Predominated with Red Sorrel(Rumex acetosella L.))

  • 김영근;정종원;최연식;임영철;한성윤;나기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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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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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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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강원도 대관령지역의 목초지에 발생하는 광엽잡초 중의 하나인 애기수영의 방제에 우수한 약제 이용을 위한 예비선발 결과 경엽처리 제초제는 MCPP 액제를, 토양처리 제초제로는 펜디유제를 선발하였다. 경엽처리제인 MCPP액제 처리시 방제효과는 500$m\ell$/10a를 처리시가 77.2%, 750$m\ell$/10a 처리시가 82.8%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지상부 고사로 형성된 나지를 통해 출아한 애기수영의 개체수가 무처리구에 비해 4배 이상이었다. 애기수영이 우점한 목초지에 펜디유제를 처리한 결과 애기수영의 rhizome의 생육억제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으나 초지를 전면 갱신한 후 펜디유제를 300$m\ell$/10a를 처리한 결과 83.0%의 애기수영 종자의 발아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경엽처리제인 MCPP 액제와 토양처리제인 펜디유제를 연계처리시 MCPP 액제 500$m\ell$/10a와 750$m\ell$/10a의 농도로 먼저 처리한 처리구의 애기수영 방제효과가 각각 90.0%와 86.3%로 MCPP 액제를 나중 처리한 처리구의 66.7%와 78.3%보다 높았다. 지하부를 통해 재생하는 애기수영의 방제를 위해 MCPP 액제를 750$m\ell$/10a 농도로 20일 간격으로 2회 처리시 93.2%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었으며 목초의 수량도 높았다. 목초 중 MCPP 액제의 잔류량은 약제처리 20일째 500$m\ell$/ 10a 처리시 0.033ppm, 1000$m\ell$/10a 처리시 0.081 ppm을 나타내었으며, 펜디유제 잔류량은 약제처리 후 20일째 300$m\ell$/10a 처리시 0.07ppm, 600$m\ell$/10a 처리시 0.31ppm으로 두 약제 공히 잔류허용기준 0.5ppm 미만이었다.

혼파초지에 대한 톱밥발효돈분의 시용효과 (Fertilizing Effects of Swine Compost Fermented with Sawdust on Mixed Pastures)

  • 신재순;조영무;이혁호;윤세형;박근제;최기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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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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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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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톱밥발효돈분의 시용이 혼파초지의 식생구성비율, 건물수량, 양분생산성 및 토양의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톱밥발효돈분 처리구, 톱밥발효돈분+화학비료 혼용 시용구 및 화학비료표준 시용구 등 8 처리로 하여 4년간 수행된 결과, 평균 건물수량은 대조구 및 퇴비 $50\%$ 시용구를 제외하고는 처리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식생구성은 전처리 공히 시험년차가 경과될수록 두과와 잡초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4년차의 두과비율은 대체적으로 발효돈분 시용구($39{\sim}43\%$)>겸용 시용구($30{\sim}41\%$)>화학비료 시용구($32\%$) 순으로 높았다. 잡초의 식생변화는 발효돈분 처리구에서 보다 화학비료 처리구에서 잡초의 비율은 높았다. 혼파목초의 TDN과 NEL 등 양분생산량은 화학비료 표준시용 대신 질소기준으로 톱밥발효돈분 전량시용이나 또는 톱밥발효돈분($75\%$)+화학비료시용($25\%$) 혼용시용 만으로도 대등한 수량을 얻었다. 혼파 목초 중 인산, 가리 및 마그네슘 함량은 화학비료 표준처리구에 비해서 톱밥발효돈분 시용구에 높았으며 시용량이 많은 처리구일수록 더 높았다. 이에 비해서 칼슘 함량은 일관성이 없었다. 혼파목초의 K/(Ca+Mg) 당량비는 톱밥발효돈분 시용량이 많은 처리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화학비료를 대치할 톱밥발효돈분 시용량의 비율을 $75\%$ 이상으로 할 경우, 3년이상 연용은 과도한 인산의 축적이 우려된다. 톱밥발효돈분 시용에 따른 토양의 pH, 유기물 함량, $Ca^{++},\;Mg^{++},\;K^+$ 치환성 이온 그리고 양이온치환 용량은 시험전보다 시험 후 높아졌으며, 특히 톱밥발효돈분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았다.\%$로, 조회분 함량은 $8.4\%$에서 $6.8\%$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RG, 6월 상순으로 벼 이앙시기가 늦을 경우에는 5월 하순 수확도 가능하면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높은 밀이 권장되었다.는 후반기에 심한 수량감소를 나타냈다. Fe/Mn/Cu/Zn 비율시험에서 white clover는 Cu와 Zn 처리에서 다소 양호한 수량을 보였고 이는 아마도 균형된 Fe/Mn 비율과도 연관된 것으로 보였다.라인목록에서는 알고 있는 자료일 때에는 서명이, 주제탐색일 경우에는 주제 명을 접근 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즉 이용자들은 온라인목록에서의 주제검색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이용자 중심적인 온라인목록에 되기 위해서는 현행시스템의 개선이 요구되는데 이용자들의 주제검색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주제 명 접근을 허용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하겠다.tology & venereal diseases(3.02)와 Engineering, biomedical(3.75)도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술지에 논문 발표실적이 뛰어난 의학분야이다.체수의 $27.6\%$를 차지하고 있으며, 3시간 간출 시간에서는 27.8개체로서 $15.4\%$, 그리고 6시간 간출 시간에서는 15.2개체로서 $29.9\%$를 차지하여 기타 조개류의 채집량은 1시간, 3시간, 6시간 간출 장소의 순으로서 간출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그 비율은 6시간, 1시간, 3시간의 순으로 높았다.TEX>$10.5\%o\~31.5\%o$ 범위가 최적한 조건인 듯 하다.대한 새로운 지식과 함께 이용자들의 인식을 연구할 수 있는, 철학적이고 방법론적인 연구를 계속하나가면서, 이용자들의 행동패턴을 어떻게 시스템

치약제 중 항균성분 및 보존제 조사 연구 (Monitoring of Antimicrobial and Preservatives in Dentifrice)

  • 이성봉;김범호;정홍래;이소현;권혜정;배호정;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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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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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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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경기도내 유통중인 75품목의 페이스트 및 액상형 치약 및 구중청량제 제품에 대하여 항균 성분인 트리클로산과 에탄올 및 보존제인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프로필), 벤조 산나트륨에 대해 사용여부 및 표준제조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HPLC, GC를 이용하여 정량시험을 실시하였다. 보존제 검사결과 총 37품목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파라옥시벤조산메틸은 26품목에서 0.003~0.19%,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은 11품목에서 0.002~0.02%, 벤조산 나트륨은 14품목에서 0.1~0.3%의 농도로 검출되었다. 파라옥시벤조산과 벤조산나트륨이 동시에 검출된 치약은 2품목이었다. 어린이용 치약 20품목 중 파라옥시벤조산메틸은 6품목에서 0.03~0.19%,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은 1품목에서 0.01%, 벤조산나트륨은 5품목에서 0.1~0.2%의 농도로 검출되었다. 이 중 무파라벤 문구 표시된 제품은 8품목이었으나 벤조산나트륨이 5품목에서 검출되었다. 트리클로산은 75품목 모두 불검출이었으며 에탄올은 19품목 중 16품목에서 4.9~21.9%의 농도로 검출되었다. 이 중 3품목은 20.5~21.9%로 함유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거품형 치약 2품목에서도 에탄올이 각각 4.9%, 5.7%의 농도로 검출되었다. 에탄올 함량이 표시된 제품은 1품목이었으며 에탄올무첨가 문구 표시 제품 1품목, 저알코올 문구 표시 제품 1품목이었다. 본 연구결과 유통되고 있는 치약제 및 구중청량제에서 검출된 보존제는 치약제의 허용범위 이하로 사용되고 있었다. 트리클로산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탄올은 대부분의 구중청량제에서 사용되었으나 함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의약외품인 치약제 및 구중청량제는 의약품과 달리 현행 규정상 전 성분 표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주성분만 기재 의무화 되어있다. 보존제의 경우 75품목 중 3품목에서 주의사항에 사용여부가 표시되어 있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제품 선택권을 위해 제품에 전 성분 표시기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에탄올 함량이 주류인 소주보다 높게 나타난 제품이 있어, 이러한 경우 함량 표시도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조 식품원료 약용식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 (Monitoring of Pesticide Residues in Dried Medicinal Plants used for Food Materials)

  • 유인실;박성규;최영희;승현정;정희정;한성희;이영주;김윤희;김경식;한기영;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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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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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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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식품원료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식품공전의 다종농약다성분시험법에 의하여 100종 농약을 분석하였다. 사용부위(뿌리 82건, 과일 113건, 피층 29건, 전초 10건, 종자 18건)와 원산지(국산 201건, 수입 60건)로 구분하여 총 30종 261건 시료를 분석하였다. 원산지별 농약 검출율은 국산 20.9%, 수입 13.3%로 국산의 농약 검출율이 높았다. 전체 시료 261건 중 농약 검출율은 19.2%이며, 과일, 뿌리 시료에서만 농약이 검출되었고,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대추와 천궁 1건씩 이였다. 과일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39.8%였고, 농약검출 품목은 대추, 구기자, 복분자, 산수유, 오미자, 귤피였다. 뿌리시료의 농약 검출율은 6.1%였고, 농약 검출 품목은 천궁, 감초, 황기였다. 검출된 농약은 모두 17종으로 과일에서 15종, 뿌리에서 7종 농약이 82회 검출되었다.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은 cypermethrin, chlorpyrifos, cyhalothrin, fenvalerate, bifenthrin 순이였다. 농약이 검출된 시료 중 50%이상이 2종 이상 농약이 동시에 검출되었다. 따라서 식품원료 약용식물 중 국산 과일, 뿌리의 농약 검출율이 높고, 검출 농약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인천광역시 유통 엽경채류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on Stalk and Stem Vegetables Marketed in Incheon Metropolitan Area)

  • 박병규;정승혜;권성희;여은영;이한정;서순재;주광식;허명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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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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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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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에서 유통되는 엽경채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에서 수거한 14품목 3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섭취량에 따른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산물 전처리 및 잔류농약 분석은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검사 가능한 37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엽경채류 농산물 320건 중 36건(11.3%)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파 2건과 부추 1건은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잔류농약 검출빈도는 부추 13회(21.0%), 파 12회(12.6%)로 다른 농산물에 비해 높은 검출빈도 및 검출률을 나타내었고 가장 높은 검출빈도를 나타낸 잔류농약은 etofenprox (10회), procymidone (8회), fludioxonil (5회), pendimethalin (3회)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인천지역에 유통되는 엽경채류 농산물 중 파, 부추, 미나리에 대한 잔류농약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 (Hazard index)는 0.0062-24.1423%로 엽경채류 농산물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농산물은 일반적으로 세척을 하여 섭취하므로 세척을 통해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실제 농약의 위해성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농산물은 개인의 기호, 지역 및 계절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져 위해성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잔류농약 모니터링 및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지역 유통 한약재 중 잔류농약 실태조사 (Pesticide Residues Monitoring of Medicinal Herbs in Seoul)

  • 최영희;박성규;김욱희;승현정;한성희;이영주;정희정;김윤희;조한빈;유인실;한기영;채영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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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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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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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지역에서 유통되는 1,565개 한약재에 대하여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100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농약의 회수율은 71.0~119.7%이였다. 전체 시료 중 잔류농약 검출률은 5.3%이고, 0.9%가 MRLs를 초과하였다. 잔류농약 검출률이 높은 한약재는 택사, 진피, 구기자, 대추였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한약재는 택사(4), 천궁(4), 구절초(1), 진피(1), 지골피(1), 박하(1), 오미자(1), 포공영(1)이였다. 검출빈도가 높은 잔류농약은 cypermethrin, chlorpyrifos, phenthoate, endosulfan, isoprothiolane, chlorothalonil, chlorfenapyr였다. 검출된 농약의 EDI와 ADI를 비교한 %ADI 값으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천궁에서 검출된 ethoprophos가 26.85로 가장 높은 %ADI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천궁에서 pyraclofos와 endosulfan, 택사에서 endosulfan과 isoprothiolane, 포공영에서 cyprodinil이 1 이상의 %ADI를 나타내었지만 그 이외 한약재는 모두 1이하의 %ADI를 나타내었다.

레토르트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당 함량 분석 (Sugar Contents Analysis of Retort Foods)

  • 정다운;임준;김천회;김영경;박윤진;정윤화;엄애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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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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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6-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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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레토르트식품 중 카레류 21건, 짜장류 16건, 소스류 17건, 고기류 16건인 총 70건을 수거하여 당 함량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값과 제품의 영양성분표에 표시된 당 함량을 비교하여 제품에 표시된 당 함량이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영양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식품공전의 방법에 따라 실험하였다. 분석 결과 카레류, 짜장류, 소스류, 고기류 제품의 전체 당 함량 분포는 $0.35{\pm}0.02{\sim}25.44{\pm}0.78g/100g$을 보였으며, 그중 소스류가 $0.35{\pm}0.02{\sim}25.44{\pm}0.78g/100g$으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함량 분포를 보였고, 고기류 $1.98{\pm}0.08{\sim}11.07{\pm}0.10g/100g$, 짜장류 $1.76{\pm}0.02{\sim}5.16{\pm}0.00g/100g$, 카레류 $1.05{\pm}0.03{\sim}4.63{\pm}0.03g/100g$의 순서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 대비 소스류 18~118%, 고기류 70~119.8%, 짜장류 29~118%, 카레류 40~119.5%였으며, 분석 결과는 제품에 표시된 당 함량 대비 120% 미만으로 레토르트식품 70건 모두 허용 오차 기준을 준수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영양성분표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가공식품의 선택 및 구매 시 제품의 영양성분표에 표시된 당 함량을 확인하여 WHO의 하루 당 섭취 권고량인 50 g의 범위를 넘지 않도록 당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산업체에서도 물엿이나 설탕과 같은 당 성분의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로 소비자들이 식품에 표시된 당 함량의 확인을 통하여 건강에 적합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영양표시의무 식품을 대상으로 하여 영양성분 함량 표시 조사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시간적 가치를 고려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산정 및 조정 모델 (Estimation and Adjustment Model Considering Time Value of Money for Long-Term Maintenance Cost of Apartment House)

  • 구선근;김종협;전인영;김영진;윤유상;현창택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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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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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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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1960년대 이후 인구의 급격한 도시집중으로 인한 주택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공동주택을 대량으로 건설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주택정책은 공급에만 치우쳐져 공동주택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 문제는 소홀하게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제정으로 재건축 허용 경과년수가 증가됨에 따라 공동주택의 유지보수가 중요하게 되었고, 주거공간으로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의 장기적인 유지관리계획수립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주택법"을 통해 장기수선계획과 이를 위한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을 의무화하였고, 이를 3년마다 조정하도록 의무규정을 두었다. 이에 따라 장기간의 수선비용을 계획하면, 계획기간 동안 동일한 비용을 적립하게 된다. 이는 형평성을 고려한 계획으로 보일 수 있지만,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생각한다면, 초기시점에 입주한 입주자들이 후기시점에 입주한 입주자들에 비해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계획한 수선비와 실제 수선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경우 이를 반영하여 장기수선충당금 산정할 수 있는 기준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장기수선계획으로 인하여, 수선비 부족은 적시에 유지보수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향후 공동주택 노후화에 대응하기 어려우며, 과다한 장기수선비의 적립은 입주자들의 반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기수선계획 시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고려함과 동시에 계획대비 실제 수선비용의 오차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장기수선충당금 산정 및 조정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며 유연한 장기수선충당금 산출방안을 제시하여, 입주자들 간의 형평성을 도모하고, 향후 장기수선충당금의 불필요한 적립과 부족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