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허사(虛詞)

검색결과 10건 처리시간 0.018초

$\ll$상한론$\gg$중 "이(而)"자(字)의 용법에 대한 약론(略論) (略论$\ll$伤寒论$\gg$ 中 "而"字的用法)

  • 곡송;김효철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111-113
    • /
    • 2011
  • 본 논문에서는 중의학에 나오는 중국어 문법을 토대로 문헌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상한론"에 나오는 '이(而)'자(字)의 용법을 분류하고 조문별로 해석해 보았다. 우선 기존에 분류된 '이(而)'자(字)의 용법을 기준으로 하여, "상한론"의 조문 중에서 '이(而)'자(字)를 포함하고 있는 것을 모두 취합한 뒤 이를 분류하였고 주요 조문을 첨부하여 참고하도록 하였다. 향후 이러한 언어학적인 연구들은 장중경 "상한론"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obotics

  • 이봉진
    • 한국정밀공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19-23
    • /
    • 1984
  • 로보트기술에는 크게 나누어 3가지가 있다. 동적기술, 지적기술 그리고 시스템구성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로보트의 동적기술은 기계기술의 연장으로써 정밀기계, 제어기술이 그 중핵이 되고 있다. 로보트의 손가락, 손, 팔 등의 기구와 동적기능은 로보트의 기본적인 것으로써 로보트의 제일의적인 기능이라 할수 있다. 그래서 로보트의 기본적인 기능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정밀기계요소가공과 servo 기술이 되는데, 그 중에서도 serve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 로보트가 제 아무리 높은 지능과 우수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해도 소기의 동작이 따르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이기 때문이다. 이 강좌에서는 이 servo 기술을 먼저 다루어 보기로 한다.

  • PDF

집중조명-서체가격 적정한가-서체업체 입장

  • 이용우
    • 프린팅코리아
    • /
    • 통권3호
    • /
    • pp.44-46
    • /
    • 2002
  • 지난 2001년 12월 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화상정보제판공업협동조합(이하 제판조합)이 서체회사를 상대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를 내렸다. 어떻게든 공급되는 서체 가격을 현실화 시켜보겠다던 제판조합의 세 번째 노력이 물거품 되는 순간이었다. 세 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간 제판조합은 서체회사에 대한 더 이상의 행동은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판조합의 공정위를 통한 서체가격 인하 포기 의사가 출력회사들이 서체회사들의 높은 가격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세 번의 판정패에 대해 출력장비 보유업체는 여전히 그들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서체 가격을 내리고 말겠다며 투지를 다지고 있다. 서체 공급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여전히 현안으로 남아있는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 PDF

중동지역의 초고압송전계통

  • 이재숙
    • 전기의세계
    • /
    • 제25권6호
    • /
    • pp.19-25
    • /
    • 1976
  • 수출진흥책에 부응하여 중동지역에서도 송전선공사를 수주할 목적으로 필자는 1975년 IRAN국을 방문했으나 허사로 돌아갔고 1975년말 Kuwait국에 출장간 것은 성공하였다. 중동의 산유국은 단시일내에 조국을 근대화하여 선진공업국의 대열에 참여하기 위하여 각종산업분야에 걸쳐서 활발한 건설사업을 벌리고 있다. 따라서 세계각국의 유명한 건설업체는 중동지역에 진출을 하였고 한국에서도 다수의 건설업체가 항만, 도로, 건축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에 잘 인식되어 있지 않은 송전분야가 이러한 대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전력계도 타분야에 지지 않는 기술수준과 공사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할 수 있어 전기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반가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본문은 중동지역에 송전선로의 건설공사를 수주키 위하여 Iran국에 2회, Kuwait국에 2회 여행간 관계로 중동지역의 송전계통에 다소 친숙해진 부문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Turn-Key base로 실시되었던 공사입찰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한다.

  • PDF

허사 there구문의 격자질 (Case Feature in there Construction)

  • 선종철
    • 한국영어학회지:영어학
    • /
    • 제2권2호
    • /
    • pp.207-226
    • /
    • 2002
  • In this paper we provide an alternative explanation for there construction, by assuming that the expletive there (EXPL) has independently uninterpretable Case feature as well as u[person], not as being pied-pipied with $\varphi$-feature. If EXPL has only u[person], we could analyse incorrectly some there constructions, including an embedded infinitive clause: by Chomsky (1998, 1999) in the construction, EXPL is ‘frozen’ and cannot participate in the computation of higher. As a result, we could predict incorrectly that the derivation is crashed. But if EXPL has two uninterpretable features, u[person] and u[Case], we could predict correctly that the derivation is converged: the u[person] of EXPL is deleted under Matching/Agree with $T_{def}$; still, the undeleted u[Case] of EXPL is activating; so EXPL can be raised to [SPEC, T] to satisfy the EPP-feature of matrix T.

  • PDF

허사와 EPP (Expletives and EPP)

  • 최숙희
    • 영어어문교육
    • /
    • 제7권1호
    • /
    • pp.161-178
    • /
    • 2001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expletives and EPP in Chomsky's(1998, 1999) Minimalism. Generalized EPP is suggested in Chomsky(1998): every functional head may have an uninterpretable selectional feature for its specifier position to be filled by a proper element. After briefly examining the properties of EPP and ${\Phi}$- features in Chomsky (1998, 1999), there-constructions are examined in terms of Agree. EPP features are satisfied by there-Merge or Move of an associate NP. Case feature is regarded as a reflex of ${\Phi}$-feature. Hence, it is suggested that there is a pure expletive with a [person] feature. It has shown that the uninterpretable [person] feature of there is not erased by the nonfinite T($T_{def}$) in terms of Agree in the Raising and ECM constructions. Again the uninterpretable [person] feature of there Agrees with finite T and moves to SPEC-T to satisfy the EPP feature, and finally the uninterpretable [person] feature of there is erased. PRT(=-en) is also regarded as a defective probe with a [number] feature and a [gender] feature.

  • PDF

데이터분석을 통한 확대투사원리의 효율성 제고 (A Reconsideration on the Efficiency of the Extended Projection Principle)

  • 주치운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16권10호
    • /
    • pp.219-228
    • /
    • 2011
  • 본 연구는 다양한 언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소주의에서의 확대투사원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둔다. 확대투사원리는 두 가지 원리에서 도출되는데, 하나는 표준이론에서의 투사원리이고 다른 하나는 주어위치는 반드시 채워야 한다는 요건을 근거한다. 이 두 원리가 하나로 병합된 확대투사원리는 이후에 계속해서 그 개념이 변한다. 최소주의 출현 이전에는 격에 의존적이었으나, Chomsky(1995)의 최소주의 하에서는 범주자질 [D]의 특성으로 귀착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위치 도치 구문, 허사 there 구문, 결속이론과 같은 구문에서의 다양한 언어 데이터를 분석하여 굴절어구의 지정어 위치는 최대로 투사된 어휘항목에 의해 반드시 채워져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한다.

조건부 확률과 조건문의 확률 (Conditional Probabilities and Probabilities of Conditionals)

  • 최원배
    • 논리연구
    • /
    • 제8권2호
    • /
    • pp.59-84
    • /
    • 2005
  • 조건문의 확률은 조건부 확률과 같을 수 없음을 보이는 루이스의 '사소함 결과'(the triviality results)는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증명의 정확한 구조와 그 의미를 파악하기란 그다지 쉽지 않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루이스 증명의 한 형태가 제시되고 왜 조건문의 확률은 조건부 확률과 같을 수 없는지에 대해 한 가지 설명이 제공된다. 이와 아울러 이런 결과가 갖는 철학적 함축이 무엇인지가 논의된다. A일 경우 C일 조건부 확률은 A가 성립할 경우 C가 성립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에 관한 것으로, 이 점은 조건부 확률의 정의인 등식 Pr(C|A)= Pr(A & C) / Pr(A)에 잘 반영되어 있다. 조건부 확률이 갖는 이런 독특한 성질과 조건부 확률과 언제나 같은 확률을 갖는 명제를 찾으려는 노력이 허사로 끝나게 마련이라는 점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어 보인다. 만약 이 점이 옳다면, 우리는 조건문은 그냥 주장과는 아주 다른 조건부 주장을 표현한다고 보아야 하며, 조건부 주장은 진리조건을 갖지 않는, 사이비 주장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르겠다.

  • PDF

("황제내경소문(黃帝內經素問)" 허사연구(虛詞硏究) (A Study on the Function Words of Hwang je nae gyung-Somun)

  • 이재선;황우준;이시형;금경수
    • 대한한의정보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1-18
    • /
    • 2008
  • The elementary idea of 'function-words' in Classical Chinese originates from Han dynasty. But because of the pictographic nature the methodology for 'content words' had been applied to the study on 'function words', ane the conditions had not changed until modern times. In grammar functions of the function-word syntactical, morphological in unit sentence were studied in this using the method of quantitative analysis for all the function-words appeared in ${\ll}$Hwang je nae gyung-Somun${\gg}$. In the previous studies about function word, many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diachronically. But those studies failed to examine function-words closed in connection with synchronic study. Besides, in the explain about relevant function-words also, the case which was made centering around exegetic explain was most. And in the case to explain the function-words have in unit sentence also, the explain only about some function-words is made, but the analysis about concrete function to have in syntactical system is being handled negligently. This study stands not only on the background df the traditional studies but also on the basis of the western grammar and linguistics, especially the descriptive grammar and linguistics, especially the descriptive grammar. ${\ll}$Hwang je nae gyung-Somun${\gg}$ is collect and recorded the mythology and special contents related to Daoism in the side of contents as what was written on the basis of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of individual in contents regardless of compilation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how the role and function of fuction-words are being made in the composition of unit sentence which appeard in ${\ll}$Hwang je nae gyung-Somun${\gg}$ through synchronic grammar system.

  • PDF

민담 '주인집을 망하게 한 하인'의 분석심리학적 이해: 트릭스터 원형을 중심으로 (An Interpretation of the Folktale 'the Servant Who Ruined the Master's House' from the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Centering on the Trickster Archetype)

  • 노명선
    • 심성연구
    • /
    • 제37권2호
    • /
    • pp.184-254
    • /
    • 2022
  • 본 논문을 통해 한국 민담 '주인집을 망하게 한 하인'의 심리학적 의미를 고찰하였다. 민담 속 주인과 하인의 대립은 보편적인 인간 정신의 문제로, 경화된 기존의 집단적 의식과 이를 보상하고 갱신하려는 새로운 의식의 대립으로 볼 수 있다. 다른 각도에서 설명해보자면 인간의 정신적인 측면과 본능적인 측면 사이의 혹은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대립이며, 자아와 그림자 사이의 대립이라고도 할 수 있다. 민담 속 주인은 애먹이는 막내 하인을 없애버리려 여러 차례 시도하지만, 하인은 꾀와 속임수를 써서 주인으로부터 음식과 말(馬), 막내 누이, 전 재산, 마침내 목숨까지 빼앗아 버리고, 이야기는 막내 하인과 막내 누이의 혼인 생활로 끝을 맺는다. 주인이 죽고 하인이 새로운 주인이 되는 대극반전(enantiodromia)은 낡은 집단적 의식이 파괴되고 집단적 무의식으로부터 올라온 새로운 의식이 지배적 위치에 서게 되는 것으로, 개인의 심리적 상황에서는 기존의 자아의 태도가 해소되고 새로운 태도로 변환되는 것으로 이해해볼 수 있다. 이야기의 중간 과정에서 하인은 그를 죽이려고 주인이 써준 등편지를 순박한 사람들을 이용해 새롭게 바꿔 써서 막내 누이와 혼인한다. 이 모습은 집단적 의식의 도덕관념에서는 부정적으로 이해될 수 있으나, 아낙네, 꿀장수, 배고픈 중으로 상징되는 조선 시대 집단적 의식에서 무시되어오던 정신요소를 통합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하인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의식성은 기존의 틀에 구속받지 않는 트릭스터적 특성을 갖기에 집단적 의식에서 무시되어온 정신적 내용을 통합하여 조선 후기 집단적 의식에 대한 보상과 대안으로서 제시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주인은 다시 하인을 죽이려고 하인을 가죽 부대에 넣어 나무에 매다는데, 가죽 부대 속에 들어가 매달렸더니 눈을 떴다는 하인의 속임수에 넘어간 소경이 대신 매달려 죽고 하인은 달아나게 된다. 주인과 하인의 대극 문제가 마침내 나무로 상징되는 전체 정신(Self)에 맡겨지자 소경이 제거되는 것은 트릭스터에 포함되어있는 맹목성, 어리석음, 탐욕적 요소를 구분하고 정화하려는 자기(Self)의 의도로 이해해볼 수 있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집단적 의식의 새로운 변화 혹은 새로운 자아의 태도를 상징하는 하인은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인의 자리에 서게 된다. 그러나 꾀 많은 하인의 활약상을 들으며 청중들은 유쾌함과 해방감을 느끼는 한편, 소경이 대신 죽고 주인집 식구가 몰살되고 하인이 주인이 되는 부분에서는 하인의 위험성과 통제 불가능에 대한 우려와 두려움의 감정을 경험하기도 한다. 해외 유화들에 등장하는 트릭스터들 역시 철저히 이기적이고 오직 욕구를 채우고 위험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무고한 존재들을 속이거나 죽게 만드는데, 이들 트릭스터를 처단하거나 교화하려는 노력은 허사로 돌아가고 그들은 달아나버린다. 그러므로 본 민담 역시 이런 원형적 그림자가 매우 위험하다는 것, 그리고 의식이 통제하거나 의식에 동화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그것을 외경하고 관조하도록 하는 목적 의미도 있다고 볼 수 있다. 트릭스터는 기존의 구조와 질서가 경화되었을 때 보상작용으로서 무의식으로부터 올라오는 재생시키는(revivifying) 자연 에너지의 비합리적 발현 양상이다. 그 현상은 기존의 집단적 정신의 입장에서는 파괴적이고 비도덕적일 수 있으나, 도덕적으로 규정할 수 없는 보다 근원적 정신인 집단적 무의식의 기능이라고 보아야 한다. 트릭스터 원형상으로 볼 수 있는 하인은 변환을 가져오는 존재로 파괴성과 창조성이라는 양면성과 모순성을 지니고 있다. 본 민담의 유화들의 결말은 여러 갈래인데 이는 트릭스터의 양면성으로 인해 청중의 마음 반응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것을 반영하며, 트릭스터 문제에 대한 무의식의 다양한 반응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트릭스터란 그만큼 결론이 안 나고 논란을 일으키는 모순덩어리 존재로 의식적 합리적 태도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 우리 안의 트릭스터 원형에 대해 진지하게 관조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