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행동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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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동 북동유적 삼국시대 목곽묘 축조집단의 성격 (Character of constructed group for Wooden chamber tomb of the Three kingdoms in Yaksa-dong Bukdong archaeological site, Ulsan)

  • 최수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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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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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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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글은 어느 특정 동일 집단에 의해 조성된 삼국시대 고분군을 면밀히 분석하여, 고분의 변천과정과 축조집단의 성격을 파악하고자 작성되었다. 울산 약사동 북동유적 삼국시대 목곽묘는 4C 후반에서 6C 초까지 약 150~200년간 지속적으로 조영된 어느 지역 집단의 공동묘역이다. 울산 약사동 북동유적 삼국시대 목곽묘를 분석한 결과, 목곽묘의 규모와 배치관계 그리고 출토유물의 구성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특징을 조합하면, 북동유적 목곽묘 축조집단은 총 5개의 계층으로 구분된다. 최상위계층과 상위계층은 목곽의 규모나 매납 유물의 종류와 재질 등으로 볼 때, 목곽묘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지배층, 그리고 중위계층에서 최하계층까지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민의 신분으로 상정하였다. 그리고 연령(미성인-성인)에 따라 배치관계 및 성격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개인의 신분 및 연령에 따라 사회적(공동체) 기능이나 역할, 성질, 목적 등은 달라지며, 신분이 갖는 의미와 값어치는 사회적 가치와 신념에 따라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한 사회의 구성원들은 공동의 목적과 유대관계를 위해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체계하에서 행동하며, 또한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규범(규제) 속에서 조직 자체의 유지 존속을 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조직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 사이의 결합관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결합관계는 가장 핵심 요소인 혈연에 기초하여 훨씬 큰 사회공동체 관계를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정규직의 파업과 비정규직의 연대 또는 이탈: KBS와 MBC 파업사례를 중심으로 (Non-standard Workers' Solidarity with Standard Workers on Strike: The Case of Broadcast Professionals in KBS and MBC)

  • 노성철;정선욱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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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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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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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증가하고 있는 전문 직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에 보인 태도와 행동을 계급적 연대와 직종적 연대라는 두 가지 개념 사이의 관계짓기를 통해 이론화 하고자 시도했다. 이를 위해 2008년 이후 정규직 제작인력들의 크고 작은 저항이 2012년 언론대파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범위로 삼아서, KBS와 MBC두 방송사의 시사교양부문에서 정규직 피디들과 손발을 맞춰온 대표적 특수고용 직종집단인 독립피디와 시사교양작가들이 정규직 파업에 보인 반응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특수고용 제작인력들이 직종에 상관없이 정규직 피디들에 대해 계급적 이질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계급적 이질성 인식은 정규직 피디가 실질적 사용자 역할을 하는 방송 산업 특수고용관계의 구조직 특징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고, 정규직 투쟁을 거치면서 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직종적 가치공유에 기반한 정규직에 대한 인식은 두 특수고용 직종 집단 사이에 상이하게 나타났다. 시사교양작가들의 경우 정규직 피디들에 대해 높은 직종적 가치일치감을 표시했고 이는 계급적 이질성을 상쇄시키며 정규직 파업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수용의 태도로 이어졌다. 반대로 독립피디의 경우 계급적 적대감에 직종적 이질감이 더해져 정규직 인력들의 위선과 모순을 강조하면서 정규직 파업에 대해 강한 냉소를 드러냈다. 이러한 차이는 두 특수고용 직종집단이 각각 정규직과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의 특성으로부터 기인했다. 먼저 정규직 피디와 독립피디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제작과정의 투입 결과물에 대한 강압적인 통제 (coercive input-output control) 방식은 두 집단 사이에 직종가치 인식에 있어 차이를 낳았고, 그 차이는 저널리즘 가치에 대한 위협과 대응 속에서 더욱 커졌다. 반면, 시사교양작가들은 언론인으로서의 직종윤리 및 가치를 바탕으로 한 규범적 과정통제(normative process control)를 통해 정규직 피디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고, 이는 시사교양작가들이 계급적 이질감을 지양하고 정규직들과 저널리스트로서 직종정체성을 공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부분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갖는 실제적 이론적 함의를 논의한다.

정보처리모형을 이용한 중학교 『사회 1』 교과서 수록 매체 분석 (An Analysis of Media of Social Studies 1 Textbooks for the Middle School with the Information Processing Model)

  • 송기호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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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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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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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정보처리모형을 이용하여 중학교 사회 1 교과서 수록 매체를 분석하고, 사서 교사가 협동수업에서 제공할 수 있는 교육 정보서비스 내용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하에서 개발된 8종의 사회 1 교과서에 포함된 총 1,089개의 탐구 과제를 분석하였다. 투입 요소로서의 매체는 매체의 유형으로 분석하고, 매체의 처리 요소로서의 특징은 인지행동 유형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매체의 산출 요소 측면은 다중지능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탐구 과제 해결 과정에서 투입되는 매체는 사진과 삽화 중심의 시각자료와 일반적인 읽기 자료가 주류를 이루었다. 처리 방법은 구조화를 통한 분석과 추론을 통한 이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산출 방법은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언어지능 요소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서 교사가 사회과 탐구 활동을 위하여 제공할 수 있는 교육정보서비스를 정보처리 단계별로 교육과정 지도 제작, 탐구 절차와 탐구 기술의 지도 그리고 다중지능별 교수 학습전략과 그래픽 조직자를 활용한 학습지 개발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구강운동촉진기술: 1 부-이론적 배경과 기초 요소 (Oral-Motor Facilitation Technique (OMFT): Part I-Theoretical Base and Basic Concept)

  • 민경철;서상민;우희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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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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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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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서론 : 구강 운동 기능은 태아기에서 유년기 발달로 이어지는 감각 탐색, 음식 섭취, 의사소통 표현의 기초가 되는 기능이다. 구강 운동 기능에 문제가 발행하면, 구강 내 음식 처리 어려움, 삼킴 및 섭식기능 저하, 의사소통 기능 감소, 구강 위생 능력 저하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 치료를 위한 구강운동 치료는 구강 내 감각 정상화, 자세 조절, 구강 움직임 증진, 구강 운동 기능 향상을 목표로 제공되는 치료법이다. 본론 : 구강운동촉진기술(OMFT)은 1) 구강 및 안면 근육계의 해부생리학적 이해; 2) 감각·적응·행동·인지의 통합적 접근; 3) 도수적 접근을 통한 감각 및 운동 자극; 4) 운동 조절과 운동 학습 이론에 기초한 구강운동의 4가지 주요 특징을 바탕으로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구강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OMFT는 근거 중심의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로써 아동 및 성인, 신경계 및 근골격계의 구강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이 가능한 치료 기법이다. 결론 : 본 논문은 OMFT의 개발에 따른 이론적 배경 및 OMFT의 실제적 적용에 따른 기초 요소를 소개하는 것이 목표로, 본 논문을 통해 임상 전문가들이 정확한 이론적 배경과 치료법을 바탕으로 대상자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 제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어 문화교육과 표현활동의 통합적 다양화 방안 - <세종한국문화> 교재 분석을 중심으로 - (The Ways for the Integrated Diversity of Korean Culture Education with Korean Expression Activities -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he Textbook )

  • 이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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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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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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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의사소통 교수법의 흐름 안에서 출판된 <세종한국문화>라는 한국어 문화교재를 분석하여 문화교육과 표현활동의 통합적 다양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문화인식, 문화 문식력을 넘어서 문화 능력의 신장이라는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교재의 주제 분포, 말하기 쓰기 등의 표현활동 유형을 분석하였다. 학습자가 속해 있는 두 문화의 단순한 비교를 넘어서 창조적 문화 생산 활동을 지향하는 문화능력의 신장은 표현활동과의 통합이 그 목표를 이루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안임을 전제로 하였다. 이 교재는 시각자료를 풍성하게 제시하면서 성취문화보다는 행동문화와 정보문화의 제시를 중점으로 삼고 있으며 초급 단계보다 높은 단계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수준의 매체 읽기 자료를 배열한 점을 그 특징으로 지적하였다. 또한 교재 속 표현활동 유형을 분석하여 말하기와 쓰기 영역의 질문형식이 학습자들의 표현활동을 몇 가지 유형에 제한시키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문화 이해와 문화 문식력 단계에서 문화 능력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질문 형식의 다양화, 표현 활동의 확장, 통합 활동의 창조적 적용 등을 제안하였다.

중년여성의 빈둥지시기 경험 탐색과 평생교육학적 제안 (Exploring empty nest experience of middle aged women with implication on lifelong educational support)

  • 김정주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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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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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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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중년여성의 생애사건 중 빈둥지시기의 경험에 대한 탐색을 통해 평생교육학적 의미를 찾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년여성에게 빈둥지시기는 자신의 삶을 재검토하고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중년여성이 빈둥지시기를 어떻게 경험하고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평생교육학적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빈둥지시기를 경험하였거나 경험하고 있는 중년여성 10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근거이론에 기반한 지속적 비교방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을 통해 내용을 개념화하고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로 도출된 범주들을 가지고 패러다임 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빈둥지시기 경험과정에 대한 이야기의 윤곽을 그리면서 그들의 경험이 변화의지와 행동화의 핵심범주로 분류되어졌으며 그 결과 빈둥지시기 경험의 4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이 4가지 유형은 자아탐색형, 역할순응형, 관계중심형 그리고 변화상실형 등으로 각 유형별로 상이한 특징과 경험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연구의 제한점과 중년여성을 위한 평생교육학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호계(虎溪) 신적도(申適道)의 의리사상과 그 사상적 토대 (Hogye Sinjukdo's thoughts of righteousness and its foundations)

  • 장숙필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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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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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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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계(虎溪) 신적도(申適道)(1574-1663)는 정묘, 병자호란시 의성지역의 의병장으로 활동한 창의지사(倡義之士)이다. 그는 평생을 벼슬하지 않고 산림에 은둔해 있던 산림처사로서 정묘, 병자년 두차례나 기의(起義)하였으며, 병자년의 굴욕적인 강화 이후 미곡(薇谷)에 은둔하여 책을 읽고 후생을 교육하는 것으로 여생을 보냄으로써 유가적인 의리실천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호계는 당시 관학의 지위에 있던 주자학을 의리와 강상의 실천을 중심으로 이해하고, 그것의 구체적인 실천은 군신부자의 윤리에 근본하여 효제충신의 실천을 다하는 것에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의리란 간위(艱危)의 때에 오직 자식은 효를 위해 죽고 신하는 충을 위해 죽는 것임을 강조하고, 이런 의리정신이 바로 임란 때 왜병을 물리친 정신이었으며, 그 정신으로 당시의 외적을 물리쳐야함을 역설하였던 것이다. 이런 그의 의리실천은 인간의 도덕성에 기초하여 인륜과 강상을 실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조선유학의 도학정신에 기초하고 있다. 또한 그의 존명의리의 실천은 당시 조선인이 가지고 있던 문화적인 자부심에 기초한 소중화의식과 그 사상적 토대로서의 도덕중심적이며 인륜중심적인 조선유학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나아가 호계에게서 보여진 이런 우리 민족의 자부심과 인륜과 강상을 지켜나간다는 도덕의식은 이후 조선말의 위기에 척사위정운동 및 의병활동, 민족종교운동 등으로 전개될 수 있는 바탕이었다는 점에서 조선조 유학이 지닌 사회, 역사적인 의미를 확인 할 수 있다.

모바일 위치기반 광고에서 소비자 특성이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Consumer Characteristics on Intention to Use in Mobile Location-Based Advertising)

  • 조원상;한동균;황재훈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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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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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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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T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산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과거보다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고, 의사결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기업들도 이와 같은 소비자의 행동 패턴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마케팅에 반영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특징들 중, 위치기반 기술은 기업 입장에서 타겟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와 같은 기술 발달과 사회적인 변화는 소비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할인쿠폰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확산으로 연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중요한 마케팅 방법으로 자리 잡은 모바일 위치기반 광고에서 소비자 특성이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인화, 인게이지먼트, 쿠폰 이용성향, 경제성, 성가심의 변수가 태도와 정보 프라이버시 염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태도와 정보 프라이버시 염려가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소비자에게 모바일 위치기반 광고를 제공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인의 연령별 및 지역별 생활시간 사용과 만족도: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중심으로 (The Koreans' Time Use and Satisfaction by Age and Region: Focusing on Lifestyle Types)

  • 양민아;원경아;박지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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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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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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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2014년 국민생활시간조사 자료를 통해 한국인의 연령별, 지역별 생활시간 사용형태에 대한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2014년 국민생활시간조사 자료 중 주 행동의 시간만을 사용하여 삼각형 모델에 제시된 필수유지시간, 의무시간, 자유시간 총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연령별 및 지역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령별 라이프스타일 유형에서 10대, 20대, 50대는 합리적 생활추구형, 30대, 40대는 성취추구형, 60대, 70대, 80대 이상은 소극적 현실직시형을 차지하였다. 지역별 라이프스타일 활동 시간 중 필수유지시간은 전북, 의무시간은 울산, 자유시간에서는 강원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였다. 연령별 만족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지역별 만족도는 대전이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울산이 가장 낮았다. 라이프스타일 유형별 삶에 대한 만족도는 합리적 생활추구형, 성취추구형, 소극적 현실직시형 순으로 만족도 점수가 높았다. 앞으로의 연구에서 생애주기별 접근과 여가의 특징에 따른 분류, 라이프스타일 유형 세분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UX 디자인 워크숍 비대면 전환 프레임워크 연구 (The Framework of the Transition of UX Design Workshops into the non-Face-to-Face)

  • 성다인;하광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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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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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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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일상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면서 빠른속도로 다양한 활동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거나 새로운 비대면 활동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대면 방식의 활동을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비대면화하는데 한계가 존재하며 이는 역설적으로 그간 디지털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온 UX 디자인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협업을 강조하는 UX 디자인 특성에 기인한다. 특히 UX 디자인 분야에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집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생산적 활동 방법인 워크숍 활동에서 소통과 협업 측면에서 원활한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UX 디자인 분야에서 워크숍 활동을 특징을 파악하고 워크숍 활동의 주요 행동에 대해 효과적으로 비대면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닐슨노먼그룹이 정의한 UX 디자인 분야의 워크숍 활동 유형 중 아이디어 생산 및 발산과 수렴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디자인 워크숍 유형을 대상으로 하여 표준 프로세스를 도출하였다. 표준 프로세스에 워크숍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론과 소통 및 디자인 활동 협업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조합하여 비대면 워크숍 활동을 구성하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다양한 워크숍 유형에 대응하여 비대면화를 위한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UX 디자인 워크숍 활동에 대해 효율적인 비대면 전환과 워크숍 활동을 통한 이해관계자들의 협업 측면에서 활용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