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응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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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치료 환자에서 자발성 후복막강 출혈로 나타난 난소동맥 파열: 색전술을 이용한 성공적 치료 (Ovarian Artery Rupture Presenting with a Spontaneous Retroperitoneal Hemorrhage of an Anticoagulated Patient: A Successful Treatment with Embolization)

  • 이소정;최민정;김봉만;김상윤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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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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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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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후복막강 출혈은 항응고 치료의 치명적 합병증일 수 있으며, 나이 및 산과력과 상관없이 난소동맥이 출혈 병소일 수 있다. 저자들은 폐경기 여성에서 항응고 치료 중에 발생한 난소동맥 출혈을 경도관 혈관조영술 및 색전술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효과적인 지혈이 가능했던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임신과 연관된 헤파린 항응고요법 중 반복적으로 발생한 인공판막 혈전증의 혈전용해치료 (Thrombolytic Therapy for Repeated Prosthetic Valvular Thrombosis That's Associated with Pregnancy under Heparin Anticoagulation)

  • 최주원;김용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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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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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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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기계판막을 이용한 승모판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임신과 연관되어 장기간의 헤파린 피하주사를 이용한 항응고 치료를 받는 중에, 반복적인 인공판막 혈전증을 포함하는 항응고제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이 관찰되었다. 이는 안티트롬빈 III의 결핍으로 인한 헤파린 저항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유로키나아제 또는 조직플라즈미노겐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를 이용한 혈전용해치료를 통하여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에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 (The Efficacy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Deep Vein Thrombosis)

  • 김선희;정성운;김창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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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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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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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부정맥 혈전증은 폐색전증이나 만성 심부정맥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로 항응고요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식적인 항응고요법은 치료 이후 재발과 혈전후 증후군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에는 중재적 시술을 이용한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중재적 시술을 시행한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치료 방법, 치료 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이전에 항응고제만으로 치료한 45명의 환자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중재적 치료의 경우 55.4세, 대조군의 경우 53.7세로 두 군 모두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도관을 이용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한 환자는 총 22명(78.5%)이었고 흡입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환자가 18명(62.0%),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가 25명(86.2%)이었다. 폐색전증의 위험이 있어 하대정맥 내 필터를 삽입한 환자가 15명(51.7%)있었다. 대조군의 경우 저분자량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39명(86.7%),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어 아스피린만으로 치료한 경우가 7명(15.6%),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6명(17.8%) 있었다. 혈전용해제 또는 항응고제 사용 후 출혈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재적 치료의 경우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전증의 재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혈전후 증후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고(p-value=0.008) 사망한 경우가 없어 임상적으로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중재적 치료는 고식적 항응고요법과 비교하여 안전하며 빠른 증상 호전과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인 유용성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침술에 발병된 내경정맥 혈전증 - 1예 보고 - (Internal Jugular Vein Thrombosis Secondary to Acupuncture - A case report-)

  • 이석열;이승진;이철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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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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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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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48세 여자 환자가 좌측 팔의 통증으로 1개월간 한의원에서 침술치료를 받던 중 좌측 경부의 부종과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컴퓨터 촬영상 좌측 내경정맥 혈전증이 발견되었다. 환자는 항생제와 함께 항응고 치료를 받고는 증세 호전이 되어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 침술치료에 따른 내경정맥 혈전증은 아직 증례보고가 없는 바 이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소아의 지속적 신대체요법에서 Citrate 항응고요법의 경험 (Regional Citrate Anticoagulatinln for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in Children)

  • 한혜원;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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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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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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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임상 적용이 늘어나는 citrate 항응고요법은 전신적 출혈성 경향을 증가시키지 않으나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저자들은 소아에서 칼슘포함투석액을 이용한 citrate 항응고요법의 효과 및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3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CRRT를 시행받은 28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항응고요법의 종류에 따른 필터 수명을 비교하고 citrate 항응고요법을 시행한 환아들에서 CRRT 시작 시점과 시행 48시간 후의 전해질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28명의 환아들 중 모두 5명에서 citrate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4명에서 출혈성 경향이 동반되어 있었다. Citrate를 사용하였을 때 필터 평균 수명은 1.60$\pm$0.72일로 CRRT 시행 중 출혈성 합병증은 없었다. 치료 전후의 Pf, aPTT, sodium, t$CO_{2}$, iCa은 차이가 없었으나 치료 48시간 후 총 Ca은 증가하였다. 필터 후 iCa 목표를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0.25-0.39 mmol/L로 하였을 때 5례에서 모두 citrate 주입량이 증가하였으며 Ca 주입량은 감소하였다. 결 론 : 칼슘포함투석액을 이용한 citrate 항응고요법은 소아에서 출혈성 합병증이나 대사 이상을 유발하지 않고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출혈성 경향이 동반된 환아의 CRRT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만 현재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값보다 필터 후 칼슘의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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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리팜핀 병용 시 용량 조절 (Dosage Adjustment before and after Warfarin - Rifampin Combination Therapy)

  • 김동현;김경환;최경희;이광자;이혜숙;손인자;김기봉;이재웅;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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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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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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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와파린은 항응고제로 쓰이는 약물로서 주로 간 대사에 의해 배설되는 약물이다. 리팜핀은 결핵 혹은 심내막염 등에 쓰이는 항생제로 2C9과 3A4를 포함한 CYP계열 효소 유도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따라서 두 약물을 병용할 경우 리팜핀의 효소 유도에 의한 와파린 대사율 증가로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는 감소한다. 이에 따라 와파린의 적절한 용량 조절이 요구되나 정확한 증량과 감량 정도는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와파린 복용 환자 중 리팜핀을 병용하게 된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물의 병용 전후, 상호작용의 정도를 시간 경과에 따라 평가하고,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또한 이를 토대로 두 약물의 병용 전후,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와파린 용량 결정 방법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OO병원 항응고 치료 상담 팀의 상담기록지를 1998년 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리팜핀을 병용하게 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n=15). 결과: 리팜핀 병용 전 전체 환자의 평균 INR은 $2.25{\pm}0.52$이며 병용 초기 100일간의 평균 INR은 $1.98{\pm}0.28$이었다. 이 경우 병용 전과 병용 초기의 평균 INR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aired t-test, p>0.05). 리팜핀 병용 중단 직전 2회 측정한 INR의 평균은 $2.19{\pm}0.34$이고 병용 중단 이후 INR의 평균은 $2.49{\pm}0.43$으로 병용 중단 전과 후의 INR 평균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aired t-test, p<0.05)모두 치료유효역 범위 내에 있었다. 결론: 항응고 치료 상담 팀의 용량 조절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항응고 치료 상담 팀의 조절을 근거로 병용 시작 시와 병용 중단시의 와파린 용량조절 수식을 도출해냈다

폐 전이를 동반한 주폐동맥의 혈관 내막 육종 (Pulmonary Artery Intimal Sarcoma with Lung Metastasis)

  • 김인섭;정성철;김우식;배윤숙;신용철;정승혁;유환국;이정호;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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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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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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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원발성 폐동맥 육종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 임상증상과 방사선학적 소견이 폐동맥 색전증과 유사하기 때문에 진단 시 폐동맥 색전증으로 오진되는 예가 빈번하고, 본 질환의 빠른 진행속도로 인하여, 사망 후 부검을 통해 확인되는 예도 있다. 따라서 폐동맥 색전증으로 진단된 환자가 혈전의 원발병소가 불분명하면서 항응고제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원발성 폐동맥 육종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폐동맥 색전증으로 진단받은 57세 남자 환자가 5개월간의 항응고제 치료 후에도 우측폐의 종괴모양 병변이 증가하고 주폐동맥 색전증의 크기가 증가되어 수술적인 치료과정에서 폐동맥 내막육종(Pulmonary artery intimal sarcoma)으로 확인되었다. 수술전 혈전으로 의심되었던 저음영의 종괴는 동결조직검사 상 폐동맥 육종으로 의심되었으며, 심낭에 침윤이 있었다. 그 병변과 독립적으로 우폐동맥과 폐실질에서도 혈관육종이 발견되었으며, 인공심폐기하에서 주폐동맥의 완전 절제술 시행 후 Gore-tex graft 치환술과 우측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2차례의 항암치료를 시행한 후에 퇴원하였다.

오인된 심부 정맥 혈전증에 대하여 항응고제 투여 후 발생한 급성 구획 증후군 (Acute Compartment Syndrome after Anticoagulant Therapy to Misdiagnosed Deep Vein Thrombosis)

  • 황석하;전호승;우영균;임성태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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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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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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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급성 구획 증후군은 정형외과적 응급 질환이며,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비가역적인 조직의 괴사를 유발한다. 이것은 기능적 장애, 하지의 손실 및 심할 경우 신 기능 저하를 유발하여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환자가 초기에 통증과 종창을 호소하는 경우 심부 정맥 혈전증과 유사하여 두 질환 간의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마사지 후 좌측 하퇴부의 통증과 종창을 보이는 환자를 심부 정맥 혈전증으로 오인하였고 항응고제를 투여하여 발생한 급성 구획 증후군에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였고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었으며, 문헌 고찰과 함께 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쇽 혹은 우심실부전을 보이는 중증 폐혈전색전증에서 혈전용해요법과 항응고요법의 효과 (Comparison of Effect Between Thrombolysis and Anticoagulation in Major Pulmonary Thromboembolism)

  • 한송이;송재관;이상도;임채만;고윤석;박찬선;오연목;심태선;김우성;김동순;김원동;홍상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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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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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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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우심실부전 또는 쇽을 보였던 중증 폐색전증에서 혈전용해요법 혹은 항응고요법을 시행했을 때 예후의 차이에 대해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던 폐색전증 환자 중에서 우심실부전 혹은 쇽이 있었던 총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57명의 환자가 혈전용해요법 또는 항응고요법을 시행 받았으며, 이 중 혈전용해제는 13명(23%)에서, 항응고제는 44명(77%)에서 사용되었다. 혈전용해요법 군과 항응고요법 군에서 APACHEII 점수나 SOFA 점수에 차이는 없었고 사망률은 각각 46% (6/13), 16% (7/44)였다(p=0.054). 쇽이 있는 19명(33%)의 환자 중 혈전용해요법은 9명(47%), 항응고요법은 10명(53%)에서 시행되었고 사망률은 각각 44% (4/9), 30% (3/10)로 차이가 없었다(p=0.650). 38명(67%)의 우심실부전 군에서 혈전용해요법은 4명(11%), 항응고요법은 34명(89%)에서 시행되었고 사망률은 50% (2/4), 24% (8/34)로 차이가 없었다(p=0.279). 중요 출혈부작용은 혈전용해요법 군과 항응고요법 군에서 23% (3/13), 5% (2/44)로 혈전용해요법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72). 결 론 : 중증 폐혈전색전증 환자에서 쇽 군과 우심실부전군을 각각 혈전용해요법과 항응고요법으로 치료했을 때, 두 군 모두에서 혈전용해요법이 항응고요법에 비해 사망률을 감소시키지 못했으며, 출혈부작용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전향적 대규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