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산화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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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및 뽕잎차의 항산화능 (Anti-oxidative Capacity of Mulberry Leaf and its Tea)

  • 김현복;강충길;성규병;강석우;이정란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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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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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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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부가가치 천연물 산업 및 기능성 양잠산업의 소재로서 경쟁력이 있는 뽕나무의 자원화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내 외에서 수집하여 보존 중인 뽕나무로부터 뽕잎을 채취하여 항산화능을 비교, 검색하는 동시에 실생활에 이용되고 있는 다류와 음용수준에서의 항산화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국내 외에서 수집되어 유리온실에서 보존 중인 뽕나무 유전자원 중 공시된 34계통의 평균 항산화능 값은 892.30nmol(ascorbic acid equivalents)로서 국내 장려뽕 및 야생뽕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집한 'BA 2', 일본 도입종 '흑상' 및 강원도 양양에서 채취한 '수산항 2'는 각각 2,149.78nmol, 1,390.35nmol, 1,307.67nmol로써 항산화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 뽕잎을 음건하여 제조한 뽕잎차의 항산화능은 1,053.72nmol이었고, 3회 덖음 처리한 뽕잎차의 항산화능은 796.92nmol이었다. 한편 실생활에서 일반인에게 널리 음용되고 있는 다류 중 커피믹스의 항산화능은 2,531.01nmol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현미녹차의 항산화능은 1,867.42nmol으로 뽕잎차보다 항산화능이 높은 반면 둥글레차와 레몬홍차의 경우 각각 29271nmol, 188.91nmol로 항산화능이 낮았다. 3. 뽕잎에 300배, 500배의 물을 넣고 끓여 음용 수준으로 희석한 뽕잎물의 항산화능을 분석한 결과 각각 919.32nmol, 891.96nmol의 항산화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뽕잎을 음용수로 이용한다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라북도 뽕나무 유전자원의 재배생태적 특성 및 항산화능 분석 (Agronomic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Capacity of Mulberry Genetic Resources conserved by Jeollabuk-Do)

  • 김현복;고성혁;오남기;정종성;성규병;홍인표;정인모;이광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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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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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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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기능성 소재로서 각광받고 있는 뽕잎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히 전라북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뽕나무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재배생태적 특성을 조사함과 동시에 품종별 및 시기별 뽕잎의 항산화능 변화 양상을 구명함으로써 항산화능이 높은 유전자원을 선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합적인 재배 생태적 특성 조사 결과 '신일뽕', '수원상 2호' 및 '일본금' 3계통은 뽕잎이 비교적 크고 수량이 많으며 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전라북도 유전자원을 활용한 뽕 품종 선택시 우수 품종으로 활용할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전북 지역에서 뽕나무를 심을 경우 내동성에 약한 '구문용' 계통은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2. 공시 계통 전체(15계통)의 뽕잎에 대한 항산화능을 품종별 및 시기별로 분석한 결과, 춘기 뽕잎의 경우 5개 엽기의 어린 뽕잎의 항산화능은 1380.1 nmol이었으며, 오디가 착색되기 직전에 채취한 뽕잎의 항산화능은 1611.8 nmol으로 다소 증가된 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디가 성숙함에 따라 뽕잎의 항산화능은 급격히 감소하였다. 3. 추기 뽕잎의 항산화능은 춘기 뽕잎의 항산화능에 비해 높았다. 즉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2109.8 nmol, 2,617.8 nmol, 3,311.5 nmol으로 증가하였다. 추기 1차(8월16일 채취)의 경우 '용천뽕'의 항산화능이 4026.7 nmol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불란서'가 2659.7 nmol의 항산화능을 나타냈다. 추기 2차(9월 15일 채취)에는 '갑선'과 '용천뽕'이 각각 3438.0 nmol, 3426.9 nmol로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냈으며, 추기 3차(10월 17일 채취)의 경우 '용천뽕'(4439.1 nmol '덕천상'(4307.7 nmol)의 항산화능이 높았다.

채취지역별 '청일뽕'의 뽕잎 및 뽕가지의 항산화능 비교 (Anti-oxidative Effect of 'Cheongilppong' with Mulberry Leaves according to Different Collection Areas and Some Kinds of Mulberry Branches)

  • 김현복;고성혁;석영식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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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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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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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항산화식품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항산화능이 우수한 뽕잎을 항산화식품 소재로 이용할 경우 보다 우수한 뽕잎을 선발하여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동일품종, 동일 재배조건의 청일뽕에 대한 채취지역별 항산화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청일뽕에 대한 춘기 뽕잎의 채취지역별 항산화능을 비교한 결과, 춘천 > 수원 > 완주 순으로 지역간 항산화능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지역 모두 5개 엽기 기준 4주 후(5월 하순${\sim}$6월 초순)의 항산화능이 각각 3627.5 nmol, 2620.0 nmol, 1360.7 nmol로 높았다. 또한 이 시기뽕잎의 수량도 어린잎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므로 춘기 뽕잎을 이용할 경우 항산화능과 수량을 동시에 고려하여 5월 하순에 뽕잎을 채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2. 하벌 후 새로 나온 가지에서 자란 추기 뽕잎의 경우 춘기보다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냈으며,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뽕잎의 항산화능도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추기의 뽕잎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뽕잎이 경화되기 전인 8월 하순${\sim}$9월 초순 전에 채취하도록 한다. 3. 뽕잎의 항산화능은 품종, 시기, 지역 및 생육조건이 동일한 경우일지라도 수확 후 보존 방법, 이상 기후에 의해 엽질이 저하된 경우 급격하게 떨어지므로 뽕나무 재배시 뽕잎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재배 관리하여야하며, 뽕잎 수확 후 저장, 가공하는 과정에서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해야 한다. 4. 뽕가지의 항산화능은 춘기, 추기 모두 뽕잎에 비해 상당히 낮은 항산화능을 보였으나, 항산화식품 소재로서 뽕가지를 이용할 경우 5월 하순${\sim}$6월 초순의 신소지를 이용하거나 껍질을 분리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뽕나무 품종별.시기별 뽕잎과 오디의 항산화능 분석 (Anti-oxidative Capacity Analysis of Water-Soluble Substances According to Varieties and Maturity Stages in Mulberry Leaves and Fruits)

  • 김현복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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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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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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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장려뽕 16 품종에 대한 뽕잎과 오디의 항산화능을 시기별로 채취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항산화능 측정장치(munilum L-100, ABCD GmbH) 및 ARAW-KIT(antiradical ability of water-soluble substance)를 사용하였으며, ascorbic acid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여 calibration curve를 작성하였다. 시료의 항산화능과 분석에 소요되는 전처리 시간을 고려하여 80% MeOH, 30 sec. vortex mixing 방법을 기준 전처리 방법으로 하였다. 16품종 전체의 뽕잎에 대한 항산화능을 분석한 결과 5개엽기의 어린 뽕잎의 항산화능은 3303.4 nmol로 높았으며, 오디가 착색되기 직전 3708.0 nmol으로 최대 값을 나타낸 후 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 및 하벌 후 점차 증가 하다가 뽕잎이 경화되기 직전 춘기 어린 잎 정도의 항산화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능이 높은 뽕잎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5월 하순에 채취하는 것이 수율도 높아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생과 또는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오디를 수확한 후 남은 뽕잎의 이용도 충분히 가능하므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하벌 전에 뽕잎의 수확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뽕잎 수확 후 저장하는 방법보다 시기에 따른 뽕잎 자체의 성숙 정도가 뽕잎의 항산화능을 결정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Silvetia siliquosa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Silvetia siliquosa extract)

  • 김경숙;김숙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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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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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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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뜸부기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항염능을 확인하였다. 항산화능 실험에는 폴리페놀 농도 측정, 플라보노이드 농도 측정, DPPH 실험, ABTS 실험, NO 실험, FRAP 실험을 실시하였다. 폴리페놀의 경우 54.85±2.79 mg/g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18.70±5.26 mg/g으로 나타났다. DPPH 실험에서는 3.950 mg ascorbic acid / g extract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ABTS 실험에서는 7.418 mg ascorbic acid / g extract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NO 실험에서는 6.056 mg ascorbic acid / g extract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FRAP에서는 뜸부기 추출물의 1 mg이 ascorbic acid 3.633±0.280 ㎍의 환원력을 보였다. 한편 세포실험에서는 세포 독성과 LPS로 유도된 염증에 대한 항염능을 알아보았다. 세포독성의 경우 모든 농도에서 80%이상의 세포 생존률을 보였으며, NO 생성 억제능의 경우 100 ㎍/mL 농도에서 26.94±0.52%의 염증 억제능을 보여 뜸부기 추출물이 항염능을 가진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 가능함을 보였다.

쌍발이모자반(Sargassum patens)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Sargassum patens extract)

  • 김숙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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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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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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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쌍발이모자반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항염능을 확인하였다. 항산화능 실험에는 폴리페놀 농도측정, 플라보노이드 농도 측정, DPPH 실험, ABTS 실험, NO 실험, FRAP 실험을 실시하였다. 폴리페놀의 경우 18.99±0.69 mg/g으로 나타났다. 플라보노이드의 경우 11.89±1.16 mg/g으로 나타났다. DPPH 실험에서는 19.78 mg ascorbic acid / g extract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ABTS 실험에서는 63.64 mg ascorbic acid / g extract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NO 실험에서는 7.966 mg ascorbic acid / g extract의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FRAP에서는 쌍발이모자반 추출물의 1 mg이 ascorbic acid 2.089 ㎍의 환원력을 보였다. 한편 세포실험에서는 세포 독성과 LPS로 유도된 염증에 대한 항염능을 알아보았다. 세포독성의 경우 모든 농도에서 80%이상의 세포 생존률을 보였으며, NO 생성 억제능의 경우 100 ㎍/mL 농도에서 30.64±0.23%의 염증 억제능을 보여 쌍발이모자반 추출물이 항염능을 가진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가능함을 보였다.

Saccharomycopsis fibuligera 발효 생강나무 꽃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Saccharomycopsis fibuligera fermented Lindera obtusiloba flower extract)

  • 박상남;윤중수;이옥희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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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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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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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생강나무 꽃 발효 추출물의 항산화능 및 항염능을 확인하였다. 항산화능 측정을 위해 DPPH 실험, ABTS 실험을 실시하였다. 동시에 폴리페놀 농도 측정, 플라보노이드 농도 측정을 통해 항산화 물질의 정량을 실시하였다. 플라보노이드, DPPH, ABTS에서는 발효 후의 항산화능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 때 플라보노이드 농도는 5.0%, DPPH 실험에서는 33.27%, ABTS 실험에서는 29.82%의 항산화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항염능 실험에서는 세포 독성 실험과 LPS로 유도된 염증에 대한 항염능을 알아보기 위한 NO 생성 억제능 실험을 실시하였다. 세포독성의 경우 대조군과 발효군 모두 낮은 세포독성을 보였지만 발효군에서 더 낮은 세포독성을 보였다. NO 생성 억제능의 경우 발효군이 대조군에 비해 50% 이상의 항염능 증가를 보여 발효 생강나무꽃이 기존 생강나무 꽃에 비해 더 개선된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가능함을 보였다.

페놀화합물이 포함된 대황(Rhubarb)추출물의 항산화성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Rhubarb Extracts Containing Phenolic Compounds)

  • 김철재;서희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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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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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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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미국산 R. rhabarbarum L.과 중국산 R. palmatum L.의 줄기 추출물과 그리고 한국산 R. undulatum L.의 뿌리 추출물이 천연항산화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대황의 페놀화합물을 추출하기 위해서 물, 에탄올, 메탄올이 사용되었다. 에탄올이 대황(Rhubarb)에서 페놀화합물을 추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용매였으며 50% 에탄올은 R. rhabarbarum L. 줄기에, 70% 에탄올은 R. palmatum L.의 줄기에, 80% 에탄올은 R. undulatum L.의 뿌리에서 페놀을 추출하는데 각각 가장 효과적인 용매농도였다. 또한 추출물리 항산화능을 알기 위해 ${\beta}-carotene$ bleaching inhibition activity와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측정하였으며 합성항산화제인 BHT와 비교하여 측정하였다. ${\beta}-Carotene$ bleaching inhibition activity 실험에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하면 대황추출물의 항산화능이 역시 증가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5mg/ml와 10mg/ml 일때 R. undulatum L. 뿌리추출물과 BHT의 항산화능은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p{\leq}0.05)$. 그러나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에서 R undulatum L. 뿌리추출물이 0.4 mg/mL 농도 이상에서는 BHT 보다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대황(R. undulatum L.)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천연항산화제로의 사용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합성항산화제인 BHT의 식품에 사용농도를 비교하여 볼 때 대황 추출물의 항산화능이 BHT와 동일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농도를 필요로 하였다.

RAW 264.7 세포에서 Carpinus pubescens Burkill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Carpinus pubescens Burkill Extract in RAW 264.7 Cells)

  • 이수현;진경숙;권현주;김병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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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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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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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C. pubescens Burkill 에탄올 추출물(CPEE)의 항산화능과 항염증 생리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 ROS 생성 억제능, NO 소거 활성 등을 통해 분석하였다. 먼저 CPEE의 항산화능을 DPPH 라디칼 소거능으로 분석한 결과 강한 소거능을 보였으며, 좀 더 자세한 항산화능 작용기작을 알아보기 위해 ROS 생성 억제능으로 분석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강한 ROS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인 HO-1 및 그 전사 인자인 Nrf2의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CPEE에 의해 HO-1 및 Nrf2의 발현이 증가됨을 보였다. 한편 CPEE가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농도의 존적인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이는 NO 생성 단백질인 iNOS의 발현 저해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CPEE의 높은 항산화능과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잠재적인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In Vitro 항산화능 측정법에 대한 특징 분석과 채소.과일 시료에 대한 적용 사례 고찰 (Feature Analysis of Different In Vitro Antioxidant Capacity Assays and Their Application to Fruit and Vegetable Samples)

  • 김민정;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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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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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3-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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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건강한 삶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화와 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천연물이나 식품을 소재로 한 식이성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천연물의 소재나 연구 분야의 폭이 매우 넓다. 따라서 다양한 식품 소재의 항산화능을 조사할 수 있는 측정법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현재 약용 식물이나 상용 채소, 과일을 시료로 하여 여러 가지 radical이나 target molecule에 대한 항산화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수의 생체외(in vitro) 측정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총설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산화능 측정법의 특징을 분석하고 적용 사례를 검토하였다. 식품의 구성 성분은 단일물질이 아닌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측정법으로 항산화능을 평가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식물성 식품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각 실험에 사용되는 radical과 기전(mechanism), 실험 조건(온도, pH, 실험기기, 시료추출방법, 소요 시간, 비용)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 측정법의 다양성과 사용 단위의 차이로 인해 각 시료의 항산화능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항산화능 측정법의 표준화와 표현 단위의 통일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in vitro에서 항산화능을 나타내는 채소, 과일 등의 생체 내 활성은 다양한 biomechanism과 polymerphism으로 인해 그 효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in vitro에서의 항산화능 screening 결과를 바탕으로 in vivo에서의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부가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