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동북아 항만물류환경 속에서 부산항이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SWOT/AHP 분석을 이용하여 부산지역 항만물류클러스터를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적인 환경 중 중요한 요인들을 파악하여 각 요인들에 대해 쌍대비교 평가를 수행한 후 우선순위를 도출하여 부산지역 항만물류클러스터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도출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전략수립의 단계는 제시하였지만, 전략별 세부추진방안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여 차후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평택당진항의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평택당진항은 자동차 관련 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바탕으로 활성화되고 발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국산 자동차 수출 전망은 어둡지만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여러 항만이 수출입과 환적 자동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두시설을 확충하는 등 자동차 항만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평택당진항은 현재 1위 자동차 항만으로서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향후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하여 충분히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구축에 소요되는 부지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물류 거점으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자동차 물류거점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입 식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방안으로서 식품의 수입, 보관, 배송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선물류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선물류클러스터를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에 구축함으로써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신선물류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련 주체의 역할과 함께 정책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신선물류시스템을 정의하고 분석하여 보다 구체적인 신선물류클러스터의 구축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신선물류클러스터 구축의 경제적 효과를 부가가치와 물류비 절감효과로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신선물류클러스터를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에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본 논문은 신선물류라는 조금은 생소한 분야의 연구로서 선행연구의 검토, 관련데이터 수집 등에 있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향후 본 연구를 토대로 다양한 신선물류와 신선물류클러스터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기를 희망한다.
"물류산업"은 장래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산업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중국화물의 환적거점으로 기능을 하였으나, 최근 중국 자체항만의 성장으로 대형선단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물류중심의 입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물류혁신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고, 본 연구에서는 "부가가치물류클러스터"를 새로운 전략으로 제안하고 있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의 입지적 산업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국형 부가가치물류클러스터를 제안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한국 항만이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형 부가가치물류클러스터 모형이 제안되었다. 클러스터 구성요소, 물류산업과 타 산업 간의 연관성 분석과 같은 다양한 분석과정이 한국형 부가가치물류클러스터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단계별로 시행되었다. 또한 한국형 부가가치물류클러스터 모형을 물동량 감소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는 광양항에 적용하였다.
서산 대산항은 중국 주요항만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배후지역에 석유화학, 자동차, 전자부품단지 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상업항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항만시설 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종합항만으로서의 발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서산 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추진 시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 요건의 수정이 필요하다. 둘째, 둘째,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중앙 권한의 지방 이양이 요구된다. 셋째,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지자체(서산시 및 충청남도) 거버넌스 구조 변화가 요구된다. 넷째, 향후 서산 대산항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시 상업항으로서의 발전가능성도 함께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산 대산항의 해양산업 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지역 내 논의와 여론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인천항의 항만클러스터화와 이를 포괄하여 인천항의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을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시 말해 기존의 항만클러스터 개념을 포괄하여 타 경쟁항만들이 지향하고 있는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에 대한 인천항의 목표 및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보다 현실적인 인천항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 모형과 그에 따른 가장 시급한 추진전략을 도출하는 것으로 한다. 인천항은 그동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창출이 미약한 석유가스, 모래, 석탄 등의 단순 수입화물의 처리형태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항만배후단지의 입주기업의 부가가치 활동이 부진하고, 항만관련산업이 도시전역에 분산되어 공간적 집적화가 부족하였다. 또한 자유무역지정구역의 기능이 미흡과 항만과 산업단지간 연계성의 부족과 인천지역 제조업의 기능약화로 인해 물동량의 창출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인천항 포트비즈니스밸리는 인천항과 인천공항과 함께 수도권 지역의 산업클러스터를 지원하여 인천지역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도심 비즈니스 클러스터, 공항만 복합물류밸리, 산업물류밸리, 첨단복합 물류밸리 등 인천항만의 세부 권역별 전략을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항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을 위해 항만클러스터의 개념과 인천항의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 가능성을 검토하고 인천항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을 위한 모형 설정하였다. 또한 인천항 포트비즈니스밸리 구축을 위한 구성요인과 각각의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항만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퍼지계층분석을 실시하여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할 전략을 제시하였다.
해양산업은 새로운 부가가치산업 및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항만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해외 선진항만들도 앞 다투어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수익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5년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다. 따라서 각 지역별로 어떤 해양산업이 비교우위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해양산업클러스터를 통한 집적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산업 구조를 분석하였다. 먼저 해양산업 분류에 대한 기존 문헌분석을 실시하여 해운 물류업, 조선업, 수산업, 해양관광업, 기타업 5개의 대분류와 21개 중분류, 84개 소분류로 해양산업을 재분류하였다. 재분류한 해양산업을 기준으로 입지계수와 변이할당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전남의 해양산업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향후 전남지역 해양산업클러스터 구축 시 전략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에 있어 창조형 서비스산업으로서 금융특화와 금융지원을 통한 해양금융의 허브화와 해양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국제경쟁력강화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함에 있다. 효과적인 목적달성을 위해 이 연구는 통합적 접근법을 채택하여 효율적인 정책이행에 적용하였으며, 정책수행의 도구로서 창조형 해양금융발전 단계를 수립하여 정책이행시기의 가이드라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제1단계(조성과 성장정책): 2013~2016(창조형 해양금융산업집적지구축), 제2단계(육성/활성화정책): 2017~2019(창조형 해양금융산업클러스터구축), 제3단계(지속적 발전정책): 2020년 이후 장기과제(창조형 해양금융혁신클러스터구축). 세계해양금융의 경쟁력 열위에 있는 우리나라는 해양금융의 유동성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절실한 바, 근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물거래를 수반하는 금융 거래의 새로운 대안으로 이슬람금융이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해양금융의 실무상 우리나라의 잠재형 슬랙을 창출하기 위해 이슬람금융권과의 컨소시엄의 구성을 초기단계에서의 보다 용이한 정책이행의 단초로 제안하고 있다.
한진해운 도산이후, 한국해운의 재건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시된 해운조선 상생 발전에 대한 실천적 대안의 하나인 해사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정책대안 마련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가장 성공적인 해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해운 조선 조선기자재 금융 등 핵심구성요소들간에 상생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일본의 이마바리해사클러스터에 대하여 포터의 다이어몬드모델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마바리 해사클러스터는 해운과 조선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국내완결형 수요조건과 관련지원산업조건을 갖추었다. 생산요소조건은 가족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뛰어난 해운경영자와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행정과 금융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지방중소도시에 위치한 근본적인 약점으로 우수한 인재확보나 대형항만부재로 인한 항만서비스업의 부진은 약점으로 들 수 있다. 기업전략조건은 단기적인 시점보다는 장기적인 시점에서 안정경영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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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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