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균성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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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Lactobacillus bulgaricus SP5의 항균활성 (Antibacterial Activity by Lactobacillus bulgaricus SP5 against Pathogenic Bacteria)

  • 김완섭;양아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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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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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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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Lactobacillus bulgaricus SP5 분비물의 항균물질 탐색과 특성을 조사하고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제효과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L. bulgaricus로부터 얻어진 상징액에 대한 항균활성은 시험에 이용된 모든 병원성 미생물인 E. coli 11234, Salmonella. enteritidis 3313, S. enteritidis 12021, 그리고 S. typhimurium 40253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징액 중의 황균활성 성분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pH 조정과 열처리 후,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상징액의 열처리 후,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은 비열처리와 같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나, 상징액의 pH를 4.6에서 중성이상으로의 변화는 항균활성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따라서 상징액의 항균활성은 pH 변화에 대해서 불안정하였으나, 열에 대해서는 매우 안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상징액의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작용은 박테리오신 같은 peptide 보다는 lactic, acetic, phosphoric, succinic, pyroglutamic, citric, malic, 그리고 formic acid 등 다양한 유기산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친환경 잔디관리를 위한 가축분퇴비 중 기능성미생물의 분리 및 선발 (Isolation and Selection of Functional Microbes for Eco-friendly Turfgrass Management in Golf Course from Livestock Manure Compost)

  • 정제용;김영선;조성현;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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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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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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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잔디관리를 위해 계분이나 돈분의 퇴비화 과정에서 얻어진 가축분 퇴비로부터 단백질 및 탄수화물 분해능과 잔디 갈색퍼짐병(large patch), 갈색마름병(brown patch), 그리고 동전마름병(dollar spot) 병원균에 항균활성을 보이는 미생물을 분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분리된 미생물은 총 68균주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단백질 분해활성, 탄수화물 분해활성 및 잔디 주요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여 활성이 높은 미생물 34균주를 선발하였다. 이 중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 분해 및 항균활성을 나타내는 균주인 ASC-14, ASC-18 및 ASC-35를 선발하였다. 이들 선발 균주를 대상으로 16s rRNA 유전자 분석 결과 ASC-14와 ASC-18은 B. amyloliquefaciens로 확인되었고, 반면에 ASC-35는 B. subtilis 세균으로 최종 동정되었다.

매실과 리큐르 부산물인 매실박의 항균활성 비교 (Antibacterial Activity of Fresh Prunus mume and Prunus mume Liqueur Byproduct)

  • 박나영;채명희;이신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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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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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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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매실 리큐르 제조 부산물인 매실(매실박)에도 항균활성이 잔존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매실과 매실박을 동결 건조한 분말기 에탄을 추출물이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매실박의 항균활성이 생매실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높은 항균활성을 유지하였다. 공시 병원성 미생물은 배양 12시간째까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배양 24시간째 $10^7CFU/mL{\sim}10^9CFU/mL$을 나타내어 비교적 양호한 성장을 나타내었다. L. monocytogenes ATCC 19115, B. cereus KCCM 11341은 생매실과 매실박 추출물 1% 첨가시 배양 12시간째부터 성장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S. sonnei SG 48, E. coli O157:H7은 배양 24시간째에 검출되지 않았다. Sal. Typhimurium ATCC 14028의 경우, 매실박 추출물 1% 첨가구는 24시간째 $10^2CFU/mL$을 나타내어 배양 시간이 증가할수록 균수가 감소하였으나, 생매실 추출물의 경우 배양 12시간째부터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매실 및 매실박 추출물은 L. monocytogenes Scott A의 성장을 뚜렷하게 억제하였으며, 매실박과 생매실 간의 항균활성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Staph. aureus KCCM 12255와 P. fluorescens ATCC 21541은 배양기간 동안 생매실 또는 매실박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성장이 뚜렷이 억제되었다. 공시 병원미생물에 대해 생매실 추출물은 매실박 추출물에 비해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매실 리큐르 제조 후 부산물로 나오는 매실박 추출물도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는 뚜렷하였다.

마늘 황화합물의 병원성미생물 번식억제작용 (Growth Inhibitory Activity of Sulfur Compounds of Garlic against Pathogenic Microorganisms)

  • 경규항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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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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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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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마늘과 마늘의 황화합물은 여러 가지 미생물(그람양성 및 음성 세균, 곰팡이, 효모, 원생동물)의 번식을 저해하므로 마늘을 감염증치료에 쓰고자 하는 노력이 많았고 따라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번식저해연구가 많이 수행되었다. 마늘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번식저해작용을 연구한 대상 미생물 중에서 세균으로는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기타 많은 종류의 그람음성 및 앙성 병원성 세균이 연구대상이었다. 효모와 곰팡이를 통털어 Candide albicans의 번식저해 연구가 전체 진균류 연구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특이하게 Giardia intestinalis에 대한 연구보고도 있었으며 마늘은 시험한 대부분의 미생물에 대해 강력한 천연 항균제로서 인정되었다. 마늘은 원래 가열하지 않은 생마늘이어야 알린이 alliinase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강력한 항균물질인 알리신을 생성하게 되므로 주로 생마늘의 항균작용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알리신은 불안정하여 저장중에 분해되어 여러 가지 물질로 변화하게 되는 데 알리신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ajoene이나 기타 여러 가지 sulfide류 역시 세균이나 효모에 매우 강력한 항균작용을 나타낸다. 마늘의 알리신이 나타내는 항균작용은 thiosulfinate기가 미생물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중에서 -SH 기를 가지는 효소단백질과 결합하여 불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미생물이 사멸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일반적인 독성 메카니즘 이외에 특이한 효소에 특이하게 저해작용을 나타낸다는 가설이 있고 그 중에서도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저해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최근에 식품의 조리 온도에서 가열한 마늘이 항균작용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그 작용은 주로 항진균작용이며 그 항균작용물질은 알린이 열분해 되어 생성되는 allyl alcohol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 미생물들에 대한 홍삼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Effect of Red Ginseng Against Major Food Poisoning Microorganisms Including Staphylococcus aureus)

  • 곽이성;정명균;장경화;한민우;유병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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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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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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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 aureus, E. coli, C. albicans, A. niger 등 4종의 식중독균에 대해 agar diffusion법을 이용하여 홍삼(Panax ginseng C.A.Meyer)으로 부터 조제한 홍삼농축액, 조사포닌, 비수용성 분획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홍삼농축액 및 비수용성분획은 E. coli, C. albicans, A. niger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조사포닌도 고농도인 30%를 제외한 모든 농도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S. aureus는 Gram positive 세균으로서 화농성 식중독의 원인균이면서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는데, 홍삼농축액은 30% 농도에서 이 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나타내었고 조사포닌도 7.5%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홍삼으로부터 조제한 비수용성 분획도 10~200 mg/mL 농도로 실험한 결과 모든 분획에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조사포닌 및 홍삼농축액의 미생물 생육저해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미리 S. aureus를 접종한 0.85% 생리식염수에 농축액 및 조사포닌을 농도별로 첨가하고 35℃, 12시간 배양한 후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홍삼농축액은 10% 이상의 농도에서, 조사포닌은 2% 이상의 농도에서 각각 균의 생육을 억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농도에서도 생균수는 완전히 사멸되지 않아서 홍삼농축액 및 조사포닌의 S. aureus에 대한 생육억제작용은 살균작용이 아닌 정균 작용으로 추정되었다. 사포닌의 항균활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순수 분리된 ginsenoside 6종(PT saponin, PD saponin, ginsenoside-Rb2,-Rc,-Rd,-Rf,-Rg2)의 항균활성을 50~200 ㎍/mL의 농도에서 조사한 결과 모두 항균효과가 관찰되지 않아서 ginsenoside는 S. aureus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사포닌을 제외한 비사포닌 성분인 비수용성분획에 대해 상기의 4종 병원성미생물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조사한 결과 E. coli, C. albicans, A. niger에 대해서는 항균효과가 관찰되지 않았고 S. aureus에 대해서만 선택적인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 발현 비수용성분획 중 15% methanol분획(MF-1)이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어 이에 대한 최소생육저해농도를 조사한 결과 0.625 mg/mL 이었다. MF-1 분획을 질량분석기(HPLC-MS)로 조사한 결과 주요한 활성성분은 분자량 179.55 및 187.55를 가지는 물질로 추정되었다.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Enrofloxacin과 Colistin의 배합비육에 따른 항균작용과 균의 사멸속도 (Killing Rate Curve and Antivacterial Activity against Various Pathogenic Bacteria in the Presence of Enrofloxacin and Colistin)

  • 윤효인;김민규;박승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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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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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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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Enrofloxacin-colistin combination, widely used in Gram negative infections in veterinary sector, was investigated in terms of MIC and initial killing rate using E coli k 88ab, Salmonella typhimurium, Pasteurella multocida type A, Bordetella bronchiseptica and Staphylococcus aureus as test organisms. On the basis of MICs of enrofloxacin-colistin combination against the above bacteria, killing rates of the combination of enrofloxacin and colistin at the ratio of 5:0, 4:1, 3:2, 1:1, 2:3, 1:4 and 0:5, indicated high and rapid antibacterial acitivities against all but Staphylococcus aureus R-209, with the number of bacteria reducing to less than one percent within two hours. At the MIC of enrofloxacin or colistin, both antibacterials showed the highest killing rates during 2-4 hours against Gram negatives such as E coli K88ab,Pasteurella multocida type A and Bodetella bronchiseptica but allowed the regrowth of the same pathogens thereafter. On the while, the combination of two antibacterials at a fourth MIC resulted in high killing rate without bacterial regrowth during 24 hours, suggesting the synergistic antivacterial effects. The combination, however, did not show favourable activity against Gram negatime S typhimurium and Gram positive S aureus ergistic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Gram negatime pathogens but also colistin showed LPS-neutraization, we could suggest the combination should provide clinically positive therapeutic armarium in Gram negative inf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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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부패 및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천연약용식물 추출물의 항균효과 (Antimicrobial Activities of Natural Medicinal Herbs on the Food Spoilage or Foodborne Disease Microorganisms)

  • 오덕환;함승시;박부길;안철;유진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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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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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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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민간요법 또는 식품가공 공정에서 그 안정성이 확보되어 생약재료 또는 식품가공재료로서 사용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하여 항균력을 검색하였고 그중 가장 항균력을 나타낸 황련을 사용하여 활성성분을 분획 추출물한 다음 이 추출물로 부터 여러 종류의 부패 미생물 및 병원성균에 대한 항균성을 검색하였다. 산사, 황련, 측백, 창출 및 석창포 에탄올 추출물은 그람 양성 또는 음성세균 모두에 대하여 강한 항균성을 나타내었으며, 토사자 에탄올추출물은 그람음성 세균에서만 항균성을 나타내었고 사군자, 숙지황 및 백제 에탄올추출물은 거의 또는 모든 시험균에 대하여 항균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황련의 에탄올추출물은 기존에 보고된 많은 한약제의 에탄올추출물과 비교하여 볼 때 적은 농도에서도 매우 다양하고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그람양성 또는 음성세균 모두 강한 항균력을 보였다. 한편, 황련 에탄올 추출물은 $100^{\circ}C$에서 각각 30분 또는 1시간 동안, $121^{\circ}C$에서 15분간 열처리한 후 Listeria monocytogenes균에 대한 생육저해환을 측정한 결과 상기의 모든 열처리에 의해서도 무열처리군과 비교하여 볼 때 항균력의 차이가 없어 열에 매우 안정 하였다. 또한 생육배지의 pH 변화가 Listeria monocytogenes균의 생육억제에 대한 황련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배양배지의 pH 가 중성에서 알칼리성으로 갈수록 황련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더욱 증가되었고 약산성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황련 에탄올추출물은 알칼리성 조건하에서 더욱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황련 에탄올추출물로부터 부분정제한 물질의 항균력은 검색된 미생물중 그람양성세균, 그람음성세균, 효모 및 곰팡이균 모두에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나 Candida utilis, Rhizopus javanicus에는 억제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식중독세균인 Listeria monocytogenes과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한 부분정제물질의 생육저해 효과를 조사한 결과 두균주 모두 $100{\;}{\mu}g/mL$의 농도에서는 무첨가 대조균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으며 $500{\;}{\mu}g/mL$ 첨가구에서는 Listeria monocytogenes균은 36시간까지는 생육을 억제하였으나 그 이후부터는 급속한 생육을 하였고 Staphylococcus aureus균은 완전히 생육이 억제되었고 $1000{\;}{\mu}g/mL$ 첨가구에서는 두 균주 모두 완전히 생육이 억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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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iotics의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길항적 억제효과 (Antagonistic inhibitory effects of probiotics against pathogenic microorganisms in vitro)

  • 육영삼;이영기;김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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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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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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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robiotics와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간의 혼합배양에서의 길항적 억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김치로부터 다양한 probiotics 균주를 분리하여 16S rRNA sequencing을 통한 계통학적 분석을 통해 140주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동정하였다. 이중 항균력이 우수한 probiotics 4종(Enterococcus faecalis, Lactobacillus plantarum, Lactobacillus rhamnosus, and Lactobacillus reuteri )과 병원성 미생물 6종 (Candida albicans, Salmonella Enteritidis, E. coli O157:H7, Shigella flexneri, Staphylococcus aureus, and Pseudomonas aeruginosa)간의 혼합배양에서의 길항적 억제시험에서 probiotics 균주들은 대부분 배양 후에 균수가 정상적으로 크게 증가했지만 C. albicans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병원성미생물들은 S. Enteritidis 를 제외하고 거의 완전하게 성장이 억제되었다. 이러한 in vitro 에서의 길항적 억제효과는 생성된 젖산과 유기산등의 낮은 pH에 의한 효과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 한국 김치에서 분리된 probiotics 균주 4종은 여성질염, 대장 및 피부관리 관련 치료제로써의 개발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이러한 치료제는 probiotics 관련 국민건강 및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장내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양돈용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비피도박테리아 탐색 (Screening of Bifidobacteria for the Development of Probiotics Inhibiting Intestinal Pathogenic Bacteria)

  • 이재연;신영오;김근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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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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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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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물유래 시료들로부터 양돈 사료첨가용 유산균을 개발하기 위하여 enterotoxigenic E. coli, Salmonella Typhimurium, Clostridium perfringens 등 양돈산업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인수공통 병원성 세균들과 Clostridium jejuni,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와 같은 식중독균을 강하게 저해하는 Bifidobacterium 유산균을 분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소의 반추위 내용물, 닭 창자 내용물, 돼지 분변 등의 시료들로부터 총 65주의 혐기성미생물을 분리하였다. 이 중에서 항병원세균활성이 가장 높은 4주를 선별하였는데, 이들은 16S rDNA 염기서열 분석방법에 의하여 3주의 B. boum과 1주의 B. thermophilum으로 동정되었다. 특히 B. thermophilum는 분리주들 중에서 가장 높은 돼지 장 상피세포에 대한 부착성을 보였고, 여러 인수공통병원세균들과 식중독균들에 대한 높은 항균력, 산과 담즙내성을 보여 양돈용 생균제 후보균주로서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하수슬러지와 음식폐기물의 단상 혐기성 통합 소화 처리 시 고춧가루 함량 변화가 바이오 가스 생산에 미치는 영향 (Biogas Production Effect by addition of Red Pepper Powder through Single Stage Anaerobic Co-Biogasification of Mechanically Pre-treated Food Waste and Primary Sewage Sludge Mixture)

  • 이병선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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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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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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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항진 항균 작용이 보고되어진 고춧가루 함량(0% ~ 1%)에 따른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 혼합 물질(1 : 5 V/V%)의 혐기성통합소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고춧가루 함량 변화가 혐기성미생물 중 가수분해균과 메탄생성균보다 산생성균에 영향을 더 큰 줄 수 있음을 보였으며, 고춧가루함량이 가장 낮은 CAP0 (Capsaicin 0)에서 실험적 누적 메탄수율(ECMY)과 실험적 바이오생산량(EBEP)이 각각 0.17 L $CH_4/g$ $VS_{fed}$와 1,465 cal/g $VS_{fed}$로 최고값으로 측정되어졌다. 그리고 고춧가루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상운전 위하여 혐기성 미생물의 순응을 위한 기간이 필요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