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항고혈압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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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피 유무에 따른 전처리 백연근의 항산화능 및 항고혈압능 효과 (Antioxidant Capacities and Inhibitory Activity on Angiotension Converting Enzyme of Dried Lotus Root by Different Pretreatment)

  • 김진숙;황동주;강은정;김경미;최송이;김기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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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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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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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혈관벽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위벽보호, 해독작용, 치매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연근의 가공 식품 소재로써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처리 단계 중 인력에너지 소모가 많은 부분인 박피공정 처리 여부에 따른 연근의 항산화능 및 항고혈압능을 조사하였다. 연근의 박피여부에 따라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함량은 시료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박피하지 않은 연근의 경우, DPPH 전자공여능은 85.07%, SOD 유사활성은 20.84% 그리고 ACE 저해활성은 53.4%로 박피한 연근보다 높았다. 통상적으로 연근은 조리용 또는 가공식품 소재로 이용할 때 껍질의 떫은 맛, 색깔 등과 같은 이유로 박피 과정을 가지게 되는데, 본 실험결과, 박피로 인해 연근이 가지는 항산화능 및 항고혈압능이 특성에 따라 일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연근 사용 시 당연하게 수반되었던 박피 전처리 공정의 생략 여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연근의 껍질에도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유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연근의 과육과 껍질의 성분 분석, 항산화능 및 생리활성 분석을 통해 연근의 껍질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연근의 일반적인 박피 이외 다양한 전처리 과정을 통한 성분 분석 및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면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양파, 로즈마리, 타임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Functional Properties of Onion, Rosemary, and Thyme Extracts in Onion Kimchi)

  • 정동옥;박인덕;정해옥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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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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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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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양파김치 제조에 사용된 양파, 로즈마리, 타임엑기스의 기능성은 다음과 같다. 대두유를 이용한 과산화물가의 변화는 배양 2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는데 로즈마리엑기스는 BHA, BHT와 비슷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냈으며, 양파엑기스는 BHA, BHT에 비하여 높았으나 대조구보다는 약간 낮아 항산화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고 타임엑기스는 거의 항산화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ocyanate방법에 의한 항산화력의 효과는 12일간 4$0^{\circ}C$에서 배양하면서 측정한 결과 BHT, BHA, 로즈마리엑기스, 양파엑기스 순으로 항산화 효과를 보여 주었으나 타임엑기스는 POV값의 변화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산화효과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람 양성균 7종, 그람 음성균 3종, 효모 2종, 곰팡이 2종 등 모두 14균주를 사용해 항균활성을 검색한 결과 양파엑기스는 거의 모든 그람 양성균에 항균활성을 보여주나 식중독과 관련된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에는 거의 활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효모와 곤팡이에 대하여도 거의 활성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로즈마리엑기스도 모든 그람 양성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김치숙성과 관련된 Lac. plantrarum에 강한 활성을 나타내었고 E. coli와 Salmonella typhimurium에도 활성을 보여주었다. 타임엑기스는 그람 양성균에만 약한 항균활성을 보여주나 그 외의 균에 대하여는 거의 활성을 나타내주지 않았다. 혈중알콜농도 측정 결과 양파엑기스, 로즈마리엑기스 및 타임엑기스는 농도 의존적으로 혈중 alcohol을 감소시켜 숙취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항고혈압 실험결과 대조군인 propranolol 투여군은 투여 후 3일째부터 유의성 있는 혈압강하 작용을 나타내었으며 양파엑기스는 투여후 3일째부터 6일째까지 지속적으로 유의성 있는 혈압강하 작용을 보여 주었으나 로즈마리엑기스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으며 타임엑기스는 오히려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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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약리학적 방법에 의한 $5HT_{1A}$ Receptor agonist의 평가

  • 김학성;성연희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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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1992년도 제1회 신약개발 연구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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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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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5-Hydroxytryptamine(serotonin, 5-HT)은 중추신경의 신경 전달물질로서 조울병, 불안신경증 등의 정신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Radioligand 결합실험에 의하여 5-$HT_{1A}$, 5-$HT_{1B}$, 5-$HT_{1C}$, 5-$HT_{1D}$, 5-$HT_{2}$, 5-$HT_3$의 5-HT receptor subtypes의 존재가 확인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5-$HT_{1A}$ receptor는 중추작용 증 정 도의 조절에 관계가 깊은 raphe nuclei 및 해마에 주로 존재하여 약리학적으로는 체온강하, 혈압 강하, 과식작용, corticosterone 분비 등과 관련되어 있음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수용체 agonist가 항불안약, 항우울약 또는 항고혈압약으로서의 응용이 가능해지면서 5-$HT_{1A}$ 수용체 기능의 해명 및 그 agonist의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본 연구에 있어서, 항불안약 개발목적으로 합성된 일련의 화합물 중 1-<3-(3,4-methylene-dioxyphenoxy)propyl> 4-phenyl piperazine (DP-554)이 5-HT 수용체에 특이적이고 선택적으로 높은 친화성을 가지며, rat 해마의 막분획에서 adenylate cyclase 활성을 억제하고, 뇌내 5-HT turnover rate를 감소시키는 둥의 약리학적 작용을 나타내어, 이 화합물이 5-$HT_{1A}$ receptor agonist로서 작용함을 밝혔다. Mouse vas deferens (MVD)를 이용한 실험에서 5-$HT_{1A}$ receptor가 MVD의 교감신경 말단에 존재하여 그 neurotransmission을 억제함이 시사되었으며, 이 조직에서 또한 5-$HT_2$와 5-$HT_3$ 수용체의 존재를 확인하고 각각의 기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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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시기와 크기에 따른 주름 미더덕의 항산화 및 항고혈압 활성 (Antioxidant and Antihypertensive Activities of Styela plicata according to Harvesting Time and Size)

  • 박지원;유동현;배명숙;김정미;이종화;김석주;전유진;박은주;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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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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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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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주름 미더덕(Styela plicata)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채취하여 크기에 따라 큰 것(9.82~11.66 g)과 작은 것(0.93~2.21 g)으로 분류한 후 네 가지 용매(메탄올, 에탄올, 아세톤, 물)로 각각 추출 농축하여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각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항고혈압 활성을 DPPH 라디칼 소거능과 환원력, 그리고 ACE 저해능으로 분석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은 11월에 채취된 큰 주름 미더덕의 아세톤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환원력은 11월의 작은 미더덕의 아세톤 추출물이 가장 높았다. ACE 저해능은 물 추출물로만 측정하였는데, 11월에 채취된 큰 주름 미더덕의 추출물이 가장 높았다. 또한 주름 미더덕은 채취시기, 크기, 추출용매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시료에서 $H_2O_2$에 의해 유도된 백혈구의 DNA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효과는 특히 8월 또는 9월에 채취한 큰 주름 미더덕이 월등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DNA 손상 억제에 있어서 추출 용매별 차이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일부 물 추출물은 다른 용매 추출물에 비해 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끓이기 등의 일상 조리를 통한 주름 미더덕의 유효 성분 섭취를 기대할 수 있겠다. 이상의 결과로 채취시기, 크기, 용매에 따라 항산화, 항유전 독성 및 ACE 저해능의 차이가 있으며, 이는 주름 미더덕을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천연식물 발효액의 제조 및 생리기능성 (Manufacture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ies of Some Natural Plant Fermentation Broths and Liquor)

  • 서동수;이은나;조창호;이종수
    • 자연과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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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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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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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부가가치를 가진 천연식물 발효음료를 개발하기 위하여 감과 보리, 백야초와 느릅나무 등을 이용하여 3종류의 발효액과 1종류의 침출주를 제조한 후 이들의 생리기능성을 조사하였다. 노화관련 생리기능성으로 항산화활성은 느릅나무 침출주에서 99%로 제일 높았고 감으로 제조한 감식초에서도 68.3%를 보였다. 또한 SOD 유사활성은 느릅나무 침출주에서 80.6%로 제일 높았으나 여타의 발효액에서는 25% 미만의 낮은 활성을 보였다. 심혈관질환관련 생리기능성으로 항고혈압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활성과 혈전용해활성은 모두 11% 이하의 낮은 활성을 나타내었고 항치매성 아세틸콜린 에스터레이즈(AChE) 저해활성은 느릅나무 침출주에서 54.7% 높았으나 여타의 시료에서는 10% 미만의 낮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대체로 느릅나무 침출주가 강력한 항산화활성을 갖고 있고 SOD 유사활성과 AChE 저해활성도 우수하였으므로 고부가가치의 건강 주류로 산업화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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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Morus alba L.) 부위별 생리활성 측정 및 기능성 물질 분석 (Evaluation of Biological Activity and Analysis of Functional Constituents from Different Parts of Mulberry (Morus alba L.) Tree)

  • 최상원;이유진;하세비;전영희;이동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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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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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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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뽕나무를 이용한 당뇨, 고혈압 및 노화 개선용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뽕나무 부위별(오디, 상엽, 상지, 상백피) 물 및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여 그들의 항산화, 항당뇨, 항염증 및 미백 활성을 in vitro assay를 이용하여 각각 측정하였으며, 아울러 각부위별 주된 기능성 성분의 함량을 HPLC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뽕나무 부위별 물 및 에탄올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기능성 성분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거의 대부분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활성과 함량이 높았다. 잠상상물 중 오디, 상백피 및 상지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강한 항산화($IC_{50}=128.4{\mu}g/mL$), ${\alpha}$-glucosidase($IC_{50}=12.0{\mu}g/mL$) 및 lipoxygenase($IC_{50}=36.3{\mu}g/mL$)와 tyrosinase($IC_{50}=410.3{\mu}g/mL$) 저해 활성을 각각 나타내었다. 한편 오디에는 anthocyanin(cyanidin 3-glucoside: 213.20 mg/100 g), chlorogenic acid(123.61 mg/100 g) 및 rutin(66.51 mg/100 g)이, 상엽에는 다량의 chlorogenic acid(514.97 mg/100 g)가 함유되어 있었으며, 특히 에탄올 추출물에는 물 추출물에 존재하지 않는 항당뇨 및 항고혈압성 quercetin 3-O-(6-O-malonyl)glucoside(143.25 mg/100 g) 및 kaempferol 3-O-(6-O-malonyl)glucoside(30.25 mg/100 g) 성분이 존재하였다. 상지 및 상백피에는 항염증 및 항노화성 oxyresveratrol 성분이 주성분으로 존재하였으며, 특히 상지 추출물에는 oxyres-veratrol glycoside(48.90 mg/100 g) 및 aglycone(21.88 mg/100 g) 성분이 다 존재하는 반면, 상백피에는 oxyresveratrol glycoside(724.05 mg/100 g)가 거의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상백피(223.90 mg/100 g) 및 상엽(86.07 mg/100 g)에는 항당뇨 및 항고혈압성 ${\gamma}$-aminobutyric acid 및 1-deoxynojirimycin 함량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항산화성이 강한 오디 및 상엽 추출물과 항당뇨, 항염증 및 미백 활성이 높은 상지 및 상백피 추출물을 적절히 혼합한 성인병 예방용 고부가가치 잠상산물 복합제품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현재 항당뇨 및 항염증 활성이 강한 상지 및 상백피 물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 및 와인 개발과 더불어 항염증 및 미백 활성이 높은 상지 및 상백피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한 여드름 개선 및 미백 한방화장품 개발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발효과정이 솔잎 착즙액의 항산화, alpha-Glucosidase 및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ation on the Metabolic Activities of Pine Needle Juice)

  • 김소윤;이현정;박재희;김래영;정현숙;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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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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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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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산화활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총 페놀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항산화능, $ORAC_{ROO{\cdot}}$ 활성, CAC 활성을 분석하였고, 항유전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DNA 손상 억제능을 분석하였으며, 항당뇨효과와 항고혈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각각 ${\alpha}$-glucosidase 및 ACE 저해활성을 분석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솔잎착즙액(17.3 mg GAE/g)이 솔잎발효액(4.6 mg GAE/g)보다 유의적으로 3.7배 높았으며, 이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페놀 성분이 침전된 결과로 보인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총 항산화능 및 $ORAC_{ROO{\cdot}}$ 활성은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즉 1 mg/mL 수준에서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각각 33.3%, 21.4%로 나타났고, $60{\sim}530{\mu}g/mL$ 농도에서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총 항산화능을 나타내었으며, $2{\sim}100{\mu}g/mL$ 농도에서 솔잎착즙액이 솔잎발효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ORAC_{ROO{\cdot}}$ 활성을 나타내었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CAC 활성은 AAPH 처리군보다 솔잎착즙액 및 솔잎발효액 처리군의 CAC 활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mu}g/mL$ 농도를 제외하고 두 그룹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산화활성의 상관관계는 총 항산화능과 DPPH 라디칼소거능(r=0.836, p=0.000) 및 ORAC assay(r=0.918, p=0.000) 간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DPPH 라디칼 소거능과 ORAC assay(r=0.909, p=0.000) 간에도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높은 항산화활성을 추측할 수 있었다.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DNA 손상 억제능은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0{\mu}g/mL$ 농도에서 솔잎발효액이 솔잎착즙액보다 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솔잎착즙액과 솔잎발효액의 항당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alpha}$-glucosidase 억제능을 실험한 결과 희석배율이 증가할수록 솔잎발효액의 ${\alpha}$-glucosidase 억제능은 급격히 감소하는 반면, 솔잎착즙액은 솔잎발효액보다 높은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고혈압 효과 분석을 위한 ACE 저해활성은 2배 희석 시 솔잎착즙액 87.1%, 솔잎발효액 60.0%로 솔잎착즙액의 ACE 저해활성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솔잎착즙액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발효가 이러한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2년간 발효한 솔잎발효액만을 분석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른 활성의 변화를 평가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나 본 연구의 결과는 지금까지 연구가 미흡했던 솔잎착즙액의 생리활성을 보고함으로써 솔잎을 활용한 기능성 소개개발에 유용한 자료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 솔잎착즙액의 기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발효과정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유자의 종류별 수확시기에 따른 유리당, 헤스페리딘, 나린진,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고혈압 활성 변화 (The Change of Free Sugar, Hesperidine, Naringin, Flavonoid Contents and Antihypertensive Activities of Yuza Variety according to Harvest Date)

  • 황성희;장재선;김민정;김강성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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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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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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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재래유자(C. junos I), 개량종 I(C. junos I+Poncirus trifoliata), 개량종 II(Citrus junos I+C. junos II) 세 가지 유자의 종류별 수확시기에 따른 유리당, 헤스페리딘, 나린진,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고혈압 활성을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산도는 감소하고 당도는 증가하여 당산비는 증가하였고, 포도당, 서당은 수확시기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과당은 유자가 충분히 익는 11월에 급격히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개량종 II는 10월 수확한 과피에서, 재래종은 10월 수확한 과즙에서 다른 품종보다 총 플라보노이드가 높았으며, 유자 과피의 hesperidin과 naringin은 유자가 미성숙했을 시기인 7월에 가장 높았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중에서 hesperidin과 naringin이 차지하는 비율도 미숙과인 7월보다 11월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CE 저해 효과는 과즙과 과피에서 모든 수확시기에서 높게 나타났다. 과즙보다 과피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품종별, 수확 시기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제철 11월에 수확한 재래종 과피에서 ACE 저해 효과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hesperidin과 naringin을 이용하고자 할때는 미숙과를, 당도나 ACE 저해 효과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완숙과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구기자(Lycii fructus) 추출물의 항산화와 항고혈압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hypertensive Effects of Lycii fructus Extracts)

  • 조영제;천성숙;차원섭;박준희;이경환;김정환;권효정;윤소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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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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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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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구기자를 에탄올과 물로 추출하여 항산화와 항고혈압효과를 탐색하였다. 구기자 추출물의 폴리 페놀함량은 물 추출물과 에탄을 추출물에서 9.5 mg/g과 8.7 mg/g으로 나타났으며, HPLC에 의한 Polyphenol 화합물을 분리한 결과 물 추출물과 $60\%$ 에탄올에서 1.7 mg/g과 1.3 mg/g으로 chlorogenic acid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항산화효과 실험 중 DPPH는 물 추출물에서 $92.6\%$, 에탄을 추출물에서 $88.8\%$으로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냈으며, ABTS 측정에서는 물 추출물이 에탄을 추출물의 $52.8\%$보다 높은 $76.7\%$로 나타났다. PF는 물 추출물과 에탄을 추출물에서 각각 1.1과 1.0으로 나타났으며, TBARS값은 에탄을 추출물이 $1.5{\times}10^{-3}\;{\mu}M$ 로 대조구 $1.5{\times}10^{-3}\;{\mu}M$보다 낮은 TBARS 값을 나타내어 산화촉진인자를 binding하는 능력이 물 추출물보다 높게 나타났다. ACE 저해 활성은 물 추출물에서 $75.1\%$가, 에탄올을 추출물에서 $71.8\%$의 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구기자추출물이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딸기를 첨가한 막걸리의 제조와 발효 과정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 (Manufacturing of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Makgeolli, Supplemented with Strawberry and Its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Properties during Fermentation)

  • 배상민;한상민;최종명;이종수;김하근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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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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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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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딸기를 이용한 건강막걸리를 개발하고자, 딸기를 첨가하여 막걸리를 제조한 후 이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먼저 딸기막걸리 제조에 적합한 효모를 선발하기 위해 시판 알코올 발효효모와 배재대학교에서 분리 보관중인 알코올 발효효모를 이용하여 딸기막걸리를 제조한 결과 분리 효모인 Saccharomyces cerevisiae JSK104가 발효 7일째에 17.4%의 에탄올 생성하여 우수효모로 선발되었고, 최적 첨가량은 5%이었다. 멥쌀과 생딸기, 입국, S. cerevisiae JSK104을 사용하여 딸기막걸리 발효 중 이화학적 성질, 효모와 유산균 생균수 및 항고혈압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pH는 발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발효 1일 째, pH 4.01에서 pH 3.61까지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총산 함량은 증가하였다. 에탄올 함량은 발효 7일째 약 17%를 생성하여 최고에 달하였고, 효모와 유산균수는 발효 1일에 최고에 도달한 후 일정한 수를 유지하였다. 항고혈압성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활성은 발효 5일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큰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