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약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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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박을 이용한 미생물제제의 개발 (Development of Microbial Inoculant Using By-product of Oriental Herbal Medicine)

  • 주길재;김영목;우철주;이오석;김정웅;소재현;곽윤영;이종진;김진호;이인구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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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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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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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약재박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한약재박으로부터 유용미생물을 분리하고 이들 미생물로부터 작물생육촉진미생물을 선발하여 한약재박에 적용한 한약재박 미생물제제를 만들어 친환경농업에 이용하고자 실시하였다. 한약재박은 유기물 함량이 93.0%로 높고 조단백질 함량이 11.3%, 조지방 함량이 5.1%, NDF 함량이 49.7% 및 ADF 함량이 33.8%로 나타나 미생물제제의 원료로서도 이용 가치가 높았다. 한약재박으로부터 약 35종의 미생물이 검출되었고, 이들 중 13종이 한약재박 이용성이 높았으며, 작물생육촉진미생물 BL-333 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균주 BL-333을 Bergey's Manual of Systematic Bacteriology 및 16S rDNA 염기서열(589 bp)로 상동성을 조사한 결과 Paenibacillus marcerans로 추정되었다. P. marcerans BL-333 균주는 각종 진균에 대해 대부분 높은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Fusarium 속과 Collectotrichum 속 등의 진균에 대해 높은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P. marcerans BL-333 균주와 한약재박 분쇄물 등으로 제조한 미생물제제는 10종의 작물의 생육조사에서 무처리구보다 $3{\sim}24%$ 증수되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상추, 무, 배추 및 오이 등에서 생육촉진효과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한약재박 및 한약재박으로부터 얻은 미생물은 퇴비나 미생물제제를 위해 효과적인 재료로서의 활용 가치가 있다고 본다.

초등학생에서 한약 이용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lementary school pupils using traditional herbal medicines)

  • 안영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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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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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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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약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강하여 남용의 우려가 있다.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 우려와 의료질서의 왜곡현상 마저 생기고 있으나 이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여 저자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약 이용 실태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광주 소재 3개의 초등학교 1,50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지가 회수된 90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남아는 421명, 여아는 484명이었고 출생 후 자녀에게 한약을 먹여본 경우는 590명(65.2%)이었으며, 학년별로는 1학년 74.1%, 2학년 63.0%, 3학년 64.8%, 4학년 63.3%, 5학년 65.5%, 6학년 61.9%였다. 한약의 평균 복용 횟수는 3.2회였으며 6학년은 3.3회, 5학년은 3.9회, 4학년은 3.7회, 3학년은 2.7회, 2학년은 2.7회, 1학년은 2.6회였다. 한약 1회 복용시 평균 비용은 5-10만원이었다. 처음 한약 복용 평균 연령은 55개월이었으며, 6학년은 67개월, 5학년은 58개월, 4학년은 54개월, 3학년은 55개월, 2학년은 51개월, 1학년은 47개월이었다. 한약 복용 이유의 가장 흔한 것은 '병이 없지만 몸이 허약해 보여서'였다. 한약 복용 후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 경우는 63.7%였고,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4.5%였다. 결 론 :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약 복용 비율이 높았으며, 저학년으로 갈수록 한약 복용 비율이 증가하고, 초회 복용 연령도 훨씬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임상 의사들이 한약복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왕우렁이 추출물의 역류성 식도염 억제 효과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Golden Apple Snail (Pomacea canaliculata) in Reflux Esophagitis Model)

  • 남현화;류승목;양선규;김욱진;문병철;서윤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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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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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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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결과를 통해, 왕우렁이 추출물의 역류성 식도염 모델에서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조직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를 확인하였다. 식도 점막의 육안 소견과 조직병리학적 분석 결과 점막의 괴사, 염증세포의 침윤 등의 증상이 완화됨을 확인하였으며, 상피조직의 tight junction을 보호하여 위산과 펩신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왕우렁이 추출물의 식도 보호효과는 NF-κB 기전의 조절을 통해 점막의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왕우렁이 추출물이 역류성 식도염 완화를 위한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한약재 열수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Xanthine Oxidase 저해 활성 (Antioxidant and Xanthine Oxidase Inhibitory Activities of Hot Water Extracts of Medicinal Herbs)

  • 신유진;황정만;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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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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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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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통풍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 및 치료에 효과를 확인하여 이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장기간 쉽게 복용하기에 적합한 식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한의학 및 식품 관련 서적에서 통풍 개선 및 치료 효과가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29가지 식용 가능 한약재를 선별하였다. 각 한약재의 열수추출액의 총 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 xanthine oxidase 저해능을 측정한 결과, 황금추출액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황금추출액을 주 소재로 하여 항산화능과 통증 개선에 유용한 식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향과 식물의 과실 유래 한약재들이 마우스의 위 배출 속도 및 장 이송률에 미치는 영향 비교 (Comparison of Effects of Oriental Medicines from Rutaceae Fruits on Gastric Emptying and Intestinal Transit in Mice)

  • 이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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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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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6-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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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운향과(Rutaceae) 식물의 과실을 소재로 하는 일군의 한약재들은 위장관 운동 기능 항진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지에서 오래 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대표적인 약재로 각각 탱자나무 및 광귤나무의 미성숙 과실인 지실 및 지각, 각각 광귤나무 및 귤나무의 성숙 과피인 등피 및 진피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운향과 과실 유래 한약재들이 위장관 운동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고 이 약재들 간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해, 이들 한약재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여 마우스에 경구 투여한 후 위 배출 속도 및 장 이송률을 측정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공통 성분을 다수 함유하는 운향과 과실 유래 한약재들 간의 위장관 운동 기능개선 효과를 in vivo 동물 실험을 통해 직접 비교한 최초의 연구 자료로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등피 에탄올 추출물 투여 시 위 배출 속도에는 유의적인 변화 없이 장 이송률의 유의적 및 용량 의존적 증가 양상을 보였으며, 이전 연구들을 통해 장 이송률 증가 효능이 보고된 바 있는 지실, 지각, 진피 열수 추출물 투여군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수치 상으로 등피 에탄올 추출물의 장 이송률이 가장 높았다.

곤충 유래 한약재를 활용한 피부질환 개선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 동향 분석 (Analysis of trends in patents on insect-derived medicinal materials for skin diseases)

  • 이지혜;문병철;남현화;김중선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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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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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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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trend of patents registered prior to October 4, 2019, to understand the industrial trends in insect-derived medicinal materials used for the treatment of skin diseases. Methods: Using the WIPSON database, we collected information regarding the patents related to insect-derived materials for treating various skin diseases. Results: The patents registered prior to October 4, 2019, from Korea, Japan, the USA, China, and the EU, along with those registered under PCT were selected. There were 195 patents related to the use of insect-derived medicinal materials in treating various skin diseases such as psoriasis, inflammatory skin diseases, eczema, pruritus, and atopic dermatitis. China is mostly superior in total number of registered patents compared with the other countries. Korea was the major patent technology-holder for atopic dermatitis, but China dominated in the remaining categories of skin diseases. Upon first patent registration in 1992, there had been a continual increase in the number of patents. Especially, patents related to eczema, psoriasis, inflammatory skin disease were markedly increased. Most frequently used insect-derived medicinal materials was Scolopendra, Cicadidae Periostracum, Scorpions, Cantharides, and Batryticatus Bombyx. The insect-derived medicinal materials were generally used as a combined preparation with other medicinal materials in patents. Conclusion: This study could help to establish the basis for future research and development related treating skin diseases using insect-derived medicinal materials. In order to provide sufficient data, further study including analysis of rejected patents is needed.

현호색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독성시험연구 (Toxicity study to Ensure the Safety of Corydalis turtschaninovii BESS)

  • 이승범;하현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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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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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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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현호색에 대한 기본적인 독성을 조사하고, 식품 소재로서의 현호색에 대한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현호색의 열수 추출물을 제조하여 농도별로 마우스에 투여한 뒤 사망률과 임상증상을 관찰하였으며, 장기를 적출하여 각각의 절대중량과 상대중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혈액학적 검사와 혈액생화학적 검사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를 통하여 현호색의 안전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사망한 개체는 없었으며, 장기중량에 있어서도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혈액생화학적으로 일부 유의성 있는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로써 현호색이 식품의 부재료 또는 첨가제로서의 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판단되며, 다양한 활용방법 및 추가적인 안전성 관련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약재 추출물에 대한 전혈응집억제 효능 검색 (Effect of Extracts for Herbal Medicines on the Inhibition of Whole Blood Aggregation)

  • 전원경;유보경;김영은;박선옥;박선민;고병섭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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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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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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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미의 성질을 강하게 나타내는 한약재를 대상으로 맛과 효능과의 상관관계를 실험적으로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콜라겐으로 유도된 인간전혈응집을 이용하여 고미약재 20품목에 대한 혈소판응집 억제능을 측정하였다. 이 중에 3종의 열수추출물과 2종의 70% 에탄올추출물이 p<0.001 수준에서 유의하게 전혈응집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전혈응집 억제능이 가장 뛰어난 후보소재로 황련이 선별되었으며 관능요원에 의한 관능평가에서 쓴맛이 가장 강한 한약재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는 전통의학이론을 바탕으로 한약재의 사용에 따른 효능을 실험적 근거로 제시할 수 있고 쓴맛이 약한 한약재보다 쓴맛이 강한 한약재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하는 가능성의 경향이 있는 것으로 기대되었다.

한약재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The Antioxidative Effect of Ethanol Extracts from 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 Zucc., Xanthium strumarium Linn, and Lonicera japonica)

  • 정민화;이수선;박시향;황혜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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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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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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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한약 재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3종의 약용식물(지치, 창이자, 인동초)을 기능성 소재로 이용하기 위하여 총 페놀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xanthine oxidase 저해능 등의 실험을 통해 한약재의 항산화 활성을 살펴보았다. 지치, 창이자, 인동초의 수율은 각 7.01%, 2.92%, 7.95%, 총 페놀함량은 각 $4.3{\pm}0.1{\mu}g/ml$, $5.4{\pm}0.1{\mu}g/ml$, $4.6{\pm}0.1{\mu}g/ml$를 함유하고 있었다. DPPH radical 소거능은 인동초가 0.24 mg/ml에서 $EC_{50}$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2종 모두 높은 DPPH radical 소거능을 보였다. Xanthine oxidase 저해능은 0.01 mg/ml의 농도에서 한약재 3종 모두 대조구로 사용된 ascorbic acid보다 더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그 외에도 Superoxide radical 소거활성은 지치와 인동초가 50 mg/ml의 농도에서 80% 이상의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OH radical 소거활성은 50 mg/ml의 농도에서 40% 이상의 소거활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지치, 창이자, 인동초 모두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미세먼지 PM10으로 손상을 유도한 피부각질형성세포에서 한약재 추출물의 피부 개선 효능 평가 (Evaluation of skin improvement efficacy of herbal medicine extracts on skin keratinocytes stimulated with fine dust PM10)

  • 김동희;강윤환;김보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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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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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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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환경오염에 의한 미세먼지의 증가로 피부는 산화적 손상과 노화가 가속화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발된 한약재 추출물의 항산화, hyaluronic acid, filaggrin, MMP-1, ROS 항목을 평가함으로써 PM10으로 부터의 각질형성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1,1-diphenyl-2-picrylhydrazyl(DPPH),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ABTS), FRAP assay에서 농도의존적으로 항산화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각질형성세포에 PM10 300 ㎍/㎖을 단독으로 처리한 군에서는 hyaluronic acid 및 filaggrin이 50% 이상 감소하였으며, 고량강, 유백피, 토복령 추출물을 처리한 군에서는 증가하였다. MMP-1의 경우 PM10 단독처리군에는 55% 이상 증가하였으나,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감소하여 콜라겐, 엘라스틴의 분해를 저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제브라피쉬 배아를 이용한 ROS 측정의 경우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토복령 추출물의 25 ㎍/ml에서 음성대조군과 유사한 형광의 세기를 나타내어 ROS의 생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선별된 한약재 소재인 고량강, 유백피, 토복령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소재로서 피부 개선을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