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검색결과 166건 처리시간 0.026초

청소년의 팬덤활동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adolescent fandom activity on self-esteem : mediating effect of ego-resilience)

  • 최옥주;김동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10호
    • /
    • pp.243-251
    • /
    • 2018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팬덤활동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칠 때 자아탄력성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의 초4패널의 7차년도(2016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378명의 설문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팬덤활동은 자아탄력성을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팬덤활동은 자아존중감을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탄력성은 자아존중감을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탄력성은 팬덤활동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팬덤활동은 자아존중감을 직접적으로 낮추기도 하지만 자아탄력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낮추기도 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팬덤활동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이르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부모의 방임과 학대가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neglect and abuse by parents on the emotional problems of youth: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relationship with teacher)

  • 남태현;한창수;김보영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 /
    • 제16권3호
    • /
    • pp.381-400
    • /
    • 2019
  • 본 연구는 부모로부터의 학대·방임 경험이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 정서문제 변화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학대·방임경험과 정서문제 변화량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가 가지는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자료 중 중1 패널의 최근 2개년도 데이터(6차년도, 7차년도)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로부터 방임 경험은 청소년의 우울, 사회적 위축, 신체 증상 등의 정서문제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며,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와도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교사관계가 학대·방임과 정서문제 변화량의 관계에서 유의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대경험과 교사관계의 상관계수가 정적인 방향으로 유의함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의 회귀계수는 반대 방향으로 유의하여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기 청소년들의 정서문제에 대한 개입 방안과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부모에게 받은 방임과 학대가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arental neglect, abuse on middle school children's life satisfaction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 우재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0호
    • /
    • pp.569-579
    • /
    • 2017
  • 본 연구는 부모로부터 경험한 청소년의 방임, 학대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5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2015년 6차 데이터의 중학교 1학년생이다. 본 연구의 데이터는 구조방정식과 sobel testing에 의해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부모에게 받은 방임, 학대가 중학생의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중요한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결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방임, 학대가 삶의 만족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방임과 자아탄력성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258$, p<.001). 자아탄력성과 삶의 만족도는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843$, p<.001). 반면, 방임, 학대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beta}=-.005$, p<.001/${\beta}=-.035$, p<.001). 둘째, 완전매개모형을 경쟁모형으로 설정하여 부분매개모형과의 비교를 통해 적합한 모델을 평가한 결과 방임은 자아탄력성을 완전 매개하여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즉,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미성 검증, sobel검증을 실시한 결과 자아탄력성의 완전매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이 검증되었다(Z=-.169, t(CR)=-.012 (p<.05).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함의가 논의되어졌다.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간의 종단적 관계: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의 적용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Adolescents, Self-Esteem, and Life Satisfaction: Application of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이서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49-65
    • /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가 인식하는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와 개인의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이 상호간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2018년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패널의 1차~3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였고, 변수들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유용한 자기회귀교차모형을 적용하여 종단적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이 인식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가 각각 이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 인식,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를 높게 인식할수록 이후의 자아존중감이나 삶의 만족이 유의하게 낮았고,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이후 시점의 삶의 만족이 유의하게 높았다. 삶의 만족이 높을수록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더 낮게 인식하였고, 자아존중감은 높았다.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에 대한 인식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낮추는 반면 자아존중감에서 부정적 양육태도 인식으로 가는 교차지연계수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기의 부정적 양육태도 인식과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간의 종단적인 관련성을 확인하였고, 청소년의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융합적 부모양육태도가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Parenting Attitudes on School Adjustment in Middle School Students)

  • 오미섭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6권4호
    • /
    • pp.197-203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양육태도 중 부모 감독, 부모 애정, 비일관성이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여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돕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자료 분석을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10)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중1 패널 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과 ANOVA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부모의 양육태도는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부모의 감독수준과, 애정 수준이 높을수록 중학생의 학교적응 수준은 높아지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부모의 비일관성 수준이 높을수록 중학생의 학교적응 수준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학생의 학교생활적응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별 자아존중감 및 그릿 (Self-esteem and grit for each type of parenting attitude recognized by adolescents)

  • 박일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12호
    • /
    • pp.557-565
    • /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그릿 정도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 Children Youth Panel Survey: KCYPS) 자료 중 2018년도 조사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2,43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계층적 군집분석(Hierachical Cluster Analysis)과 비계층적 방법(k-mean cluster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은 '소극적 애정 수용형', '적극적 애정 수용형', '독재적 비일관형', '애정부족 거부형' 4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양육태도의 4개 군집별로 자아존중감과 그릿의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과 그릿 모두 '적극적 애정 수용형'인 군집 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그릿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군집별로 차별화된 부모교육이 필요하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본 연구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종단관계 검증: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한 성별 간 다집단 분석 (Autoregressive Cross-lagged Effects Between the Experience of Bullying and Victimization: Multigroup Analysis by Gender)

  • 박지수;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4권1호
    • /
    • pp.1-27
    • /
    • 2018
  • 최근 학교폭력의 지속성과 가해와 피해의 악순환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접근이 시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적 가해나 피해를 이끄는 요인으로 이전 시점의 가해와 피해경험에 주목하였으며, 가해피해자 집단에게서 살펴볼 수 있는 역동성은 상호적 인과관계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관계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타나는 지를 함께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 3차년도부터 6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 = 1,881). 가해경험과 피해경험 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활용하였고 성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집단 분석을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시간에 따라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여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다음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을 각각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교폭력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의 역동성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이전 시점의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이 각각 이후 시점의 피해경험과 가해경험을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개입 방안이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일시적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보다는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학교폭력의 양상을 고려하는 하나의 과정으로써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 감독·애정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 -양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비교- (The effects of parental monitoring/affection perceived by adolescents on juvenile delinquency -A comparison between two-parent families single-parent families-)

  • 정규형;김희주
    • 한국아동복지학
    • /
    • 제56호
    • /
    • pp.195-220
    • /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 감독 애정과 청소년의 오프라인 온라인 비행과의 관계에 대해 한부모가정과 양부모가정을 비교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의 제4차~5차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 총 1,812명(양부모가정: 1,628명, 한부모가정: 184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하였으며, 이 관계가 가정구조 별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중집단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첫째 부모의 감독은 양부모 가정에서만 청소년 오프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와의 애정은 양부모와 한부모가정 모두 오프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둘째 부모와의 애정은 한부모가정에서만 온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경로 또한 양부모 가정보다 더 크게 부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부모 감독의 경우 모든 가정 구조에서 온라인 비행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으나, 한부모가정보다 양부모가정에서 더 크게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비행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회복지적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시간이 공동체의식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만족도 매개효과- (The Effect of Community Spirit on Participation Time to the Youth Volunteer Activities -Mediating Effect of the Level of Satisfaction in Youth Volunteer Activities-)

  • 전명숙;박선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8호
    • /
    • pp.228-237
    • /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원봉사참여시간이 공동체 의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만족도 매개효과를 구체적으로 검증해 보고자 하는데 있다. 2014년 제5차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총 2,091명 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927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참여시간이 자원봉사활동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참여시간과 만족도는 공동체 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만족도는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시간과 공동체 의식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 간의 종단적 관계 (Analysis of Longitudinal Relation of Children's Social Withdrawal and Peer Alienation)

  • 김경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3호
    • /
    • pp.391-399
    • /
    • 2017
  • 본 연구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 간의 관계를 종단적으로 검증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의 초등학교 1학년 연령집단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한 자료를 활용하였고, 2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참여한 총 2,110명의 아동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변화와 또래소외의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또한 2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측정한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3차년도와 5차년도에 측정한 또래소외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였다. 첫째,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변화를 알아본 결과, 아동의 사회적 위축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선형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변화율에서도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와 변화율은 3학년에 측정한 또래소외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동의 사회적 위축의 초기치와 변화율은 5학년에 측정한 또래소외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또래소외를 예방하거나 중재하기 위한 교육이나 지원이 필요함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