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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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치매 환자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Pain Threshold and Pain Experience in Elderly Patients with Dementia)

  • 방현철;박기창;김민혁;이영복;노현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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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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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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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치매 군과 비치매 군의 통증 역치 및 통증 경험의 특성을 비교 하고자 한다. 방 법 2010년 강원 조기치매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연구 대상은 지역사회 거주중인 65세 이상 노인 8,302명이었다. 이 중,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C) 점수가 저하 된 1259명을 선별했고, 이중 365명이 한국형 치매 진단평가 도구(CERAD-K)를 이용한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및 전문의의 판단 하에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 군으로 진단 후, 최종 비치매 군 90명, 치매 군 57명이(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분석되었다. 압통각계(Pressure algometer)를 이용하여 실험적으로 통증 역치를 측정했고, 자가보고식 검사인 Brief pain inventory(BPI)를 이용하여 통증 경험(통증 심도, 통증 방해도)을 조사했다. 집단 간 차이 분석은 Pearson Chi-Square와, 혼란변인(성별, 나이, 교육수준, GDS, 당뇨)을 보정한 ANCOVA검정을 시행했다. 결 과 인구학적 특성상 치매 환자 군에서 여성이 많고, 연령이 높고, 교육 연수가 낮았다. 통증 역치는 두 군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BPI결과에서 비치매 군이 어깨 통증, 전체 통증 개수, '통상적 일'의 통증으로 인한 방해를 의미 있게 더 많이 호소했다(p<0.05). 그러나 두 군에서 통증 유병률 및 치료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치매 군은 비치매 군보다 통증을 더 적게 경험했다. 이는 치매 환자의 통증 역치는 보존되었으나, 내성이 증가한다는 선행 연구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여겨진다. 따라서, 치매 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통증 사정 및 치료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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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경관감상 그리고 향기를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독거노인의 치매예방에 미치는 효과 연구 (A Study of Walking, Viewing and Fragrance-based Forest Therapy Programs Effect on Living Alone Adults' Dementia Prevention)

  • 김일두;구창덕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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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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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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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숲 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6대 요법 중 걷기, 경관 감상, 숲속 향기를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활동이 독거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삼척시에 거주하며 우울증과 건망이 심하다고 호소하는 독거노인 17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 두 집단으로 나뉘어 각 집단은 매 주 1회(총 6회기)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들은 모두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에서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한국판), SF-36(Short Form 36 health survey questionnaire)에 대한 사전-사후(one-group pre-post test design) 설문지 검사를 받았다. 연구결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응답자의 정신상태와 우울 수준 그리고 삶의 질이 모두 유의미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서 산림환경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 활동 참여가 은둔형 독거노인에게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해소 그리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홀로 남겨져 외부활동을 기피하는 은둔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유도할 경우 나이와 환경으로 인한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서 행동심리증상의 성별차이 (Gender Differences in Behavioral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 in Patients with Alzheimer's Disease)

  • 이지영;임우영;김현;이강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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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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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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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구목적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행동심리증상(BPSD)은 임상적인 문제들을 일으켜 결국 기능의 감퇴, 간병인 스트레스, 입원, 사망률의 증가를 가져온다. 최근의 연구는 성별차이가 BPSD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BPSD와 성별 사이 연관에 대한 국내 연구는 시행된 적이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BPSD가 성별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인지를 검증해 보고자 실시하였다. 방 법 면담과 인지기능평가를 통해 DSM-IV 진단기준에 의하여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받은 98명의 환자들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임상치매평가척도(CDR), 전반적 퇴화척도(GDS), 한국형 신경정신행동검사(K-NPI)를 사용하여 인지기능 및 BPSD를 평가하였다. 성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독립 t 검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MMSE, CDR, GDS와 NPI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BPSD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별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MMSE와 NPI 총점, 그리고 NPI 하위영역인 환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CDR의 경우 NPI 총점, 무감동/무관심, 과민/불안정과, GDS의 경우 NPI 하위영역인 환각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 론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BPSD에서 성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추후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BPSD가 성별 차이에 의한 것인지 혹은 개인 차에 의한 것인지를 더 명확하게 밝혀내기 위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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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 환자에서 컴퓨터 신경행동검사의 유용성 평가 (Assessment of Availability of Korean Computerized Neurobehavioral Test in Patients with Brain Injury)

  • 김태훈;전만중;사공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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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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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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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뇌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와 한국형 컴퓨터 신경행동검사(KCNT)를 실시하여 관련성을 평가하고, 확정적 정상군과 치매 의심군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KCNT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뇌손상 환자 50명 중 확정적 정상군과 치매 의심군의 KCNT 결과는 정규성 검정을 만족하여 두 군간 비교는 t 검정을, MMSE-K와 KCNT 결과간에는 이변량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군의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KCNT 결과는 두 군간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두 검사간 Pearson 상관계수는 단순반응시간(r=-.580), 선택반응시간(r=-.341), 글자색 맞추기(r=-.661), 숫자구분(r=-.703), 두 자리 숫자더하기(r=-.582), 세 자리 숫자더하기(r=-.610), 부호숫자 짝짓기(r=-.642), 숫자외우기(r=.807)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이 중 단순반응시간, 두 자리 숫자더하기는 확정적 정상군과 치매 의심군에서 서로 다른 부호의 상관계수를 나타내 두 군을 구분하는 검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제안된 KCNT 항목들을 검사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면 두 군의 인지기능을 관찰하기 위한 검사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쇠 환자의 보행장애 및 인지 기능 저하에 대한 운동요법을 병행한 한방치료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Oriental Medical Treatments Combined with Exercise Therapy on the Frail Elderly Patient with Gait Disturbance and Cognitive Decline)

  • 장선정;박정오;허동석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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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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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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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3년 3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전대학교 부속 대전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에 부동(immobility)으로 노쇠가 진행되어 보행장애 및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한 노인 입원환자 1명을 대상으로, 운동요법을 병행한 한방치료가 증상 호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료 후 양하지 도수근력검사는 4등급으로 근력이 향상되었다. 2. 슬관절 신전 수동운동범위는 -30/-30에서 0/-5도로 호전되었다. 3.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는 7점에서 25점으로 호전되었다.

K-MEANS 알고리즘을 이용한 인지 재활 훈련 방법의 개선 (Improvement of Cognitive Rehabilitation Method using K-means Algorithm)

  • 조하연;이혁민;문호상;신성욱;정성택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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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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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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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기능 훈련 콘텐츠들을 사용하는 동안 사용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하여 인지 능력 수준에 맞춘 훈련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인지 능력 수준은 K-means 알고리즘을 적용한 협업 필터링을 사용하여 사용자들의 정보와 한국형 아동 간이 정신 상태 검사 점수를 기반으로 군집화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결과를 구현된 인지기능 훈련 통합 시스템에 적용하여 사용자의 인지 능력 수준에 알맞은 인지기능 훈련 영역 별 콘텐츠 순서와 난이도를 추천하였다. 특히 콘텐츠 난이도 조절은 사용자들이 긴장감과 편안함을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안한 '몰입이론' 방법을 적용하여 높은 몰입감을 주고자 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에서 제안한 사용자 맞춤형 인지기능 훈련 방법은 기존의 치료사가 콘텐츠 순서와 난이도를 주관적으로 설정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이고 재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섬망의 치료에 대한 Quetiapine과 Haloperidol의 전향적 개방형 연구 (A Prospective and Open-Label Trial of Quetiapine and Haloperidol in the Treatment of Delirium)

  • 최학규;박병선;이현정;최진숙;조경형;신영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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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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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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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본 전향적 개방형 연구는 섬망에 대한 quetiapine과 haloperidol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DSM-lV에 의하여 섬망으로 진단된 40명(quetiapine군 19 : haloperidol군 21)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quetiapine과 haloperidol을 투여하였다. 약물의 1차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한국판 섬망 평가 척도를 매일 일주일간 시행하고, 약물에 의한 2차적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반적 임상 인상-심각도,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 약물에 의한 추체외로 증상 평가 척도를 각각 연구 시작시와 7일째에 시행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2004년 11월부터 2005넌 6월까지 이루어졌다. 결과: 연구 기간 동안 두 군 모두 한국판 섬망 평가 척도의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두 군간의 평균 척도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약물에 대한 치료 반응율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 기간 동안 임상적으로 심각하거나 위험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섬망의 치료에 있어서 quetiapine은 haloperidol과 대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haloperidol은 장기 복용시 운동성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그러한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진 quetiapine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섬망의 치료에 있어 haloperidol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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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과 노인성 우울, 노인성 스트레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Geriatric Depression or Geriatric Stress)

  • 김대진;조수영;최정수;이민우;조은경;강세희;김성욱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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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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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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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성 우울, 노인성 스트레스와 인지기능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치매를 유발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의 두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의 인지장애 및 노인성 우울, 노인성 스트레스의 정도와 특성의 차이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연관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인지기능의 변수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 치매임상평가척도, 이마엽 기능검사,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능력 평가를 사용하였고, 노인성 우울변수는 노인우울척도(GDS), 노인성 스트레스변수는 노인스트레스척도(GSS)를 사용하였다. 통계적 방법은 알츠하이머성 치매환자 80명, 혈관성 치매환자 80명, 통제를 위한 정상군 80명을 설정하여 기술 통계량, Kruskall-Wallis,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및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알츠하이머성 치매군에서는 GDS, GSS와 대체적으로 인지기능 변수들과의 상관관계는 확인하였다. 특히 GDS는 남성에서만 인지기능 변수들과 상관관계가 있고, 인지기능 변수들과의 인과관계도 확인되었다. 또한 GSS와 GDS와의 인과관계를 확인하여 GSS가 GDS의 원인이 된다는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GDS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군에서 인지기능 변수와의 상관관계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하였고, GSS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보다 GDS를 유발하여 인지기능 장애와의 간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알츠하이머 치매 및 경도인지기능장애 환자에서 나이, 성별, 유전자형을 고려한 뇌 회백질 부피와 표준신경심리검사와의 상관관계 연구 (Investigation of the Correlation between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 Scores and the Gray Matter Volume after Correction of Covariates of the Age, Gender, and Genotypes in Patients with AD and MCI)

  • 이승연;윤수영;김민지;이학영;류창우;장건호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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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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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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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군과 정상 노인 대조군에서 뇌회색질 부피와 신경심리검사 (SNSB) 결과의 복셀 기반분석을 이용한 상관관계를 알아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총 피험자는 75명으로, 정상노인 25명, 경도인지장애 환자 25명, 그리고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5명이었다. 모든 피험자로부터 유전자검사, 표준신경심리검사 (SNSB), 해부학적인 삼차원 T1 강조영상을 자화준비 고속경사에코 시퀀스를 이용하여 얻었다. 각 피험자군에서 뇌 회색질의 용적변화와 신경심리검사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관찰하기 위하여, 복셀기반과 관심영역 기반 방법을 이용하여 분할한 회색질 영상을 다중회기방식 (multiple regression)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이때 피험자 각각의 성별과 나이 및 유전자 보유형태를 공변량 (covariate) 값으로 넣어 그 차이를 고려하였다. 결과 : 알츠하이머 환자군에서는 레이 복합도형 그리기 지연회상 검사 (RCFT delayed recall) 점수가 낮을수록 뇌 회색질 용적이 감소했다. 경도인지 장애군에서는 서울 언어학습 검사 (SVLT) 점수가 낮을수록 뇌회색질 용적이 감소했다. 정상 피험자 군에서 한국형 보스턴 이름대기 검사 (K-BNT) 점수 및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 (K-MMSE) 점수와 뇌 회색질 부피가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고, 레이 복합도형 그리기 검사 (RCFT) 점수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 : 나이, 성별, 유전자형태를 공변량으로 사용하였을 때 뇌에서 신경심리검사 결과와 3D T1 강조영상에서 얻은 뇌 회색질 부피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들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적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신경되먹임 뇌파 훈련과 컴퓨터보조 인지 재활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인지와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eurofeedback Training and Computer-Assisted Cognitive Rehabilitation on Cognition and Upper Extremity Function in PostStroke.)

  • 정민우;심선화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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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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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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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되먹임(Neurofeedback; NFB)을 통한 뇌파 훈련과 컴퓨터보조 인지 재활(Computer-Assisted Cognitive Rehabilitation; CACR)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인지,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뇌졸중 후 3개월에서 1년 이내이며,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환자 44명을 NFB군(14명)과 CACR군(14명), 대조군(16명)의 세 그룹으로 배치시켰다. NFB 훈련과 CACR 훈련은 6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사전, 사후 평가기간을 포함하여 총 9주간 연구를 진행하였다. 측정은 인지, 상지 기능을 측정하였으며 훈련 전후와 그룹간의 인지, 상지 기능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대상자들의 훈련방법에 따른 인지기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간이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 MMSE-K) 총점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NFB군은 실험전 16.92 점에서 실험 후 20.50 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CACR군은 실험 전 17.85 점에서 실험 후 22.14 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조군도 실험 전 18.62 점에서 실험 후 19.25 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사후검정 결과 실험방법 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상지기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뇌졸중 상지 기능인 뇌졸중 상지 기능 검사(Manual Function Test; MFT) 총점을 분석한 결과 상지운동 영역에서 NFB군은 실험 전 4.64 점에서 실험 후 5.50 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CACR군은 실험 전 3.92 점에서 실험 후 5.35 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조군도 실험 전 3.68 점에서 실험 후 4.75 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사후검정 결과 실험방법 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는 NFB 훈련과 CACR 훈련, 전통적 재활훈련 이후 인지기능과 상지 기능의 향상을 제시하였으며 앞으로 각 개인에게 적절한 훈련방법을 적용한 NFB 훈련과 CACR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토콜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