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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미 첨가에 따른 백설기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acksulgi with red rice flours)

  • 전현일;박수진;이수정;김영수;송근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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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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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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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품질 쌀인 적미(자광찰)을 습식제분한 후에 건조하여, 이를 0~12%까지 첨가량을 달리하면서 제조한 백설기의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적미 쌀가루의 수분 5.3%, 조단백질 9.5%, 조지방 2.0%, 조회분 1.1% 및 amylose 4.7%이었다. 적미 쌀가루를 첨가한 멥쌀가루의 호화특성은 최고점도, 최저점도, 최종점도, 강하점도 및 치반점도는 적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호화개시 온도는 71.3~72. $2^{\circ}C$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백설기의 색도는 명도(L) 값 48.4~67.2, 적색도(a) 값 -2.5~3.5 및 황색도(b) 값 7.1~7.5이었고, 수분함량은 34.2~38.9%로 적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 값은 감소하였으나, b 값과 수분함량은 증가하였다. 백설기의 ${\beta}$-amylase 호화도는 초기에 2.4~3.4 mg/mL에서 1일 후에 0.9~1.6 mg/mL로 저장시간이 증가할수록 maltose의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동일한 시간(제조 1일)으로 비교해보면, RRWM0보다 RRWM12의 maltose의 함량이 약 2.0배 높게 나타났다. 백설기의 조직감은 적미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는 증가하였고, 응집성, 탄성 및 씹힘성은 감소하였으나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백설기의 관능평가는 색 5.1~7.9, 단맛 6.1~7.0, 씹힘성 4.1~7.3 및 전반적 기호도는 5.8~7.9이었다. 결과적으로 백설기의 호화특성, 수분함량, 색도, 수분함량, 조직감 및 관능평가는 적미 첨가량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적미 첨가랑이 증가할수록 호화특성의 강하점도와 치반점도의 감소, 수분함량과 ${\beta}$-amylase 호화도의 증가는 백설기의 품질개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백설기를 제조할 때, 적미를 12%까지 첨가하여도 조직감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적미를 8%로 첨가했을 때,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밀배아 분말첨가가 식빵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 김래영;전순실;서재수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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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0년도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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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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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식생활의 서구화로 제빵 산업이 발달하고, 빵을 주식으로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재료보다는 기능성이 첨가된 부재료를 활용한 건강 지향적인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밀배아의 용도 다양화를 위하여 팔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소맥의 제분과정에서 부산물로 얻어지는 밀배에는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은 천연 비타민 E 복합체가 이상적인 상태로 함유되어 있다. 밀배아에 들어 있는 비타민 E는 천연 비타민 E 복합체와 합성 비타민 E로 구분되어진다. 천연비타민E는 8가지 이성체를 가진 자연 비타민 E를 말하며, 4종류의($\alpha$$\beta$${\gamma}$$\delta$)의 토코페롤과 4종의 토코페롤의 복합체이다. 비타민 E는 사람을 포함한 고등동물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식물성기름, 곡류, 배아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여러 이성질체중 $\alpha$-토코페롤이 체내에서 가장 생물학적 활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체막조직에서 인지질의 천연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체내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큰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으로 소비되는 밀은 거의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밀배아는 거의 전량이 가축의 사료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근래에 와서는 배아유, 배아떡, 복합 조미료, 쿠키, 배아를 첨가한 국수 등에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식빵제조시 밀배아 분말을 0, 2, 4, 6, 8, 10%씩 첨가하여 기능성 식빵을 제조하였을 때의 반죽의 물성, 호화특성을 살펴보고 빵으로 제조하였을 때의 식빵의 품질 특성으로서 1차 발효 손실률, 굽기 손실률, 부피, 질감, 노화도, 관능적 특성 및 mould-free shelf life를 측정하였다.te, ferric citrate가 유제품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이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우유에서 low molecular weight components(ILC)를 분리하고 철분과 복합체를 형성시킨 다음, 철분 결핍된 쥐의 소장에서 loop을 형성시켜 ILC-철분 복합체를 injection하여 철분 흡수도를 조사하였다. Ferrous lactate 100ppm에서 약 25.6%흡수되었고 ferric citrate 100ppm은 24.7%, ferrous sulfate는 19.7%흡수되었다. ILC를 첨가하지 않은 100ppm 철분염 용액은 ferrous sulfate를 제외하고는 흡수도가 감소되었다. 철분 결핍된 쥐에게 gavage 방법에 의하여 철분강화우유를 투여하였을 때 철분 25ppm 시료에서는 ferrous sulfate가 12.5%로 가장 높았고 ferrous lactate는 8.1%, ferric citrate는 6.5% 흡수되었다. 철분 100ppm수준에서는 흡수율이 낮아져 ferrous sulfate는 25ppm 시료보다 절반이하 수준이었다. Ferric citrate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ferrous lactate는 70%수준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철분강화우유에 사용하기 적합한 철분염은 ferrous lactate, ferric citrate였는데 특히 ferrous lactate는 제품의 이화학적 품질, 생이용성 측면 모두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다 높았으며, 1회당 평균 8.1$\pm$5.1개의 난포란을 회수하였다. investigation can be separated into sampling and analytical uncertainties, it can be used as a criterion where the resources for the in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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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밀을 첨가한 베이커리 제품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akery Products with Whole Green Wheat Powder)

  • 김진영;이기택;이정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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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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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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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곡립(whole grain)인 녹색 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가공식품산업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내고자 녹색 밀을 제분하여 얻은 녹색 밀가루의 호화 특성을 조사하고, 녹색 밀가루의 첨가량을 달리한 베이커리 제품(식빵, 머핀, 쿠키)을 제조하여 색도와 조직감 측정, 내부 표면 관찰, 관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녹색 밀가루의 제과제빵 적성과 품질특성을 평가하였다. 일반 밀가루에 녹색 밀가루의 첨가량을 달리한 전분의 호화 특성 분석 결과, 호화개시온도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최고점도, 최고점도에 이르는 시간, 최종점도, 최저점도, 구조파괴점도와 회복점도는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녹색 밀가루의 첨가로 인하여 호화가 지연되어 전분사슬의 구조는 미흡해지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녹색 밀가루의 첨가로 베이커리 제품의 색도는 전반적으로 어둡고 녹색과 황색을 띄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내부 표면은 녹색 밀가루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기공의 수와 크기가 줄어 팽창 정도가 감소하였으나 식빵에 비하여 머핀과 쿠키는 상대적으로 그 정도가 크지 않았다. 조직감의 경우, 식빵과 머핀은 녹색 밀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가 증가하였지만 쿠키는 경도가 감소하였다. 베이커리 제품의 관능평가에서 전반적인 선호도는 녹색 밀가루 30% 첨가 된 머핀과 20% 첨가된 쿠키가 가장 높은 값으로 나타났으나 식빵의 경우, 녹색 밀가루의 첨가가 증가할수록 전반적인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녹색 밀가루를 첨가한 베이커리 제품은 외관적으로 녹색을 띄어 유색미로서의 상품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녹색 밀가루를 10%내외로 첨가한 식빵 또는 20%내외로 첨가한 머핀과 쿠키의 경우, 느끼한 맛이 감소하고 고소한 맛을 주어 베이커리 제품의 기호성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전곡립인 녹색 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베이커리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산업으로의 적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저장된 쌀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ng-term Stored Rice)

  • 한혜민;고봉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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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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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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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가공용으로 공급되는 국내산 정부미와 수입산 정부미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고 빵이나 국수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빵 및 제면성을 시험하였다. 두 가지 정부미 모두 가루의 백색도가 낮고 황색도가 증가되어 저장된 쌀의 색의 특성이 관찰되었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13% 이하로 국수나 빵을 만드는데 적합한 고 아밀로오스(22% 이상) 쌀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였다. 낟알의 경도는 수입산 정부미가 가장 단단하였지만 제분된 가루의 손상 전분 함량과 수분 흡수율은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입산 정부미의 호화 점도가 높고 국내산 정부미의 호화 점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두 가지 모두 저장되지 않은 가공용 쌀 Goamibyeo에 비하여 높은 점도를 나타내어 일반적인 저장 쌀의 호화 특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저장기간에 따라서 감소된다고 알려진 breakdown viscosity는 정부미가 오히려 높은데 이는 저장에 따른 효과보다 정부미 자체 전분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예측된다. 두 가지 정부미 모두 빵의 발효와 굽기과정까지는 우수한 제빵성이 관찰되었지만 굽기 후 식히는 과정에서 빵의 모양이 유지되지 못하고 가라앉아서 100% 쌀 빵을 만들기에 부적합하였다. 100% 쌀로 만든 국수의 조리 손실률은 정부미가 Goamibyeo보다 적었지만 국수의 탄성이 적고 신장성이 커서 무른 특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가공용으로 공급되는 국내산 및 수입산 정부미를 빵이나 국수 등의 원료로 이용하려면 밀가루 또는 제면 제빵성이 우수한 곡류를 혼합하여 반죽의 물성을 개량한 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품종과 제분 방법 및 발효시간에 따른 증편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ungpyun based on variety, milling method and fermentation time)

  • 박지원;박기훈;최선영;김민영;이윤정;이춘기;이연리;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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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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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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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가공용 설갱 품종의 건식분쇄 쌀가루의 증편에 대한 가공적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밥쌀용 삼광 품종의 습식 및 건식분쇄 쌀가루를 대조구로 발효시간에 따른 증편의 품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색도 중 L값은 발효시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6시간에서 68.59-69.85로 높았다. 수분함량은 2시간 발효에서 42.79-43.70%로 낮았고 그 밖의 시간에서는 유사하였다. pH는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팽창률은 6시간 발효 시 삼광습식분쇄가 160.66%, 삼광 건식분쇄가 149.73%, 설갱 건식분쇄가 159.52%로 높았다. 비체적은 팽창률과 유사하게 각각 1.12, 0.96, 1.12 mL/g이었다. 증편의 경도는 2시간 발효에서 1324.27-1871.98 g으로 높았으며, 6시간 발효에서 475.57-550.40 g으로 낮았다. 품종별로는 설갱 건식분쇄가 475.57 g으로 삼광에 비해 낮았다. 기공수 관찰 결과, 6시간 발효에서 105-170개로 많은 기공 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건식 분쇄한 가공용 설갱 품종으로 증편을 제조하였을 때 습식 분쇄한 쌀가루로 제조한 증편과 품질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증편제조에 있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유 돌연변이처리로 개발된 연질미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pasting properties of rice starches from soft rice varieties developed by endosperm mutation breeding)

  • 김재숙;노준희;신말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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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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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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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건식제분 쌀가루를 제조하기 위해 MNU로 돌연변이 처리하여 육종한 한가루와 신길의 가공적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쌀의 80%를 차지하는 전분의 이화학적, 형태적 및 호화특성을 일반벼인 추청과 설갱 전분과 비교하였다. 신길전분의 아밀로스 함량은 27.1%로 나머지 쌀 전분은 16.5-19.5%이었다. 물결합능력과 팽윤력은 한가루 전분이 가장 높았고 전분입자의 크기($d_{50}$)도 가장 컸다. 전분입자의 형태는 설갱, 한가루, 신길전분의 전분입자 형태는 일부 한 면이 둥근 입자가 다면체 입자와 혼합되어 있었다. X-선 회절도에 의한 결정형은 모두 A형이었으며 호화개시온도는 신길전분이 $92.1^{\circ}C$로 가장 높고 한가루와 신길전분 호화액의 피크, 최저 및 최종점도가 추청과 설갱 전분보다 낮았다. 한가루 전분은 breakdown점도가 가장 컸으며 total setback점도는 가장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연질미 쌀가루의 전분 특성은 품종에 따라 다름을 확인하여 품종 별 쌀가루 특성과 가공성을 연구하여 전분과의 상관성을 비교해야 될 것이다.

남부지역의 논에서 이모작 작부체계를 통하여 생산한 국산밀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Domestic Wheat Flours Produced Under Double Cropping System on the Paddy Fields)

  • 오서영;서종호;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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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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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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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역 논의 이모작 작부체계로부터 생산한 국산밀의 품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벼 및 이의 대체작물(검정콩, 참깨, 들깨)과 연계한 작부체계별로 생산된 국산밀의 제분율은 모든 토양에서 70% 이상으로 높았으며, 밀가루의 색상은 전작 작물의 종류에 따라 색도(L*, a*, b*) 값과 백색도 지수가 변화하였다. 특히, 흰색의 정도를 나타내는 L*값과 백색도는 벼 전작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높았다. 그러나 다량 및 미량 영양소 함량은 벼 전작물 토양에서 수확된 밀에서 낮았고 대체 작물을 전작한 토양에서 생산한 밀에서 대체로 높았다. 다량 영양소 중 P와 Mg의 함량과 미량 영양소 중 Zn와 Cu의 함량은 검정콩을 전작한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특히 높았다. 국산밀의 회분, 단백질, 아밀로스와 손상전분 함량은 각각 0.45-0.59%, 7.7-9.5%, 22.3-24.0%와 5.0-5.9%이다. 국산밀 중에 조경밀은 단백질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고 질이 우수하여 제빵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작부체계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10% 이하로 낮은 특성을 보였다. 그나마 검정콩을 전작한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9.45%이며, 벼를 전작한 토양에서는 8.0% 이하로 극히 낮았다. 또한 SDS-침전가도 검정콩 전작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높았으며, 회분 함량은 0.6% 이하로 1등급에 해당되었다. 논토양에서 참깨나 콩, 들깨 등의 벼 대체 작물들의 전작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제빵공정에 좀 더 유리한 고품질의 밀을 생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검정콩-밀 작부체계의 생육일수(344일)가 벼-밀(331일), 들깨-밀(337일), 참깨-밀(310일) 보다 길어 앞뒤 작물의 작기 연결성에 있어서 여유가 없었으며, 기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검정콩의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밀 파종 시기와 겹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차후에 시비 기준을 달리한 조건에서 밀의 생산성 증대와 더불어 최고 품질의 밀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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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의 회분 함량이 냉동 생지 반죽의 물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Ash Content in Flour on the Rheological Properties of Frozen Dough)

  • 김석영;한재흥;송영;이시경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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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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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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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냉동 생지 제조시 같은 밀을 이용해 회분 함량을 달리하여 제분한 밀가루로 만든 냉동 생지의 물성에 미치는 영향인 farinogram, amylogram. extensogram을 비교 조사하였고, 냉동 생지의 품질을 결정하는 2차 발효 시간, 빵 제품의 수분 함량,굽기 손실, 부피 및 경도에 미치는 영향을 $-20^{\circ}C$ 냉동고에서 제조직후부터 12주까지 저장하면서 비교 조사하였다. 회분 함량이 높은 밀가루의 경우 farinogram에서 흡수율과 약화도는 증가하였고, 반죽 전체의 강력도는 감소하였으며, 회분 함량이 낮은 밀가루의 경우 amylogram에서 반죽의 최고 점도시 온도와 최고 점도가 높게 나타났고, extensogram에서 면적과 저항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발효 시간이 증가할수록 신장도는 감소하였고 2차 발효 시간도 가장 짧게 나타났다. 회분 함량이 높은 밀가루로 제조한 빵 제품의 수분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굽기 손실은 낮게 나타났으며 저장 기간에 따른 빵 제품의 경도 변화는 서서히 증가한 반면 회분 함량이 낮은 밀가루로 제조한 빵 제품의 부피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경도는 낮게 나타났다. 냉동 저장 기간은 짧을수록 제품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4주 이하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밀가루와 밀가루 복합분의 건면 제조시험 (Dried Noodle Making of Composite Flours Utilizing Buckwheat and Wheat Flour)

  • 김용순;김형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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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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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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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메밀을 제분하여 내층부터 외층까지 $B_1,B_2,B_3$$B_0$$(B_1:B_2:B_3=1:1:1)$으로 나누고 이들에게 제면적성을 향시키기 위하여 강력밀가루를 혼합하고 여기에 결착성개량제인 sodium alginate (SA)와 xanthan gum(XG)를 첨가하여 전면을 제조할 때의 제면적성을 알아보았다. 1) 메밀분 $B_1$에서 $B_2,B_3$로 될 수록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의 함량이 현저하게 높았다. 2) Amylograph에 의한 메밀분 $B_1$의 최고 점도는 밀가루에 비하여 $4{\sim}5$배 정도로 높으며, $B_3$$B_1$보다는 낮으나 역시 밀가루보다 2배이상 높다. 또한 SA와 XG는 원료분의 최고점도를 더 높여주었다. 3) <메밀분 40+강력밀가루60>수준부터 밀가루 혼합수준을 높여야 상온에서의 전면제조가 가능하였으며, 이들의 조리특성도 메밀분의 혼합수준이 낮아질수록 밀가루면에 접근하였다. 4) 메밀건면의 제조에서 XG, SA를 $1.0{\sim}1.5$% 수준으로 첨가하면 면대형성, 조리면의 제성질등 제면적성을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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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열처리로 제조한 멥쌀가루의 호화 특성과 겔 강도 (Pasting Properties and Gel Strength of Non-Waxy Rice Flours Prepared by Heat-Moisture Treatment)

  • 서혜인;김창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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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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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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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MT가 아밀로오스 함량이 다른 쌀가루의 이화학적 특성과 물리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고 아밀로오스 쌀은 태국산 수입쌀 TG(29.2%)와 국내산 특수미인 고아미GM(28.9%)을 사용하였고, 중간 아밀로오스 쌀은 추청미CC(23.6%)와 고시히카리 KSHK(21.2%)를 사용하였다. HMT 쌀가루는 습식제분 쌀가루를 수분함량 21%, 24%, 27%, 30%로 조절하여 각각 $100^{\circ}C$$105^{\circ}C$에서 30, 60, 90분 처리하여 제조하였다. HMT GM, HMT, TG 쌀가루의 RVA 특성 변화는 HMT 처리시간, 수분함량 증가에 따라 PV와 BD가 낮아지면서 peak가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HMT KSKH 쌀가루는 처리온도와 처리시간 증가에 의해 BD의 현저한 감소와 높은 FV값을 보였고, HMT CC는 다른 쌀가루에 비하여 현저한 PV와 SB 증가와 낮은 BD로 FV가 매우 크게 상승하였다. HMT GM과 HMT TG는 수분 21%, $100^{\circ}C$, 30분에서 HMT 효과가 크게 이루어졌으나 HMT CC와 HMT KSKH는 그보다 높은 $105^{\circ}C$ HMT 온도나 긴 처리 시간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HMT 쌀가루의 BD는 수분함량, 처리온도와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수분함량 30%, $105^{\circ}C$, 90분의 HMT 조건에서 최소값을 보였다. HMT로 모든 쌀가루의 팽윤력은 증가였으며 용해도는 CC 이외의 다른 쌀가루에서 모두 증가하였다. 무처리쌀가루시료의 겔 강도는 TG(79.23 g)> GM(38.24 g)> CC (32.26 g)> KSHK(25.66 g) 순이었고 HMT로 모든 쌀가루의 겔 강도는 증가하였으며, HMT GM과 HMT TG가 큰 증가폭을 보였다. 겔 강도는 SB(r=0.777, p<0.01)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BD(r=-0.713, p<0.01)와 PV(r=-0.355, p<0.05)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HMT에 의해 쌀가루의 전분입자 내 분자 간 결합력 강화에 의한 BD 감소와 SB 증가가 겔 강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