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 배경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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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광합성의 대한 오개념 연구 (An Investigation of Fifth and Eighth Grade Korean Students' Misconceptions of Photosynthesis)

  • 조정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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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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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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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의 목적은 광합성과 관련하여 한국 국민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갖고 있는 오개념을 조사하고, 학생들의 개념이해 정도, 논리적 사고능력, 그리고 학생배경변수들 사이의 상호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세가지의 도구들이 이 연구를 위해 개발되었다. 광합성 개념검사 (Photosynthesis Concepts Test)는 광합성과 관련된 개념들의 이해를 평가하기 위해, 삐아제의 논리적 사고력 검사(Piagetian Cogical Reasoning Test)는 PCT에 포함된 3종류의 논리적 사고들, 변인 통제, 조합적 사고력, 상관관계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그리고 실문서는 학생들의 배경변수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도구들은 20명 의 국민학교 5학년, 239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시행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두집단의 학생들이 "먹이를 만든다"는 의미, 먹이의 정의, 식물에 의한 빛의 사용, 식물 뿌리와 잎의 기능들, 광합성 산물, 그리고 광합성을 위한 조건들과 관련하여 오개념을 갖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국민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사이의 개념 이해의 향상은 식물에 의한 빛 이용의 본질, 한 체계내에서 생물들간의 물질 교환, 포도당, 지방, 단백질 등에 대한 지식에서 보여졌고,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에서 또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앞섰다. 향상을 보인 항목들은 교과서에서 보다 많은 강조점을 두거나 상위의 논리적 사고능력을 요구하는 것들이었다. 희귀분석 결과, 전년도 과학성적과 논리적 사고력이 PCT 성취도에 가장 예견력이 높은 두 변수이며 5학년의 경우 성취도의 약 22%의 변량을, 중2의 경우 성취도의 약 40%의 변량을 설명하였다. 후속연구로서 내용의 추상성, 적절성, 그리고 요구되는 논리적 능력면에서 교수조건의 변형을 통한 오개념의 변화와 감소에 대한 실험적 연구가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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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모의 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이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Impact on Multi-cultural Acceptance of Child Rearing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ent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 장기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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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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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5-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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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이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I시에 소재한 초등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첫째,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 심리적 안녕감, 다문화 수용성은 배경변인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 심리적 안녕감, 다문화수용성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등학생들의 부모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이 다문화 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일반가정에서 다문화에 대한 수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양육행동과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변화되어야 하며,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반 가정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사의 수업전문성에 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 차이 (Differences of Teachers and Students' Perceptions on Teaching Skills)

  • 이옥화
    • 한국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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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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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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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수업전문성에 관한 교사와 학생의 인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교사의 교실수업을 이해하기 위하여 교사의 수업관찰과 학생 설문은 흔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그러나 학생과 교사의 인식이 다른 경우 수업교사는 결과 해석에 혼란스럽다. 본 연구에서는 수업의 대상인 학생들의 수업전문성에 관한 인식은 학생 배경에 따라 어떻게 나타나는지, 교사의 인식과 학생참여에의 예측력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았다. ICALT의 수업관찰도구와 학생 설문지(MTQ)를 사용하였다. 이 두 도구는 교사의 수업전문성에 관한 6영역 및 학생참여 영역 등 총 7개 영역 구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2016년도 대전 충북 충남 지역 소재 중학교에서 수업관찰 전문교사가 106개의 수업을 관찰하였고, 이 수업에 참여한 2866명의 학생이 설문에 응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의 수업에 관한 인식은 대체로 높았으나 학생의 배경변인별로 다른 성향을 보였다. 학생들의 인식은 주요교과목을 배울 때, 또 학년이 낮을수록 수업전문성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학생들은 수업기술의 난이도가 높은 영역에서 수업전문성을 더 높게 인식하였다. 학생의 학생참여에의 예측력은 수업기술의 난이도가 높은 영역에서 교사의 예측력보다 높았다. 향후 예비교사와 교사를 위해 학생설문자료를 어떻게 연수에 적용할 수 있는지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교사의 개인배경 및 이해수준이 스마트교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achers' Personal Backgrounds and Understandings on Attitudes towards "Smart Education")

  • 박성열;김재훈;임걸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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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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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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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정부주도하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행될 스마트교육 계획에 비추어 볼 때, 교육의 주요한 주체인 교사관련 변인들에 대한 선행연구의 미비 및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수행되었다. 이에 따라 2012년 현재 시점에서 교사들의 성별, 연령, 기기 보유여부 등의 개인변인과 스마트교육 이해수준이 스마트교육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서울 및 경기권 중등교사가 참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64부의 설문결과가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교사들의 전반적인 스마트교육 이해수준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으며, 태도 역시 비교적 긍정적이지 않았다. 스마트교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로는 이해수준을 비롯하여 연령이 주요한 변인으로 확인된 한편, 교사의 성별 및 기기 보유여부는 유의미한 변인이 아니었다. 이 같은 결과에 기반하여 향후 스마트교육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교사들의 스마트교육 이해 및 태도수준의 향상, 교사의 연령을 고려한 탄력적 교육 등이 요구되었으며, 학생 및 학부모 등으로 확대된 스마트교육 관련 후속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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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수업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와 젠더 특성 (Sex Differences and Gender Traits in the Geographic Learning)

  • 강창숙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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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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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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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학생들의 지리적 이해와 개념 발달 그리고 기능 습득 등이 복합적인 배경 변인의 영향을 받고 있음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복합적인 배경 변인 중에서 성별 차이는 오랫동안 지리학자와 심리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최근 지리적 지식과 공간적 능력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이는 성적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사회문화적 요인들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리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고려되는 성별 차이는 단순한 차이 그 자체보다는. 다면적인 젠더에 대한 과정 변인으로 진술되고 탐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본 연구는 성별 차이와 젠더 특성이 지리 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실제 중학교 지리 수업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지역과 학습 내용 그리고 학습 활동에 대한 성별 차이와 젠더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지리 학습에서는 성별 차이보다는 유사성이 더 많이 나타났으며. 젠더별 특성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는 학습의 개인차를 고려하는데 적절한 것은 단순한 성별 차이보다는 좀더 구체적이고 다면적인 젠더 특성임을 시사한다. 더불어 이러한 특성들이 학습 효율성을 장려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면, 지리 교육을 증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청소년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자 희망에 미치는 영향 (Hope in Relation to Social Support in Adolescents)

  • 장효진;임장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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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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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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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이 지각한 사회적 지지가 희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광주광역시의 4개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개인 배경변인과 사회적 지지 및 희망에 대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은 사회적 지지제공자 중 부모의 지지를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고 친구의 지지, 교사의 지지 순으로 지각하고 있었다. 청소년들은 희망 영역 중 자신의 삶과 가치에 대한 믿음을 가장 높게 지각하고 있었고 목표도달 가능성 평가를 가장 낮게 지각하고 있었다. 둘째, 청소년들이 부모, 교사 친구로부터의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희망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과 종교유무 및 사회적 지지는 청소년의 희망에 영향을 미쳤다. 즉 남자청소년들이 여자청소년들보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들이 종교가 없는 청소년들보다 희망수준이 높았고, 사회적 지지 중 부모의 정보적 지지와 친구의 평가적 지지는 청소년의 희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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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 및 인식이 환경친화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Knowledge and Perception of Environmental Problems on Pro-environmental Behavior of Youth)

  • 안주현;이연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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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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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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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환경친화적 행동과 배경변인인 인구사회학적변인, 환경교육변인과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인식의 관계를 밝혀, 청소년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학교교육에서의 환경교육방향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도의 중 고등학생 6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기술통계방법, 위계적 회귀분석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환경친화적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환경교육 필요성, 환경정보 습득경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성별, 학년, 용돈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인들은 환경친화적 행동의 총분산을 20.5% 설명하고 있는데 환경 교육 관련변인군은 7.2%, 인구사회학적변인군은 6.8%, 환경문제 인식변인군은 5.4%, 환경에 대한 지식변인군은 1.1% 환경친화적 행동의 분산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할수록, 환경정보를 얻는 경로가 대중매체보다 친구와 환경단체인 경우, 대기 오염과 자원 및 에너지고갈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높을수록,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용돈수준이 낮을수록, 환경친화적 행동을 많이 보였다. 환경에 대한 지식은 환경친화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반면, 환경교육관련 변인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은 환경친화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론위주의 환경교육보다는 청소년 스스로 경험을 통해 터득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연관성이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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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성숙도가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eister high school students' career maturity with respect to the impact on school maladjustment)

  • 유재만;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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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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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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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성숙도와 학교부적응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로성숙도가 학교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여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진행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마이스터고와 진로성숙도, 학교부적응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진로성숙도와 학교 부적응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를 통해 2016년 완성학급이 된 37개 마이스터고등학교 1,660명의 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70%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이스터고 학생의 진로성숙도는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성숙도 하위 영역에서는 '독립성', '직업에 대한 태도', '합리적 의사 결정', '정보 탐색'과 '진로 준비 행동'이 학교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적응 집단이 부적응 집단에 비하여 진로성숙도가 학교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서는 여학생이 학교 부적응 수준이 낮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학년에서는 1, 2, 3학년 순으로 학교 부적응 점수가 높아졌지만, 진로성숙도에서는 2학년이 3학년보다 진로성숙도가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성적에 있어서는 성적이 높아질수록 학교 부적응은 낮았고, 진로성숙도는 높았으며, 계열에 따른 변인에서는 공업, 농 생명산업, 수산 해운 순으로 학교 부적응이 낮았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담임의 교과에 따른 분류에서는 보통교과가 담임인 경우가 진로성숙도가 더 높고, 학교 부적응이 낮았다. 졸업 후 진로에 따른 학교 부적응은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에 비하여 취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학교 부적응이 낮고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기타(창업, 가업 승계)의 경우에는 학교 부적응 수준과 진로성숙도가 함께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적응 집단과 부적응 집단의 배경 변인별 진로성숙도와 학교 부적응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모든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다.

자폐 범주성 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중재 연구동향 및 중재 특성 고찰 (Review of Research Trends on Virtual Reality-Based Intervention for Stud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Intervention Characteristics)

  • 양일;이숙향;서민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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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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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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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폐 범주성 장애(ASD) 학생을 위한 증거기반의 실제로서 가상현실 기술의 가능성, 유용성, 적합성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ASD 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중재 관련 연구가 아직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ASD 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기반 중재의 활성화를 위해 국외 가상현실 중재 관련 연구를 고찰하고자 1990년부터 2016년까지 ASD 학생(18세 이하)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중재를 적용한 국외 실험연구 총 13편을 선정하였다. ASD 학생의 핵심 특징을 고려한 가상현실 기반 중재의 적합성을 논의함과 아울러 선정된 논문의 연구동향(발표연도, 연구 참여자, 실험설계, 독립변인, 종속변인, 연구 결과)과 중재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ASD 학생에 적합한 전략으로 가상현실 중재는 주로 학교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폭넓은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표정 이해, 공감, 공동관심, 사회 맥락 이해 등) 증진에 적용되었으며 아울러 인지적인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극복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중재 및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과 후속 연구 과제를 위해 가상현실 중재의 간학문적 접근, ASD의 특성 및 지원요구를 고려한 지원, 습득된 기술의 일반화 및 유지 방안, 참여자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접근 필요성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성취 수준에 따른 학생의 동기, 자기조절전략, 학습양식 차이 분석 (An Analysis of Differences in Motivation, Self-regulation Strategy use, Learning Style Preference among High, Medium, Low Achievers in an Online Gifted Program)

  • 채유정;이성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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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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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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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의 동기, 자기조절전략, 학습양식을 비교하여 성취도 상위, 중위, 하위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학생은 2015년 3월~6월까지 온라인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788명이며, 이들은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설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설문 문항은 동기(동기적 선호, 학습목표 지향성) 관련 20개 문항, 자기조절전략(인지조절 전략, 행동조절 전략) 관련 27문항, 학습양식 관련 6문항, 학습자 배경변인 7문항으로 총 60개였으며, 설문 데이터는 SPSS 19.0를 이용해 기술통계 및 다변량분산분석(MANOVA)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의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동기적 선호를 비교했을 때, 성취수준 상위, 중위, 하위집단 순서로 수학적, 과학적 내재적 동기가 높았다. 둘째, 상위, 중위, 하위 집단 간 인지조절 전략 하위 요인별 활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교화 전략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력 및 시간조절 전략에서도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 중위 집단과 하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상위 집단의 정교화 전략, 노력 및 시간조절 활용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습 양식 선호의 차이, 즉 협동학습과 경쟁학습 선호에 대한 집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