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학생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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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들의 시험불안 진단을 위한 도구 개발 과정 (DEVELOPMENT OF THE KOREAN FORM OF THE TEST ANXIETY INVENTORY)

  • 김문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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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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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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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지금까지 시험불안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이 동원되어 왔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자기보고에 의한 방법이다. Spielberger의 Test Anxiety Inventory(TAI)는 시험불안의 정서적, 인지적인 측면을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는 자기보고식 검사도구로서, 이를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실시한 결과 그들의 시험불안 요인을 설명하기에 이 TAI 문항만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학생들을 개인별로 면담한 자료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검사문항을 추가시켜 문항분석을 통해서 25문항으로 이루어진 국민학생용과 35문항으로 된 중, 고등학생용을 완성하여 TAI-K라 정하였다. 이 TAI-K의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alpha}와$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국민학생용 : ${\alpha}=.90,$ 검사-재검사 신뢰도 : r=.78 ; 중, 고등학생용 : ${\alpha}=.94,$ r=.85), 타당도검증은 일반불안 척도들과 Self-esteem Scale, 성격요인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시험불안은 일반불안과 정적상관이 높으며, Self-esteem과 부적상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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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재와 일반학생간의 학업성패에 대한 귀인성향과 자기조절학습전략 사용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Attribution Tendency and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between Gifted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 이신동;유미선;최병연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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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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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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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영재와 일반학생의 학업성패에 대한 귀인성향과 자기조절 학습전략 사용상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교육청 주관 영재교육원과 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5$\sim$6학년 영재와 일반학생 각각 105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성패에 대한 영재와 일반학생의 귀인성향의 차이는 능력 요인에서 나타났다. 즉 영재는 일반학생에 비해 성공을 능력요인으로 귀인하는 성향이 높았으며, 일반학생은 영재에 비해 실패를 능력부족으로 귀인하는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재는 일반학생보다 자기조절학습전략 사용능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과학영재가 인문영재보다 숙달목표를 더 지향하는 젓으로 밝혀졌으며, 영재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학습에 대한 성취 가치를 더 많이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도움추구태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Interpersonal Stress and Attitude toward Help on Happines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이민정;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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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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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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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도움추구태도가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 고학년 171명이었다. 자료 분석은 분산분석과 상관관계 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행복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초등학생의 도움추구태도는 행복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부모와 교우관계 스트레스가 행복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도움추구태도의 하위요인 중 부모와 교사에 대한 도움추구태도가 행복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부모관계 스트레스와 행복 간의 관계에서 부모 및 교사에 대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교사관계 스트레스와 행복 간의 관계에서 교사에 대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교우관계 스트레스와 행복 간의 관계에서 도움추구태도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와 초등학생의 행복 간의 관계에서 도움추구태도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시계열 분석을 통한 시도별 고등학교 학생 수 예측 (An Analysis of the Estimated Number of High School Students between 2016 and 2020 by Time Series Analysis)

  • 임성범;박선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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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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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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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현상에 따라 한국의 교육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이다. 특히, 고등교육 시장에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데 통계청의 보고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20까지 10년 동안 고등학생 수는 196만명에서 127만명으로 3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의 변화는 교원 수급문제와 직 간접적으로 연계되며, 이는 적정한 교육재정 배정 및 예산 확보와 함께 다시 학급 당 학생 수, 교사 1인당 주당 수업시수 등 교육의 양적 질적 부문에 매우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시스템 운용에 중요한 영향요인이며 결정요인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학 학생 수에 대한 정확한 예측모형의 제시는 향후 국가의 교육행정체제와 인사관리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에서는 시계열 분석기법의 특성 상 축적된 과거 데이터가 충분한 11개 시도의 고등학생 수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주어진 실측 데이터에 대한 모형적합도 검정과 오차추정을 위해 다양한 시계열 예측모형과 오차 추정방식을 적용 하였다.

일부 남자 고등학생들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elf-Perceived Psychosocial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Male High School Students)

  • 신은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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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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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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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남자 고등학생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의 남자 고등학생 573명으로 하였으며, 2015년 10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학생들의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의 분포는 건강군 14.8%, 잠재적 스트레스군 71.9%, 고위험스트레스군 13.3%이었으며, 우울수준의 분포는 정상군 71.4%, 경도 우울군 25.3%, 중등도 우울군 3.0%, 중증 우울군 0.3%이었다. 조사대상 학생들의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관적인 건강상태, 아침식사 여부, 수면시간, 학교성적, 고민거리,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가정의 경제 상태 및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는 우울수준과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된다.

학습자의 개별학습에 기반 하는 실시간 협력체제 설계 및 구현 (Realtime Collaboration Learning System based on Individual Learning)

  • 최윤미;최진식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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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6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33 No.2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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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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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학교현장은 평균 43명의 과밀학급(인천광역시 연수고등학교 2학년)으로, 컴퓨터실에서 교사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위해 학생 PC의 전원 끄는 경우가 있다. 교사는 학생의 컴퓨터를 감시하여 수업과 관련 없는 웹(web) 사이트를 방문하는 학생들의 수업 이외의 장난을 막으면서 학생들에게 수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은 이러한 방식에 반발심을 사거나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또한 컴퓨터실 수업에서 일반적으로 교사는 "바쁜 교사"이다. 제한된 시간에 학습자 개인의 흥미나 욕구를 반영하여 개별 학습자의 능력 혹은 수준에 맞추어 수업의 내용의 내용과 속도를 다르게 가르치는 개별지도가 불가능하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컴퓨터라는 정보화 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학습 초기에 개별학습을 하면서 학습 진행에 어려움을 격을 시 학생과 학생사이에 다양한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도록 협력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모니터링하면서 학생 또는 협력학습 모둠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처한 경우나 실패한 경우 교사의 개별지도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실시간 협력학습 체제를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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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를 위한 간호교육 (Preparation of Students for Future Challenge)

  • 김의숙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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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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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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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간호학생들이 당연하고 있는 문제점 미래의 간호학생들이 교육문제를 논하기 위하여는 간호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이해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간호학생들이 문제점에 대한 연구는 한국에서 뿐아니라 미국에서도 꽤 많이 시행되어져 왔으며 특히 간호학과정에서 중간 탈락되는 중퇴자들에 대한 연구들 중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 대학과정에 진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보고될 Munro의 자료에 의하면 전문대학과정에서 27$\%$, 대학과정에서는 41$\%$의 간호학생들이 간호학과정에서 중간 탈락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이 중간탈락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그 중 ''간호학에 흥미를 잃어서''가 가장 큰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이곳 한국사회에서도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입시경쟁과 대학내에서의 전과가 거의 허용되지 않는 특수여건이기 때문에 학교를 중간 탈락하는 율은 미국이 보고만큼 높지는 않으나 역시 ''간호학에 흥미를 잃는다''는 것이 간호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시행된 간호학생들에 관한 연구(표 1 참조)에 의하면 간호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자의 35$\~$50$\%$정도에 불과하였고 더우기 이 비율은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더욱 감소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시행된 어느 연구보고에 의하면 간호학에 실망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전체의 67$\%$였으며, 다른 학교로 전과를 희망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71$\%$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왜 흥미를 잃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해 주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미국의 한 저자는 간호학생들이 간호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원인을 간호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못한 것과 졸업 후 진로기회에 대한 인식부족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간호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이유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분류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이다. 간호학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도 다른 전공분야보다는 훨씬 다른 여러 종류를 보이고 있다. 즉, 종교적 이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쉽게 취업을 할 수 있어서, 결혼 후에도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외국으로 쉽게 취업할 수 있어서 등이 간호학을 선택한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흥미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호학을 택한 학생의 수는 다른 과에 비하여 훨씬 적다. 이러한 흥미나 적성 때문이 아닌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로 인하여 간호학을 택한 경우에 특히 간호학에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간호학에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일수록 추상적이고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보다 더 간호학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지며 중간에 탈락하는 율이 훨씬 적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또한 흥미나 적성 때문에 간호학을 택하였다는 학생들이 다른 과로 전과를 희망하는 율이 낮다는 것도 보고되었다. 둘째, 교과내용자체나 실습에 대한 불만족이다. 간호학에 대한 체계적인 교과내용의 결여, 과중한 과제물, 임상실습에서의 욕구불만, 실습으로 인한 부담, 지식과 실습의 차이점에 대한 갈등 등이 주요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이 교과목이나 실습에 대한 불만족, 특히 실습경험에서의 갈등을 학생들이 흥미를 잃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어느 한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임상실습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그들 중의 88$\%$가 실습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고하였다. 셋째, 교수들에 대한 불만족이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교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며 또한 그에 비례하여 간호학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교육내용에 대한 전문지식의 결여,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관계의 결여, 교수법에 대한 불만족 등이 교수에 대한 불만의 주요내용으로 보고되었다. 미래의 간호에 부응할 학생교육 계속적인 사회적 변동과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도와 앞에서 기술한 문제점 등을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간호학에 확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므로써 간호환경에서 실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받아들여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미래의 간호학생을 준비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교육을 위하여 다음의 두가지 안을 제시한다. 1.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서로의 좋은 동반자 : 교수들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특히 학생들의 성취도에 대한 영향에 대하여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다. Tetreault(1976)가 간호학생들의 전문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연구한 바에 의하면 다른 어느 것보다도 교수의 전문의식여부가 학생들의 전문의식 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교수에게 신뢰감을 가지고 있을때, 교수들이 전문가로서의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을때 비로서 배움이 증가된다고 하였다. Banduras는 엄격하고 무서운 교수보다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교수에게 학생들이 더 Role Model로서 모방하려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보고 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학생에게 신뢰받는 교수가 될 수 있겠는가? apos;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때apos;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Lussier(1972)가 언급한 것처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은 Piaget이 언급한 교육의 기본 목표, 즉 개인에게 선배들이 한 것을 그대로 반복하여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목표에는 도달할 수 없으며 이러한 목표는 간호학에도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기본목표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현재 어떤 요구를 가지고 있으며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계속 파악하고 있는 것이 학생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 될 것이다. 의외로 많은 교수들이 학생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표 2는 현 간호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교수가 그 가치관과 문제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일개 4년제 대학 200여명의 학생과 그 대학에 근무하는 18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를 간략하게 보고한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학생이 보고하는 가치관, 문제점, 교수에게 바라는 점이 교수가 이해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며, 그 요구에 부응하려고 노력할때 진정한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때 비로서 우리는 apos;partnershipapos;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간호학에 대한 실망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며 우리도 학생들에게 전문가적인 태도를 함양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될때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미지의 의무에 효과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형성한 학생들을 준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2. 간호모델에 의한 교과과정의 확립과 임상실습에의 적용 : 교과과정이 학생들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기본틀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는 학생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의 교과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진취적인 간호대학에서는 guided design systems approach 또는 integrated curriculum 등의 새로운 교과과정을 시도하고 있음은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간호모델에 준한 교과과정을 발전시키는데 대한 장점과 이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새로운 문제점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으나 모든 교과과정이 처음 시도될 때부터 완전한 것이 있을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되는 것임을 감안해 볼 때 이러한 새로운 교과과정에의 시도는 미래의 새로운 간호방향에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교과과정을 개발하는데 몇가지 게안점을 첨부하려 한다. (1) 새로운 교과과정의 개발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교수진의 협력과 참여로 이루어져야 한다. (2) 비록 처음에는 어렵고 혼란이 있더라도 교과과정은 의학모델이 아닌 간호모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 간호모델에서 다루어지는 개념들은 모두 직접 간호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4) 교과과정의 결과로 배출되는 학생들의 준비정도는 그 지역사회에 적합하여야 한다. (5) 그 지역사회의 고유한 문화적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아직 우리는 간호분야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있다. 우리 내부의 문제점을 잘 해결할 수 있을때 외부와의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갈등을 잘 해결하기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하여는 동반자, 즉 교수와 학생, 간호교육자와 임상간호원 등이 서로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 될때 가장 중요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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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의 중등학교 환경교과교육 실시 효과에 관한 비교 조사연구(I);중학교 남학생을 중심으로

  • 박현주;정진화;정일현;나춘기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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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7년도 춘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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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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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중학교 '환경'교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생과 실시하고 있지 않은 학생을 환경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의 세 가지 측면에서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에 관한 지식도와 태도면에는 실시군이 비실시군보다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이것은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한편 두 집단의 환경에 관한 실천도의 경우 실시군과 비실시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교과교육 실시군과 비실시군 간의 지식도를 영역별로 찾아본 결과, 재활용 및 분리수거와 환경보전 요인에서 실시군이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환경에 관한 태도의 경우 환경오염과 재활용 및 분리수거 요인에서 실시군이 비실시군보다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환경에 관한 실천도의 경우 영역별로 두 군을 비교한 결과, 모든 요인의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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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조사 (A Study on Artificial Intelligence Literacy of Middle School Students)

  • 김성원;이은경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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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2년도 제66차 하계학술대회논문집 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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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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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인공지능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리터러시에 영향을 주는 요인(성별, 인공지능 관련 경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조사·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학생의 인공지능 리터러시는 여성보다 남성이 높았다. 모든 세부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인공지능 문제 해결과 관련된 세부 요인은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관련 경험은 인공지능 간접 경험, 직접 경험, 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이 경험이 없는 학생보다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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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 국적과 전공의 조절효과 (Determinants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and China : Moderating effect of Nationality and Major)

  • 악명;윤현진;박상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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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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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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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창업의도 영향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Ajzen의 계획된 행동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개인의 태도, 주관적 규범 그리고 인지된 행동의 통제가 창업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국적과 전공 특성에 따라 계획된 행동이론의 영향요인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창업의도 영향요인을 살펴보기 위해서 한국과 중국의 컴퓨터공학과와 경영학과 총 35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실증분석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창업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인지된 행동의 통제는 창업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주관적 규범은 유의한 영향을 미지지 않았다. 둘째, 계획된 행동이론의 영향요인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국가와 전공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개인의 태도는 국가와 전공에 무관하게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규범은 양 국가 모두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컴퓨터공학과 학생에게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인지된 행동의 통제는 한국 대학생과 경영학과 학생에게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창업의도에 대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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