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하지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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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과두 걸림의 치료에서 퍼티 고무 인상재로 제작한 임시 전방위치장치의 적용 (Effect of Temporary Anterior Positioning Splint Using Putty Impression Material on Acute Closed Lock)

  • 송지희;김지현;권정승;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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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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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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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폐구성 과두 걸림이라고도 하는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는 관절원판이 과두로부터 전위되어 과두 운동 시에 정상위치로 되돌아가지 않는 임상상태를 말한다.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가 급성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초기 치료에서 수조작에 의한 관절원판의 정복을 시도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과두 걸림 발생 후 1주일 이내에 수조작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대개 성공적으로 관절원판이 정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상 경과된 경우에는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조작술을 통해 관절원판의 정복이 일어난 이후에는 전방위치 교합장치를 즉시 장착시켜서 폐구성 과두 걸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방위치장치를 제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임상에서 즉시 제작하여 장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전방위치장치를 제작하기 전까지 자가 중합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한 임시 전방위치 장치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레진의 냄새로 인한 불편감 및 시간 소요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는 않다. 또한 레진 알러지가 있거나 교정 치료 중이어서 레진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이 장치를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조작술을 통해 관절원판이 정복된 경우 레진 대신 퍼티 고무 인상재를 이용하여 임시 전방장치를 제작한 후 단기간 적용하여 폐구성 과두 걸림을 치료한 증례를 통해 그 효용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구강 백반증과 편평태선의 임상·병리조직학적 소견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Appearance Between Oral Leukoplakia and Lichen Planus)

  • 유미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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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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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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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51예의 구강 백반증과 149예의 편평태선의 임상적 발현 양상을 비교 분석하고 병리조직 소견에 따른 환자 예후를 추적하여 임상적 병리조직학적 차이점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연령 분포와 성별, 임상적 특징, 환자의 임상 증상, 상피 이형성 빈도, 임상 추적 관찰 결과 재발 여부 등에 있어 차이를 나타냈다. 구강 백반증과 편평태선의 임상적인 감별점은 구강백반증의 경우 각화증을 유발한 원인, 즉 협점막과 혀의 측면부위에 가해질 수 있는 만성적 자극, 흡연 등의 원인을 제거했을 때 소실되는지의 여부, 편평태선의 경우 전형적으로 양측성 발생과 다발성 병소, 통증이나 압통, 불쾌감과 작열감 등의 증상, 동반되는 피부 병소 등을 들 수 있다. 임상 진단에서 확진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조직 생검을 통하여 최종 진단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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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의치 균형교합에 영향을 미치는 진료실재부착의 효과 (Effectiveness of clinical remounting improving balanced occlusion of complete dentures)

  • 이예진;김종회;고경호;허윤혁;박찬진;조리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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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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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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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치과의사는 악간관계기록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교합오차를 줄이기 위해 진료실재부착을 시행한다. 진료실재부착으로 수정된 의치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통증이 감소하고 의치 사용이 편해지며 더 편하게 저작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환자의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실험적인 지표를 통해 진료실재부착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치부에서 1 - 2 mm의 공간이 있도록 중심위 악간관계를 채득하여 진료실재부착을 시행한 후 미끄러짐 유무를 확인하였으며, 압력감지센서로 교합력을 측정하였고 실리콘인기재로 교합면적을 측정하였다. 진료실재부착후 교합압의 변화는 없었으나 교합면적 증가와 함께 접촉 후 미끄러짐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료실재부착을 시행하면 조기접촉이 감소하고 교합면적이 증가하므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핵 환자에서 Rifampin에 의한 Henoch-Shönlein Purpura 1예 (A Case of Henoch-Shönlein Purpura Caused by Rifampin)

  • 김혜련;박병훈;손지영;정지예;안정련;정윤숙;임주은;정주원;문지애;변민광;김영삼;김세규;장준;이광길;박무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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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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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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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Henoch-$Sh{\ddot{o}}nlein$ 자반증은 신장, 피부, 관절, 소화기계 등의 전신을 침범하는 혈관염으로 임상적인 증상을 종합하여 진단하는 질환이며 피부나 신장에서의 조직학적 생검이 진단을 뒷받침해 주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항결핵제 사용 중에 rifampin으로 인하여 신기능 저하, 관절 통증, 양하지 자반, 복통 등의 임상 양상이 발생하였으며 하지 피부 병변의 조직 검사로 백혈구파쇄성혈관염(leukocytoclastic vasculitis) 소견을 보여 임상적으로 Henoch-$Sh{\ddot{o}}nlein$ 자반증으로 진단하였으며 rifampin 복용 중지 후 피부 자반 소실되고, 신장 기능이 회복된 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Peroxidase가 Lysozyme 활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Peroxidase on Lysozyme Activity)

  • 이상구;김형일;고홍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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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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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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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타액에 존재하는 여러 항균물질은 상호작용을 통하여 부가적이거나 상승작용을 나타내고 때로는 저해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in vitro 상에서 lysozyme과 peroxidase 사이의 상호작용을 효소활성 측면에서 조사하고자 시행되었다. Lysozyme과 peroxidase의 상호작용은 hen egg-white lysozyme(HEWL)과 bovine lactoperoxidase(bLP)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조사되었고, peroxidase system이 lysozyme에 미치는 영향은 potassium thiocyanate와 hydrogen peroxide를 추가적으로 첨가하는 방법으로 조사되었다. Lysozyme 활성은 Micrococcus lysodeikticus 기질용액의 혼탁도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되었고, peroxidase 활성은 NbsSCN 법으로 측정되었다. Wilcoxon signed rank 법을 이용하여 lysozyme과 peroxidase 효소활성 변화를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생리적 농도범위에서 bLP는 HEWL의 효소활성을 증가시켰으며(P < 0.05), 그 효과는 bLP의 농도증가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HEWL는 bLP의 효소활성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Thiocyanate는 HEWL의 효소활성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potassium thiocyanate와 hydrogen peroxide를 추가한 peroxidase system도 HEWL 효소활성의 추가적인 상승을 유도하지는 못하였으며, hydrogen peroxide의 농도변화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타액 항균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구강건강용품이나 구강에서 lysozyme과 peroxidase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한국인 소아에서 분리한 Helicobacter pylori 균주의 항균제 내성률 (Antimicrobial Resistance of Helicobacter pylori Isolated from Korean Children)

  • 김유미;이연주;오석희;성흥섭;김미나;김경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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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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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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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제균 치료의 적절한 항균제 선택의 기반이 되기 위해 소아에서 H. pylori 항균제 내성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3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상복부 통증으로 본원을 방문한 환자 중 위 문부 생검 조직 배양에서 H. pylori 가 동정된 균주를 대상으로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감수성 검사는 clarithromycin과 amoxicillin은 디스크 확산법으로, tetracycline과 metronidazole은 E-test를 시행하였다. 치료 원칙은 감수성 결과가 확인 된 환자는 감수성 결과에 따라 항균제를 선택 하였고, BAM (bismuth subsalicylate, amoxicillin, metronidazole) 또는 OAC (omeprazole, amoxicillin, clarithromycin)를 바탕으로 한 경험적 삼제요법을 택하였다. 치료 실패 시에는 bismuth (또는 bismuth subsalicylate)를 포함한 사제요법을 선택하였다. 결 과: 33명의 환자가 배양검사 양성을 보였고 28명의 환자에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 중 항균제 내성을 보인 환아는 9명(32.1%)으로 그 중 7명(25%)이 clarithromycin 내성 균주를 보였고 5명(17.8%)이 metronidazole 내성 균주를 보였다. 대상이 적어 통계적인 분석을 하지 못하였으나 Clarithromycin과 metronidazole의 내성률이 시기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는 단일 병원에서 소수의 환아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로 한계가 있으나, 간접적으로 국내소아 환아에서 분리된 H. pylori의 균주에서도 높은 항균제 내성과 시기적으로 내성률이 변하는 것을 알 수있었다. 따라서 소아 환자에서 적절한 항균제 선택을 제시하기 위한 보다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

해부외 회로 조성술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Extra-anatomic Bypass)

  • 김종원;정성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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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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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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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해부학적 회로 조성술을 이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서 시행되는 해부외 회로 조성술에 대하여 이술식의 적정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해부외 회로 조성술을 시행받은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동반질환, 원인질환, 수술 당시의 증상, 개존율과 개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31예의 수술 중 대퇴-대퇴동맥 우회술이 26예, 액와-대퇴동맥 우회술이 5예였고 평균 연령은 70.23세였다. 동반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심질환의 순이었고 수술 적응증은 파행, 조직괴사, 휴식기 통증 등의 순이었다. 대퇴-대퇴동맥 우회술을 대상으로 이식편의 일차 개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으나 나이(65세 이상), 흡연력,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심한 하지 허혈, 고지혈증 등의 유무에 따른 개존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Kaplan-Meier법을 이용한 이식편의 일차 개존율은 1년 $73.65\%$, 2년 $73.65\%$, 3년$65.46\%$였다. 결론: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서 해부외 회로 조성술은 해부학적 회로 조성술에 비해서 개존율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술식이 간단하고 덜 위험하며 이식혈관 부전시 교정도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치료법임을 알 수 있었다.

최소 침습적 심장수술 -흉골하부절개술에 의한- (Minimally Invasive Cardiac Surgery -Lower half sternotomy-)

  • 최강주;김병훈;이양행;황윤호;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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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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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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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소 흉골절개술에 의한 심장수술은 전통적인 정중흉골절개술보다 절개창의 크기가 작고 환자에게 술후 빠른 회복과 상처에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 및 방법: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8년 4월부터 7월까지 최소 흉골절개술에 의한 심장수술 25례를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평균나이는 30세, 평균체표면적은 1.5m2이었고 성별로는 남자 10명, 여자 15명이었으며 10세 미만 소아도 4명이었다. 수술은 승모판막질환 10례, 심실중격결손증 4례, 심방중격결손증 11례를 대상으로 하여 피부를 3번 늑간에서부터 검상돌기의 끝까지 정중 흉부선을 따라 절개하였다. 결과: 피부절개창의 길이는 평균 11cm이고 흉골은 2번 늑간에서 하부까지 정중절개하였는데 대상환자중 4례에서는 좌우 2번 늑간으로 T형, 17례에서는 좌측 2번 늑간으로 J형 횡절개를 하였고, 소아 4례에서는 횡절개를 하지않았다. 최소절개에 의한 합병증은 없었고 통증이 적으며 수술후 중환자실 치료시간은 평균 20시간으로 짧아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결론: 최소 흉골절개술에 의한 심장수술은 전통적인 정중흉골 절개술보다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적 만족도도 높을 뿐만 아니라 최소절개로 인한 합병증도 없어 향후 이러한 수술법의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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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척수액 검사 후 발생하는 두통과 요통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headaches and backaches occurrence after diagnostic lumbar puncture in children)

  • 최인영;박경연;장영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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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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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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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에서 척수액 검사 후에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두통과 요통에 대한 발생 빈도와 영향을 주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2004년 10월부터 2006년 2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전주예수병원 소아과에서 진단 목적으로 척수액 검사를 실시한 만2세에서 15세 환아 148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검사 횟수, 척수액 양, 검사 바늘 방향, 척수액내 백혈구 수, 절대 침상안정시간과 두통, 요통의 발생 빈도 및 지속 기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결 과 : 남녀 분포 및 발생 빈도 : 두통은 8명(5.4%)으로 이중자세성 두통은 4명(2.7%)이었으며, 요통은 40명(27.0%)으로 이중 하지로 전파된 경우는 8명(5.4%)이었으며, 남녀 차이는 없었다. 각 인자별 발생 빈도 : 10세 미만에서 두통이 4명(3.3%), 10세 이상에서 4명(14.8%)이 발생하여, 10세 이상에서 의의 있게 많이 발생하였으며(P=0.017), 요통은 33명(27.3%), 7명(25.9%)으로 차이가 없었다. 검사 횟수, 척수액 양, 검사 바늘 경사면 방향, 척수액내 백혈구 세포 수, 절대 침상안정 시간과 두통 및 요통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군 내에서 성별에 따른 발생 빈도 : 10세 미만과 10세 이상 각각에서 두통과 요통의 성별 차이가 없었다. 두통과 요통의 지속 기간 : 검사 바늘 방향이 상부일 때 측면보다 두통의 지속 기간이 더 길었으며, 요통의 차이는 없었다. 검사 횟수, 척수액 양, 척수액내 백혈구 세포 수, 절대 침상안정시간과 두통 및 요통의 차이가 없었다. 연령군 내에서 성별에 따른 지속 기간 : 남자에서 요통의 지속 기간은 더 길었으나, 10세 미만과 10세 이상 각각에서 두통과 요통의 성별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척수액 검사 후에 두통은 5.4%로 10세 이상에서 많았으며, 요통은 27.0%이었다. 검사 바늘 경사면이 상부 방향일 때 두통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며, 남자에서 요통의 지속 기간이 길었다. 따라서 10세 이상에서 요추 천자를 하는 경우에는 검사 후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교육 및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구강건조증에 대한 필로카핀 구강양치액의 효과 (Effect of Pilocarpine Mouthwash on Xerostomia)

  • 김지현;박주현;권정승;안형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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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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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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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구강건조증이란 주관적인 구강 내 건조감으로 정의되며, 이는 약물, 타액선 질환, 방사선 치료, 쉐그렌 증후군, 심리적 요인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구강 건조증 환자 중 현저한 타액선 기능 감소가 존재하는 경우 구강캔디다증,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미각변화, 구취 등의 병발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구강건조증의 치료로는 우선적으로 구강건조를 유발하는 원인요소를 제거하거나, 환자의 불편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증요법이 주가 되며 실제로 타액 분비 기능이 감소된 경우 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와 타액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 중 타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약물인 필로카핀은 구강건조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발한작용, 비뇨기 및 위장관계의 비정상적인 기능유도, 심혈관계 및 호흡기계에 대한 위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천식, 만성폐질환, 심혈관계 질환자에게는 주의 깊은 사용이 요구되며, 특히 조절되지 않는 천식환자의 경우 필로카핀의 절대적 금기증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이처럼 구강건조증 치료에 있어 필로카핀은 부작용으로 인해 전신적인 투여에 많은 제한이 있다. 따라서, 필로카핀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중의 하나인 필로카핀 양치액을 이용하여 치료한 증례를 통해 그 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