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설계를 하는데 있어서 피난의 주체인 재실자가 화재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난 가능 하도록 피난방법의 최적으로 정립하는 것이 핵심적 사항이다. 건설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초고층 건축물이 세워지고, 초고층 건축물은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재해의 정도를 증대시키고 있다. 초고층 건축물의 기본 설계 단계에서, 화재시 재실자가 피난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시용하여 피난하는 것을 고려 할 수 있으나, 이러한 피난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이용안 대피 성능 평가는 적립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Virtools를 이용한 VR 기법을 사용하여 화재시 재실자가 비상 엘리베이터 및 피난계단을 동시에 이용하여 피난 할 경우에 대한 대피성능평가를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지하철과 같은 지하공간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안전한 대피 경로로 승객을 유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빠르게 재난을 감지하고 중앙관리센터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분산형 방재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승객 대피를 위한 피난 동선을 생성하고 최적 피난 경로를 제공하기 위한 피난 경로 분석 및 유도 알고리즘을 제시하였다.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이후 방재시설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인명안전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상태이다. 본 논문은 전동차 화재 시 인명안전의 보장을 입증하는 방안에 대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한 논문으로 화재 열차가 터널 내에 정차할 경우를 가정하여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가상 화재 및 피난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대피안전성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현행 지하철 터널구조하에서의 인명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장(스크린 도어 설치)에서는 터널상부에서 승강장 천정부를 연결하는 제연환기구(덕트 포함)를 설치할 경우, ASET시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대피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터널중앙 환기구에서는 배기통과 완전히 분리된 별도의 특별 피난계단을 연결하여 설치하여야만 터널 중앙환기구를 통하여 대피하는 승객의 대피안전성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입증 제시한바, 실물화재실험의 수행없이 가상화재시뮬레이션에 의하여 대피안전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재해를 줄이고 철저한 대비를 하기 위하여 재난에 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이를 활용 할 수 있는 소방방재 또는 정보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도시방재관리시스템이란 관점에 있어서 도시건물의 센서네트워크 환경의 방재 및 피난대피 유도시스템 모델 구축을 통한 효과 및 개선방안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시각 장애인 이동형태에 따른 속도를 대피 실험을 하여 비 장애인과의 비교 분석 실험을 통해 시각 장애인 시설 피난 안전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시각장애인 들은 정상인들과 달리 비해 소리와 감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느리고 피난유도가 어렵기 때문에 대피시의 피난 성공을 위한 피난 안전에 관한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데이터를 제공한다.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인접 마을 등에 대한 피난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피 대상자들이 재해 약자들로 구성되어있어 산불 대피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산불 대피지도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산불의 진행경로 및 확산에 따른 적정한 대피경로를 제시함으로서 인적 피해를 저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현재의 학교시설의 건축계획적 분석을 통하여 향후 학교시설의 계획단계에서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피난 및 대피 동선의 최적화를 목적으로 한다. 건축물의 계획단계에서, 건축물의 기능과 목적에 따라 구분된 평면 및 단면상의 조닝(Zoning)을 하고, 이에 따라 동선이 결정된다. 화재 또는 지진의 발생을 비롯한 재난의 발생 상황에서 효율적인 피난동선의 유무는 학교시설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들의 생사와 연결되는 중요한 사항임은 물론이다. 인간의 행동특성을 분석하고 이해한 후, 최적화된 동선계획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피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건축계획 및 설계의 발전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화재 시뮬레이션인 FDS와 피난 시뮬레이션인 Pathfinder를 이용하여 건물의 중앙제어실을 화재발생 지점으로 설정하여 화재안전성 평가 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화재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른 가시거리 분포, 온도분포, CO의 농도분포 등의 정량적 결과를 도출 하였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피난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재실자들의 피난시간을 계산함으로써 최종적인 피난안전성 평가 결과를 도출하였다. 화재 시뮬레이션 결과 가시거리의 분포에 따라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 값을 이용하여 피난시뮬레이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최종적으로 127.9초에 모든 인원이 대피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치해석 결과 건물 내 모든 장소에서 피난 소요시간이 피난 허용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대피자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안전성 평가의 결과는 최악의 조건인 소방설비의 미작동에 근거한 종합안전성평가로서 실제 화재 발생 시 소방설비와 연계한다면 보다 우수한 피난안전성능이 확보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수의 거주자들이 구금되어있는 교정시설에서는 피난경로가 복잡하여 화재발생시 수용자의 도주사고 없이 안전한 대피유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교정시설의 화재발생유형을 살펴보면 단기보호시설, 치료 시설에서는 의도적인 방화로 인한 화재가 많은 반면에, 교도소 및 구치소와 같은 구금시설에서는 노후한 설비 또는 화기취급부주의 등의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다. 두 종류의 교정시설 모두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동일한 유형을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교정 시설의 화재사례 및 구조적 취약성을 고려한 비상시 수용자의 대피경로 및 대피유도계획에 대해 고찰하여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구금상태의 거주자를 도주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피 유도하기 위해 쇠창살문에 설치된 구금장치의 전자 해정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였다. 특히, 복층형 교정시설에서 보안 및 계호공백 없이 수용자의 안전한 대피유도를 실현하기 위해 피난시뮬레이션(SIMULEX)을 실행하여 산정한 필요피난소요시간(RSET)을 기반으로 구금장치의 해정시스템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USN(Ubiquitous Sensor Networks)기술을 활용한 전자보안출입시스템에 원격해정장치를 교정시설에 의무적으로 부착하여야만 구금상태의 수용자가 비상사태 발생 시 도주시도를 방지하면서 적절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접이식 대피통로는 철도터널 및 대공간 화재시 임시 피난로를 확보하기 위한 피난지원 시스템으로 화재시 구조물 상부에 거치되어 있던 차연 스크린이 펼쳐지며 피난로를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차연 스크린은 적절한 내화성능을 갖추어야 될 뿐 아니라 밀폐성을 확보하여 외부의 연기를 최대한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접이식 대피통로 시스템에는 피난로 내부에 양압 조건을 유지해 주기 위한 제연설비가 필요하며, 제연 설비의 설계 및 용량 산정을 위해서는 화원에서 거리별 온도 분포 및 압력 해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신형전동차의 화재 현상을 모사하여 터널 길이방향별 온도 및 압력 분포를 해석하였다. 차연 스크린 설치 위치에서는 길이방향으로 20미터 이상일 경우에는 차연 스크린 내열온도인 200도를 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압력 또한 거리 증가에 따라 감소하며, 최대 14 Pa, 평균 6 Pa 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상부 보단 하부에서의 압력이 낮기 때문에 실제 양압조건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접이식 대피통로 설치를 위해서는 차연 스크린내 양압조건을 6 Pa 내외로 유지할 수 있는 제연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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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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