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및 복합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화재 현장에 대한 다양한 컨텍스트를 고려하여 표준작전절차 및 매뉴얼을 기반으로 최적의 대응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이러한 의사결정을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화재 상황 및 관련 대응규칙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대응절차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공간정보 및 화재안전정보를 이용하여 규칙 기반으로 화재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에서는 소방대상물의 실내외 공간정보 및 다양한 화재안전정보를 기반으로 화재 상황의 가변성을 모델링하고 이를 참조하여 화재 대응규칙 명세를 개발한다. 그리고 의사결정 시 주어진 상황에 맞게 가변성을 선택하고 룰 엔진을 통해 대응규칙을 실행하여 대응절차를 도출한다. 제안하는 방법을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의 대상물별 표준작전절차를 대상으로 적용하여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였다.
해군은 다양한 해상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해상기동부대(TF)를 구성한다. 해양 환경하에서 해상기동부대(TF)는 대함전(ASUW), 대잠전(ASW), 대공전(AAW), 그리고 상륙돌격 작전 등과 같은 동시 병행적으로 성분작전을 수행한다. TF는 임무완수를 위하여 C4I, 인터넷 음성전화(VOIP) 및 디지털 전보처리체계(DMHS)와 LINK-11, 16, ISDL 등과 같은 전술데이터링크를 갖춘 많은 전술체계들을 구성하고 있다. TF가 수명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해상작전을 수행할 때, TF의 작전절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작전절차는 적을 격파하기 위한 해상작전 수행을 위한 표준절차이다. 각 함정은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대한 매뉴얼에 교전절차는 갖고 있지만, 현재 TF의 상세한 작전절차는 미흡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우리는 효과적인 해상작전 수행에 필요한 작전절차를 제안한다. 그런 작전절차 환경에서 TF의 작전 효과성은 전술데이터링크 운영의 작전 시나리오를 통해 결정하고자 한다. 전술데이터링크를 적용한 해상작전에서 데이터 링크 기반으로 국방 아키텍처프레임워크(MND-AF) OV-6c(운용상태 추적 기술서)에서 작전정보 공유효과를 살펴보고, 정보 전파과정 개선을 식별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효과적인 해군작전의 해상 TF를 위한 작전절차 모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의 표준작전절차에 대한 융복합적인 인지도와 수행도를 알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표집하여 SPSS 20.0 Ver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융복합적인 인지도는 호흡기 감염예방 부분이 가장 높았고, 손위생이 가장 낮았으며, 수행도는 치료장비 및 직원의 안전 부분이 가장 높았고, 손위생이 가장 낮았다. 인지도가 전체적으로 수행도 보다 높았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라 인지도는 연령, 성별, 상처 경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수행도는 근무경력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구조사의 융복합적인 인지도와 수행도 간에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는 응급구조사의 표준작전절차에 관한 인지도와 수행도를 복합적으로 높이기 위해 인지도를 선행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반복 교육 시 수행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샌드위치패널 창고의 화재예방 및 현장소방대응력 제고를 위한 단계별 대응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화재현장 관련 소방관 인터뷰와 소방전문가의 자문 및 방호성능 실험을 수행하여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요소별 대책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창고 소방안전관리자용 화재안전관리 체크리스트 및 샌드위치패널 창고의 벽 방호용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현장출동 소방관을 위한 샌드위치패널 창고 화재적용 표준작전절차를 수립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가연성 구조 창고의 화재 예방, 방호 및 진압에 대한 단계별 화재안전대책을 구축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국내 적층형 창고건물의 소방대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경기도 소재 창고 화재사례 및 설계사례를 분석하고 11명의 현장대응 소방전문가 집단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초기소화용 이동식 장비마련, 3면 이상 접근성확보, 내부진입창 설치, 옥외소화설비의 적정배치, 현장정보의 이미지처리, 현장지휘관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한 소방활동 개선방안이 필요하다. 결론: 창고의 규모별 구조별 화재특성 및 위험요인을 고려하여 출동단계 및 현장대응단계별로 효율적인 표준작전절차 및 안전기준을 수립 적용되어야 한다.
사이버 공격은 조직과 국가에 큰 피해를 주려는 목적으로 정보를 가로채고 파괴하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빚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국제 표준화 기구(ISO)는 ISO/IEC 27000 시리즈 등 정보 자산의 보호를 위한 표준 문서를 지침으로 제공한다. 하지만 지침만 제공할 뿐 자산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절차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공군의 긴급 CAS(Close Air Support) 작전을 대상으로 추후 사이버 전투 피해평가를 위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정보 자산에 대한 점수를 가산화 한다. 긴급 CAS 작전 시뮬레이션 진행 후 도출된 요소를 가지고 객관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는 CIA(Confidentiality, Integrity, Availability)지표들과 군 정보를 접목시켜 자산의 중요성을 계산하고 나아가 가중치를 주어 차별성을 가지게 된다.
현장에서는 주공정과 예산관리를 중심으로 공사진행을 하고, 공정이 90% 이상 달성되었거나 또는 잔여공기가 9개윌 정도 남아 있으면 모든 공정을 재검토하기 바란다. 우선 하청시로부터 잔여 공사에 대한 공정표를 받아, 잔여공시 1개월 전에 준공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9개월 정도 앞서 준공기일을 검토하는 것은, 자재납기가 장기간(7개월 정도) 소요되는(플랜트 Control Panel 등) 자재의 발주여부를 검토하고, 잔여공기 내에 정상 작업으로 공기 내 준공이 불가하다고 예측될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 돌관작업 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잔여공기가 3개월 정도 남아 있을 때, 시설물을 인계(Hand Over) 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한다. 준공이란 "계약적으로 발주자가 실제적으로 계약서에 의도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표준계악일반조건 48. 1)"를 말하므로, 이 점에 착안하여 발주자가 시설물을 제때에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발생되는 지체보상금(Liquidated Damage)을 물지 않도록 작전을 세운다.
소방인력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소방인력의 손실 저감을 위하여 소방교육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동시에 소방교육훈련시설의 확충이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방교육훈련시설 확충에 있어서 핵심시설이라 할 수 있는 화재진압 교육훈련시설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설치기준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하여 국내 소방교육훈련시설 설치기준의 필요성 및 내용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후 추진될 화재진압 교육훈련시설의 설치기준은 국제기준과 동등수준의 성능을 담보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되, 구체적인 훈련목적 및 구조물 최소요구사항을 규정하여야 하며, 이는 훈련 간 훈련생과 교관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또한 소방 표준작전절차 상에 제시된 시나리오의 적극적인 반영을 통하여 훈련 효과성 제고에 주목하여야 하며, 다른 소방교육훈련시설의 설치기준과 상호 유사성 및 호환성을 확보하여 전체 기준의 균형감을 유지해야 한다.
본 연구의 궁극적 목적은 소방활동 현장지휘관의 대응역량 강화이며, 그 일환으로 훈련용 콘텐츠 시나리오를 개발하였다. 현장지휘관의 상황판단력,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력을 3가지 핵심역량으로 설정하였다. 이 3가지 핵심역량이 시나리오 체계구성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본 시나리오의 모든 내용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SOP를 기반으로 구성하였다. 시나리오의 체계는 전체 14단계로 구성되며, 훈련의 시작과 마지막인 1단계와 14단계를 제외하면, 크게 4단계로 구분된다. 상황설정 단계와 1, 2, 3차 의사결정 단계로 구성되며, 특히 상황판단과 커뮤니케이션은 각 단계마다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느끼는 위험성과 돌발화염에 대한 인식에 관하여 조사하고 연령, 경력 및 계급에 따른 인식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화재현장에서 느끼는 위험성은 계급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화재현장에서의 돌발화염 노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70% 이상의 응답자가 노출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하였으나 연령, 경력, 직급에 따른 인식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만약 화재현장에서 돌발화염을 겪게 될 경우의 위기대처 능력에 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연령, 경력, 직급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볼 때 향후 돌발화염의 모의 훈련 등의 강화가 보다 절실히 요구되며, 돌발화염에 따른 표준작전절차의 개선이나 화재진압교육의 보완을 통해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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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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