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폭력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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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별에 따른 학교 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신건강연구 -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the Adolescent Student's School Violence Experience on Mental Health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이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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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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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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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교 폭력피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로서, 남녀 성별에 따른 학교 폭력피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수준과 그리고 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들은 지난 1년간 1회 이상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J시 소재 중학교 2학년 재학생 509명이다. 그 가운데 남학생은 294명 여학생은 2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조사는 2016년 4월 15일에서 5월 22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학교 폭력피해 청소년들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학교 폭력피해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피해 경험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3단계 매개 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피해 정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더 높게 나타났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피해학생들의 정신건강 수준은 여학생 집단이 남학생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월등히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 폭력피해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남녀집단 모두에서 탄력성의 완전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학교 폭력피해 청소년들의 탄력성 강화를 위한 개입전략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폭력피해경험과 심리적 적응 및 비행문제 (Victimization,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Delinquency among Adolescents)

  • 김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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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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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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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환경에서 경험하는 폭력의 중복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폭력피해 경험유형에 따라 심리적 적응과 비행문제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2013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 문제행동 저연령화 실태 및 정책과제연구' 자료의 6,174사례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조사대상 청소년의 8.3%가 2가지 이상의 폭력피해에 노출되어 있었고, 이중 2.1%는 3가지 이상의 폭력피해를 중복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한부모가족과 가구경제수준이 낮은 청소년들의 중복피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폭력피해 경험유형에 따라 심리적 적응과 비행문제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중복피해 청소년들은 우울불안과 스트레스, 비행수준은 가장 높은 반면 자존감 정도는 가장 낮았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중복피해 연구와 개입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노인경비원의 폭력피해 경험과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A study of elderly private security guards about their victimization experience in the workplace and their perception of occupational stress)

  • 홍국표;오규철;이창배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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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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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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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반적인 사회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민간경비에 종사하는 노인근로자의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경비원에 대한 선행연구는 아직 많지 않고, 특히, 노인경비원이 폭력피해를 당할 위험에 상당 부분 노출되어 있어 그들의 폭력피해 경험에 대한 실태조사가 시급하다. 본 연구는 전국의 55세 이상 노인경비원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그들이 경험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피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폭력피해 경험의 여부가 노인경비원들이 인식하는 직무스트레스의 수준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노인경비원들은 신체적 폭력피해보다 언어적 폭력 피해를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응답하였고, 직장 내 상사나 동료보다는 고객으로부터의 폭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언어적 폭력피해를 경험한 노인경비원이 그렇지 않은 경비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를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신체적 폭력피해의 경험은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노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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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과 음주문제의 동시발생 - 피해여성의 경험은 무엇인가? - (Co-occurrence of Domestic Violence and Drinking Problem - What is Experiences of Female Victims? -)

  • 김주현;장수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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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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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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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가정폭력과 음주문제의 동시발생 현상과 그 피해의 심각화 및 만성화에 주목하여 음주문제를 가진 가정폭력배우자로 인해 피해를 당한 여성(이하: 음주폭력피해여성)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10명의 음주폭력피해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시간성과 관계성을 고려하여 혼전 음주폭력 몰이해단계, 음주폭력 피해와 대처단계, 음주폭력 휴지기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혼전 음주폭력 몰이해 단계에서는 상위구성요소로서 '음주폭력문제를 간과함'이 나타났다. 음주폭력 피해와 대처단계에서는 '음주폭력의 악순환에 갇힘'과 '지역사회에서 음주폭력을 다룸'이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음주폭력 휴지기 단계에서는 '관계 재정립'의 의미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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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학대가 청소년의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경험에 미치는 영향: 공격성과 우울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 Abuse and School Violence: The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 and Depression)

  • 조민경;조한익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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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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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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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가정학대 경험과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 경험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이들의 관계에서 공격성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개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중학생 자료를 사용하여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학대경험이 많을수록 이후 학교폭력 가해 혹은 피해의 경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정학대는 공격성을 매개로 학교폭력 가해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우울을 매개로 학교폭력피해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학대를 경험한 적이 있는 학교폭력 가해자는 학교폭력 가해경험을 매개로 다시 학교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정학대를 경험한 적이 있는 학교폭력 피해자의 경우에는 학교폭력 가해경험을 하게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폭력 가해와 피해는 상호인과적인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가정학대경험이 선행할 경우 학교폭력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학대가 공격성과 우울을 매개로 학교폭력 가해 혹은 피해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하며, 가정학대가 학교폭력 가해-피해 중복경험에 미치는 영향 및 경로를 규명하였음에 의의가 있다.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와의 상관관계 메타분석 연구 (Meta-Analysis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School and Domestic Violence)

  • 고은주;장영숙;김고은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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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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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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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와의 관계를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와의 상관관계 효과크기를 면밀히 분석하고자 하였다.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물은 2001년부터 2019년 4월까지의 학위논문 16편 학술지 9편 총 25편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연구물들에 대한 동질성 검정 결과를 반영하여 랜덤 효과모형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Cohen(1977)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와의 상관관계 효과크기는 0.25로 나타나 중간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선행연구인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가해와의 상관관계 연구에서의 효과크기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의 하위유형 중에는 신체 물리적 폭력이 0.34, 언어 정서적 폭력이 0.28로 나타나 학교폭력 피해는 가정폭력의 하위유형인 신체 물리적 폭력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유형 중 부부폭력을 목격한 경험과 방임의 경우 학교폭력 피해와의 상관관계는 0.24로 중간 수준의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통계적으로는 모두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폭력과 학교폭력 피해와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기법인 메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연구의 사회적 시사점과,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의 가정폭력피해와 또래폭력가해와의 관계: 불안과 공격성의 매개효과 (Impact of Family Violence Victimization on Peer Violence Behavior in Out-of-School Youths : Mediating Effect of Anxiety and Aggression)

  • 최은희;황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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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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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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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가정폭력피해경험이 또래폭력가해에 미치는 영향과 이 과정에서 불안과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북의 학교 밖 청소년 169명이다. 자료는 SPS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먼저, 가정폭력피해는 또래폭력가해에 정적인 영향을 미쳐 직접효과가 있었다. 다음으로 가정폭력피해와 또래폭력가해와의 관계에서 불안과 공격성의 매개역할을 검증한 결과, 공격성의 간접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불안은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폭력피해가 학교 밖 청소년의 또래폭력가해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가정폭력피해를 줄이기 위한 개입 및 또래폭력 예방을 위한 공격성 감소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학업중단 후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개입, 가족관계 및 기능 강화, 학교 밖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강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인식 전환을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폭력피해경험과 인권의식: 우울과 자기인권평가의 매개효과 (Victimization and Human Rights Consciousness: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Evaluation on their own Human Rights)

  • 김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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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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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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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폭력피해 경험이 우울정서와 자기인권평가의 매개과정을 통해 어떻게 인권의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청소년 폭력피해와 인권의식의 인지적 정서적 과정을 설명한 선행연구와 이론적 논의를 토대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2014년 한국아동 청소년 인권실태조사'의 중학생 자료 3,662명 사례를 활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구조모형 분석결과에 의하면, 첫째 폭력피해경험은 인권의식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었지만, 자기인권평가의 매개적 과정을 통해 인권의식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둘째, 폭력피해경험은 우울과 자기인권평가의 이중매개 과정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인권의식에 영향을 미쳤다. 셋째, 통제변수인 인권교육은 인권의식에 직접적인 효과는 없었고, 자기인권평가의 매개과정을 통해서 인권의식에 간접 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폭력피해 청소년들의 인권의식 증진을 위한 개입방안과 후속연구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였다.

가정폭력을 경험한 피해자녀의 감정 특성에 관한 정량화 뇌파연구 (Quantitative EEG Analysis on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Children experiencing Domestic Violence)

  • 변윤언;원희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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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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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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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범죄피해자 지원기관인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Korea Organization Victicm Assistance)에서 2017년 7월 피해상담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진행한 두 폭력 가정의 피해자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는 가정폭력에 대한 피해 호소가 10년이 넘은 가정으로서 폭력피해사실에 대해 경찰서에 직접 신고되어 접수된 이력이 있고 또 피해자녀와 피해자인 어머니가 단기쉼터에 입소하여 함께 거주한 경험이 있는 가정이었다. 가정폭력의 경우 자녀들은 특히, 미성년자인 경우 부모가 제공하는 생활공간에서 폭력피해를 입더라도 자발적으로 벗어나기 어려운 상태에 있으며, 폭력경험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당하게 된다. 이에 가정폭력 피해자녀들이 현재 가해자-피해자 관계의 부모와 함께 거주하면서 어떤 감정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지 그 특성을 정량화된 뇌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뇌파측정은 서울불교대학원 부설 뇌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하였으며, 뇌파측정 데이터 수집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19채널 뇌파측정도구인 브레인마스터를 사용하였고, 데이터 처리는 뉴로가이드를 사용하였다. 가정폭력을 경험한 피해자녀의 감정양상을 정량적 수치 및 뇌지형도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전두엽에 있어서 과잉서파의 문제, 알파파 좌우비대칭, 고베타파 좌우비대칭의 문제를 발견하였다.

한국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폭력피해경험 관련요인 : 건강위험행위를 중심으로 (Factors related to the Experience of Violence Damage among Multi-cultural and General Adolescents in Korea: Focusing on health risk behavior)

  • 백경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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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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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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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의 다문화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의 건강위험행위와 폭력피해경험을 비교하고 폭력피해 경험과 관련된 요인을 건강위험행위를 중심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15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설문조사(2019)의 자료를 사용하여 35,57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2.0을 사용하여 복합 표본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흡연, 습관적 약물사용, 폭력피해 경험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다문화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모두 가족과 함께 거주하지 않을수록, 흡연경험과 습관적 약물사용 경험이 많을수록 폭력피해경험이 더 많았다. 일반청소년의 폭력피해경험은 성별, 학력, 경제적 상태, 음주경험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폭력피해 경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흡연 및 습관적 약물 사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건강위험 행위와 폭력피해에 더 취약하므로 다문화청소년의 올바른 건강행위 실천과 폭력피해경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