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을 이용한 수로망의 생성은 수문해석모형의 적용을 위한 전처리 과정으로써 실제 유역시스템의 배수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로 활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DEM으로부터 합리적인 수로망 추출과정 수립을 목적으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면적한계기준과 국부경사와 기여면적사이의 특성에 근거한 경사-면적한계기준 기법을 이용하여 수로망을 생성하고 지형법칙에 의거하여 각 기법에 따른 소규모 유역(진안천 유역; $18.28km^2$) 배수구조의 신뢰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면적한계 기준 기법은 수원유역의 크기의 인위적 결정에 의해 지형법칙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유역전체의 배수구조를 왜곡되게 묘사한 반면, 경사-면적한계기준 기법의 경우 물리적인 지형법칙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경사-면적한계기준 기법은 DEM 기반의 수문모형을 적용 시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수로망 생성을 위한 방법론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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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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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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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한 평가와 부모의 평가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와 각자의 평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비교하였다. 일반청소년 327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신이 평가한 YSR과 부모가 평가하는 K-CBCL을 동시에 실시 한 후 두 평가척도에 공통되는 문항들만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K-CBCL에서는 제1요인으로 공격성/비행요인이 전체변량의 14.08%를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신체적 증상, 사회적 위축, 소란/방해, 우울/불안 등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YSR에서는 제1요인으로 우울/불안/위축요인이 전체변량의 14.23%를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공격성, 신체적 증상, 소란/방해, 인정욕구 등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K-CBCL과 YSR의 총 문제행동 점수 평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모의 평가와 청소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부모, 친구 등 사회적 관계가 나쁠수록, 학업수행이 나쁠수록 총 문제행동 점수가 높았다. 반면에 청소년 자신의 평가에서는 성, 연령이 중요한 기준이 되며 특히 보고하는 문제유형이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가 자녀의 문제행동을 평가하는 경우 공격성이나 비행 등과 같이 외현적으로 드러난 행동문제가 중요한 기준이 되는 반면, 청소년 자신이 평가하는 경우 우울/불안/위축 등 내재화된 문제 정도를 최우선적으로 자각하게 된다는 점을 시사하며 이에 따른 청소년 평가 및 진단에서의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목적 : 본 연구 목적은 노년 인구의 주거환경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 평가도구들을 체계적 고찰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자료수집은 2015년 1월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해외 데이터베이스 Cochranelibrary, Pubmed, Proquest를 검색하여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추출하였다. 주거환경 평가도구를 사용한 267편에서 원도구를 기준으로 최종 9개의 평가도구를 추출하였다. 분석은 최종 9개 평가도구의 사용 동향 및 빈도, 특성, 평가 범위, 타당도 및 신뢰도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9개 평가도구의 사용빈도는 HOME FAST, IPAQ-E가 각 20%로 많이 사용되었다. 원도구의 평가 목적은 친화성(AFCCQ, AFEAT, NEWS), 물리적 장벽(CHIEF, PENBOM), 낙상 예방(HOME FAST), 치매노인의 가정환경(HEAC), 신체활동에 관한 환경(IPAQ-E), 접근성(Walk Score®)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평가 범위는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ies: AFC)의 8개 영역을 기준으로 AFCCQ, AFEAT, CHIEF는 8개 영역 모두를 평가하고 있었으며, 이외 NEWS (Full)는 3개, HOME FAST, IPAQ-E, Walk Score®는 2개 그리고 HEAC, NEWS (Abb), PENBOM는 1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었다. 결론 : 노년기에 살던 곳에서 살고자 하는 계속 거주를 실현하기 위해 고려되는 주거환경을 평가할 때, 평가 목적과 범위의 적절성 그리고 논리적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있음에 의의가 있다.
본 논문은 개인 인증 알고리즘에 관한 것으로 심전도를 이용한 생체 인증 방식은 특정 보정기준점을 추출하는 방법과 그렇지 않은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특정 보정기준점을 추출하지 않는 방법으로 이산 코사인 변환과 랜덤 포레스트 분류기를 사용하였다. 심전도 신호는 R-Peak 점을 기준으로 단일 심박으로 나누었으며 각 심박의 특징 추출을 위해 이산 코사인 변환을 적용하였다. 이산 코사인 변환 계수는 정보가 저주파에 집중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초기 저주파에 해당하는 40까지 값을 특징으로 랜덤 포레스트 분류기를 구성하였다. 랜덤 포레스트는 의사결정 트리의 앙상블 분류기로 결정 트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빠른 학습 속도와 많은 양의 데이터 처리 능력, 다양한 클래스를 분류할 수 있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하며 무엇보다 ID의 승인과 거절을 위한 임계값을 분류기 내부에서 조절할 수 있어 오 분류에 강건한 알고리즘을 구성할 수 있다. 18개의 심전도 파일로 구성된 MIT-BIT Normal Sinus Rhythm 데이터베이스를 선정하여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99.99%의 심전도 인식률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모바일 카메라를 이용한 지문인식 시스템 개발에서 지문영역 추출 및 융선 방향 정보 추출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모바일 카메라로 획득한 지문영상은 기존의 지문센서(접촉식 센서)로 획득한 영상과 여러 가지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 우선 모바일 카메라로 획득한 지문영상은 칼라영상이며, 배경영역이 획득 장소와 시간에 따라 변화가 심하고, 지문 융선과 골의 조도차가 접촉식 센서에서 획득한 영상보다 작아 노이즈에 대한 영향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지문영역을 추출하고자 손가락의 색 정보와 지문의 주파수 정보를 이용하여 초기영역을 설정하고 설정된 초기영역을 이용하여 영역확장 방법으로 지문영역을 추출하였다. 손가락의 색 정보는 학습과정을 통해 손가락 색의 확률 분포를 LUT (Look Up Table)기법을 이용해 모델하였고, 주파수 정보는 초점이 맞는 손가락 영역과 초점이 맞지 않는 배경영역의 영상 주파수 특성 차이를 이용하였다. 지문 방향 정보 추출에서는 카메라로부터 발생하는 노이즈나 극단치 (outlier)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그래디언트 필드에서 초기 방향을 기준으로 노이즈와 극단치를 제거한 후 방향을 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실험에서는 모바일 카메라를 이용하여 획득한 지문영상으로 지문영역 추출 및 융선방향 정보 추출에 대한 평가를 했다. 지문영역 추출 알고리즘 평가를 위해 600장의 수동 구분된 지문영상을 사용하였고 융선방향 정보 추출은 지문 인식성능으로 비교 평가 하였다.
조직의 정보보호 목표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정보보호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이를 개선시킬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나 평가모델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위해 부문별 정보보호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평가지표나 기준이 필요하고 우리나라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보호 시스템들의 평가방법론이 연구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네트워크 보안성과 보안성능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네트워크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평가 시스템들을 추출하고 이들 각각을 평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각 시스템들이 네트워크 보안성에 얼마만큼 기여하는지를 결정하여 네트워크 보안성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네트워크 보안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 모델과 테스트시에 필요한 테스트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의 휴폐광 금속광산의 중금속 오염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그 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개별 연구자에 의해 이루어진 휴폐광 금속광산의 중금속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주요 오염물질은 광미를 포함한 광산폐기물이었다. 이들로부터 다양한 유독성 물질, 특히 As, Cd, Cu, Pb 및 Zn 등이 바람과 물에 의해 하부 수계로 이동되어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많은 광산들 주변에서 다량의 As 및 중금속이 검출되었으며, 일부는 토양환경보전법의 우려기준 및 대책기준을 초과하고 있다. 초과 항목 중에서는 비소의 초과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Cd, Cu, Pb, Zn 등의 오염 빈도도 높은 편이었다. 국가에서 지속적인 광해방지사업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광산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다양한 추출법을 적용하여 오염물질의 추출량을 조사한 결과, 광미 및 토양은 지구화학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정부주도로 휴폐광산의 관리를 위한 전담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
조명은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 요소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빛과 조명이 전달하는 감정을 분석하고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척도를 제안하고자 한다. 설문 조사를 통해 빛과 관련된 인상 깊은 경험을 수집하고, 각 경험에서 사용된 빛을 묘사하는 형용사를 추출하였다. 47명의 조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총 355개의 인상 깊은 조명 경험 예시가 수집되었고, 이 중 142개의 형용사가 추출되어 43개가 평가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이 기준을 활용해, 23명의 참가자들이 221개의 조명 예시를 평가하였다. 평가된 데이터를 활용한 요인 분석을 통해 '신비로움', '자연스러움', '흥미로움', '고급스러움', '스마트함'의 다섯 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다. 각각의 척도는 조명의 다양한 감정적 특성을 나타내는 여러 형용사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제품 및 공간 디자이너가 조명을 통해 원하는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 도로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대상으로 도로 건설시 절 성토 높이와 비탈면 높이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도로 건설사업 시 지형적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탈면 높이 기준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도로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내 비탈면 높이와 관련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된 44개의 사례를 검토하고, 그 중에서 절 성토고 높이에 관해 언급된 23개의 사례를 추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영향평가서 상에 제시된 대부분의 절 성토 높이 및 비탈면 높이는 기준 높이인 20~30m(성토 높이), 그리고 10~15m(절토 높이)를 초과하고 있으며, 도로변의 절 성토 높이가 비탈면의 높이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각각의 절 성토 높이는 절토 높이의 경우 25.33~33.23m, 성토 높이의 경우 14.56~18.08m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높이 기준은 일반적인 높이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환경영향평가서 검토 시에 충분히 고려되어야할 사항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환경영향평가서에 제시된 절 성토 높이 및 비탈면 높이만을 고려하고 있어, 실제 제안된 높이가 지형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은 불가능하였으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높이 기준을 바탕으로 비탈면 높이에 대한 친환경성 검증을 위한 심층적인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SPOT 5호 HRG 스테레오 영상을 이용하여 수치표고모형을 생성하기 위한 사진측량학적 처리과정을 제시하고 수치표고모형 생성을 위한 HRG supermode 영상의 정확도 잠재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센서모델링을 위하여 광속조정을 행한 후 에피폴라 영상재배열과 영상정합 과정 등을 통하여 수치표면모형을 생성하였다. HRG 영상으로부터 추출된 DEM 성과를 축척 1:5000의 수치지형도로부터 추출된 기준 DEM과 여러 시험구간 상에서 비교하였다. 전체구간 중 5m 미만의 DEM 오차를 나타내는 부분의 비율은 53.8%이었고, 5m를 초과하는 오차부분은 구름, 수역, 건물 등에 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러한 지역을 제외하고 평가한 정확도는 약 2.5m의 RMSE를 나타내었다. 아울러 추출된 수치표면모형(DSM)을 사용하여 3차원 건물모델과 대상지역 전체의 3차원 가시화 모델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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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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