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편평상피세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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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상부암의 근치적 방사선치료 (Curative Radiotherapy of Supralottic Cancer)

  • 김용호;채규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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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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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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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성문상부암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의 효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성문상부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확진되어 1990년 3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21예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연령 분포는 52세부터 75세로 중앙값은 62세 이었다. 남자가 19예이었고 여자는 2예이었다. AJCC TNM 병기에 따른 환자의 분포는 병기 I이 4예, 병기 II가 7예, 병기 III이 3예, 병기 IV가 7예이었다. 추적조사기간의 중앙값은 36개월이었고 95%가 추적이 가능하였다. 결과 : 성문상부암 환자 21예의 전체 5년 생존율은 39.3%이었다.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병기 I이 75.0%, 병기 II가 42.9%, 병기 III이 33.3%, 병기 IV이 28.6%이었다. 전체 5년 국소제어율은 52.0%이었고, 병기에 따른 국소제어율은 병기 I가 75.0%, 병기 II이 57.1%, 병기 III이 66.7%, 병기 IV가 28.6%이었다. 성문상부암의 치료 후 3예의 환자에서 이차 원발종양이 식도에 발생하였고, 진단 후 각기 5개월, 6개월, 5개월에 사망하였다. 결론 : 병기 I, II의 조기 성문상부암의 치료시 우선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치료실패시 구제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높은 국소제어율과 성대 보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진행된 병기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 근치적 수술과 방사선요법을 병행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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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에서 bcl-2의 발현률과 세포분열주기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 (Expression of bcl-2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and its Effects on Cell Proliferation and Survival)

  • 국향;고혁제;구기선;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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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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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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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bcl-2는 apoptosis를 억제하여 세포 수명을 연장시켜 종양세포의 생존기간 중 다른 암유전자의 추가척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증가시켜 암을 유발하는 암유전자이다. 이러한 bcl-2는 apoptosis 억제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으로 bcl-2 양성인 경우에 그 기전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오히려 예후가 양호하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비소세포 폐암에서 bcl-2의 발현률을 계측하고, 세포분열주기와 비교한 후 생존률과의 관계를 검색하였다. 방 법: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으로 확진받고, 외과적 절제술후 paraffin에 보관된 57례의 병리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 염색법으로 bcl-2의 발현을 확인하고, bcl-2와 병리조직형, TNM 병기, 유식세포분석법에 의한 세포주기비율(S-and $G_1$-phase fraction) 그리고 생존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57례 중 남녀비는 43:14 였고,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암 34례, 선암 19례, 대세포암 4례였으며, TNM I 병기 14례, II 병기 21례, III 병기 22례였다. bcl-2는 43.8% (25/57)에서 발현되었으며 면평상피암 47%(16/34), 선암 32%(6/19)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TNM I 병기 28.6%(4/14), II 병기 52.3% (11/21), III 병기 45.5%(10/22)로서 역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bcl-2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G_1$-주기비율은 75.5($\pm10.8$)%, 65.5($\pm11.4$)% 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0.05), S-주기비율은 14.1($\pm7.8$)%, 24.7($\pm10.5$)%로서 역시 유의하게 bcl-2 발현군의 세포분열능이 저하되어 있었다 (p<0.005). bcl-2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2년 생존률은 65%, 71%, 3년 생존률은 54%, 52%, 5년 생존률은 41%, 46% 그리고 중간 생존기간은 53개월, 37개월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p>0.05, Kaplan-Meier, log rank) 결 론: 비소세포 폐암에서 bcl-2는 43.8%에서 발현되었으며, 병리조직형, TNM 병기에 따른 발현률의 차이는 없었다. bcl-2 발현군은 비발현군에 비하여 S-주기비율은 유의하게 감소하고, $G_1$-주기비율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bcl-2 발현군의 중간 생존기간은 53개월로서 비발현군의 37개월보다 연장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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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서의 망막모세포종유전자의 소실 (Loss of the Retinoblastoma Gene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이춘택;김창민;조재일;심영목;홍원선;이진오;강태웅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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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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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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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Retinoblastoma 유전자(Rb)의 비활성화는 여러 종류의 암에서 관찰되어 왔다. Rb의 이형성의 소실(loss of heterozygosity)은 Rb의 비활성화의 가장 흔한 기전으로 소세포폐암에서는 거의 모든 예에서 관찰되나 비소세포폐암에서는 훨씬 낮은 빈도로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개흉수술시 얻은 한국인의 비소세포폐암 및 정상폐조직의 DNA 에서 Rb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폐암조직 및 정상폐조직에서 proteinase K에 의한 소화 및 phenol-chloroform 추출 방법으로 genomic DNA를 추출한 후 제한효소인 EcoRI으로 소화시키고 agarose gel 에서 전기영동분리시켰다. Southern blot 방법으로 DNA를 nylon 막에 흡착시킨 후 Rb 1 탐식자로 hybridization 시켜 stringent condition에서 세척하여 X-ray 필름에 적당기간 노출시켜 현상하였다. 결과 : 26예의 편평상피세포암중 16예에서 정상폐 DNA 에서 RFLP에 의한 Rb의 이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이중 10예 (62.5%)의 폐암조직 DNA 에서 이형성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17예의 폐선암중 11예의 정상폐 DNA 에서 RFLP에 의한 Rb의 이형성이 관찰되었으며 이중 5예 (45.4%)의 폐암 DNA 에서 이형성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Rb의 비활성화 유무에 따른 두 군 사이에 연령, 성별, 암의 병기, 암의 분화도 및 흡연력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Rb의 비활성화는 비소세포폐암의 발생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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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그린 α2와 상피성장인자수용체 차단항체의 저해작용을 통한 구강편평상피암 세포의 선택적 제거 (Induction of Selective Cell Death of Oral Squamous Carcinoma Cells by Integrin α2 Antibody and EGFR Antibody)

  • 최연식;김규천;윤식;황대석;김철훈;전영찬;변준호;신상훈;김욱규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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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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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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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was to find efficacy of integrin alpha2 (${\alpha}_2$) and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as tumor marker of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SCC) and clarify the selective cell death effect of anti-integrin ${\alpha}_2$ and anti-EGFR on SCC cells, additionally testify conjugated gold nanoparticles (GNP) with air plasma for selective cell death of oral SCC. Methods: Expression of integrin ${\alpha}_2$, EGFR on human SCC cells (SCC25) were examined by western blot. SCC25 cells were treated with anti-integrin ${\alpha}_2$, anti-EGFR and analysed by Hemacolor staining, immunoflorescence staining, FACS flow cytometry. Conjugated GNP with integrin ${\alpha}_2$, EGFR antibody were treated by air plasma on SCC cells. Results: Integrin ${\alpha}_2$ and EGFR were over-expressed on SCC25 cells than normal lung WI-38 cells. The cell viability rate of SCC25 cells treated with anti-integrin ${\alpha}_2$, anti-EGFR was lower than WI-38 cells. The concentration changes of nucleus, releasing cytochrome c and apoptosis inducing factor (AIF) from mitochondria to cytosol were observed. The changes of proteins related with apoptosis were observed. Increase of bax, bcl-xL, activation of caspase-3, -7, -9, and fragmentation of PARP, DFF45 and decrease of lamin A/C in SCC25 cells were observed. In FACS, increase of sub-$G_1$ and S phase was observed. Cell cycle related proteins, Such as cyclin D1, cyclin dependent kinase (CDK) 4, cyclin A, cyclin E, CDK 2, p27 were decreased. After SCC25 cells treated with conjugatged GNP-Integrin ${\alpha}_2$, GNP-EGFR, additionally air plasma, the cell death rat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Conclusion: Integrin ${\alpha}_2$, EGFR were over-expressed in oral SCC cells. Anti-integrin ${\alpha}_2$, anti-EGFR in SCC25 cells induced apoptosis selectively. When GNP-anti integrin ${\alpha}_2$, GNP-anti EGFR were treated with air plasma on SCC25 cells, cancer cells were died more selectively. GNP-anti integrin ${\alpha}_2$, GNP-anti EGFR with air plasma could be treatment choice of oral SCC.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의 치료 결과 (Result of Radiation Therapy of Sino-nasal Cancers Using Partial Attenuation Filter)

  • 김진희;김옥배;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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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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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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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부비동 및 비암 환자에서 생존율 및 치료실패 양상을 분석하여 향후 치료계획을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부비동 및 비암으로 진단받고 투과성 필터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의 성별분포는 남자가 9명, 여자가 8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40{\sim}75$세(중앙값 59세)였다. 비강암이 7명, 부비동암이 10명이었고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11명, 선양낭성암종이 4명, 후신경모세포종이 2명이었다. AJCC 병기에 따라 II기가 3명, III기가 7명, IV기가 7명이었다. 방사선치료단독은 5명,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일회 $1.8{\sim}2.0\;Gy$로 총 $44{\sim}76\;Gy$ (중앙값 60 Gy)를 조사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3{\sim}173$개월(중앙값 78개월)이었다. 결 과: 2년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76.4%이었고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76.4%, 45.6%, 5년, 10년 무병생존율은 70.6%이었다. 수술유무에 따른 5년 무병생존율은 수술을 시행한 군은 91.6%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은 20%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06). 병리 형태나 병기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5명(29%)의 국소재발률을 보였으며 원격전이는 없었고 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부비동 및 비암에서 투과성 필터를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합요법이 바람직하며 방사선 단독으로 치료할 때는 국소제어와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교한 치료계획을 통해 방사선량을 증가시키고 다학제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선행요법 없이 초기치료로서 수술을 시행했던 예측되지 않은 N2 비소세포폐암의 치료 성적 (Outcomes of the Initial Surgical Treatment without Neoadjuvant Therapy in Patients with Unexpected N2 Non-small Cell Lung Cancer)

  • 심만식;김진국;윤유상;장성욱;김홍관;최용수;김관민;심영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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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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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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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수술 전 항암요법은 원발 종양과 같은 쪽 종격동 또는 기관용골하 림프절전이가 있는 비소세포 폐암(N2 질환)에 대한 치료로서 본원의 치료방침으로 사용 중이나,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들의 위음성(false-negative)으로 인해 선행요법 없이 수술한 뒤 병리학적으로 N2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초기 치료로서 수술을 시행했던 예측되지 않은 N2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비소세포폐암으로 진단받고 초기 치료로서 폐절제술을 시행한 뒤 병리학적 N2로 확인된 225명의 환자들 중 술 전 림프절 병기가 N0 또는 N1이었던 170명의 환자들 연구 대상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 및 재발양상을 분석하였으며 생존율에 관계된 예후인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5년 전체 생존율 (overall survival rate)은 35.4%였고, 중앙 생존 기간(median survival time)은 31개월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 술 후 보조요법을 받지 않은 경우, 조직학적 유형이 선암이나 편평상피세포암이 아닌 경우, 병리학적 T 병기가 T2 이상인 경우, 70세 이상의 고령, 술 전 종격동내시경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예후가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과 관찰 중 79명(46.5%)에서 재발이 확인되었고 이중 20명(25.3%)은 국소재발이었고 56명(70.9%)은 원격전이로 재발하였다. 5년 무재발 생존율은 33.7%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초기 치료로서 수술을 시행했던 예측되지 않은 N2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생존율에 있어 비교적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보다 설득력 있는 결과를 위해서는 전향적 비교분석 연구가 필요하다.

누드마우스의 흉강에 폐암세포주의 주입에 의한 종양형성과 HER2/neu와 TGF-${\beta}_1$의 발현 (Tumorigenesis after Injection of Lung Cancer Cell Line (SW-900 G IV) into the Pleural Cavity of Nude Mice)

  • 박억숭;김송명;김종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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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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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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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종양의 종류에 따라 발현되는 종양 항원의 종류도 다양하며 그 발현률의 차이는 더욱 다양하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폐암의 치료연구를 위해서는 인체를 대신할 만한 동물 모형이 절대 필요하다. 저자는 편평상피세포암의 세포주를 배양하여 Nude mice의 흉강 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종양형성을 시도하여 종양형성의 성공 유무와 조직학적 변화와 함께 폐암과 관련 있는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수용기 중 하나인 HER2/neu 종양 유전자와 세포 성장 억제 작용과 악성화 과정에서의 저항성으로 작용하는 TGF-${\beta}_1$을 각각 정량 하도록 하여 인공적인 동소 폐암의 경우 암유전자의 발현에 관하여 조사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면역성이 없는 20마리의 수컷생쥐 (Male BALB/c nude mice)로 5마리를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나머지 15마리는 실험군으로 하고 체중은 20~25 gm (Orient, Japan)의 범위에 있었다. HER2/neu는 채혈하여 보관된 혈액의 혈청을 분리하여 CLIA (chemiluminiscent immunoassay) 법으로 정량적으로 측정하였으며 TGF-${\beta}_1$은 immunosandwitch법을 이용하여 정량 분석하였다. 통계학적 분석을 위하여 SPSS통계(SPSS Version10.0, USA)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Student T test를 하였으며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정상 대조군에서나 인위적으로 주입한 폐암 세포주에 의한 폐암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HER2/neu 유전자의 증폭은 전혀 반응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TGF-${\beta}_1$ 대조군의 정량치는 $28,490{\pm}8,549pg/mL$이었고 폐암 세포 주입군은 $42,362{\pm}14,449pg/mL$로 유의하게 1.48배 높게 나왔다(p<0.483). HER2/neu 유전자와 TGF-${\beta}_1$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TGF-${\beta}_1$유전자는 대조군에 비하여 1.48배 정도의 증폭이 발현되었다. TGF-${\beta}_1$의 증폭은 Nude mice에서 발암에 의한 생체 치유 억제 기전이 확실히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체의 조기 폐암의 발견에 역할을 가능케 하는 정량 검사법으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폐암과 위암을 동반한 말단비대증 1예 (A Case of Acromegaly Associated with Lung and Gastric Cancer)

  • 김진수;길욱현;송도선;양홍준;이혁;허민;김정표;권순석;김영균;김관형;문화식;송정섭;박성학;안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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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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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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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드물게 발생하는 말단비대증은 성장호르몬 및 IGF-1의 증가에 따라 악성 및 양성 종양의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저자들은 58세 남자가 객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폐의 편평 상피 세포암과 위선암 및 대장 폴립이 동반된 말단비대증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발현한 폐장의 암종성 림프관염 환자 5예에 대한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Manifestations of the Five Cases of Lymphangitic Carcinomatosis of the Lung Presented as Diffuse and Interstitial Disease)

  • 성영주;최수전;이봉춘;김동순;서연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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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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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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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폐장은 악성종양이 가장 잘 전이하는 장기로 대부분은 혈행성으로 하나 또는 다수의 결절형태로 나타나나, 드물게는 림프관을 따라 전파되어 흉부 X선 검사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 양상으로 나타나기도한다. 때로는 이러한 림프관성 전이가 원발성암의 증상이 뚜렷치 않으면서 호흡기 증상과 흉부 X선 검사상 미만성 간질성 폐침윤이 보여 다른 간질성 폐질환과의 감별을 요하는데 이러한 경우를 경기관지 폐생검으로 암종성 림프관염이 진단되었던 5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 임상소견, 폐기능검사,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기관지 폐포 세척술과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로 진단을 얻었다. 결과 : 종양의 원발병소는 5명중 3명이 위암이었고, 2명은 폐암으로 생각되었다. 폐기능검사상 2명의 환자에서는 폐확산능이 감소된 제한성 환기장애를 보인 반면 한명에서는 폐쇄성 환기장애를 보였다. 기관지 폐포 세척술에서는 4명의 환자에서 모두 림프구 증가소견을 보였고 세포학적 검사상 이중 한명에서는 암세포도 관찰되었다.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에서 림프관에만 국한된 암세포가 관찰되었고, 이들의 cell type은 4명이 선암종이었고, 1명은 편평 상피 암종이었다. 결론 : 드물게, 암종성 림프관염은 원발성암의 증상이 없이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발현될 수 있으며, 경기관지 폐생검 검사로 쉽게 진단되어 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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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설 편평 상피 세포암의 임상적, 치료적 고찰 (Clinical and Therapeutic Aspects of Squamous Cell Carcinoma of Oral Tongue)

  • 류삼열;이창걸;박인규;서창옥;김귀언;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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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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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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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구강 내 설암은 설의 전방 삼분의 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근치적 요법으로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그 근간을 이루어 왔으며, 같은 병기에서 두 요법간의 완치율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조기병소(T1, T2)에서는 이 두 요법간에 비슷한 국소 퇴치율을 보이므로 치료법의 선택에는 그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기능적 손상 및 미용적 결손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큰 기능적 손상 없이 용이하게 절제할 수 있는 첨단부 및 배부의 작은 병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조기병소는 방사선 요법으로 정상적인 발성 및 연하작용을 유지하며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비교적 진행된 병소(late T2, T3) 중 하부 침윤이 심하지 않으면 방사선 치료만으로 완치될 수 있으며 수술은 방사선 치료 후 재발암의 구원요법으로 유보해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방사선 치료의 방법으로는 외부 조사법 외에 자입요법 등이 있으나 최대의 국소 퇴치를 위해서는 자입요법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입요법으로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은 말할 것도 없고 투여되는 선량을 증가시킴으로서 국소 퇴치율의 향상을 기대하고 나아가 생존율을 높일 수 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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