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파절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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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근관치료로 유도된 미성숙 치근 성장의 속도와 비율 (Ratio and Rate of Induced Root Growth in Necrotic Immature Teeth)

  • 상은정;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현홍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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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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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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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에 있어서 치근단형성술의 대안으로 제안된 재생근관치료는 근관내 살균을 통해 치근단의 성장을 유도하여 치근상아질 두께를 증가시키고 치아의 치관-치근 비율을 유리하게 하여 치아의 파절 가능성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미성숙 영구치에 metronidazole, ciprofloxacin, cefaclor의 복합 항생제를 적용한 후에 방사선 사진상에서 나타난 치근 성장 양상을 치근 상아질의 면적 변화와 치근단공의 내측 폭경 변화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관찰하였고, 정상 소구치의 치근 성숙 양상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치료군은 24개의 영구치를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27개의 소구치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군간의 성장 속도 차이는 Mann-Whitney test로 검정하였다. 두 군은 첫 1개월 내, 1 -3개월 내, 3 - 6개월 내, 6 - 12개월 내에서는 치근단 폭경 감소 비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2개월 뒤 치료군에서 치근단공의 내측 폭경은 치료 시작 시기보다 50.59% 감소하여 대조군의 71.82%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치료군에서의 치근단 폭경 감소비율은 3개월, 6개월, 6개월 이후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근 상아질의 면적 증가율은 모든 정기 검진 시기에서 치료군과 대조군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도재의 두께가 하부금속과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ickness of Porcelain on Shear Bond Strength Between Heat-Pressed Porcelain and Non-Precious Metal)

  • 조정민;이청희;이규복;조진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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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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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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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번 연구는 금속 내관에 축성된 도재의 두께가 도재의 전단 결합 강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장석계 도재와 열가압 성형 도재를 다양한 두께로 축성하여 비교하였다. 120개의 금속 정육면체($4{\times}4{\times}4mm$)를 주조하여 제작한 후, 60개는 장석계 도재를, 나머지 60개는 열가압 성형 도재를 각각 1mm, 1.5mm, 2mm, 2.5mm, 3mm 그리고 3.5mm 두께로 축성하여 시편을 제작하였다. 전단 결합 강도 측정을 위해 Instron univeral testing machine에서 측정하여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장석계 도재에서는 도재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전단 결합 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왔으며, 1mm 도재 두께에서 전단 결합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왔다. 2) 열가압 성형 도재에서 도재 두께에 따른 전단 결합 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같은 두께의 장석계 도재와 열가압 성형 도재의 전단 결합강도 비교에서 장석계 도재가 높은 전단 결합강도를 나타냈으며, 두께가 1mm와 3mm일 때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4) 금속과 도재 사이 파절 양상은 대부분의 시편에서 금속면과 도재면이 함께 관찰되는 cohesive failure와 adhesive failure가 혼재된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도재의 두께가 증가함에 따라 금속 노출면이 감소하였다.

유치와 영구치의 외상 양상 및 치료에 대한 후향적 연구 (A Retrospective Study of the Pattern and Treatment of Traumatic Dental Injury to Primary and Permanent Teeth)

  • 김유정;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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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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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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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치아 외상의 양상과 외상 후 초진 시기의 지연이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2009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치아 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378명(외상 치아 940개)을 대상으로 기록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외상의 빈도는 남자가 여자보다 2배 더 높았다. 전체 외상의 원인은 넘어짐(36.5%)이 가장 많았고, 상악 중절치(66.9%)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았다. 유치에서 가장 흔한 외상 유형은 아탈구(43.9%)였고, 영구치에서는 단순 치관파절(30.9%)이었다. 전체 환자의 10%만이 외상 후 1시간 이내에 치과에 내원하였다. 유치에서 가장 흔한 초진 시 처치는 경과관찰(53.2%)이었고, 영구치는 근관치료(27.3%)였다. 영구치에서 초진 시기의 경과에 따라 근관치료 비율은 증가하였다. 이는 외상 후 초진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수가 생활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법랑질 표면에 크리스탈을 형성시키기 위해 사용한 황산리튬이 함유된 폴리아크릴산의 농도와 적용시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ncentration and Application Time of Lithium Sulfate-Contained Polyacrylic Acid for Adequate Crystal Growth)

  • 노정섭;태기출;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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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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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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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각각 다른 농도의 황산리튬을 함유한 폴리아크릴산을 적용시간을 변화시켜 치아의 법랑질 표면에 도포하여 크리스탈을 형성하고 그 위에 도제브라켓을 부착한후 전단결합강도와 파절양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농도가 서로다른 흔합용액 4종류를 교정치료를 위해 발거된 건전한 소구치 48개의 법랑질 표면에 적용시켰다. 실험용액들은 $50\%$의 폴리아크릴산과 $65\%$의 폴리아크릴산을 기본 용액으로 하여 0.3M의 황산을 공통으로 첨가하고 각각 0.3M 이나 0.6M의 황산리튬을 첨가하여 만들었다. 30초나 60초 동안 준비된 용액을 법랑질 표면에 적용한 후 브라켓을 부착시켜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브라켓 부착 전과 부착 후의 크리스탈 형성 양상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관찰하였다. 치아 표면의 잔여 레진 양을 입체현미경을 통하여 관찰하고 분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50\%$ 폴리아크릴산으로 처리하였을 때의 전단결합강도가 $65\%$ 폴리아크릴산에 비해 높았다. 2. 황산리튬의 농도나 적용시간에 따른 전단결합강도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3. 브라켓 제거 후 법랑질 표면에서 레진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4. $50\%$ 폴리아크릴산으로 처리하였을 때의 크리스탈 형성 밀도가 $65\%$ 폴리아크릴산의 경우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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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외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RAUMATIC INJURIES TO PRIMARY TEETH)

  • 정윤주;김광철;박재홍;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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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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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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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2003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의 최근 5년간 치아외상을 주소로 내원한 생후 6개월에서 7세 미만(평균 2.8세)의 어린이 758명의 외상 받은 유치 1533개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의 진료기록 및 방사선 사진으로부터 내원한 어린이의 성별, 연령별 발생빈도, 원인, 장소, 외상 후 치료까지의 경과시간, 월별발생률, 발생부위, 치아손상의 개수, 외상의 양상, 초진 시 처치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유치의 외상은 남아가 여아보다 1.7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모두 1-2세, 2-3세에 많이 발생하였다(p<0.001). 2. 외상의 주요 원인은 넘어짐, 부딪힘으로 나타났고, 주로 저연령층 어린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p<0.05). 외상의 발생장소는 집안, 집밖, 유치원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기후가 온화한 5월, 9월, 10월에는 집밖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p<0.001). 3. 외상 후 주로 24시간 이내(77.6%)에 내원하였으며, 월별 치아외상은 겨울을 제외한 3-9월에 고르게 나타났다(p<0.001). 4. 가장 손상을 많이 받은 치아는 상악 유중절치로 나타났으며, 치아손상은 단일치아 또는 두 개의 치아 손상이 주로 나타났다. 5. 치주조직 손상이 치아경조직 손상에 비해 2배정도 많이 발생하였으며, 외상의 양상은 아탈구, 측방탈구, 법랑질파절, 함입, 치근파절 순으로 나타났다.

양돈장(養豚場)에 있어서 Salmonella 감염증(感染症)의 역학적(疫學的)인 연구(硏究) : II. Salmonella 속균(屬菌)의 약제내성(藥劑耐性) 및 전달성(傳達性) R plasmid (A Epizootiological Study of Salmonella Infection on Piggery : II. A Study on Drug Resistance and R Plasmids in Salmonella)

  • 최원필;이희석;여상건;이헌준;정석찬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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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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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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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4년 5월부터 1985년 5월까지 대구(大邱), 경북(慶北), 경남(慶南) 및 충남지역(忠南地域) 7개(個) 양돈장(養豚場)의 자돈(仔豚) 및 성돈(成豚)의 분변(糞便) 및 양돈장(養豚場)의 흙, 하수(下水), 사료(飼料), 추비(推肥), 쥐 등 7,440예(例)와 대구시(大邱市) 도축장(屠畜場)의 도축돈(屠畜豚) 장간막임파절(腸間膜淋巴節) 및 직장내용물(直腸內容物) 555예(例)로부터 분리(分離)한 319주(株)의 Salmonelia속균(屬菌)을 대상으로 항균제(抗菌劑)에 대한 내성(耐性) 및 전달성(傳達性) R plasmid의 분포상황(分布狀況)을 조사(詞査)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공시균(供試菌) 319주(株) 중(中) 250주(株)(78.4%)가 ampicillin(An), chloramphenicol(Cm), gentamicin(Gm), kanamycin(Km), nalidixic acid(Na), rifampicin(Rf), streptomycin(Sm), sulfadimethoxine(Su), 또는 tetracycline(Tc)에 내성(耐性)을 나타내었으며, 약제별(藥劑別)로는 Su(74.9%), Sm(53.0%) 및 Tc(28.5%)에 높은 내성(耐性)이 인정(認定)되었다. 2. 내성균(耐性菌) 250주(株)의 전달성(傳達性) R plasmid 보유율(保有率)은 51.2%(128주(株))였으며, 약제별(藥劑別)로는 Am경우 100%, Tc 92. 3% 및 Cm 75.0% 순으로 보유율(保有率)이 높았다. 3. 내성균(耐性菌) 250주(株)의 내성양상(耐性樣相)은 SmSu(91주(株)), Su(59주(株)) 및 TcSmSu(50주(株))내성형(耐性型)이 대부분이었고 R plasmid 전달후(傳達後)의 내성양상(耐性樣相)은 TcSmSu(40주(株)) 및 TcSu(28주(株)) 내성형(耐性型)이 많았다. 4. 양돈장별(養豚場別) 내성균(耐性菌) 출현빈도(出現頻度)는 48.0~93.6%로 다양(多樣)하였고, 전달성(傳達性) R plasmid 보유율(保有率)은 0~77.8%로 내성균(耐性菌) 출현빈도(出現頻度)와 일치(一致)되지 않았다. 5. 공시균(供試菌) 319주(株) 중(中) 각각(各各) 2주(株)는 Rf 및 Gm에 대해 내성(耐性)을 나타내었고, 내성균(耐性菌) 250주(株) 중(中) 73.2%(183주(株))가 다제내성(多劑耐性)이었으므로 Salmonella의 다제내성화(多劑耐性化) 경향(傾向)이 있었다. 6. 내성균(耐性菌) 250주(株) 중(中) R plasmid 전달후(傳達後) 5주(株)는 TcAmCmSmSu내성형(耐性型), 1주(株)는 TcAmKmSmSu내성형(耐性型)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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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질 표면 젖음성이 수종 자가접착레진시멘트의 인장접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NTIN SURFACE WETNESS ON TENSILE BOND STRENGTH OF SELF ADHESIVE RESIN CEMENTS)

  • 윤성영;박세희;김진우;조경모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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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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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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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른 표면 젖음성을 갖는 상아질에 대한 수종의 자가접착레진시멘트의 인장접착강도를 비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실험을 위해 Rely-X Unicem (3M, ESPE, St. Paul, MN, USA), Embrace Wetbond (Pulpdent, Oakland, MA, USA), Maxcem (Kerr, Orange, CA, USA) 3 종의 자기접착레진시멘트를 사용하였다. 발거한 상, 하악 대구치 60개를 미세절단기 (Acutom P-50, Struers, Copenhagen, Benmark)를 이용해 한 치아에서 $2mm{\times}2mm{\times}7mm$의 치아 시편 두개씩 얻었다. 상아질 표면을 건조 그룹은 10초간 강한 공기로 건조시켰고, 습윤 그룹은 과잉의 수분을 2 초간 거즈로 압박해 제거하였다. 상아질 표면의 젖음성을 달리한 시편에 자가접착레진시멘트를 접착한 후 상온의 상대습도 100% 상태에서 24시간 보관했고, 만능시험기 (EZ Test, Shimadzu corporation, Kyoto, Japan)를 이용해 인장접착강도를 측정했고, 분리된 접착면의 파절양상을 근관 치료용 현미경 (OPMI pro, Carl Zeiss, Oberkochen, Germany)을 이용해 20 배의 배율로 관찰하였다. $SPSS^{TM}$ Ver 10.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동일한 자가접착레진시멘트에서 상아질 젖음성에 따른 인장접착강도를 T-test로 비교하였으며, 각 자가접착레진시멘트간의 인장접착강도를 One way ANOVA test로 비교 분석하고 95% 유의수준에서 Scheffe's test로 사후검정 하였다. 실험 결과 자가접착레진시멘트의 인장접착강도는 상아질 젖음성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상아질 표면 젖음성과 상관없이 Maxcem의 인장접착강도가 Unicem과 Embrace의 인장접착강도보다 유의성 있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모든 시편의 분리된 접착면은 접착실패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볼 때 자가접착레진시멘트는 상아질 표면 젖음성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유기산 완충용액의 불소농도가 상아질의 재광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FLUORIDE CONCENTRATION OF ACIDULATED BUFFER SOLUTIONS ON DENTINE REMINERALIZATION)

  • 한원섭;이찬영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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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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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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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상아질의 재광화에 적당한 불소농도에 대하여는 서로 다른 주장이 존재하므로 불소가 병소 내 무기질의 분포와 수산화인회석 결정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아절편을 유산완충 탈회용액에 넣어 인공 치아우식을 형성한 후, 재광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불소농도가 각각 1, 2, 4 ppm인 유산완충 재광화용액에서 7일간 유지시켰다. 우식 진행과 재광화 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탈회 2일, 재광화 7일 등 총 9일간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수산화인회석결정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서는 정상상아질, 탈회 2일군, 재광화 7일군의 파절시편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모든 군에서 병소상부의 무기질침착과 병소하부의 무기질소실이 동시에 일어났다. 2. 불소농도가 증가하면 우식 병소의 무기질침착이 증가하였다. 3. 수산화인회석결정이 커졌다. 본실험의 결과에 의하면, 상아질의 우식과 재광화과정이 단순히 탈회 또는 재광화만이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이 아니고 이 두 과정이 동시에 일어나는 동력학적인 과정이다. 또한 불소농도의 증가와 함께 재광화 양상도 증가하였고, 이러한 재광화는 유기기질망 주위의 수산화인회석결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Chlorhexidine 처리가 상아질 접착제의 미세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LORHEXIDINE ON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DENTIN BONDING SYSTEMS)

  • 오은화;최경규;김종률;박상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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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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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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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상아질 혼성층의 교원섬유를 가수분해하는 효소인 MMPs (Matrix metalloproteinses)의 억제제로 알려진 chlorhexidine (CHX)을 적용 후 결합강도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각각 열순환 처리 후 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접착계면에서의 파괴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우식이 없는 발거한 32개의 제3대구치의 교합면 상아질을 노출시키고 GI그룹에서는 dentin conditioner를 처리 후 2% chlorhexidine을 적용시키고, 산부식 접착제 그룹에서는 인산 산부식을 시행하고 2% chlorhexidine을 적용 후 3단계 산부식형 상아질 접착제 (Scotchbond Multipurpose, SM), 2단계 산부식형 상아질 접착제 (Single Bond, SB)를 도포하고, 자가부식 접착제 그룹에서는 2% chlorhexidine 적용 후 자가부식 상아질 접착제 (Clearfil Tri-S, TS)를 도포한다. 이후 복합 레진 (Z-250)과 GI (Fuji-II LC)를 충전한 시편을 $1\;mm^2$의 단면을 갖는 beam으로 제작하여 열순환 하지 않거나, 10,000회 열순환 ($5\;{\sim}\;55^{\circ}C$)하였다. Universal testing machine (EZ-test; Shimadzu, Japan)에서 cross head speed 1 mm/min로 인장력을 가하여, 미세인장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는 유의수준 0.05 level에서 two-way ANOVA를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그 후 파절된 시편의 파괴 양상을 현미경 (SEM)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2% CHX을 적용한 모든 실험군에서 상아질과의 미세인장결합강도가 증가하였고, 열순환은 상아질과의 미세인장결합강도를 감소시켰다 (P > 0.05). 2. CHX 적용 후 열순환 한 군은 CHX을 적용하지 않고 열순환한 군에 비하여 상아질과의 미세인장결합강도가 높았으며, 특히 GI와 TS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P < 0.05). 3. 파괴 양상 분석 결과, 혼성층에서의 접착성 파괴를 보이며, CHX을 적용하면 혼성층 기저부에서 상부로 파괴 부위가 옮겨가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MMPs 억제제인 2% CHX은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와 상아질 접착제의 초기 미세인장결합강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CHX 적용이 접착내구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Self-etching Primer를 이용한 교정용 브라켓 부착시 전단결합강도와 파절양상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bond strength and adhesive failure pattern in bracket bonding with self-etching primer)

  • 김유경;이진우;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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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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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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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산부식과 전처리 과정을 결합하여 접착 단계를 단순화시킨 self-etching primer의 임상적인 유용성 을 판단하고자, self-etching primer로 브라켓을 접착하는 방법과 기존의 $37\%$ 인산으로 부식하여 접착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광중합시 사용되는 광원 및 브라켓 종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와 접착파절양상에 관하여 비교 연구하는 것이다. 사람의 상하악 소구치를 포매하여 만든 시편을 부식 및 전처리 방법에 따라 각각 $37\%$ 인산으로 산부식 후 Transbond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과 Transbond Plus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으로, 광원 종류에 따라 가시광선과 plasma arc light을 이용하여 중합한 군으로 나누었고, 브라켓 종류에 따라 금속브라켓과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간의 전단결합강도와 접착파절양상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광원과 브라켓 종류가 동일한 조건일 때,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과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간의 전단결합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없었다. 2. 금속브라켓을 접착한 경우, 광원과 부식 및 전처리 방법에 따른 전단결합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가 없었다. 3. Self-etching primer와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 모두에서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의 전단결합 강도는 금속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컸다(p<0.001). 4. 접착제 잔류지수는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과 XT primer를 사용하여 접착한 군에서 통계적인 유의한 차가 없었으며, 세라믹 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에서 금속브라켓을 사용하여 접착한 군보다 유의하게 커서, 법랑질-레진 접착 계면 부위의 파절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Transbond Plus self-etching primer를 사용하여 브라켓을 접착하는 것은 적절한 결합강도를 얻으면서도 사용이 간편하고 시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