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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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소로리 토탄층에서 고대 볍씨와 함께 출토된 뿌리잎벌레류의 화석 (Insect Fossils (Coleoptera: Chrysomelidae: Donaciinae) Found Together with Ancient Rice in Soro-ri Peat Layer)

  • 남상찬;이성균;안승락;이융조;조수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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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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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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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청주 근교 청원군 소로리의 토탄층에서 고대 볍씨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던 중 다른 여러가지 유기물들과 함께 곤충의 파편으로 보이는 조각들이 함께 출토되었다. 비록 완전한 개체의 형태는 아니지만 딱정벌레의 외골격은 두껍고 단단해 지금까지 보존되어온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일부는 종 수준까지의 동정도 가능하였는데, 앞날개의 형태 등을 기준으로 현세종과 비교 분석한 결과, Plateumaris sericea 및 Donacia flemola와 동일 또는 매우 근연한 종으로 동정되었다. 이들은 딱정벌레목(Coleoptera), 잎벌레과(Chrysomelidae), 뿌리잎벌레아과(Donaciinae)에 속하는 종류로, 습지식물인 사초과나 벼과 식물을 주로 가해하며, 유충기에는 물 속 뿌리부분을 가해하면서 수서생활을 한다. 그들의 상세한 생태적 정보를 바탕으로 할 때, 이러한 증거는 당시의 소로리 환경이 습지였음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고대 볍씨의 연구에 있어서 이들 곤충화석의 증거는 소로리의 당시 환경이 벼등 습지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홀로세 후기 밀양강 중류부 금천리 일대의 환경변화

  • 김혜령;윤순옥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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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3년도 추계학회술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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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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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밀양강 중류부 충적평야의 화분분석 결과를 통하여 홀로세 후기 동안의 식생환경을 복원하고 한반도 남부지방의 농경의 기원과 확산에 대해 검토하였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천리 단장천 충적평야에서 화분분석을 행하였다. 고고학 유적발굴을 위해 절개한 트랜치 T6(14.75-15.90m a.s.l. : 두께 1.15m)과 T9(17.00-15.60m a.s.l. : 두께 1.4m)의 노두 단면 중에서 비교적 유기질이 풍부한 실트층 및 토탄층에서 5cm등간격으로 채취하여 목본화분(AP: Arboreal Pollen)이 200개 이상이 될 때까지 검경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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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회의 용융특성을 고려한 신개념 슬래깅 지수 평가 (Advanced slagging propensity of coal and its assessment with the conventional indices)

  • 박호영;임현수;김의환;김영주;김경수;이정은
    • 에너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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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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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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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500MW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사용중인 역청탄 (앵글로탄)과 아역청탄 (타니토탄)을 입수하여 석탄회의 기본적인 연료 및 연소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열기계분석기를 이용하여 석탄 회에 대한 고온 용융특성을 평가하고 최근 새롭게 제시된 BHEL 슬래깅 지수를 구하였다. 아역청탄인 타니토탄 회는 $1,200{\sim}1,250^{\circ}C$에서 대부분의 용융이 발생하고 있으나 역청탄인 앵글로탄 회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인 $1,550^{\circ}C$ 부근에서 급격한 용융이 발생하였다. 석탄 회의 용융특성과 석탄중의 회 함량을 고려한 BHEL 지수는 두 탄종 모두 슬래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의 슬래깅 지수들은 서로 다른 슬래깅성을 보여주었다.

평택 희곡리 출토목재 부후형태의 전자현미경적 관찰 (Electron Microscopic Observation on the Decay of the Waterlogged Woods Excavated from Higokri, Pyungtaek)

  • 김수철;박원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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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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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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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기도 평택 희곡리 토탄층(약 5,700~5,900년전(前))에서 수침상태로 출토된 물푸레나무속 1종과 오리나무속 1종을 대상으로 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수종에 따른 분해정도와 형태를 조사하였다. 관찰결과 두 수종 모두 연부후와 박테리아에 의한 세포벽 공격형태와 분해형태는 거의 유사하였다. $S_2$층부터 복합세포간층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불규칙하게 분해하는 침식형 박테리아와 목재세포벽을 분해하여 $S_2$층에 터널을 만드는 터널형 박테리아가 관찰되었다. 침식형 박테리아는 종종 연부후균에 의한 공동과 유사하지만 크기가 작은 공동을 형성하였다. 도관요소를 제외한 다른 세포들의 세포벽은 극심히 분해되었지만 세포벽의 외형은 수분으로 인해 그 고유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해양천공충의 식흔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연부후균과 박테리아에 의한 분해 형태만 발견되어 평택희곡리 토탄지역 형성 당시인 5,700~5,900여년전이 온난화에 의한 홀로세 기후최적기 기간중이기 때문에 서해안 해수면 상승에 의해 해수에 침수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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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능산리 충적평야 퇴적상과 지형발달 (Sedimentary Facies and Geomorphological Development of Alluvial Plain at Neungsan-ri, Buyeo, Korea)

  • 윤순옥;김애선;황상일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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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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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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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부여 능산리 왕포천 유역 충적평야에서 지형면 분류, 퇴적상분석, 연대측정 등을 행하여 충적평야의 지형발달을 밝히고 식생환경과 농경활동에 대해 고찰하였다. 왕포천 충적평야는 홀로세 해면상승과 함께 대하천인 금강의 영향을 크게 받아 형성되었으며, 자연제방, 배후습지성 범람원, 곡저평야, 구릉지로 구성되어 있다. 왕포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곳에 금강의 자연제방이 폭넓게 나타나고, 중, 하류부 충적평야는 금강의 배후습지가 된다. 또한 왕포천 연안이 배후지역보다 조립질 함량이 높고 토탄층이 얇았다. 왕포천 충적층의 가장 하부 모래층은 해면하강기에 청동기인의 영향을 받아 퇴적되었고, 초기철기시대의 해면상승기에 왕포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토탄층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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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화리 토탄층 출토 목재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Peat Woods from Hyunwhari, Pyungtaek)

  • 박원규;윤성주;이융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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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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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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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5년 충북대 선사문화연구소에 의해 평택시 안중면 현화리 토탄층에서 발굴된 수침고목재(약 2500년전) 63점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침고목재는 PEG 2000으로 포매한 후 로타리마이크로톰으로 박편을 제작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시료가 오랜 기간동안의 부후로 인하여 조직을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27점만 수종을 식별할 수 있었다. 식별된 수종은 오리나무속(55.6%), 물푸레나무속(33.3%),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아속(11.1%)으로 모두 활엽수종이었으며 침엽수종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수종의 구성으로 보아 연구지역이 마지막 빙하기이후 서해안 해수면 상승에 의해 형성된 습지나 효수 주변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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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토양분류체계 소개 (A Brief Review of Soil Systematics in Germany)

  • 김록영;성좌경;김석철;장병춘;손연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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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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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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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각 나라마다 토양이 생성되는 환경이 다르고, 토양분류가 활용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다양한 토양분류체계가 발전되어 왔다. 1998년부터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한 WRB 분류체계와 미국의 분류체계인 Soil Taxonomy는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져 왔지만, 위의 두 체계와 분류기준을 달리하는 독일 분류체계인 Soil Systematics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논문에서 독일 분류체계의 구성과 분류기준을 소개하고자 한다. German Systematics는 6 단계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상부에서 하위 순서로, soil divisions, soil classes, soil types, soil subtypes, soil varieties, soil subvarieties로 세분화된다. 독일 토양은 먼저 토양수분상태에 따라 4개의 soil divisions 중 하나로 분류되며, 이들은 육지토양, 반육지토양, 반습지/습지토양, 토탄토양이다. 육지토양은 다시 토양발달상태, 층위분화에 따라 13개의 soil classes로 분류되며, 예로 토양발달이 미약한 O/C-토양, 토양발달이 많이 진전되고 Ae-층을 갖는 Podsole (WRB 명명법: Podzols; U.S. Taxonomy: Spodosols)를 들 수 있다. 반육지토양은 지하수토양, 담수토양, 해수토양, 해변토양의 4개의 soil classes로, 반습지/습지토양은 반습지토양, 습지토양의 2개의 soil classes로, 토탄토양도 자연적, 인위적 토탄토양의 2개의 soil classes로 세분화된다. Soil classes는 U.S. Taxonomy의 orders와 비교될 수 있다. 육지토양의 soil classes는 다시 29개의 soil types로, 토양발달이 미약한 토양은 모재에 따라, 토양발달이 진전된 토양은 토양생성과정에 따라 분류된다. 반육지토양의 soil classes는 토양발달 정도에 따라 17개의 soil types로, 반습지/습지토양의 soil classes는 유기물함량에 따라 5개의 soil types로, 토탄토는 생성과정에 따라 5개의 soil types로 세분화된다. Soil types은 독일 토양조사의 기본 단위이며, U.S. Taxonomy의 great groups과 비교될 수 있다. 토양단면의 미세한 형태학적 차이를 고려하여 다시 약 220개의 soil subtypes, 수천 개의 soil varieties과 soil subvarieties로 세분화될 수 있다.

디퓨젼 공식 모델을 이용한 한국 사면 지형의 연대 측정 연구 (The Age Dating of Slope Landform in Korea Using Diffusion Equation Model)

  • 이민부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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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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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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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디퓨젼 공식 모형은 한국 하천의 중.상류 지역의 하안 단구의 단구애와 같은 삭박 사면에 대한 연대 측정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지형 연대 측정 방법은 최대 사면각, 사면의 높이 등과 같은 사면단면에 대한 측정된 자료를 사용하는 보조적 연대 측정법의 하나이다. 토탄층에 대한 탄소연대측정법 또는 화분분석과 같은 방법으로 잘 통제되어진 연대를 이 모형에 적용하여 생성 연대를 모르는 다른 사면의 연대를 추정하는데 사용될수 있다. 적용사례로 경북 영양의 연지 저위단구에서 구해진 연대값 6ka를 이용하여, 최대 사면각과 사면의 높이간의 모의실험을 통해 연지 단구의 저위면/중위면 사이의 단구애 상의 삭박률 100 10-4m2/yr.을 구할수 있었다. 이 삭박률을 영춘 단구의 저위면/중위면 사이의 단구애의최대 사면각과 사면 연대간의 모의실험에 적용하여 영춘 단구의 저위면/중위면 사이의 단구애의 형성 시기를 약 37,000년 전으로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다 정밀한 값을 얻기 위해서는 남한강 중.상류의 단구 지역에 대한 적절한 사면 측정 자료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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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구 토탄의 화분분석 (A Pollen Analysis in the Peat Sediments from Pyung Taek County Korea)

  • 오지영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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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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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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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Pollen analysis was made on peat deposits in the area of Pyung Taek County, Central Korea. Arboreal pollen(AP) of Alnus, Abies, Ligustrum, Viburnum and Carpinus composed 70-80% of the total pollen detected in this sample area. Judging from the large amount of arboreal pollens, one can assume that those species were dominant in this district when the pollen was deposited. Among the arboreal pollens, Alnus pollen occurred more often than any other trees. Pollens of Betula, Tilia and Ulmus occurred rarely in each layers of peat deposit. The pollen diagram showed that Pinus and Abies markedly increased from the bottom to the top of the peat, while Ligustrum, Quercus and Tilia decreased proportionately. Non-arboreal pollens (NAP) and spores composed about 30 percent at the lower layer, but decreased considerably in the upper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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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오염 농경지의 톱밥 처리효과 (Effect of Sawdust Treatment at Oil Contaminated Soil)

  • 이종식;이용환;홍승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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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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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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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유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톱밥처리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톱밥의 경유 흡착능과 시용 효과를 상탄(上炭(Muck)), 이탄(泥炭(Peat)) 및 PEAT SORB 등과 비교, 검토한 결과, 흡착제 종류별 경유 제거효율은 톱밥과 PEAT SORB가 토탄 및 이탄에 비해 높았다. 톱밥의 경유 제거효율은 경유에 대한 처리 비율이 1:2(w/v)이상일 때 97%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흡착된 경유의 재용출은 거의 없었다. 경유오염 토양에서의 톱밥 처리효과는 분얼기에 $4,000L{\cdot}ha^{-1}$의 경유를 처리하고 흡착제를 처리하지 않은 구에서는 초장과 엽록소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한 반면 톱밥 처리구에서는 생육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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