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타가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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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완두(콩과) 집단의 교배계와 내교잡 압력 (Mating Systems and Inbreeding Pressure in Populations of Wild Lentil Tare, Vicia tetrasperm (Leguminosae))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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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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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7-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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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 내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 집단의 교배계를 알로자임 분석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얼치기완두는 타가수분 또는 혼합 교배 타가수분을 영위하고 있었다. 집단 수준에서 열 개 집단에 대한 내교배 계수는 0.131에서 0.176까지로 나타나며 평균은 0.154였다. 다대립좌위에서 타가수분 계수(tm)는 열 개 집단에 대해 0.269와 0.423사이에 있으며 평균은 0.333이었다. 다대립좌위와 단일좌위에서 타가수분 계수 차이는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며 양친과의 근친교배가 유의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일부 집단에서 낮은 타가수분율은 광범위한 근친교배와 성숙한 개체간 격리에 기인한다. 비록 한 집단에서 이형접합체 과다가 기록되었지만 대부분 집단은 이형접합체의 결핍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동형접합체에 대한 자연선택이 생활사를 통한 지손집단에 작용하고 있었다.

참當歸(Angelica gigas NAKAI 지방종의 交雜親和性에 관한 연구 (Studies on Flowering Habit and Cross-Fertility of some local cultivars in Angelica gigas NAKAI)

  • 권오흔;김수용;임재하;오세명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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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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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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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참당귀의 개화습성과 수정양상을 조사하고 5개 지방종에 대하여 교잡에 의한 계통간 화합성 및 결실율을 검토함으로서 우량계통육성을 위한 교잡육종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1. 정식 2년차에 있었서 5개 지방종의 출아기는 3월 14일이었고 추대기는 5월 12~13일이었으며 개화기는 ‘봉화종’이 8월 2일로서 다른 계통보다 3~5일 빨랐고, 개화지속기간은 각각 41~43일로 비슷하였다. 2. 5개 지방종의 개화특성을 보면 주경에서 1차 지경, 1차 지경에서 2차 지경까지의 개화기간은 9~13일이 소요되었고, 웅예와 자예의 출현기 간은 각각 3~5일이었으나 동일화서 내에서 최종웅예와 최초자예의 간격은 1~4일이었으며 동일화에서는 웅예가 자예보다 4~8일정 도 선숙이었다. 3. 참당귀의 개화 시기별 밀봉에 따른 결실율은 개화 5일전, 개화 1~2일전, 개화기가 1.0, 0.9, 0.4%였으나 개화후 3일이 2.4%로 약간 높았고, 봉지를씌우지 않은 처리구는 52%였다. 지방종간 수분형태에 따른 결실율은 자가수분이 26.3%였고 타가수분은 36.3%로 타가수분이 높았으며 모본에 따른 결실율은 ‘봉화종’, ‘무주종’을 모본으로 하였을 때 각각 44.9, 42.6%로 높았다. 4. 각 계통별 정역교잡에 따른 인공수분에서는 자가수분 타가수분 모두 친화성이 있었으며 자가수분에서는 ‘무주’$\times$ ‘무주’조합이 40.8%로 가장 높았고 타가수분에서는 ‘평창’$\times$ ‘인제’조합에서 6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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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방임수분 상태에서 한국잔디류의 개화기간, 유전특성 및 타가수분율 (Flowering Periods, Genetic Characteristics, and Cross-Pollination Rate of Zoysia spp. in Natural Open-Pollination)

  • 최동근;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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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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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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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잔디류의 교배조합 계통간 자웅성기관 발육의 차이를 구명하고, 형질의 유전특성을 파악하여, 자연 방임수분 조건에서 타가수분율을 추산하여, 자연방임조건의 교배를 이용한 한국잔디류의 합성품종의 육성 가능성을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잔디류 중 형태적으로 특성이 있는 5개 종 및 품종을 사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교배조합을 포장에 식재한 후에 암술과 수술의 개화시기를 조사하였으며, 종자를 수확하여 육묘한 후에 후대들의 형태적 특성을 이용하여 형질의 유전특성을 조사하였다. 형태적 특성중 줄기의 기부색을 이용하여 타식률을 조사하였다. 자연방임수분 후대들의 형태적 특성을 이용한 유전특성 비교에서 잎털의 유무, 초장, 분얼경수는 변이의 폭이 크게 나타났고, 엽폭은 종자친의 형질을 많이 따랐으며, 전체적으로는 종자친과 화분친의 영향 없이 한쪽의 모본에서 영향을 받은 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모본간의 중간특성을 많이 나타낸 기부색은 각 개체들의 교배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었다. 기부색을 이용한 타가수분율 추정은 자웅성기관의 개화시기가 비슷하고 양친의 특성에 차이가 있어 교배를 확인할 수 있는 조합에서 가능하였고, 교배 조합간에 타가수분율에 차이를 보였으나 본 실험에서는 타가수분율이 11.3-48.9(로 추산되어 타식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한국잔디가 방임수분을 통한 합성품종 육성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생란 3종의 기내 종자발아에 미치는 배지구성물질의 영향 (Effect of Medium Component on Asymbiotic Germination of 3 Korean Native Orchid Species)

  • 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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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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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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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해오라비란(Habenaria radiata), 자란(Bletilla striata), 복주머니란(Cypripedium macranthum)을 실험재료로 하여 종자발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연구하였다. 해오라비란의 종자발아는 전반적으로 고체배지에서 좋았으며, Hyponex 고체배지에서 29.6%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그러나 발아 후 생육은 MS배지에 코코넛워터 $100mL\;L^{-1}$을 첨가한 MSC 액체배지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자란의 종자는 MS 고체배지에서 28.2%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반면, 액체배지에서는 배지의 종류에 관계없이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복주머니란의 자가 및 타가수분 후 90일 된 종자를 6종류의 배지에 배양한 결과 타가수분한 종자는 배지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아가 되었으며, 특히 MSC배지에서 가장 양호한 4.45%의 발아율을 보였다. 그러나 자가수분 된 종자는 모든 종류의 배지에서 전혀 발아가 관찰되지 않았다.

한국내 조릿대의 교배계에 대한 유전학적 연구 (Genetic Study of Mating System of Sasa borealis in Korea)

  • 허만규;노광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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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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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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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조릿대(S. borealis)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국, 일녈, 중국의 일부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이 종은 자가 및 타가수분에 의한 혼합번식 형태를 취한다. 전분 전기영동을 이용한 12개의 대립 유전자좌위에서 종의 교배계를 조사하였다. 교배계에서 타가 및 자가 수분, 그리고 줄기의 변형으로 영양번식이 이루어지는 매우 복잡한 혼합 방식의 교배 양식은 제한된 분포, 고산식생대 등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조릿대의 생존전략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자생지 파괴에 대한 유효집단의 감소가 일어나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자생지 보존이 필요하다

쉘 초콜릿 filling에 사용한 대체 감미료와 커피박이 품질 특성 및 당지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Using Artificial Sweeteners and Coffee Grounds in Chocolate Filling on Quality Characteristics and Glycemic Index)

  • 강선아;이진숙;정아름;김은하;박선민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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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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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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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콜릿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열량이 높고 설탕함량이 높은 초콜릿이 많아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초콜릿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설탕을 타가토스나 자일로스로 대체하고 커피박을 첨가한 쉘 초콜릿 filling을 제조하여 쉘 초콜릿 filling의 물리적 특성과 대체 감미료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쉘 초콜릿 filling 내의 설탕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로는 초콜릿 filling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인 설탕군에 비해 타카토스+커피박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퍼짐성도 수분 함량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초콜릿 filling의 색도는 타카토스를 함유한 군이 다른 군들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명도는 설탕군과 자일로스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고, 적색도인 a값과 황색도인 b값은 설탕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당도는 모든 군에서 약 34-35%를 나타내었나, 당도는 커피박첨가에 관계없이 설탕군이 자일로스나 타가토스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관능검사에서 타가토스군이 향, 단맛, 이물질감, 전체적인 기호도 4가지 검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자일로즈군, 타가토스군의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60 g의 쉘초콜렛을 섭취한 후 0, 1, 2시간에 혈당변화를 조사하였을 때 타가토스군과 타가토스+커피박군에서 혈당 증가 폭이 가장 낮게 나왔다. 본 연구 결과 타가토스를 감미료로 사용한 쉘 초콜릿 filling이 수분함량, 퍼짐성, 전체적 기호도 및 혈당변화에서 가장 좋은 값을 나타내었음을 알 수 있었다. 타가토스는 섭취하였을 때 열량과 당지수가 낮으므로, 대체 감미료로 타가토스를 사용해 쉘 초콜릿 filling을 제조하여 쉘 초콜릿으로 제품화 한다면,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혈당의 큰 상승 없이 쉘 초콜릿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탕과 타가토스를 사용하여 제조한 머핀의 저장기간에 따른 물리적 특성 연구 (Studies on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Muffins with Tagatose and Sugar during Storage)

  • 황자영;김영재;이선미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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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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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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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타가토스의 함량을 달리한 머핀의 저장기간에 따른 수분 함량, 색도, 조직감을 분석하였으며,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수분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모든 실험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저장 2일째까지는 T25와 T50의 수분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3일째에는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색도의 경우,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이 T50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관능평가에서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 타가토스가 설탕에 비해 갈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직감 분석결과, 경도, 씹힘성, 깨짐성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실험군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 타가토스 함량이 높을수록 그 값이 높게 분석되었다. 탄력성과 응집성의 경우 T0과 T25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관능평가의 경우 껍질의 갈색 정도가 T25와 T50이 높게 나타났으며, 경도와 쓴맛의 경우 T0이 낮게 분석되었다. 그러나 내부색, 촉촉한 정도, 단맛, 향에 있어서는 실험군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전체적 기호도 역시 실험군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타가토스는 설탕 대비 50%까지 머핀 제조 시 첨가되어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황기의 개화습성과 수분양식 및 결실 특성 (Flowering Habit, Pollination Patterns and Seed Setting in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 김영국;손석용;성낙술;이봉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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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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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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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기의 개화, 결실 및 수분양식을 구명하여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기별 개화.결실 특성 및 수분방법별 결실율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황기의 개화는 원줄기의 20-22절위에서 첫 꽃이 피기 시작하여 분지 발생순으로 개화되며 7월 중.하순경에 개화하기 시작하적 10월 중.하순까지 계속 관화되는 무한화서이다. 2. 개화시기별로는 9월 상순에 개화한 화경수가 가장 많아 꼬투리 및 종실 수도 9월 상순에 개화한 화경에서 가장 많은 경향이었다. 3. 소화가 착생되는 부위의 길이는 6.6-7.3cm, 소화수는 화경당 13-17화, 착협률은 30-45%, 협당 종실수는 4.8-5.3위 정도였다. 4. 꼬투리는 수분 후 30일 경에 길이가 3.8cm로 최대에 달하며, 폭은 8mm정도이고 종실수는 7.3개정도 형성되었다. 5. 황기 꽃의 수분양식은 봉지 씌우기로 자가 수정시키는 경우 거의 결실되지 않았고, 인공수분에 의한 결실율은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는 5%이하였으나 9월 상순 이후부터는 13%이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며 타가수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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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후 경과일수 및 배지가 심비디움 교배조합의 무균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ays after Pollination and Media on Asymbiotic Germination in Cross Combination of Cymbidium spp.)

  • 김미선;이영란;원제양;김재영;김병현;은종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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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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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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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심비디움의 교배에 의한 신품종 육성시 발아율을 증진시키고 발아기간을 단축시켜 육종 효율을 높이고자 자가 또는 타가수분 후 경과일수에 따라 무균발아에 가장 적합한 수분 후 일수 및 배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방의 길이 생장은 교배조합에 관계없이 수분후 110일경, 자방의 폭은 교배조합에 따라 다소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40일경에 생육이 정지되었다. 자방의 수가 많고 교배된 꼬투리의 교배율이 높은 조합일수록 발아상태가 양호하였다. 수분후 150일 부터 180일 경과된 꼬투리를 배양하는 것이 발아 상태가 가장 양호하였고 발아 소요일수도 짧았다. 무균파종 및 발아 후 생육에 적합한 배지는 하이포넥스 배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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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아고산지역 모데미풀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Ranunculaceae)의 교배체제와 개화특성 (Mating Systems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of 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in a Subalpine Zone of Sobaeksan National Park)

  • 이학봉;이혜선;강혜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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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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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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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극한 기후에서 수분매개자가 부족한 고산식물은 번식보장을 위해 자가수정을 겪는 것으로 믿어졌다; 그러나 반대되는 증거도 있다. 고산지역에서 융설체제는 고산식물의 개화시기와 개화기간 같은 생활사 특성을 변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국내의 고산식물에 대한 융설체제 효과는 검정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소백산 정상부의 아고산식물인 모데미풀의 자웅이숙성, 교배체제, 두 개체군[이른 융설 구역과 늦은 융설 구역(각기 ESP와 LSP)]의 개화특성을 조사하였다. 모데미풀은 암술과 수술의 성숙시기가 부분적으로 겹치는 불완전 자예선숙성을 나타냈다. 교배실험의 결과 대조구와 인공타가수분 처리구가 자율 및 인공자가수분 처리구보다 꽃당 골돌 및 종자를 유의하게 더 많이 생산하였다. 취과성숙률에 근거한 자율자가 수정지수(AI)와 자가화합성지수(SI)는 각기 0.33, 0.50이었다. ESP의 융설이 LSP보다 10일 빨랐고 이에 따라 ESP와 LSP의 개화수명과 계화계절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나 두 개체군의 개화절정일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소백산 아고산지역 모데미풀은 수분매개자 서비스를 통해 거의 타가수정으로 번식하는 조건부타가수정 식물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융설 시점(이른 vs. 늦은)과 후속적인 개화특성의 변동은 이미 희귀식물인 모데미풀을 더욱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