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크레아틴

검색결과 49건 처리시간 0.029초

포도당으로 Perfusion한 쥐의 다리근육에 운동(運勳)이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ercise on Rat Skeletal Muscle Perfused with Glucose)

  • 조성희;윤재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437-443
    • /
    • 1984
  • 포도당으로 perfusion한 쥐의 뒷다리 근육에 전기자극으로 근육운동을 유도하여 대사물의 농도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근육내의 구연산회로대사물, 피루빅산, 젖산등의 농도가 상당히 증가하였고 알라닌, 글루타믹산, 아스파틱산등의 아미노산은 약간 증가하였고, 크레아틴 포스페이트, ATP의 농도가 급강하 한데 반하여 AMP와 암모니아의 농도가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운동시에 에너지대사를 촉진시키는 구연산회로 대사물 일부는 아미노산으로부터 transamination 반응을 통하여 공급되고, 일부는 purine nucleotidecycle반응을 통하여 아스파틱산으로 공급되고 있음을 밝혔다.

  • PDF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의 임상과 실험응용 (Clinical and Experimental Applications of $^1$H MRS)

  • Choe, Bo-Young;Lee, Hyoung-Koo;Suh, Tae-Suk;Shinn, Kyung-Sub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 /
    • 제7권1호
    • /
    • pp.37-52
    • /
    • 1996
  • 뇌종양, 뇌졸중, 정신분열증과 개뇌에 대하여 영상으로 정위선정하고 수분억제 방식을 이용한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을 시행하였다. STEAM 펄스 시퀀스를 채택하여 GE Signa 1.5 T 전신 MRI/MRS system 을 사용하였다. 크레아틴 (creatine)을 중심으로 양성자 대사물질의 비율을 Marquart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뇌이상조직의 생체내 양성자 자기공명 스펙트럼은 N-acetylaspartate (NAA), choline (Cho), lactate (Lac)의 신호 강도가 현격히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양성자 자기공명분광에 의해 얻어진 대사물질의 비율은 뇌종양, 뇌졸중, 정신분열증 등의 지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 뇌사 판정 기준에 유용한 대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 PDF

초임계 이산화탄소와 보조용매를 이용한 돼지췌장 지질제거에 의한 판크레아틴의 생산 (Pancreatin Production by Removal of Lipid from Hog Pancreas using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with Entrainer)

  • 권혁수;박선영;전병수
    • KSBB Journal
    • /
    • 제18권4호
    • /
    • pp.301-305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이산화탄소와 보조용매를 사용하여 동결 건조된 돼지 췌장에 존재하는 지질을 단백질 효소의 변성 및 구조의 파괴 없이 제거함으로써 고순도 소화효소제를 분리하고자 하였고, 동결 건조된 돼지 췌장 내의 지질 제거 효율은 온도, 압력, 초임계 이산화탄소의 유량, 원료의 입자크기에 의존하였다. 추출온도와 압력이 높은 상태에서 높은 지질 제거효율이 예상되나 45$^{\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추출온도 선택이 요구되었다. 또한 한정된 온도 범위 내에서 지질제거 효율을 크게 하기 위하여 용매의 이동특성을 최대로 증가시키기 위한 최적 압력이 요구되었다.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지질을 분리한 후 원료내의 지질함량은 3%(w/w) 이내로 90% 이상의 제거율을 보였으며, 보조용매를 사용했을 경우 사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추출시간은 약 3배 이상 단축되었으나, 사용된 보조용매가 효소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보조용매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아 청소년 만성 콩팥병의 진행 억제 (Slowing the Progression of Chronic Kidney Diseas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 하일수;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4권1호
    • /
    • pp.1-9
    • /
    • 2010
  • 긴 잔여 수명을 가진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콩팥 기능의 변화는 공식을 이용하여 혈청 크레아틴이나 시스타틴 C 치를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의 추정치를 계산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하고 편리하다. 고혈압과 단백뇨는 엄격하게 조절되어야 하며 빈혈은 에리트로포이에틴으로 교정되어야 한다. 혈압이 정상인 경우에도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ACE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나 부작용의 발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만성 콩팥병의 진행 억제를 위한 노력은 만성 콩팥병이 확인되는 대로 가능한 일찍 시작되어야 하며 콩팥 이식을 받을 때까지 잔여 신기능이 남아 있는 한 계속되어야 한다. 온라인 한국 소아 만성 콩팥병 등록 시스템이 만성 콩팥병의 진료에 도움을 준다.

Rhabdomyolysis Following SARS-CoV-2 Infection in Children: A Case Report and Systematic Review

  • Na-Won Oh;Si-Hwa Gwag;Kyu Sik Cho;Young June Choe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31권1호
    • /
    • pp.136-139
    • /
    • 2024
  •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근육세포의 파괴에 따라 근세포 내 물질이 세포 외부액과 혈액으로 방출되어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외상, 근효소 결핍, 감염, 전해질 불균형, 약물, 내분비 질환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SARS-CoV-2 감염이 확인된 7세 남아에서 나타난 횡문근융해증 사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또한, 질병 스펙트럼, 치료 및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체계적인 문헌 고찰을 수행하였다. 검색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7건의 횡문근융해증 보고 사례를 확인하였다. 그 중 5건은 발열이 있었으며 크레아틴 키나제(creatine phosphokinase, CK)는 3,717에서 274,664 IU/L 범위에 속하였다. 두 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두 명은 신장 대체 요법을 받았으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생존하였다. 코로나19 감염 후 횡문근융해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소아에서의 소변 색상의 철저한 검사 및 혈액 검사를 통한 근육 효소의 평가가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독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중기 성적과 그 위험인자에 대한 분석 (The Mid Term Clinical Result and the Risk Factor Analysis of Isolated Aortic Valve Replacement)

  • 박재민;전희재;윤영철;이양행;황윤호;조광현;한일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2호
    • /
    • pp.110-115
    • /
    • 2005
  • 배경: 단독 대동맥판막 치환술의 중기 임상성적과 그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을 본원의 증례로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단독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 받은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는 남자 58명, 여자 22명이었으며 연령분포는 최저 12세에서 최고 75세로 평균연령은 $46.8{\pm}13.0$세였다. 술후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조기사망이 1예$(1.3\%)$였으며, 1명의 조기사망 예와 연락이 되지 않는 5예를 제외한 74명을 외래추적 및 전화설문을 시행하여 최단 6개월에서 최장 117개월까지 평균 $44.2{\pm}29.7$개월을 추적조사 하였으며 총 누적기간은 272.8 환자-년이었다. 결과: 재원기간 내 합병증은 창상감염 12예(표재성감염: 11예, 종격동염: 1예), 부정맥 11예(일시적: 9예, 지속적: 2예), 저심박출증 3예, 늑막삼출 3예, 섬망 3예, 출혈으로 인한 재수술 2예 등이 있었다. 판막관련 만기 합병증은 총 7예($2.6\%/$환자-년)으로 항응고제 관련 출혈이 2예($0.7\%$/환자-년), 치환판막 심내막염이 2예, 경도의 판막주변부 누출이 2예, 치환판막기능부전으로 대동맥판막 재치환술을 받은 경우가 1예$(0.4\%/환자-년)$등이었다. 만기 사망은 4명이었으며 그중 담도암과 위암으로 인한 사망이 각각 1예씩 있었으며 술 후 4개월에 치환판막감염 및 뇌전색증으로 인한 사망 1예, 술후 38개월에 심부전으로 사망한 1예가 있어 심장과 관련 있는 사망은 2예($0.7\%$/환자-년)였다. 결론: 60세 이상의 연령(p=0.04), 술전 NYHA 기능분류(III, IV)(p=0.048), 술전 크레아틴 농도(>1.2mg/100 ml)(p=0.031), 대동맥교차차단시간(>90분)(p=0.042)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기사망 및 유병률에 연관이 있었다 만기 사망 및 유병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60세 이상 연령, 술전 NYHA기능분류(III, IV), 술전 크레아틴 농도(>1.2 mg/100 ml), 총체외순환시간(>120분)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판막관련 합병증 비발생률은 $86.4{\pm}5.3\%$였으며, Kaplan-Meier식 보험통계적 10년 생존률은 $90.8{\pm}4.6\%$였다.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 및 영양섭취실태: 제7기 2,3차년도 (201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A study on the status of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the gender and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of adolescents: using the 7th (2017-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서연;최선아;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6권6호
    • /
    • pp.683-701
    • /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과 영양섭취 실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3차년도 (2017-2018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총 659명 중 남학생은 344명 (51.5%), 여학생은 315명 (48.5%)이며,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빈도를 기준으로 '신체활동 많은 군' 57명 (8.9%), '신체활동 보통 군' 196명 (29.7%),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 406명 (61.4%)으로 구분하였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81.5%는 남학생, 신체활동이 없는 군의 59.9%는 여학생이었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빈도가 높았다. 남학생의 35.5%는 '마른 편', 여학생의 38.9%는 '비만'으로 인식하였으며, 남학생의 20.2%는 '체중증가', 여학생의 48.6%는 '체중감량' 노력을 하였으며, 남학생의 근력운동 실시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체활동에 따라서는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67.8%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자신의 체형을 마른 편 또는 보통으로 높게 인식하는 반면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과 없는 군에서는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생화학적 특성은 콜레스테롤은 여학생이 공복혈당,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중 요소질소, 혈중 크레아틴은 남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낮은 반면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요소질소와 혈중 크레아틴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총 에너지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은 모든 군이 적정 섭취비율 범위이었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비타민 B1,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무기질은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칼슘, 인, 나트륨, 칼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철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 성별에 따라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를 보였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청소년의 체질량지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학교 체육수업 참여를 통한 신체활동의 촉진과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겠다.

당뇨병 환자에서의 우울 및 관련증상에 관한 예비적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Depressive Symptoms and Glycemic Controls in Diabetic Patients)

  • 고승현;정종현;홍승철;한진희;이성필;안유배;송기호
    • 정신신체의학
    • /
    • 제12권2호
    • /
    • pp.165-173
    • /
    • 2004
  • 목적 : 당뇨병은 인단 발생하면 질병 경과의 조절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대부분 완치가 어렵고 평생동안 치료와 자기관리론 요하는 만성질환으로, 이러한 합병증은 혈당을 가능한 정상인에 가깝도록 유지함으로서 합병증의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이후 만성질환에 대한 합병증 발생에 따른 두려움, 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생활습관의 갑작스런 개선, 당뇨병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 및 인슐린 주사, 당뇨병성 합병증의 발생 등은 정서적 스트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저자들은 자가보고식 우울증 척도를 기준으로 당뇨조절과 관련된 요인들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3월부터 2004년 9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치료 중인 환자 60명을 대강으로 하였으며, 이 중 Beck의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점수를 기준으로 20점 이하인 군을 비우울군, 21점 이상인 군을 우울군으로 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사회 인구학적인 변인, 혈액화학 검사, 단백뇨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및 Spielberger의 상태-특성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Bagby의 감정표현불능척도(Tronto Alexithymia Scale), 고경봉의 스트레스반응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를 사용하여, 우울군과 비우울군 간의 차이론 비교하였다. 결과: 1) 대상군 60명의 평균나이는 $50.3{\pm}9.7$세(연령분포 : $24{\sim}67$세)였으며, 이중 남자가 51.7%(31명), 여자가 48.3%(29명)이었고, 평균 유병기간은 $47.1{\pm}61.5$개월, 평균 신체질량지수는 $25.2{\pm}4.3$으로 측정되었다. 총 60명중에서 비우울군은 47명(평균나이 $48.9{\pm}9.8$세, 남자 51.1%(24명), 여자 48.9%(23명))이었고, 우울군은 13명(평균나이 $55.4{\pm}7.2$세, 남자 53.8%(7명), 여자 46.2%(6명))이었다. 2) 두군 간에서 평균연령이 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55.4{\pm}7.2$세 vs. $48.9{\pm}9.8$세)(p=0.031), 성별, 신체질량지수, 당뇨병 유병기간, 교육정도, 직업 등의 인구학적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혈중 크레아틴 농도가 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측정되었으나$(0.91{\pm}0.14\;vs.\;0.8{\pm}0.14)(p=0.26)$, 공복 시 혈당,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및 단백뇨검사 등의 검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우울군과 비우울군의 스트레스 반응척도의 평균점수는 각각 $59.7{\pm}24.9,\;31.5{\pm}22.0$으로 두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p=0.000). 4) 상태불안 및 특성불안, 감정표현불능척도에서는 우울군과 비우울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우울증상이 있는 당뇨환자에 있어서 당조절의 지표라고 여겨지는 혈당 및 당화혈색소 등은 악화되어있지 않았으나, 당뇨병의 장기적인 합병증과 관련되어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혈중 크레아틴의 농도가 증가되어있고,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우울증이 있는 당뇨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이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Hsp70.1유전자결핍된 마우스에서 허혈 재관류 신장손상에 대한 전처치 운동의 보호효과 (Pre-Exercise Protective Effects Against Renal Ischemic Reperfusion Injury in Hsp 70.1 Knockout Mice)

  • 이진;김원규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555-560
    • /
    • 2010
  • 이 연구는 Hsp70.1 유전자가 결핍된 생쥐를 이용하여 운동전처치에 따른 신장허혈재관류손상에서 혈청 크레아틴, 신장에서 CuSOD와 MnSOD의 발현변화를 관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실험동물은 c57/BL6 계 수컷(wild type: WT)과 Hsp70.1 knockout (KO) 생쥐를 정상대조군(n=8), 운동군(n=8), 허혈운동군(n=8) 및 허혈군(n=8)의 4군으로 분류하여 이용하였다. 실험종료 후 마취를 한 후 혈청 creatinine을 분석하기 위해서 신장에서 혈액을 추출하였고, 신장을 적출하여 western blot 으로 eCuSOD와 MnSOD 발현변화를 비교하였다. KO 허혈군에서의 CuSOD, MnSOD는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p<0.001, p<0.05) 발현하였으며, creatinine은 높은(p<0.001)농도로 나타났다. 반면 WT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KO허혈운동군에서의 CuSOD, MnSOD는 허혈군보다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며, creatinine은 허혈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p<0.01)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Hsp70은 신장허혈재관류손상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전 처치는 허혈성신장기능저하에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스트렙토조토신(Streptozotocin) 유발 당뇨 동물모델에서 황칠나무 잎 추출물의 학습 및 기억력 개선 효과 (Ameliorating Effect of Water Extract from Dendropanax morbifera Lev. on Memory Dysfunctio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지혜;배동혁;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8권3호
    • /
    • pp.275-283
    • /
    • 2016
  • 본 연구는 스트렙토조토신에 의해 당뇨가 유발된 기억력 감퇴 모델에서 황칠나무 잎 열수추출물(DMW)의 학습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어졌다. 6주령의 SD-래트를 총 5개 군으로 분리 하였고, 11주간 24시간 간격으로 DMW를 100과 300 mg/kg b.w.농도로 경구 투여 하였으며, 양성대조군으로 donepezil (1 mg/kg b.w.)을 처리하였다. 7일 간격으로 체중과 혈당을 측정하였으며 STZ군에 비해 DMW군에서 유의한 체중 증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혈당 측정 결과 DMW군에서 6주째부터 혈당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STZ군에 비해 유의적인 혈당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청 내 바이오마커 측정 결과 혈중 포도당은 DMW 시료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인슐린 호르몬 농도와 혈액 요소질소 또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간 기능 수치와 TG, TC, 그리고 크레아틴 농도에서는 각 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Morris water maze test와 passive avoidance test를 통해 STZ로 유도한 당뇨 모델에서 학습 및 기억력 장애를 확인 하였으며, DMW를 투여함으로서 학습 및 기억력이 유의적으로 회복,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뇌 해마에서 Ach 함량과 AchE 활성 측정 결과, 당뇨 대조군에 비해 Ach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AchE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감소 한 것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STZ로 유도된 고 혈당 동물모델에서 황칠나무 잎 열수추출물(DMW)의 당뇨 개선 및 학습,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당뇨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고 혈당으로 인한 퇴행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도 일부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황칠 열수추출물(DMW)이 당뇨에 의한 학습 및 기억력의 저하에 있어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보다 더 넓은 분야에서 연구되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