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카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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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류, 채소류, 과일류 등의 농산식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β-Carotene Content in Selected Agricultural Foods)

  • 신정아;최용민;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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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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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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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품성분표 개정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농산식품인 조미료류 5개, 차류 2개, 채소류 2개, 곡류 3개, 견과류 및 종실류 6개, 유지류 2개, 과일류 20개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영양성분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 함량을 분석하였다. 대표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베타카로틴의 분석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참값을 알고 있는 표준인증물질인 slurried spinach(SRM 2385)의 베타카로틴 함량을 측정한 결과 RSD 1.73%였으며, 회수율은 102%로 아주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농산식품 분석 결과 채소류와 차류에서 비교적 높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검출되었다. 보리순가루 $17,293.95{\mu}g/100g$($2,882.33{\mu}gRE$), 보리순 생것 $2,755.15{\mu}g/100g$($459.19{\mu}gRE$), 녹차가루 $7,579.04{\mu}g/100g$($1,263.17{\mu}gRE$), 마른 녹차잎 $13,671.85{\mu}g/100g$($2,278.64{\mu}gRE$)으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비교적 높았다. 견과류 및 종실류의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결과 검은 참깨 마른 것 $41.27{\mu}g/100g$($6.88{\mu}gRE$), 들깨 마른 것 $33.06{\mu}g/100g$($5.51{\mu}gRE$), 흰 참깨 마른 것 $25.36{\mu}g/100g$($4.23{\mu}gRE$) 순으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검출되었다. 유지류의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결과 들기름 $58.56{\mu}g/100g$($9.76{\mu}gRE$)과 참기름 $11.41{\mu}g/100g$($1.90{\mu}gRE$)으로 측정되었다. 과일류 20개에서는 살구 생것 $2,280.35{\mu}g/100g$($380.06{\mu}gRE$)과 파파야완숙 생것 $242.57{\mu}g/100g$($40.43{\mu}gRE$), 파파야적숙 생것 $162.70{\mu}g/100g$($27.12{\mu}gRE$)으로 비교적 높은 베타카로틴 함량을 나타내었다. 거봉 생것, 청포도 생것, 켐벨얼리포도 생것의 경우 껍질을 포함하였을 때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게 측정되었다.

재조합 대장균으로부터 추출.정제된 베타-카로틴의 주름개선 활성 (Anti-wrinkle Activity of $\beta$-carotene Extracted & Purified from Recombinant Escherichia coli)

  • 조지송;구보미;강상수;이재란;김유근;이학;김성배;김선원;김창준;정인영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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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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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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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재조합 대장균으로부터 베타-카로틴을 추출/정제하고 정제된 베타-카로틴의 주름개선 성능을 평가하였다. 탈수 용매, 추출 용매에 따른 추출량의 큰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wet-cell cake으로부터 추출한 경우가 dry cell로부터 추출한 경우에 비하여 2배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이 추출되었다. 5 g의 wet-cell cake을 파쇄하고, 아세톤으로 탈수한 후, isobutyl acetate로 추출한 결과 36 mg의 베타-카로틴이 추출되었는데, 이는 61.2% 회수율에 해당한다. 베타-카로틴의 결정을 생성시키고 이를 분리한 결과 순도가 증가하였다. 재조합 대장균 배양액 2.5 L로부터 얻은 wet-cell cake 223 g의 탈수, 세포 파쇄 후 세포 잔사물로부터 베타-카로틴 추출, 농축, 결정화 등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순도 93%인 베타-카로틴 결정 633 mg을 얻었다. 사람섬유아세포 배양을 통하여 정제된 베타-카로틴의 세포 독성 및 콜라겐 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7{\mu}M$의 베타-카로틴을 첨가 시 세포에 독성을 거의 나타내지 않았으며 콜라겐 합성양은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1.4배 증가하였다. 본 결과는 저 유독성 용매를 사용하고 기존보다 간단한 방법을 사용하여 재조합 대장균으로부터 고순도의 베타-카로틴을 정제할 수 있고 이를 기능성 화장품의 주름개선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재조합 대장균 유래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 제조 및 이의 임상실험을 통한 주름개선 효능 평가 (Preparation of Functional Cosmetics Containing $\beta$-carotene Derived from Recombinant Escherichia coli and Evaluation of Anti-wrinkle Efficacy by Clinical Testing)

  • 김유근;이영훈;강문국;이병학;윤준기;김성배;김창준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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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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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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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재조합 대장균으로부터 회수된 고순도 베타카로틴을 첨가한 기능성 화장품의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의 임상실험을 수행하여 개발된 화장품의 주름개선 성능을 평가하였다. 베타카로틴의 유효성, 각종 피부흡수 및 사용성, 질감 등을 고려하여 화장품을 처방하였다. 베타카로틴의 첨가량은 피부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콜라겐생합성 촉진효과가 우수하며 베타카로틴 자체의 특유한 붉은 색소가 피부에 묻어나오지 않을 정도인 화장품 kg 당 1 mg으로 결정하였다. 베타카로틴을 용해시키기 위하여 식용오일을 사용하였고 항산화물질인 vitamin E(tocopheryl acetate)를 첨가함으로써 제품의 장기간 보관 시 베타카로틴의 안정성과 유효성에 도움을 주게 하였다. 유화제 및 유화안정제는 2.0% 첨가함으로써 유상과 수상이 분리되지 않도록 하였다. 유연제인 dimethicone을 0.35% 첨가함으로써 백탁 현상을 제거하고 피부에 대한 사용감을 좋게 하였다. 보습작용을 보이는 sorbitol을 첨가함으로써, 건조한 환경에 대한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하게 하였다. 제품의 안정도를 조사하였다. 60일간의 실험에서 상온에 보관된 제품의 pH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0, 25, $40^{\circ}C$의 온도서 물리 화학적 변화가 없는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광제품의 주름개선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20명의 피시험자를 대상으로 화장품의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자의 평가결과 4주 후 피험자의 38%가 주름이 감소하였고 8주 후에는 68%가 주름이 개선되었다.

우리나라 외식 식품 중 밥류와 국(탕) 및 찌개류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 분석 연구 (β-Carotene and Retinol Contents in Bap, Guk (Tang) and Jjigae of Eat-out Korean Foods)

  • 김진영;박소라;신정아;천지연;이준수;연지영;이우영;이기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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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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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8-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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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가 식품영양성분 자료구축을 위하여 국내에서 유통되는 외식식품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의 함량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된 시료는 강원도, 경기도, 경상도, 서울, 전라도, 충청도의 6개 지역에서 수거한 밥류(26종)와 국(탕) 및 찌개류(21종)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조사된 모든 시료의 베타카로틴의 함량은 레티놀의 함량에 비하여 높게 분석되었으며, 레티놀의 함량은 대부분의 시료에서 0.000 ${\mu}g/100g$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었다. 밥류 중 조사된 8종의 김밥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496~754.869 ${\mu}g/100g$의 수준에서 분석되었으며, 일반 김밥류에 비하여 삼각김밥류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의 함량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볶음밥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28.933~404.338 ${\mu}g/100g$의 수준에서, 레티놀 함량은 2.679~33.970 ${\mu}g/100g$의 수준에서 분석되었다. 초밥류의 경우 베타카로틴 함량이 0.000~41.234 ${\mu}g/100g$으로, 레티놀 함량이 0.000~31.783 ${\mu}g/100g$으로 나타나 조사된 밥류 중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범위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빔밥의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함량은 각각 200.091~489.867과 7.271~23.880 ${\mu}g/100g$의 범위에서 나타났다. 한편 국(탕) 및 찌개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추어탕에서 346.261~843.947 ${\mu}g/100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찌개류의 경우 41.670~352.604 ${\mu}g/100g$의 범위에서, 국류는 7.886~211.932 ${\mu}g/100g$의 범위에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동태찌개에서의 레티놀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라도(26.446 ${\mu}g/100g$), 강원도(82.322 ${\mu}g/100g$), 경기도(131.708 ${\mu}g/100g$), 서울(182.480 ${\mu}g/100g$), 충청도(189.112 ${\mu}g/100g$)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도가니탕, 곰탕, 내장탕, 추어탕, 콩나물해장국에서는 레티놀이 검출되지 않았다.

UVB를 조사한 HaCaT 세포의 세포사멸과 p53 및 GADD45 유전자 발현에 대한 파프리카 추출물 및 성분들의 효과 (Effects of Paprika Extract and Its Components on Cell Death and Expression of p53 and GADD45 Genes in Ultraviolet B- Exposed HaCaT Cells)

  • 하세은;김형도;강제란;박종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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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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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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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파프리카 추출물과 그 성분인 비타민 C,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UVB (ultraviolet-B)에 의한 유전독성의 감소에 효과를 보이는 지를 HaCaT 세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은 정상 세포의 세포활성은 파프리카 추출물을 경우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비타민 C의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점차 세포활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UVB로 상해받은 세포를 추출물이나 그 성분으로 후 배양할 경우 정상 배양액으로 배양한 대조군에 비해 파프리카 추출물과 비타민C은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 활성을 증가시켰으나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은 정상 세포의 핵 분절율은 파프리카 추출물과 비타민 C의 경우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라이코펜, 베타-카로틴의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핵 분절율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UVB를 조사한 후 파프리카 추출물이나 비타민 C를 처리한 경우 정상 배양액으로 배양한 대조군에 비해 핵 분절율을 감소시켰지만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켰다. 세포 상해에 반응하는 유전자인 p53과 GADD45의 단백질 수준을 Western blot으로 분석한 결과, 파프리카 추출물만 처리했을 경우 p53과 GADD45 단백질 수준은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해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UVB를 조사한 후 파프리카 추출물을 처리한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p53 단백질 발현량이 감소하였다. 비타민 C를 단독 처리할 경우 대조군에 비해 p53과 GADD45 단백질 발현량은 감소하였으며, UVB를 조사한 후 비타민 C를 처리한 경우에도 농도 의존적으로 p53과 GADD45 단백질 발현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만 단독 처리할 경우 p53과 GADD45 단백질 발현량이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UVB를 조사한 후 베타-카로틴을 처리한 경우에도 상대적인 고농도에서 p53과 GADD45 단백질 발현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파프리카 추출물과 비타민 C는 UVB에 의해 손상된 세포의 세포 독성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다고 생각된다.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경우에는 UVB에 의해 발현된 p53 단백질의 수준이 농도 의존적으로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UVB에 의한 세포고사가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에 의해 강화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유전자변형 베타-카로틴 강화 쌀의 주요 영양성분 분석 (Analyses of Nutrient Composition in Genetically Modified β-Carotene Biofortified Rice)

  • 이영택;김재광;하선화;조현석;서석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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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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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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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베타-카로틴 강화 유전자변형 벼(GM 벼)와 그 모종 벼인 낙동벼(non-GM 벼)로부터 쌀(현미, 백미)의 일반성분, 베타-카로틴, 지방산, 아미노산, 무기질 함량을 분석하여 유전자변형 쌀에서 주요 영양성분 조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GM 쌀은 non-GM 모종 쌀과 일반성분 함량이 유사하였고 GM 쌀 100 g당 약 0.2 mg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GM 쌀의 지방산 조성은 oleic acid, linoleic acid, palmitic acid가 지방산 전체의 94% 이상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non-GM 쌀과 전체적인 지방산 조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GM 쌀의 아미노산은 Asp>Arg>Leu>Ala>Ser>Val 순으로 그 함량이 높았고 무기질 함량은 P>K>Mg>Na>Ca>Zn>Fe의 순이었으며, non-GM 쌀에 비해 대부분의 아미노산과 무기질 함량이 약간 높은 수치로 측정되었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베타-카로틴 강화 유전자변형 쌀은 의도한 바의 베타-카로틴이 쌀의 종실에 생합성 됨과 함께 쌀의 일반성분, 지방산, 아미노산 및 무기질 함량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실탐방-명지대 천연 신기능 소재 개발 센터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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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통권3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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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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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명지대 천연 신기능 소재개발 센터는 국내최초로 비타민A의 제조기술을 확립한데 이어 이번엔 '베타 카로틴'의 혁신적인 제조기술의 완성단계에 이르러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를 제공해주는 전위체로 면역증진 및 항산화제로서의 효과가 큰 물질이다. 이 개발센터는 항균활성을 갖는 천도 만들어 병원과 일반 위생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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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파프리카의 색과 조리방법의 차이에 따른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의 함량과 잔존율 (Changes in β-Carotene, Vitamin E, and Folate Compositions and Retention Rates of Pepper and Paprika by Color and Cooking Method)

  • 김현영;김홍균;천지연;정혜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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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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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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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파프리카와 고추 간의 품종별, 색깔별로 나누어 조리방법에 따라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의 함량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또한, 4종류의 시료를 서로 다른 조리방법(삶기, 굽기, 볶기, 튀기기, 찌기, 로스팅, 전자레인지)을 사용하였고, 이를 통해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의 잔존율과 각각의 함량에 대한 색, 종류, 조리방법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파프리카와 고추는 모두 조리과정에서 중량이 감소하였다. 베타카로틴, 엽산의 함량은 색깔, 종류, 조리방법의 영향을 받았고(P<0.05), 비타민 E의 함량은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조리 전 시료의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 함량(mg/100 g) 범위는 각각 95.4(풋고추)~2,441.1(홍고추), 0.7(녹색 파프리카)~4.2(적색 파프리카), 6.2(풋고추)~148.7(홍고추)로 나타났다. 조리 후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의 함량은 각각 튀긴 홍고추, 로스팅한 홍고추, 삶은 홍고추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잔존율의 경우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이 각각 77.3(홍고추-삶기)~356.4(풋고추-로스팅)%, 2.0(홍고추-전자레인지)~789.3(녹색 파프리카-튀기기)%, 20.9(홍고추-전자레인지)~445.1(풋고추-찌기)% 범위로 나타났다. 홍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시료에서 베타카로틴, 비타민 E, 엽산이 조리방법에 상관없이 75% 이상의 높은 잔존율을 보였다. 홍고추의 비타민 E와 엽산은 튀기기와 전자레인지에서 2.0~32.1% 범위로 낮은 잔존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파프리카와 고추의 조리 전후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조리방법에 따른 영양소 파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HPLC를 이용한 조제유류 중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 연구 (Determination of β-Carotene in Infant Formulas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 황경미;배지원;허수정;오금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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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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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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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조제유류 중 "식품의 기준 및 성분규격"에 기준 규격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나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에 대해 분석법을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제유류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함량 분석을 위해 HPLC를 이용한 분석법을 확립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베타카로틴 표준품을 이용하여 HPLC를 이용한 기기분석조건을 확립하고 시료 중의 베타카로틴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법 검증은 특이성, 직선성,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 정확성, 정밀성에 대해 수행되었다. 0.125~2 mg/L의 농도범위에서 $R^2=0.999$ 이상의 우수한 직선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LOD와 LOQ는 각각 0.1, 0.2 mg/L였다. 표준물질 첨가법을 이용하여 정확성을 검토하였으며, 81~120%의 회수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밀성을 검토한 결과 시료 채취량에 따른 반복성은 RSD값이 2.1~4.9%, 실험실간 교차검증을 통한 실험일자에 따른 재현성은 4.0 RSD(%)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된 분석법을 적용하여 조제유류 13건, 성장기용조제식 7건 등 국내 유통 중인 제품 20건에 대해 적용성 검토를 실시한 결과 전체 시료에서 분석이 용이하였으며, 모두 표시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