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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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치은에서 superoxide dismutase isoform의 발현에 대한 연구 (Expression of Superoxide Dismutase Isoforms in Inflamed Gingiva)

  • 나혜진;김옥수;박병주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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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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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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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리 라디칼과 활성 산소종, 산화방지제 간의 불균형이 염증성 구강내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만성 염증성 치주질환에서도 산화에 의한 소실이 관찰되었다. 다양한 내적인 항산화 방어 기전 중 superoxide dismutase 가 $O_2$$H_2O_2$로 효과적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활성산소종에 대한 일차적인 방어를 맡고 있다. 현재까지 인간에서 발견된 superoxide dismutase 는 cytoplasmic copper-zinc SOD와 mitochondrial manganase SOD, extracellular SOD의 3가지 아형이다. 이번 연구는 만성 치주질환을 가전 환자의 치주조직에서 효소 항산화제인 SOD의 발현정도를 알아봄으로써 질환조직 내의 산화자극 정도를 평가해 보고자하였다. 전남대학교 치주과에 내원한 33명의 만성 치주질환자와 20명 의 임상적으로 건강한 대상으로부터 조직을 얻어 Cu/Zn-SOD와 Mn-SOD, EC-SOD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임상적 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이 일치하지 않아 조직학적 소견을 기준으로 건강한 조직, 경도, 중등도, 중도 치주질환 조직으로 그룹을 나누고 완전한 상피와 결합조직을 가진 27개의 표본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치주질환 조직에서 건강한 조직에 비해 Cu/Zn-SOD가 상피의 기저층과 상피에 근접한 결합조직에서 발현되고 Mn-SOD는 염증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상피의 과립증과 각화층, 그리고 상피에 근접한 결합조직에서 발현됨으로써 활성산소종이 치주조직 파괴에 관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세 아형 모두 혈관주위에서 발현되었고 특히 EC-SOD는 작은 모세혈관주위에서만 발현되었으나 염증에 의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 수가 증가한 곳에서 뚜렷하게 염색되었다. 이번 연구는 염증성 치주조직내 증가된 SOD의 활성이 치주질환자의 산화자극 정도와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였다.

흡연 여부에 따른 한국 성인의 음료섭취와 치주질환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Beverage Consumption and Periodontal Disease by Smoking Status among Korean Adults)

  • 김아진;김인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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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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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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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 성인들의 흡연여부에 따른 음료섭취량과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64세 중 음료섭취조사와 건강설문조사 및 구강검진을 완료한 9,04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치주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인 흡연여부를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복합표본 통계분석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비흡연군에서 치주질환자는 비치주질환자에 비해 커피의 섭취가 많았고, 우유, 탄산음료, 과일주스의 섭취는 적었다. 흡연군에서 치주질환자는 비치주질환자에 비해 커피의 섭취가 많았고, 우유, 액상요거트, 탄산음료, 과일주스의 섭취는 적었다. 외래 변수 보정 후 비흡연군에서는 커피의 섭취가 많은 사람이, 흡연군에서는 우유의 섭취가 적은 사람이 치주질환과 연관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일부 음료의 섭취빈도는 치주질환과 연관성이 확인되어 치주질환 예방 교육 시 음료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이지침에도 음료섭취에 관한 내용을 추가할 것을 제언한다.

전자의무기록 의료 환경에서 치주 자가설문지의 영상 판독 대체 효용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image inspection Replacement of the Periodontal disease Questionnaire in the Electronic Medical Record Environment)

  • 맹유진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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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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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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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이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전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보고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므로 전자의무기록 의료 환경에서 개인뿐만 아니라 인구집단의 치주질환 상태를 효과적이면서 경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치주검사법인 치주 탐침법은 치과전문가들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조사해야할뿐만 아니라 침습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균혈증을 야기 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주질환을 스크리닝 하는 대규모 역학조사에서 한국형 치주 자가설문지의 효용성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 전통적 치주질환 검사 방법인 영상 사진 판독 결과와 비교하여 새로운 진단도구로써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사연도에 따른 흡연 유형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분석: 제4기,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Types of Smoking and Periodontal Disease according to the Survey Year Using the Fourth and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김명희;윤미숙;임연희;이새롬;김소연;박선주;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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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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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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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와 제5기(2007년~2012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구강검진 조사자료가 제공되지 않은 2011년 자료를 제외하고, 20세 이상의 성인 11,643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흡연 유형별 치주질환의 추이를 살펴보고, 치주질환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5개년도를 통합한 자료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직접흡연자는 단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두에서 치주질환이 있을 aOR이 1.78, 1.77이었으며(p<0.001), 연도별 경향성을 보았을 때, 여자에 비해 남자가 치주질환이 있을 aOR은 1.12로 나타났다(p<0.001). 연도별 흡연 유형에 따라 치주질환 유병률은 치주질환이 있는 집단에서 직접흡연자의 비율이 현저하게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한 주요인자를 보정한 연도별 흡연 유형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단변량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직접흡연자의 치주질환이 있을 aOR은 2007년도에 1.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간접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임상적 변수를 보정한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결과, 2007년도를 제외하고는 치주질환 발생에 있어 직접흡연자의 위험비는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였다. 반면 치주질환 발생에 있어 간접흡연의 영향력은 2010년도에서만 1.68의 aOR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32).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연도에 따라 간접흡연의 노출이 증가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고, 직접흡연자에 비해 통계적 영향력의 크기는 뚜렷하지 않지만 치주질환에 있어 위험인자로서 독립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대구강병인 치주질환의 다양한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측면에서 간접흡연과 치주질환의 명확한 기전과 영향력 크기를 밝히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이 지속화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성인의 식생활의 질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료 활용 (Effect of dietary quality on periodontal diseases in Korean adults: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 Park, Jung-Eun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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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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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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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국내의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식생활의 질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행되었다. 연구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7기(2016-2018)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성인 대상자 중 치주조직 검사를 실시한 12,689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치주질환 유병여부에 따른 일반적 특성과 식생활 평가지수(KHEI) 세부점수 자료는 교차분석과 t-test를 실시하였다. 식생활의 질에 따른 치주질환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검정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요인, 의학적 요인 및 건강행태에 대한 요인을 보정한 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KHEI 3 식생활평가의 상위 점수자에 비해 KHEI 1 평균점수 이하의 군에서 치주질환 승산비가 1.23배(95% CI: 1.03-1.46)으로 증가하였으며, KHEI 2 평균점수에서 80점 미만인 군에서는 1.14배(95% CI: 0.97-1.34)로 나타났다. 결론: 식생활의 질 수준이 치주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식생활에 대한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복합만성질환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ltiple Chronic Diseases on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Adults)

  • 이주현;황태윤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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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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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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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복합만성질환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건강설문 및 구강검진 조사를 완료한 만 35세 이상 대상자 중 무응답자를 제외한 4,142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종속변수인 치주질환은 CPI 측정값이 3(4mm 이상의 치주낭 형성) 또는 4(6mm 이상의 치주낭 형성)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48.5%, 여자 51.5%였으며, 치주질환의 유병률은 30.1%였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지역이 농촌일 경우 유병률이 높았다(p<0.01). 만성질환 보유 개수에 따라서 치주질환 유병율은 만성질환이 없는 경우 27.8%, 1개인 경우 31.9%, 2개인 경우 33.1%, 3개 이상인 경우 35.2%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치주질환을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한 결과, 성별, 연령, 교육, 지역, 현재흡연, 구강위생용품 사용여부가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신뢰성이 높은 국가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치주질환 유병률 30.1%를 파악하였으며, 복합만성질환보다는 인구학적 특성과 구강건강관리행태가 치주질환에 유의한 영향 인자임을 확인하였다. 개인의 인구학적 특성에 맞는 구강건강행태 실천을 유도하여 적극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통한 치주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신질환자 중 치주질환자 구강관리 효과 (Oral health care effects of periodontal disease patients with systemic diseases: case report)

  • 김설희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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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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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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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dental care effects of periodontal diseases patients with systemic diseases.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ten patients. The study consisted of direct examination and interview survey. Direct examination comprised pocket depth, bleeding on the brush, O'Leary plaque record, salivary flow rate, and oral bacterial culture for three months. Results: The number of diabetic patients was eight. Four patients xerostomia and one of them had 0.7 mL per minute of salivary flow rate, decreased O'Leary plaque record, and bleeding in the brush. Those who received education were able to take control of plaque management. They recognized the need for oral care and had good self-management of oral care skills. Conclusions: The professional dental care and oral health education improved periodontal health and self-management skills of plaque in periodontal disease patients with systemic diseases.

일부 대학 스켈링센터 방문환자의 흡연 및 음주와 치주낭 형성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Smoking, Drinking and Periodontal Pocket Formation of Patient was Visited at College Scaling Center)

  • 장분자;남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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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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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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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일개 대학 치위생과 스켈링센터에 방문한 환자 177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와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에 관한 후속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되어 치주낭 측정과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흡연 및 음주여부와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성별에 따른 치주낭 보유 분악수는 남자와 여자 모두 1.09로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연령에 따른 치주낭 보유 분악수는 19세 이하 0.81, 20-29세 1.08, 30세 이상 2.46으로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3. 결혼여부에 따른 치주낭 보유 분악수는 기혼 2.42로 미혼 0.98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4. 경제적 상태에 따른 치주낭 보유 분악수는 '상' 1.68, '중' 1.15, '하' 0.68로서 경제적 상태가 어렵다고 생각할수록 낮았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5. 흡연여부에 따른 치주낭 보유 분악수는 흡연자 1.11로서 비흡연자 1.07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6. 음주여부에 따른 치주낭 보유 분악수는 음주자 1.03 으로서 비음주자 1.24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7. 치주낭 보유 분악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연령, 결혼상태, 흡연여부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흡연은 치주질환과 관련성이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여 기존연구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음주와 치주질환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또 다른 연구결과를 나타냈다. 이로써 구강보건전문가는 환자들에게 구강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서 금연지도가 필수로 이루어져야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금연상담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