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주재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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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재생 치료를 받은 치아의 동요도와 다른 치주임상적 지표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ooth Mobility and other Periodontal Clinical Parameters of Teethhaving Periodontal Regenerative Treatment)

  • 손병찬;김성조;최점일;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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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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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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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치주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치주질환으로 상실된 치주조직의 재생이라고 볼 수 있다. 치주재생술식 후 회복을 평가하는 단계에서, 탐침과정이 초기 회복기의 신생조직에 위해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치아동요도는 치주조직이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아동요도와 다른 임상지표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 치아동요도를 측정하는 Periotest$^{(R)}$가 재생술식 후 초기 회복기에 탐침의 필요성을 배제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치주재생수술을 받은 25명의 환자, 29개의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부착수준, 치주낭 심도, 치아동요도 (Periotest$^{(R)}$ value PTV)등의 임상지표를 연구시작단계, 시술 후 6개월, 12개월에 측정하였다. 재생수술 후 모든 임상지표들이 개선되었고 (p<0.05), 각각의 시기에 부착수준, 탐침깊이, 치은퇴축과 PTV 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또한 각 시기 사이의 임상지표와 PTV변화량의 상관관계에서 치주낭깊이와 부착수준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치주재생술식 이후 임상지표들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재생술식 이후 회복기에 임상지표의 측정에 PTV가 보조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치간부 골내낭의 치주재생치료에서 골막이식의 부가적 사용 증례 (Additional use of autogenous periosteal barrier membrane combined with regenerative therapy in the interproximal intrabony defects: case series)

  • 김현주;김형민;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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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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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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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간부 골내낭의 치주재생치료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비심미성 때문에 치과의사에게 힘든 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치간부 골내낭의 bovine bone mineral과 enamel matrix derivative (EMD)를 이용한 재생 수술에 골막을 포함한 결합조직 이식을 동반한 임상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인 검사는 술 전과 수술 6개월 이후 시행하였다. 모든 임상 지표들이 개선되었고,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골내낭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가적인 결합조직이식을 통해 치간부 연조직의 증대 및 형태 개선으로 인한 심미성이 증진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주질환 원인의 심한 골소실을 동반한 발치와에 대한 치조제 증강술과 연조직 대체제를 이용한 조직 재생 효과: 증례보고 (Regeneration of total tissue using alveolar ridge augmentation with soft tissue substitute on periodontally compromised extraction sites: case report)

  • 오예림;이재관;엄흥식;장범석;이종빈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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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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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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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발치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조골이 흡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치조골 소실과 상부 연조직의 감소는 추후 임플란트 식립 및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 가능성에 어려움을 준다. 이번 증례보고는 치주질환에 이환된 발치와에 치조제 증강술과 연조직 대체제 중 이종 콜라겐 기질을 함께 이용하여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연조직과 경조직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각각의 증례에서 치조골의 너비가 6 mm, 8 mm, 4 mm로 증가하였고, 임플란트 주변으로 치간 유두의 재생과 각각 4 mm, 6 mm, 4 mm의 협측 각화치은을 보여준다. 증대된 치조골은 임플란트 수술을 용이하게 하며 치간 유두와 각화치은은 심미적인 보철이 가능하게 한다. 이 연구는 치주질환이 이환된 발치와를 가진 환자에게 치조제 증강술을 시행하고 연조직 대체제를 추가로 사용함으로써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심미적이고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교정치료를 동반한 CTG를 통한 치간유두 재생 (Reconstruction of Interdental papilla through connective tissue graft with orthodontic treatment: A Clinical Case Report)

  • 정성국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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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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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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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치주질환으로 손상된 치간유두의 재생은 아주 도전적인 과제이다. 지금까지 많은 치과의사들이 훌륭한 수술적인 방법을 고안하여 소개하였다. 지금까지 소개된 술식들을 순서대로 비교해보고 장단점을 비교해 치간유두를 재생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고안해보았다. 치주수술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좁은 치간유두 사이의 공간을 부분교정치료를 통하여 공간을 일시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치은이식을 위해 큰 도움이 되었다. 치은이식은 마이크로 블레이드를 이용하여 박리를 시행하고 치은경계부에서 떨어진 수직절개를 하나만 시행해 여기를 통해 추가적인 박리와 이식편을 넣어서 치은이식을 시행하였다. 이렇게 교정치료를 동반하여 좁은 치간유두 사이의 폭을 벌려서 치은이식이 더 용이한 상태로 만들어 치은이식을 진행하고, 치은이 성숙한 뒤 교정력으로 다시 치아사이를 모아주는 술식(ELSA technique)을 통해 치간유두 재생을 할 수 있었다.

치주인대 신장에 의한 치아의 급속 견인 시 성견 치주조직의 변화 (Histological Periodontal Tissue Reaction to Rapid Tooth Movement by periodontal Distraction in Dogs)

  • 장영일;김태우;최희영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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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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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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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periodontal distraction을 통해 급속 견인된 치아의 치조골과 치주인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조직학적으로 관찰하고, 치주조직이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4 마리의 성견을 대상으로 하여, 좌우 상악 제2소구치를 발치 후에 상악 제1소구치 원심측 치간골에 홈을 주는 치조골 수술을 통해 골 저항을 약화시키고 제1소구치와 제3소구치에 periodontal distraction 장치를 장착하였다. 장치는 0.225mm씩, 하루에 2회 활성화시키며 상악 제1소구치를 발치와 공간으로 급속 견인하였다. 치아의 급속 견인은 5 일, 10 일, 20 일간 시행하였으며, 20 일간 견인한 대상에서는 2 주, 4 주, 8 주 후까지 유지기간을 두었다. 20 일간의 periodontal distraction을 통해 상악 제1소구치는 평균 5.02mm 원심 이동하였고, 고정원인 제3소구치는 0.58mm 근심 이동하였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distraction된 치주인대 공간에서는 골 재생과 개조가 빠르게 일어나, 견인 10일에 유골조직이 치아의 견인방향에 평행하게 생성되었고, 새로운 골 조직의 형성과 골 개조를 통한 골 성숙은 periodontal distraction 방향을 따라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이는 다른 골의 distraction osteogenesis에서 나타나는 결과와 비슷하였다. 급속 견인된 치아의 치주인대는 상당히 넓게 나타났고, 교원섬유와 치아간의 정상 관계는 급속 견인이 끝난 후 2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8주에 거의 회복되었다. 그러나, 치주인대의 골 쪽에서는 치아 급속 견인 후 8주까지도 새로운 골이 계속 형성되고 있었고, 교원섬유속이나 Sharpey 섬유는 보이지 않았다. 고정원으로 이용된 치아 주위의 조직반응은 통상적인 교정치료에서와 같이 압박 측에서의 골 흡수와 신장 측에서의 골 형성 소견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periodontal distraction을 통한 치아의 급속 견인 시, 치주인대 조직은 잘 반응하여 치주조직의 재생이 활발히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DFDBA 와 e-PTFE 차단막 혼합사용이 치주골내낭 치유에 미치는 영향 (Periodontal healing in intrabony defects treated With demineralized freeze-dried bone allografts in conjunction with ePTFE membranes)

  • 김종관;채중규;조규성;김성희;서혜연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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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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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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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탈회냉동건조골 (DFDBA)과 ePTFE막을 사용한 경우와 ePTFE만을 사용한 경우의 조직유도 재생술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 12명의 환자에서 12개의 골내낭결손부(한 환자당 하나의 결손부)를 통상적인 치주수술 시행한 경우를 대조군(GFS)으로 , 12명의 환자에서 12개의 결손부는 ePTFE(GTR)막 만으로 , 또 다른 환자의 12개결손부는 ePTFE+DFDBA로 시행하였다. 창상안정과 감염방지를 강조한 술후계획이 사용되었다. 술후 6개월째 임상적 치유상태를 평가 하였다. 대조군에서 치주낭깊이, 부착수준, 탐침골깊이, 치은퇴축의 각각의 평균치는 $3.4{\pm}1.3mm$, $2.0{\pm}1.2mm$, $1.3{\pm}2.0mm$, $-1.7{\pm}0.8mm$, GTR 군에서는 $4.3{\pm}l.3mm$, $3.1{\pm}1.5mm$, $4.2{\pm}2.2mm$, $-11{\pm}1.4mm$ 그리고 GTR+DFDBA 군에서는 $3.4{\pm}2.1mm$, $2.4{\pm}1.9mm$, $2.6{\pm}1.6mm$, $-1.2{\pm}1.7mm$를 보였다. 대조군과 GTR+DFDBA 군의 술전 평균 치주낭깊이는 각각 $6.9{\pm}1.1$, $7.4{\pm}1.2$, $7.0{\pm}2.0mm$였다. GTR, GTR+DFDBA군에서는 뚜렸한 치주낭감소와 부착획득을 보였다(P<0.01). GTR, GTR+DFDBA 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탐침골수준의 뚜렷한 향상을 보였으나(P<0.001), GTR 과 GTR+DFDBA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 실험결과로 골내낭 결손부에서 GTR과 GTR+DFDBA의 사용은 골형성을 제외한 임상결과 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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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회시간에 따른 탈회 냉동 건조골이식이 성견 3면 골내낭의 치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calcification time of demineralized freeze-dried bone on the healing of 3-wall intrabony defects in dogs)

  • 김창성;조규성;김종관;채중규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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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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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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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치주 질환에 의해 상실된 치주 조직의 재생과 기능 회복을 위해 골 이식재의 사용을 포함한 많은 치료법들이 이용되었다. 골 이식술을 위해 자가골 이식, 동종골 이식, 이종골 이식, 골 대체 물둥이 이용되어왔다. 이중 탈회 냉동 건조 동종골은 약 20년 전부터 치주 영역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탈회 냉동 건조 동종골의 골내 치주낭 이식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찬반 양론이 대립된다. 탈회 냉동 건조골은 제작 방법 중 특히, 탈회에 의해 탈회 냉동 건조골의 생물학적 성격이 결정되며 이에 따라 치주 조직 재생 능력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탈회 시간에 따른 탈회 냉동 건조골 이식이 성견의 3면 골내 치주낭에서 치주 조직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성견의 전치부에 $4mm{\times}4mm{\times}4mm$크기의 3면 골 내낭을 형성한 후 치주 수술만 시행한 군을 대조군으로, 탈회를 시키지 않은 냉동 건조골을 이 식한 군을 실험 I 군으로, 12 시간 탈회시킨 탈회 냉동 건조골을 이식한 군을 실험 n군으로, 24시간 탈회시킨 탈회 냉동 건조골을 이식한 군을 실험 III군으로 설정하여 14주 후에 치유 결과를 조직학적으로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결합 조직 유착은 대조군에서 $0.62{\pm}0.14mm$, 실험 I 군에서 $0.42{\pm}0.11mm$, 실험 n군에서 $0.63{\pm}0.43mm$, 실험 III군에서 $0.52{\pm}0.11mm$로 계측되었으며 대조군과 실험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2. 신생골 형성은 대조군에서 $3.17{\pm}0.24mm$, 실험 I군에서 $3.15{\pm}0.56mm$, 실험 n 군에서 $3.22{\pm}0.36mm$, 실험 III군에서 $3.28{\pm}0.74mm$ 로 계측되었으며 대조군과 실험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3. 신생 백악질 형성은 대조군에서 $4.19{\pm}0.46mm$, 실험 I군에서 $3.23{\pm}0.64mm$, 실험 II군에서 $4.13{\pm}1.82mm$, 실험 III군에서 $3.13{\pm}0.62mm$로 계측되었으며 대조군과 실험군간에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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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주위염의 삭제형 골수술 후 골재생 증례보고: 6년 추적관찰 (Unusual bone regeneration following resective surgery and decontamination of peri-implantitis: a 6-year follow-up)

  • 김현주;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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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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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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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임플란트주위염은 임플란트의 주변 치조골의 상실을 동반한 치주조직의 염증성 병소이다. 임플란트주위염의 치료 목표는 자연치에서 발생되는 치주염의 치료와 유사하게, 염증을 해결하여 임플란트 주위 치주조직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염증의 진행 정도에 따라 구강위생교육과 국소적 또는 전신적 방부제(antiseptics)와 항생제 처치를 동반한 지대주(fixture)의 mechanical cleansing, 삭제형 또는 재생형 골수술 등이 제안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의 표면처리(decontamination)와 삭제형골수술 이후, 특이한 골재생 증례의 6년 추적관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혈소판유래성장인자-BB가 성견 치근이개부병변의 조직재생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PLATELET-DERIVED GROWTH FACTOR-BB ON THE PERIODONTAL TISSUE REGENERATION OF THE FURCATION INVOLVEMENT OF DOGS)

  • 조무현;박광범;박준봉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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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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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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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치주질환 진행의 최종적인 결과는 하반 지지조직의 소실로 치아상실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치주질환의 이상적인 치유형태는 부착상실 예방을 비롯 상실된 조직의 재상 즉 신생 치조골과 백악질이 형성되고 두 조직사이에 치주인대가 재형성되는 것이다. 최근까지의 치주조직재생을 위한 처치법으로 이환된 병소부의 단순제거, 치관변위판막술, 약제의 치근면처리법, 조직유도재생술, 골전도물질 삽입, 골유도 혹 골형성물질 사용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었으나 아직 이상적인 치료법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치아지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치조골의 재생에 대해 많은 연구들과 아울러 조직화학적 연구에서 Polypeptide Growth Factor(PGF) 가 다양한 종류의 세포증식과 이주 및 기질합성에 촉진효과가 있다고 하여 조직재생에 사용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었다. 이 PGF중 혈소판유래성장인자가 섬유아세포와 골아세포의 유사분열 및 단백질합성에 촉진작용이 있으며 조직재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도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총 8 마리의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치근이개부병변을 형성한 후 혈소판유래성장인자를 처리하고 기존 조직결손부에 사용하였던 Tricalcium Phosphate(TCP) 와 콜라젠을 성장인자 함유매개체로 하여 이개부병변에 병용삽입한 경우 치유과정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여 임상적용의 가능성을 규명하고 실제 임상적용방법을 개발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동물 Pentobarbital Sodium으로 전신마취를 시킨후, 초음파치석제거기등을 이용하여 구강위생을 청결하게 한 다음, 치은열구절개를 이용하여 전층판막을 형성하였다. 피질골과 치조골을 삭제하고 형성된 이개부 결손부에 치근면활택술을 시행하였으며, 구연산으로 치면처리 후, 계획된 재료를 삽입하고, 치관변위판막술과 유사한 형태의 봉합을 시행하였다. 실험동물을 2, 4, 8, 12 주에 관류고정과 아울러 회생시켜 악골을 채취하고 통법에 의해 후고정, 탈회, 탈수과정을 거쳐 파라핀으로 포매한 후 $7{\mu}m$두께로 절편하고 H & E 염색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DGF-BB 만 처리한 군에서는 2주 소견에서부터 결손부 전체에 걸쳐 활성도가 높은 조골세포들이 균일하게 분포하면서 이들로부터 생성된 골양조직이 기초적인 골소주의 형태를 이루고 있음이 관찰되었으며 그후 매우 빠른 골형성이 계속되어 8주 소견에서는 결손부 정상에 이르기까지 성숙된 치밀골이 채워져 있었다. 신생골형성의 전반적 형태는 치근면의 외형에 따라 치근이개부상단부로 형성되는 양상이었다. PDGF-BB 군에서 신생백악질의 형성은 2주소견 에서는 미약하였으나 4주이후 치근면에 수직으로 배열된 교원섬유들과 함께 균일한 두께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8주에 이르러서는 비 손상부위에서보다 더욱 두터운 신생백악질이 형성되었고 전형적인 샤피스씨 섬유가 완성되어 있음이 관찰되었다. PDGF-BB와 TCP를 병용한 경우 및 PDGF-BB와 콜라젠을 병용한 경우에서는 PDGF-BB군에 비해 신생골 및 신생백악질의 형성, 치주인대강의 발달이 상대적으로 미약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수술후 초기단계에서 더욱 두드러져 함유매개체로서의 기능을 기대하였던 이들 이식재들이 도리어 급속하게 분화 증식되는 세포들의 이동에 장애물로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PDGF-BB의 치근면 처리가 치근이 개부병변 치료에 있어 전반적으로 조직재생의 속도가 빠르고 그 치유양상도 시간경과에 따라 치주조직 고유형태로 진행됨이 관찰되어 동일 병소치료에 응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차후 결손부에 주입방법과 성장인자의 관리법 및 적용량 그리고 적응중의 규명을 위해 연이은 연구가 있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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