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은염지수

검색결과 31건 처리시간 0.025초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슬림모 칫솔과 V형 교정칫솔 간의 구강위생관리 효과 비교 (Comparison of slim bristled and V-shaped orthodontic toothbrushes in patients with fixed orthodontic appliances)

  • 최진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9권6호
    • /
    • pp.383-392
    • /
    • 2009
  • 본 연구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V형 교정칫솔과 비교하여 슬림모 칫솔의 구강위생관리 효과를 평가해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고정식 교정장치를 장착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34명(평균연령 $21.9\;{\pm}\;7.5$세)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슬림모 칫솔(Nano silver slim $care.34^{TM}$, Aiio, Seoul, Korea)을 사용한 군과 V형 교정칫솔(Oral-B Laboratories Ltd., P&G Korea, Seoul, Korea)을 사용한 군으로 구분한 후 연구시작 시(Baseline), 2주 후, 4주 후 및 6주 후에 걸쳐서 하나의 칫솔을 교환하지 않고 변형 바스법으로 하루 2회 2분씩 닦도록 하여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및 치은출혈지수를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6주간의 실험기간에 걸쳐 슬림모 칫솔군과 V형 교정칫솔군 간에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및 치은출혈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시기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 두 칫솔군 모두 치태지수와 치은염지수는 연구시작 시를 기점으로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4주 후에 저점을 보이고 6주 후에는 다시 상승하였고, 치은출혈지수의 경우는 V형 교정칫솔군의 경우 2주 후에 최저점을 보이다가 4주 후와 6주 후에는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슬림모 치솔군의 경우 연구시작 시부터 6주 후까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에 따른 두 칫솔군 간의 구강위생 관리 효과 비교에서 슬림모 칫솔군은 치태지수와 치은염 지수에서 20대가 10대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은 수치를 보였다 (p < 0.013). 이상의 연구 결과로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두 칫솔 모두 구강위생관리에 동일하게 효과적이었으나 20대 이상의 성인 교정환자에서 슬림모 칫솔이 V형 교정칫솔보다 치태제거 효과가 더 우수함을 보여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20대 구강보건지식과 구강위생관리능력이 치주건강상태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ntal Health Knowledge and Oral Hygiene Management Skills on Periodontal Health Status Assessment in Their Twenties)

  • 복혜정;이은주;최정미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36-44
    • /
    • 2013
  • 본 연구는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0대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위생관리능력이 치주건강상태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민의 구강보건관심도를 높일 뿐 아니라 치주건강증진활동에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구강관리를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포괄 치위생 관리 및 처치를 위하여 치위생과 실습실을 방문한 20대의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치주건강상태를 평가하였다. 일반적 특성, 구강보건지식, 구강위생관리능력과 치주건강상태평가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2. 성별에 따른 잇솔질(p=0.030)과 구강위생용품(p=0.047)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여성이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p=0.047)와 지역사회치주지수(p=0.028)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자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는 여자보다 높았다. 학력에 따른 출혈지수(p=0.042)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고졸 이하가 가장 높았다. 4. 잇솔질(p=0.030), 치주질환(p=0.024)에 대한 구강보건지식이 치면세균막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잇솔질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37)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하고, 치주질환에 대한 구강보건지식($\beta$=-0.144)이 증가하면 치면세균막지수가 감소한다. 5. 잇솔질 총 횟수에 따른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는 2회가 가장 높았다. 잇솔질 방법에 따른 치면세균막지수는 묘원법이 가장 높았으며, 횡마법, 회전법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의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가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높았다. 흡연의 경우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 지역사회치주지수, 출혈지수가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보다 높았다. 주 당 음주 횟수에 따른 지역사회치주지수와 출혈지수는 3회 이상이 가장 높았다.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의 유두변연부착 치은염지수가 구강보건교육을 경험한 경우보다 높았다.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 중심의 예방관리프로그램의 효과적인 관리주기 (Effective Management Interval Focused on 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

  • 조민정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7권6호
    • /
    • pp.508-515
    • /
    • 2017
  • 본 연구는 건강한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예방관리프로그램의 핵심인 PMTC를 활용하여 구강건강의 변화를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를 통하여 관찰하여 최적의 관리주기를 찾아보고자 연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주기에 따른 치면세균막관리점수와 치은염지수를 비교한 결과, 4차 방문에서 가장 구강위생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은염지수도 가장 좋게 나타났다(p<0.05). 하지만 3개월 follow-up에서 구강위생상태는 나빠졌다(p<0.05). 그러나 3개월, 6개월 follow-up에서는 1차 방문보다 구강위생이 향상된 상태를 보였다(p<0.05). 이는 매주 반복된 구강위생관리학습에서는 효과를 보였으나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능력이 배양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행된 계속관리주기는 적절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예방관리프로그램의 효과는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재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결과였다. 둘째, 평균 치은염지수에서 1차 방문부터 3차 방문으로 이행될수록 치은염지수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4차 방문의 치은염지수는 3차 방문보다 개선되지 않은 경향을 보였다(p>0.05). 이는 PMTC를 3회 이상 적용하였을 때 잇몸건강에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 종료 후 문진 결과, 프로그램 경험에 따른 피험자들의 구강위생상태와 잇몸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부여방법은 1차 방문에서는 '위상차현미경', follow-up에서는 '평가지수'가 구강위생관리력을 향상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피험자들의 54.5%가 프로그램 경험 후 1개월 단위를 추천하는 적정 관리주기로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PMTC 중심의 예방관리프로그램의 운영은 구강위생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4차 방문과 계속관리를 비교한 연구결과와 프로그램 경험 후 문진에서 조사된 피험자들의 응답을 통하여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능력이 배양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적정 관리주기는 1개월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예방관리프로그램의 경험에 따른 문진에서 피험자들의 구강위생관리력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부여방법으로 위상차현미경과 평가지수가 구강위생관리력을 향상시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어 위상차현미경의 사용과 구강위생상태의 평가는 필요하며 평가된 내용을 문자 전송하는 방식의 도입 또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향후 추가 연구에서는 환자의 특성에 따른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학습기간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적정 관리주기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고정식 교정 환자에서 전동치솔 효과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electric and manual toothbrushes on oral hygiene status in fixed orthodontic patients)

  • 박창헌;황현식;이기헌;홍석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4권4호
    • /
    • pp.363-370
    • /
    • 2004
  •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경우 장치주위의 치태 축적 가능성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치은염, 법랑질 탈회 등의 부작용이 초래 될 수 있는 바 치태 제거를 위한 효과적인 칫솔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치솔에 비하여 전동치솔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고정식 장치에 의한 교정치료 예정인 환자 34명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하여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전에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를 측정하였다. 장치 부착 4주 후에 각 지수를 측정한 다음, 연구대상을 치솔의 종류에 따라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으로 임의 구분하여 수동치솔 또는 전동치솔을 사용하도록 구강위생교육을 각각 시행하였다. 이때 전동치솔의 경우 본체는 Braun Oral-B D9511을 브러쉬 헤드는 Braun Oral-B Ortho OD 15-1을 사용하게 하였으며, 수동치솔의 경우는 Butler G.U.M 124를 사용하게 하였을. 구강위생교육 4주 및 8주 후에 각 지수를 측정한 다음 시간 경과에 따른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의 구강위생 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4주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모두 증가 양상을 나타내었다. 2. 구강위생교육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모두 감소 양상을 나타내었다. 3.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의 경우 감소양상이 수동치솔과 전동치솔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치태지수의 경우 수동치솔에 비해 전동치솔군에서 감소효과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전동치솔이 구강위생에 도움이 됨을 시사하였다.

한국인 고정식 교정 환자의 치태, 치은염 및 탈회의 초기 변화에 관한 연구 (Initial changes of dental plaque, gingivitis and decalcification in Korean orthodontic patients with fixed appliance)

  • 강국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61-374
    • /
    • 1999
  • 구강내 고정식 교정장치의 장착으로 인해 치은염 및 치주염, 법랑질 탈회 및 치아 우식증, 치근 흡수, 치수변화 등 일시적 혹은 영구적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발생의 원인으로 치태의 증가, 세균수의 증가와 조성의 변화등을 들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치은의 염증과 탈회를 유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장치장착 전후의 치태, 치은염 그리고 탈회의 변화를 시간에 따른 변화, 남녀간의 차이 그리고 좌.우 소구치 부위간의 차이를 통해 알아보고자 전신질환이 없고, 여자의 경우 초경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대조군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생 48명 (남자 26명, 여자 22명)과 실험군으로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할 환자 73명(남자 36명, 여자 37명)을 모두 잇솔질교육(TBI)을 실시한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그리고 탈회 지수에 대하여 대조군은 3주 간격으로 2회를, 실험군은 최초측정을 하고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뒤 3주, 6주, 9주에 걸쳐 총 4회 측정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태지수(P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서서이 증가하였다. 2. 치은염지수(G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치태 지수의 증가보다 좀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3. 탈회는 3주와 6주 사이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탈회지수(DI)는 처음과 비교하여 6주 측정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4. 좌.우 소구치 부위의 비교에서는 실험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염지수에서 우측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 PDF

고정식 교정환자에서 치주건강 유지에 대한 전동치솔의 효과 (Comparison of electric and manual toothbrushes on periodontal health in fixed orthodontic patients)

  • 박성준;이기헌;황현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286-294
    • /
    • 2005
  • 고정식 교정치료 환자들은 구강내 교정장치로 인해 치태제거에 어려움이 있으며 보다 효과적인 치태제거를 위해서는 특별한 구강위생교육 및 치솔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고정식 교정치료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정용 수동치솔에 비해 전동치솔이 치주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고정식 교정장치에 의해 교정치료 예정인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고정식 교정장치 부착 1개월 후 치솔의 종류에 따라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으로 연구대상을 임의 구분하고 각각에 맞는 구강위생교육을 시행한 후 3개월, 0개월, 9개월, 12개월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 치주낭깊이, 그리고 상대적부착상실을 측정하였다. 전동치솔의 경우 교정용 브러쉬 헤드를 가진 Braun Oral-B 사의 전동치솔을, 수동치솔의 경우 Butler사의 교정용 치솔을 사용하게 하였다. 수동치솔군의 경우 실험기간 동안 치태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p<0.001),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는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고, 치주낭깊이, 부착상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1). 전동치솔군의 경우에는 치은출혈지수와 함께 치주낭깊이, 부착상실이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며, 치태지수, 치은염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0.001). 한편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치은출혈지수의 경우 변화양상에 있어 전동치솔군과 수동치솔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치주낭깊이와 부착상실의 경우 전동치솔군에서는 처음 상태가 읜정하게 유지된 반면, 수동치솔군에서는 치주낭깊이와 부착상실이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변화양상의 수동치솔과 전동치솔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5). 이상의 결과는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수동치솔보다 전동치솔이 치주건강 유지에 더 효과적임을 시사하였다.

일부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남학생의 구강관리실태 및 흡연과 치은염과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Smoking and Gingivitis an Actual Condition of Oral Health Care in Some Vocational High School Boy Students)

  • 김한홍;유지수;한양금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9권5호
    • /
    • pp.513-518
    • /
    • 2009
  • 본 연구는 청주시 소재 실업계 남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남학생의 흡연과 치은염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와 구강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는 대상자의 흡연 경험률은 59.4였으며, 현재 흡연율은 41.3%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평균 치은염이환율은 61.5%, 그 중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이 44.8%였다. 평균 치은염지수는 $0.20{\pm}0.27$로 그 중 흡연 경험 있는 학생이 $0.29{\pm}0.31$로 나타났다. 2.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염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았고 (p = 0.000), 음주경험이 있을수록 치은염 이환율이 높았다(p = 0.010). 3. 음주경험, 구강보건교육경험, 최근 1년 동안 치과내원 유무, 치석제거경험, 칫솔질 횟수를 통제한 다변량 분석에서 치은염 이환의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 경험군이 5.5배(p = 0.000)로 높았다. 하루 흡연량이 6개비 이상인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8.4배(p = 0.000)로 높았다. 흡연 기간이 25개월 이상인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13.2배(p = 0.000)로 높았다. 4. 치은염지수의 결정요인분석에서 흡연기간과 치석제거 경험이 높은 관련성을 보였고, 36.2%의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 남자고등학생들의 흡연은 치은염의 영향력을 보였다. 청소년기는 학동기에 이어 영구치의 치아우식이 계속 진행되는 연령이며 치주질환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금연으로 구강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동기 유발과 구강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청소년 구강보건 향상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 PDF

서양산 고추냉이 추출물이 함유된 세치제의 효능에 대한 임상적 실험연구 (A CONTROL OF PLAQUE, GINGIVITIS AND ANTI-CARIES EFFECT OF DENTIFRICE CONTAINING HORSERADISH EXTRACTS)

  • 서현우;박호원;김종수;이시영;신일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26-33
    • /
    • 2012
  • 식물성 자연추출물 중 하나인 고추냉이 추출물을 배합한 세치제의 구강환경 개선 효과를 알아보기위해 총72명을 대상으로 교차실험 및 이중맹검법을 실시하여 치면세균막지수, 치은염지수 및 우식활성도검사 등을 비교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면세균막지수는 초기값에 비해 대조군은 28%, 고추냉이 추출물 배합세치군은 58%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2. 치은염지수는 초기값에 비해 대조군은 26%, 고추냉이 추출물 배합세치군은 40%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3. Dentocult-SM을 이용한 우식활성도 평가에서는 초기값에 비해 대조군은 4%, 고추냉이 추출물 배합세치군은 69%의 억제효과를 나타내어 고추냉이 추출물 배합세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할만한 Streptococcus mutans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들로 보아 고추냉이 추출물을 배합한 세치제는 치면세균막 억제와 치은염의 감소 그리고 우식활성도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구강환경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정성 교정장치 장착에 따른 구강건강행위 실천도 및 구강위생상태 (Oral Health Behavior Levels and Oral Hygiene Condition in Fixed Type Orthodontic Appliances)

  • 이재화;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489-495
    • /
    • 2011
  • 고정성 치열교정 환자의 구강건강행위 실천도와 치면세균막지수 및 치은염지수를 파악하고자 2009년 7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구강검사를 병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건강행위 실천도는 여자가 남자보다 칫솔질 부위(p<0.05) 및 횟수(p=0.001), 구강위생용품 이용(p<0.01)이 높았고, 연령에 따라 칫솔질 방법에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1), 교정기간 교육경험이 많을수록 구강위생용품 이용이 많았고(p<0.05), 치열교정 목적과 기간, 장치는 칫솔질 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2. 치열교정장치는 자가결찰 교정장치가 일반결찰 교정 장치보다 협면 치면세균막지수(p<0.001)와 치은염지수(p<0.05)가 낮게 나타났다. 3. 단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자가결찰 교정장치를 한 경우(p<0.001), 칫솔질 방법 실천도(p<0.001)와 연령이 높을수록(p=0.021) 협면 치면세균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 치열교정환자의 구강건강행위 실천 교육은 17세 미만 군과 일반결찰 교정장치 군과 남자에 대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교정기간 동안 구강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