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 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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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의 구강보건인식과 행위 및 치아우식실태 조사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A Study on Oral Health Awareness, Oral Health Behavior and Dental Caries among low Socio-Economic Status Children: the cases of local children's center in Incheon)

  • 한수진;황윤숙;류정숙;김윤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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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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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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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구강건강행위 및 치아우식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아동 2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보건지식, 구강건강행위 및 치아우식실태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치아건강지식 수준은 평균 5.74점이었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식도는 상승하였다(p < 0.01). 문항 별 정답율은 '충치는 저절로 낫는다'(95.7%), '올바른 잇솔질은 충치를 예방한다(91.4%)', '초콜릿, 과자, 사탕은 충치를 많이 발생시킨다(90.7%)'의 순이었다. 2. 구강보건인식에 대해서 조사대상자의 47.1%가 올바른 잇솔질이 충치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학년별로 3-4학년과 5-6학년은 동일하였으나, 1-2학년에서는 충치를 발생시키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응답이 31.5%로 가장 많았다(p < 0.001). 3. 1일 평균 잇솔질 횟수는 3회 이상 잇솔질 한다(45.1%), 잇솔질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닦는 아동(45.5%)이 가장 많았으며, 각 시기별 잇솔질 실천율 분포는 저녁식사 후(62.3%), 아침식사 후(61.9%), 자기전(53.3%)의 순이었다. 최근 1년간 치과의료기관을 방문한 횟수는 3회 이상(21.4%)이 가장 많았으며, 3-4학년과 5-6학년은 3회 이상 방문한 율이 가장 많았고, 1-2학년은 1회 방문했다는 율이 가장 많았다(p < 0.05). 불소도포는 경험해보지 못했다(33.1%), 3회 이상(31.5%)가 많았으며, 구강보건교육은 경험해보지 못했다(30.4%), 1회(26.1%)의 순이었다. 4. 유치우식경험자율은 1-2학년에서 86.1%이었고, 우식경험유치수(dft index)는 4.61개였다. 영구치우식경험자율은 5-6학년에서 78.3%, 우식유병율은 33.7%이었으며, 우식경험영구치수(DMFT index)는 5-6학년 3.27개, 3-4학년 1.47개, 1-2학년 1.19개이었다. 5.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PHP index)는 3.59이었으며, 학년별 차이는 없었다(p > 0.05). 6. 분석결과 구강건강을 위한 예방법에 대한 인식과 구강보건지식 정도는 구강건강행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 > 0.05). 7.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유지증진하고 구강보건실태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구강위생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방법과 구강건강행위를 습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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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영구치 우식예방효과 (Caries Prevention Effect of Water Fluoridation in Gimhae, Korea)

  • 김한나;조현희;김민지;전은주;한동헌;정승화;김진범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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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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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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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시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면열구전색사업의 효과를 보정한 수불사업의 치아우식병 예방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1999년부터 수불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김해시 삼계정수장 급수구역 초 중학교 학생들(8세, 10세, 12세)을 대상으로 2009년 구강검사를 시행한 972명과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비수불 중소도시 35개 지역 4,397명(8세, 10세, 12세)의 치아우식병 실태조사 자료를 비교하고, 성별인구와 치면열구전색치아수 및 치면수를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DMF rate는 8세에서 가장 높았으며 김해시와 비수불 중소도시(대조군)에서 각각 18.0%와 29.1%로 우식예방효과는 38.14%로 추정되었다. 12세 DMF rate는 김해시에서 50.8%로 대조군의 60.9%보다 낮으며 우식예방효과는 16.58%로 추정되었다. 12세 DMFT index는 김해시에서 1.60개, 대조군에서 2.12개였으며 우식예방효과는 24.76%였다. 12세 DMFS index는 김해시에서 2.45면, 대조군에서 3.33면이었으며 우식예방효과는 26.45%였다. 12세 평활면 DMFS index는 김해시에서 0.68면, 대조군에서는 0.90면으로 우식예방효과는 24.03%로 추정되었다. 김해시의 수불사업은 대조군인 비수불 중소도시들과 비교한 결과 치아우식병 예방에 우수하여 효과적인 지역구강보건사업으로 평가되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가 지역구강보건 사업개발에서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데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검토되었다.

pH 5.5에서 재광화 용액의 포화도 변화가 인공 탈회된 법랑질의 재광화에 미치는 영향 (THE REMINERALIZING FEATURES OF PH 5.5 SOLUTIONS OF DIFFERENT DECREE OF SATURATIONS ON ARTIFICIALLY DEMINERALIZED ENAMEL)

  • 곽영준;김의성;박성호;공형규;이윤;이찬영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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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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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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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초기 법랑질 우식의 경우 주위의 pH, 유기산의 종류 및 농도, 치아의 무기질 및 유기질의 화학적 조성, 불소의 농도, 용액의 포화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actic acid를 이용하여 법랑질을 인공 탈회시키고, pH 5.5인 포화도가 다른 세 가지 재광화 용액 (포화도: 0.25, 0.30, 0.35)으로 12일간 처리한 후, 편광 현미경에서 얻은 상에서 탈회 깊이의 변화, 우식 표면층 폭의 변화 무기질의 양적 변화를 Photoshop. Image pro plus, Scion Image, Excel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1. pH 5.5에서 재광화 용액의 포화도가 증가할수록 우식 표면층의 폭은 증가하였다. 2. pH 5.5에서 1군의 경우 우식 부위에 전반적으로 재광화가 일어났으나, 3군의 경우 우식 표면층에서만 재광화의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3군에서는 1군과 3군의 중간적인 양상이 나타났다. 한편, 3군의 경우 1, 2군보다 우식 표면층의 폭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의 조건에서 포화도가 가장 낮았던 군에서는 우식 표면층에서 우식 심부까지 전반적으로 재광화가 일어난 반면, 포화도가 높아질수록 우식 표면층의 폭은 증가하였으나 우식 심부에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양상이 나타났다.

노인환자의 보존치료

  • 임성삼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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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통권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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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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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년령이 증가함에 다라 치아도 신체 다른부위와 같이 노화현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보존영역에서는 상아질 및 치수의 노화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상아질 및 치수의 노화는 치수강이나 치근관내 석회화된 조직의 양이 증가하고 세포나 혈관의 수가 감소되는 현상으로 나타나며, 임상에서는 흔히 치수강이나 치근관내 pub stone이나 dystrophic calcification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노화현상은 년령이 증가한다는 요소외도 우식, 마모, 교모, 또는 치과시술등이 그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젊은환자에서도 상아질 및 치수가 노화되어 있는 치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개 년령적으로는 50세에서 60세사이의 환자에서는 치아의 노화가 있을수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임상에서 이점을 고려해야될 것으로 생각되며, 또 한가지는 상아질 및 치수에 이와같은 치유의 능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광범위한 충전물을 가진 치아에서 치수복조술을 시행할때는 충전물이 없고 우식이 생긴 치아에서 시술여부를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점이 되고있는것 처럼 보존시술시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점으로 생각된다. 노인에서 보존치료의 결과는 환자가 신장질환이나 위장병, 폐결핵, 당뇨병등 만성적인 전신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 치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시술시에 이러한 사실과 년령증가에 따른 치수 및 상아질의 형태학적 변화나 생리적변화등을 고려해서 치료술식을 약간 달리하면 젊은 환자에서와 똑같은 결과를 가져 올수 있다는 확신 또는 중요하다고 보겠다. 본 난에서는 노인환자의 보존치료시에 임상에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충전시술시와 근관치료시로 나누어서 각 시술 별로 간단히 살펴보조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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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열구전색술(치아홈메우기)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발

  • 이상호;이광희;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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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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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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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식활성이 높은 어린이와 청소년 전체를 수용할 수 있는 치면열구전색(치아홈메우기) 사업의 확대 재생산을 위한 방안으로 건강보험 급여에 포함하는 정책이 2009년 12월부터 실시됨에 따라 본 연구는 급여화 기준 설정, 상대가치지수 개발 및 수가산정, 소요 재정추계 등, 급여화 운용을 위한 제반사항을 연구,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치면열구전색술의 적응증, 실시연령, 대상치아등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상기 항목에 대한 정책적인 면에서의 검토를 시행하였으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전국규모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치면열구전색술의 상대가치지수(RBRVS)와 연계한 의사업무량을 산출하고, 행위 기술서를 작성하였으며, 직접 및 간접비용의 세부내역 산출하였다. 도출된 상대가치지수를 바탕으로 예상수가를 산정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대상 연령 및 대상치아, 의료 이용율 대비 재정추계 시행하였다. 이와함께 치면열구전색술의 급여화 순조로운 정착을 위한 외국사례 연구, 보험적용추진을 위해 치면열구전색의 유지율 및 비용효과, 예방적 레진수복과의 차등화문제, 재료적 고찰, 대국민 및 시술기관 대상 홍보 사항 등 급여화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검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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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열구전색술에 대한 보험급여 이후 진료특성 및 치아우식 발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 of Treatment and Dental Caries Occurrence after the Insurance Benefit about the Pit and Fissure Sealing)

  • 성순임;이종형;박아르마;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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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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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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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면열구전색술이 건강보험급여 항목에 포함된 이후 진료경향을 분석하여 치아우식예방을 파악하고자 2009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에 접수된 요양급여비용 명세서를 분석하였다. 연도별 치면열구전색술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에 수진자 수와 수진자 처치 치아수가 가장 많았고, 1인당 평균 처치 치아수는 2013년에 3.39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2010년 제1대구치 치면열구전색술을 분석한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 연령별에서는 7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계절별로는 여름이 가장 높았다. 각 제1대구치 분포에서는 상악좌측 제1대구치가 가장 높았으며 그 외는 상악우측 제1대구치, 하악우측 제1대구치, 하악좌측 제1대구치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 상악 우측 제1대구치에 치면열구전색술한 후 치아우식이 발생되어 2011년부터 2014년에 충전을 시행한 치아를 분석한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에서는 7세에서 가장 많은 충전을 실시하였으며, 계절별로는 여름에 가장 많이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의 치료 치아수를 토대로 2015년 12월까지 치아 치료수를 예측한 결과 2015년도 8월에 가장 높은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2014년에 비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칫솔질만으로는 치아우식증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는 치면열구전색술 실시를 영유아 및 초,중,고 구강보건실등에서 정기적인 실시한다면 치아우식 예방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18-24개월 시기에 경험하는 우식치와 탈회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Experience of Decayed and Decalcified Teeth of Infants Aged 18-24 Months)

  • 임순연;우희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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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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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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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기도 C치과의원에서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18-24개월에 해당되는 293명의 영유아 구강검진 결과표와 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토대로 구강건강상태와 구강건강행태 및 우식성 식품섭취가 우식치와 탈회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8-20개월 영유아는 탈회치의 비율이 36.4%로 높고, 23-24개월 영유아는 우식치의 비율이 37.0%로 높게 나타났다. 2. 우유병을 뗀 여부는 탈회치와 우식치의 발생에 관련이 있다(p<.001). 3. 구강상태에서 썩은치아와 뿌연치아에 대해 부모가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식품군 중에서 2군(탄산음료/청량음료/가당 과일 쥬스)이 탈회치와 우식치와 관련이 있다(p<.001), 4군(케이크/과자/도우넛/말린과일/바나나), 5군(캐러멜/사탕류/초코렛바)은 탈회치와 관련이 있다(p<.001). 5. 구강검진 결과, 치아치료는 21-22개월(89.3%)에서, 예방치료와 치면세균막 제거는 18-20개월(94.5%)에서 가장 높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보면, 생후 18-24개월은 구강건강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므로 영유아 검진시에 부모의 체계화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생의 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 유병률과 제1대구치 치아우식증 및 수복상태 조사 (THE PREVALENCE OF 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 AND STATUS OF FIRST MOLARS IN PRIMARY SCHOOL CHILDREN)

  • 신종현;안울진;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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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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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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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Molar Incisor Hypomineralization(MIH)에 관하여 최근 많은 연구적 관심이 집중되고 여러 임상적 대처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는 MIH의 빈도, 병인, 치료 등에 관한 많은 연구보고가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관심이 아직 미미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MIH 유병률과 제1대구치 우식 및 치료 실태에 대하여 조사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부산 및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1,34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하 제1대구치와 전치부를 직접 시진하여, MIH 유병률, 제1대구치 우식경험지수와 치료 상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총 1,344명의 조사 대상 중 81명에서 MIH가 나타나, 유병률은 6.0%를 보였으며, MIH에 이환된 어린이의 제1대구치 우식경험지수는 비이환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한편, 제1대구치 우식경험지수는 1.17개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제1대구치의 13.6%가 수복되어 있었고, 수복재 별로는 복합 레진, 아말감, gold inlay의 순이었다.

어린이의 진정법 하 치과치료 후 정기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that Affect the Follow-up Pattern after Dental Treatment under Conscious Sedation in Children)

  • 황인경;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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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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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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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년기는 치열변화, 치아우식 등 전반적으로 변화가 많은 시기로, 구강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를 위해 정기적 내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진정법 하 치과치료 후 정기검진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이대목동병원 소아치과에서 진정법 하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 562명을 3년간 내원 횟수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분류한 뒤,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정기검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했다. 내원 기간 동안 주치의 변경, 진정법 하 치료한 치아 개수, 총 치료시간, 수복치료, 소수술, 예방적 치료는 재내원 그룹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 0.05). 소수술을 받은 환자 및 우식 이환 치아 개수가 적거나 중등도인 환자의 경우 재내원 가능성이 낮으므로, 보호자에게 치료의 예후관찰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정기검진이 필요함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보리차(Hordeum vulgare var, hexastichon)가 수산화인회석에 대한 우식유발성 세균의 부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OASTED BARLEY TEA ON THE ADHESIVE PROPERTIES ON SALIVA-COATED HYDROXYAPATITE BEADS OF CARIOGENIC MUTANS STREPTOCOCCI)

  • 김영재;김종철;김각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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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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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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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시판되는 보리차 3종(티백형 2종 알곡형 1종)이 우식유발 세균인 Streptococcus mutans와Streptococcus sobrinus가 타액피복 수산화인회석에 부착되는 정도와 이들 세균의 체표소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였다. 모든 실험군에서 보리차로 처리하였을 때 수산화인회석에의 부착능과 세균의 체표소수성은 감소하였고 이 값은 보리차의 종류와 처리방법에 따라 상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리차에 함유된 활성성분인 catechins와 melanoidins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며 보리차로 전 처리한 수산화인회석에 세균이 부착하는 정도가 감소한 것은 활성물질이 흡착되어 치아표면의 수용체가 세균의 부착소와 작용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치아우식증 병인론의 초기 단계인 부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 보리차가 우식유발 세균의 주요 독력인자 중 하나인 부착능을 억제하므로 보리차가 이러한 세균이 일으키는 치아우식증을 억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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