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아부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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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구강위생상태와 구취자각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Oral Hygiene Status and Self-perception Halitosis in Some University Students)

  • 정수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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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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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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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구강위생상태와 구취자각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대학생들의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습관 및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고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 조사는 2019년 9월 23일부터 2019년 12월 6일까지 대전 K대학교 치위생학과에 실습을 위해 방문한 참여자 중 23세 이하의 대학생 32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치아부착물 정도는 B등급,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는 '보통', 설태량은 '양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취자각과 관련성이 높은 요인은 설태량과 치아부착물 등급과 학년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강위생상태와 구취자각은 서로 연관성이 있었으며, 구강위생상태가 구취자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구강건강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실천 가능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방안 마련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추출물에 의한 Streptococcus mutans의 항균 및 부착억제 효과 (Effects of Antibacteria and Adhesive Inhibition of Scutellaria baicalensis Extract on Streptococcus mutans)

  • 백종윤;김용현;권현정;김은님;김완종;한만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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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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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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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천연물 황금으로부터 여러 유기용매 추출물을 얻어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 mutans 에 대한 항균활성, 배지 내 환경변화, 그리고 부착억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1. 구강 질병인 치아우식증의 대표적 원인균 S. mutans에 대한 황금 ethyl acetate 추출물 (IPK-3)의 최소억제농도는 125 mg/ml 이었다. 2. 황금 IPK-3 추출물 50 mg/ml의 농도로 S. mutans의 배지 내 투여하였을 때 균의 생장 량과 최대 생장시간은 대조군보다 지연되었다. 3. 황금 IPK-3 추출물 50 mg/ml의 농도로 S. mutans의 배지 내 투여하였을 때, pH 변화는 대조군은 18시간에서 pH 5.63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였으며 황금 IPK-3 추출물이 50 mg/ml의 배지에서는 6.50이상을 유지하여 pH가 변화가 없었다. 4. 황금 IPK-3 추출물을 첨가한 배지 내 탄수화물, 단백질 및 균체 외 다당류의 변화는 대조군에 비해 매우 낮게 생산되었다. 5. 균체를 형광염료(DAPI)로 염색하여 S-HA 부착억제을 확인한 결과, 대조군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S.mutans의 hydroxyapatite(HA)에 부착 정도가 증가되었으나, 황금 IPK-3 추출물이 첨가된 시험군에서는 S-HA에 균의 부착이 매우 적었다. 이같이 황금의 IPK-3 (ethyl acetate 추출물)이 치아우식증의 원인균인 S. mutans 에 대한 항균활성효과 뿐만아니라 hydroxyapatite에 부착 억제 효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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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기성 미생물의 근관내 상아질 부착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적 연구 (SEM Study on the Anaerobic Bacterial Adhesion to the Dentin of Root Canal)

  • Sung-Eun Yang;Kwang-Shik Bae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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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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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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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근관형성시 근관내 상아질벽에는 항상 도말층(smear layer)이 형성되는데, 이는 상아질, 치수조직 잔사, 조상아세포 돌기, 때로는 미생물 등으로 구성되며, 주사전자현미경상으로는 비규칙적이며, 무정형의 구상(granular)구조물로 관찰된다. 본 연구에서는 도말층의 유무에 따른 혐기성 미생물, Prevotella nigrescens의 근관내 상아질 부착정도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실험방법에 비하여 보다 임상적 환경에 가까운 실험방법을 고안, 신빙성 있는 연구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방법 - 치주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발거된 상, 하악 전치 18개를 사용하였다. 각 치아의 치관부를 백악법랑경계부위에서 절단하고, 1군(5개치아)은 10ml의 생리식 염수를, 2군(5개치아)과 3군(5개치아)은 10ml의 3.5% NaOCl을 근관관주용액으로 사용하여 근관형성을 하였다. 근관형성 완료후 1군과 2군은 10ml의 생리식염수로, 3군은 10ml의 0.5M EDTA용액으로 final flush를 시행하여, 3군의 도말층을 제거하였다. 치근수직절단과 ethylene oxide(EO) gas 소독후 1, 2, 3군의 시편(각군10개시편)을 Prevotella nigrescens가 부유된 Brain Heart Infusion with Yeast estract, Hemin and Menadione(BHIYHM) broth내에 37$^{\circ}C$에서 3시간 동안 incubation했다. 4, 5, 6군은 실험과정을 검증하기 위한 대조군으로써, 4군(1개치아)과 5군(1개치아)은 1군, 2군과 같이 각각 생리식염수와 NaOCl만을 이용한 근관형성으로 도말층을 잔존시키고, 6군(1개치아)은 3군과 같이 NaOCl과 EDTA를 적용하여 도말층을 제거한 후, 치근 수직절단과 EO gas 소독을 시행했다. 모든 시편(1, 2, 3, 4, 5, 6군)을 통상의 방법에 따라 처리한 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관찰, 근관내면에 부착되어 있는 Prevotella nigrescens의 개수, 모양, 상아세관 및 도말층과의 관계 등을 관찰,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는 t-test와 one-way ANOVA를 통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결론 - 1. 근관형성 후 근관내 상아질 표면 전체는 도말층으로 덮여 있는 양상을 보였다. 2. 3.5% NaOCl과 0.5M EDTA를 적용하여 근관내 도말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으며, 상아세관 개구부가 확연히 노출되어 있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었다. 3. 도말층이 덮인군에서 미생물의 부착이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4. 근관 형성중 형성되어 근관 상아질을 덮고 있는 도말층이 미생물의 부착을 증가시켜, 근관 재감염의 기회를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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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맹출 유무에 대한 자가부식 접착제에 의한 교정용 부착장치의 접착강도 (Effects of conventional and self-etching adhesive systems on bond strength of orthodontic attachments bonded to erupted and unerupted teeth)

  • Nur, Metin;Uysal, Tancan;Yesilyurt, Cemal;Bayram, Mehmet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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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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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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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번 연구의 목적은 맹출 또는 미맹출된 치아에 교정용 버튼을 부착 후 자가부식 접착제(self-etching adhesive)의 사용 유무에 대한 전단결합강도(shear bond strength)와 탈락모드를 비교하고자 함이다. 각각 84개의 맹출 또는 미맹출된 제3대구치를 사용하였다. 각각 치아의 협측면을 다음의 부착시스템 그룹으로 할당하였다. A, 기존방식: 1, Transbond XT (3M Unitek); 2, Prime & Bond NT (Dentsply/Caulk); 3, Single Bond (3M ESPE); B, 자가부식 접착제; 4, Clearfil SE Bond (Kuraray); 5, Transbond Plus (3M Unitek); 6, Clearfil S3 (Kuraray); 7, G Bond (GC). 부착물의 전단강도와 접착제 잔류지수를 측정하였으며 결과값은 ANOVA와 independent t-test 및 chi-square 검증을 통해 분석되었다. 맹출 또는 미맹출된 치아의 전단결합강도를 비교하였을 때 Clearfil SE와 G Bond에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Single Bond를 제외한 모든 접착시스템에서 맹출보다는 미맹출 치아면에서 높은 접착강도가 관찰되었다. 기존 접착제를 사용하는 경우 맹출 또는 미맹출 치아에 대한 접착강도에는 차이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임상의사는 사용 전에 self-etching system의 종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치아종으로 인한 매복치아의 치료 증례 (IMPACTED TOOTH ASSOCIATED WITH AN ODONTOMA : CASE REPORT)

  • 백승준;이광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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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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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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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치아종은 치아 조직의 비정상적인 과성장으로 인해 형성되는 외배엽성 상피세포와 중배엽성 세포로 이루어진 혼합종양이라고 정의되며 양성 치성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아종은 신생물(neoplasm)보다는 형태와 조직 분화가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형성이상이나 과오종으로 보고 있다. 치아종은 복합 치아종(Compound Type), 복잡 치아종(Complex Type) 그리고 법랑아 섬유치아종(Ameloblastic fibroodontoma)으로 구분하고 있다. 복합 치아종은 치아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전체 발생 비율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 복잡 치아종은 치성 조직의 비조직화된 형태로서 악골에 고르게 분포되어 발생하고 있다. 법랑아 섬유치아종의 발생은 드물다. 치아종의 병인으로는 외상, 감염, 유전 혹은 치아 발육의 유전적 조절을 방해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치아종은 종종 다양한 맹출 장애와 치아 위치에 있어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치아종의 가장 빈번한 발견 요인으로서는 유치의 만기 잔존과 더불어 영구치의 매복이 있다. 치아종으로 인한지연 맹출과 감별 진단해야 할 것으로서는 과잉치, 만곡치, 법랑 진주 그리고 유치의 조기 상실 등이 있다. 치아종으로 인한 매복 치아의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 치아종을 제거한 후 매복 치아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때 매복된 치아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기 위해선 악골내 충분한 맹출 공간을 평가한 후 공간의 확보와 치근 발육이 진행중이라는 전제 조건이 수반되어야 한다. 만일 치아종을 제거한 후에도 불구하고 매복 치아의 맹출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매복 치아의 노출 후 교정적 부착장치를 위치시킨 후 강제 견인한다. 본 증례는 치아종으로 인해 영구 계승치가 매복된 환아에게서 매복치의 외과적 노출 시행 후 교정적 치료방법을 사용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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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 팬텀을 이용한 치아 임플란트 자기공명영상 인공물 분석 (Analysis of the Dental Implants MRI Artifacts by Using the ACR Phantom)

  • 신운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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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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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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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자기공명영상 장치의 정도관리를 위한 ACR 팬텀은 팬텀내의 여러 구조물을 통하여 자기공명영상 화질을 평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3.0T 장비에서 Head coil에서 ACR 팬텀을 이용하여 임플란트와 치아 교정용 철사를 부착하여 영상의 고스트 신호 백분율과 절편 두께 정확도를 분석할 수 있었다. T1강조영상 첫 번째 절편과 열한 번째 절편의 임플란트 보철에서 절편위치 정확도는 수신대역폭이 230에서 좋게 나타났으며, 교정용 철사가 부착했을 때는 수신대역폭이 130일 때가 좋았다. 고스트 신호 백분율은 SE T1강조영상 일곱번째 절편에서 임플란트 보철에 추가된 교정용 철사의 경우에는 수신대역폭 230이 좋게 나타났다.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임플란트 보철 환자의 경우에 적절한 수신대역폭을 선택하여 영상의 왜곡과 신소 소실이 감소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세신 추출물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성장, 산생성, 부착 및 비수용성 글루칸 합성억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sarum sieboldii Extracts on the Growth, Acid Production, Adhesion, and Insoluble Glucan Synthesis of Streptococcus mutans)

  • 유현희;서세정;김연환;이흥수;김강주;전병훈;유용욱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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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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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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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치아우식 예방제를 개발하기 위해 천연물인 세신을 메탄올, 물로 추출하여 S. mutans의 성장과 산 생성 억제, S-HA에 부착 억제, 비수용성 글루칸 합성 효과를 측정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S. mutans의 성장억제율이 세신 추출물은 넣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10, 100, 1,000, 2,000 μg/ml 농도에서 메탄올 추출물은 각각 9%, 14%, 34%, 53%, 물추출물은 4%, 8%, 17%, 21%를 나타내어, 100 μg/ml이상 농도에서 S. mutans의 성장억제 효과가 유의적으로 있었고(p<0.01), S. mutans의 산 생성량은 대조군에 pH는 3.76, 메탄올 추출물은 10, 100, 1,000, 2,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3.91, 4.21, 4.74, 5.36, 물 추출물은 3.75, 3.97, 4.66, 5.15를 나타내어, 100μg/ml 이상 농도에서 S. mutans의 산 생성억제 효과가 유의적으로 있었다(p<0.05). 또 S-HA에 S. mutans 부착 억제율이 대조군에 비해 메탄올 추출물은 10, 100, 1,000, 2,000 μg/ml 농도에서 각각 56%, 61%, 63%, 96%, 물 추출물은 51%, 74%, 81%, 98%로 부착억제 효과가 유의적으로 있었으며(p<0.05), 10μg/ml 농도에서도 50% 이상의 S. mutans의 hydroxyapatite bead 부착억제 효과가 있었고, GTFase에 의한 비수용성 글루칸 정량 실험을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메탄올 추출물은 10, 100, 1,000, 2,000 g/ml 농도에서 각각 4%, 18%, 75%, 99%, 물 추출물은 8%, 32%, 73%, 99%의 합성억제 효과가 있었고(p<0.05), 2,000 μg/ml 농도에서는 비수용성 글루칸 합성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볼 때, 세신은 S. mutans의 살균 작용과 유기산의 생성 억제 보다는, S. mutans의 치아표면에의 부착과 비수용성 글루칸 합성 억제에 관여하여, 항치아우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단 변위 판막술을 이용한 상악 영구 절치의 맹출 유도 (ERUPTING GUIDANCE OF IMPACTED MAXILLARY PERMANENT INCISOR WITH APICALLY REPOSITIONED FLAP)

  • 임예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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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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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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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임상적으로 흔히 관찰되는 상악 영구 전치의 매복은 대부분 치조골 순측에 매복되어 있다. 치조골의 순측에 매복되어 정상적인 맹출을 기대할 수 없을 때, 매복 원인을 제거 후 관찰하거나 필요시 외과적 노출술 또는 교정 장치물을 부착하여 교정적인 견인을 고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복치아가 치조점막부에 위치하거나, 치조골내 깊이 매복되어있는 경우, 단순히 치은절제술과 치조골 제거에 의한 매복치의 외과적 노출은 부착치은 폭경의 감소, 치은염 발생, 변연 치조골 상실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치아를 외과적으로 노출시키고 교정 장치물을 부착시킨 후 다시 판막을 피개하는 폐쇄 맹출법으로 교정적 견인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매복 치아가 가동성 점막 직하방에 존재한다면 근단 변위 판막술을 통해, 단순히 치은의 절제를 통한 노출시 발생하는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고, 매복치의 맹출 유도를 더 용이하게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영구 절치의 미맹출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여 근단 변위 판막술을 시행한 결과 부착치은의 상실없이 맹출 유도를 얻고 심미성에서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보고하는 바이다.

상악 정중이개 치료시 rubber band의 부적절한 사용 (IMPROPER USE OF RUBBER BANDS TREATING MAXILLARY MEDIAN DIASTEMA : A CASE REPORT)

  • 최원혁;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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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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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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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중이개란 상악 중절치 사이의 치간이개를 말한다. 이는 혼합 치열기에서 ugly ducking stage에 흔히 관찰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견치가 맹출하면서 자연적으로 소실되므로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견치 맹출 후에도 정중이개가 2mm이하로 계속 존재하거나 견치 맹출 전이라도 3mm이상의 정중이개가 존재하는 경우에서는 치료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심미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측절치와 견치의 맹출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교정치료가 권장된다. 정중이개 치료시 사용되는 장치물은 finger spring 등을 이용한 가철성 장치물과, 교정용 band, tube, bracket 등을 부착시켜 rubber elastics이나 coil spring 등을 사용하는 고정성 장치물로 나뉘어진다. 그러나 정중이개의 치료를 위해 rubber band를 band, tube, bracket 등과 같은 적절한 부가장치 없이 사용하면 rubber band가 치근은 따라 치은 하방으로 이동하게 되고 치주 인대를 파괴하며 치근단 부위에 이르러 치아동요, 치아정출 및 탈락 등 치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본 증례는 정중이개의 치료를 위해 부적절하게 rubber band를 사용하여 외상을 받은 치아를 관찰하여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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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biofilm Activities of Diospyros malabarica Stem Extract against Streptococcus mutans)

  • 김혜수;이상우;콩마니 시다래;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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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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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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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유래 구강 건강소재로써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TLC, TLC-bioautography, HPLC, ESI-MS 등을 이용하여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로부터 S. mutans KCTC3065에 대해 항균활성이 있는 항균물질을 분리하고 주사전자현미경과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추출물이 S. mutans의 생물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S. mutans에 대한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극성이 낮은 n-hexane 분획물에서 확인되었고 TLC, TLC-bioautography, HPLC에 의해 분리된 항균물질의 분자량은 ESI-MS분석 결과 188로 추정되었다.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1 mg/ml) 처리에 따른 S. mutans의 바이오필름 바이오매스 변화는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는 추출물 처리구에 비해 세포가 군집을 이루고 모여 있었으며 세포 주변에서 바이오필름이 관찰되었지만 추출물을 처리한 처리구의 세포 주변에서는 바이오필름을 관찰할 수 없었다.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바이오필름 생성 과정에서 치면 부착에 필수적인 GTFs의 발현 양상을 조사한 결과, 인도감나무 추출물이 0.2-1.0 mg/ml의 농도로 처리된 배양액에서 gtfB 유전자 발현은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큰 변화가 없었지만 gtfC 유전자 발현은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인도감나무 줄기 추출물은 바이오필름 형성 단계에서 치아우식증 원인균인 S. mutans의 초기 치면 부착을 저해함으로서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천연물 유래 구강 건강소재로써 이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