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사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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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l2 노출에 의해 유도되는 제브라피시의 행동과 내분비계의 변화 (Exposure to Copper (II) Chloride Induces Behavioral and Endocrine Changes in Zebrafish)

  • Sung, Jiwon;Lee, Jeongwon;Lee, Seungheon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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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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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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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표는 CuCl2가 지브라피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CuCl2에 대한 지브라피시의 반수치사농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기 다른 시간에 따른 농도를 설정하여 노출시켰다.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반응의 증가를 보기 위하여 whole-body cortisol level 측정과 행동약리학적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open field test와 novel tank test를 실시하였다. Whole-body cortisol의 sample을 수집하거나 행동실험을 실시하기 전에 CuCl2 또는 vehicle을 1시간 동안 처리하였다. CuCl2의 반수치사농도는 24시간, 48시간, 96시간에서 각각 30.3, 25.3, 14.8 ㎍/l으로 측정되었다. CuCl2에 노출된 지브라피시의 novel tank test의 결과는 총 이동거리, 움직이는 시간 그리고 속도는 유의성이 있게 감소한 반면, turn angle은 최고농도에서 유의성이 있게 증가하였다(p<0.05). 다른 행동실험인 open field test의 결과에서도 총 이동거리, 움직이는 시간 속도가 CuCl2의 노출에 의해서 감소하였으며, turn angle과 meandering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CuCl2에 노출된 지브라피시의 whole-body cortisol은 1.5 or 15 ㎍/l의 농도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150 ㎍/l의 농도에서는 유의성 있는 변화를 발견하지 못하였다(p<0.05). 본 연구의 결과는 CuCl2의 노출이 지브라피시에서 치사율 증가, 행동 및 내분비의 변화 등을 포함하는 독성 반응을 야기하는 것을 나타낸다.

한국산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tidae와 Heterorhabditidae)의 지역농림해충에 대한 병원성 (Pathogenicity of Korean Entomopathogenic Nematodes (Steinermematidae and Heterorhabditidae) against Local Agricultural and Forest Insect Pests)

  • 추호렬;이상명;정부근;박영도;김형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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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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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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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곤충병원성선충들의 지역농림해충에 대한 병원성은 선충의 종류와 대상해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한림산 Steinemema sp.와 함양산 Heterorhabditis sp.를 배추좀나방유충 한마리당 3, 6, 12, 24마리 처리한 결과, 여과지상에서 각각 51.8%, 77.8%, 96.3%, 100%와 50.0%, 74.1%, 96.3%, 98.1%의 치사율을 얻었고, 케일잎에서는 44.4%, 63.0%, 76.1%, 94.5%와 79.7%, 81.6%, 94.4%, 100%의 치사율을 얻었다. 구당 (13,27$m^2$)300,000마리 농도로 배추밭에 처리한 결과 14일후 한림산 Stemermema sp. 는 72.0%, 함양산 Heterorhabditis sp. 는 84.1%의 방제기를 보였다. 이화명나방유충은 높은 농도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50~200마리/ml의 낮은 농도에서는 함양산 Heterorhabditis sp.(47.3~100%)가 한림산 Stelnemema sp.(34.3~83.3%) 보다 효과적이었다. 밤바구미와 복숭아명나방유충에 대하여 유충 한 마리당 10, 20 마리의 산칭산 Stemernema sp. 와 함양산 Heterorhabditis sp. 를 처리하여서는 각각 50.0%와 80.0%와 90.0%, 70.0%와 90.0%, 90.0%와 100%의 치사율을 얻었다. 유충 한 마리당 10, 20 마리의 선충을 처리하였을때 노랑털알락나방유충은 포천산 Steinernema sp.에 대하여 매우 감수적이었으나(96.7%~100%) 동래산 Steinernema sp.에서는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63.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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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우모로부터 추출한 아미노산 생화학제의 고구마뿌리혹선충 증식억제 효과 (Nematicidal Effect of Root-Knot Nematode (Meloidogyne incognita) by Amino Acids Biochemical Agent Extracted from Chicken Feather)

  • 김세종;황경숙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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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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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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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뿌리혹선충의 화학적 방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선충방제제 개발을 목적으로 닭 우모분으로부터 추출한 아미노산 생화학제(feather amino acid; FAA)의 고구마뿌리혹선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을 대상으로 고구마뿌리혹선충 유충 치사효과를 조사한 결과, 5종류(L-asparagine, L-aspartic acid, L-methionine, L-tyrosine, _L-cysteine)의 아미노산이 50 mM 농도에서 50% 이상의 치사율을 나타내었고, L-asparagine 50 mM에서 치사율이 94%로 가장 높았다. 닭 우모분으로부터 추출한 FAA 생화학제의 고구마뿌리혹선충 2령 유충의 치사력과 알 부화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1/50 농도에서 80% 이상의 유충 치사력과 74%의 알 부화 억제율을 보였다. 토마토 근권토양에 FAA 생화학제를 처리하고 60일간 재배시험을 통하여 관찰한 결과, 토양 내 유충밀도는 63%, 난낭수는 59%, 뿌리혹 형성 61%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닭 우모분으로부터 추출한 FAA 생화학제는 뿌리혹선충의 친환경 선충방제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무궁화잎밤나방(Anomis mesogona)과 큰붉은잎밤나방(Anomis commoda)에 대한 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 계통의 병원성 (Pathogenicity of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Pocheon Strain Against Anomia mesogona and Anomis commoda(Lepidoptera: Noctuidae))

  • 김형환;박형순;조윤진;이동운;추호렬;구관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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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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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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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무궁화의 중요한 식엽성 해충인 무궁화잎밤나방(Anomis mesogona)과 큰붉은잎밤나방(Anomis commoda)에 대한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na carpocapsue 포천 계통(ScP)의 병원성을 실내 petri dish와 pot에서 령기별(2령, 3-4령, 5령)로 검정하였다. 큰붉은잎밤나방과 무궁화잎밤나방에 대한 반수치사농도$(LC_{50})$는 령기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여 선충에 대한 감수성이 감소하였는데, 2령충의 경우 각각 9.7과 4.5였다. 그리고 Pot에서도 ScP의 병원성은 령기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ScP는 큰붉은잎밤나방과 무궁화잎밤나방의 2령충에 대하여 가장 높은 치사율을 보였는데, 90,000마리/pot($=1\times10^9$ 마리/ha) 처리 시 각각 $72.5\%$$87.5\%$의 치사율을 보였다. 반면 3-4령충부터는 병원성이 감소하여 큰붉은잎밤나방과 무궁화잎밤나방 5령충에 대해서는 처리 5일 후, 90,000마리/pot 처리 시 각각 $5.0\%$$10.0\%$의 치사율만 나타내었다. Pot에 2령충과 3-4령충, 5령충을 각각 10마리씩 접종한 후, ScP를 90,000마리/pot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큰붉은잎밤나방과 무궁화잎밤나방의 치사율은 각각 $69.2\%$$50.0\%$였다.

중금속이 빨간집모기(Culex pipiens)의 치사율과 대사물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vy Metals on Mortality and Metabolite Changes in Mosquitoes, Culex pipiens pallens (Diptera: Culicidae))

  • 이수미;신병식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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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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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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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금속이 곤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pallens) 금속용액(Cu, Cd, Hg, Pb, Zn)에서 사육한 후 50% 치사농도($LC_{50}$) 용화시기, 총 지질함량, 지질조성, 총 단백질 함량변화를 측정하였다. 50% 치사농도($LC_{50}$)는 3령 유충으로 24시간 처리한 Hg 처리군에서 $0.45mg\;kg^{-1}$으로 나타나 다른 금속에 비해 독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용화 시기는 처리군이 대조군(129시간)에 비해 지연되었으며 Cd가 처리군 중 273시간으로 가장 늦게 용화되었다. 중금속에 노출된 모기시료에서 총 여섯 종류의 지질 band가 분리되었으며, 이 중 5종의 지질이 동정되었다(phospholipid, cholesterol, fatty acid, triglyceride, cholesterol ester). 모든 처리군의 총 지질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또한, 대조군의 단백질 함량($0.51mg\;ind.^{-1}$)이 처리군의 단백질 함량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처리군 중 Hg과 Cd을 처리한 유충의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중금속이 처리된 용액에서 사육된 모기유충은 오염된 환경에 의한 먹이 섭취의 장애 및 중금속의 독성으로 인해 단백질 함량과 지질의 감소가 일어나 발육이 느려지고 용화시기가 길어지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중금속에 의한 체내 물질대사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금속 오염이 모기의 생존과 성장을 억제시켜 모기 개체군 크기에 영향을 줄 것을 나타내며, 추후 연구를 통해 모기의 생육정도를 이용한 오염도 측정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콩 주요 노린재류의 약제감수성 (Susceptibility of Stink Bugs Collected in Soybean Fields in Milyang to Some Insecticides)

  • 배순도;김현주;이건휘;박성태;이시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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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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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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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밀양의 콩 포장에서 채집한 5종 노린재류의 7종 약제에 대한 감수성을 평가하였다. 7종 약제에 대한 노린재의 반수치사농도($LC_{50}$)는 노린재의 종류에 관계없이 deltamethrin에서 0.4${\sim}$2.3 ppm으로 가장 낮았으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fenthion을 제외하면 가로줄노린재, 풀색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및 썩덩나무노린재는 phenthoate에서 가장 높았다. 7종 약제에 대한 노린재류의 평균 반수치사농도는 톱다리 개미허리노린재에서 7.5 ppm으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썩덩나무노린재(16.6 ppm)>알락수염노린재 (17.6 ppm)>풀색노린재(19.1 ppm)>가로줄노린재(28.4 ppm)의 순으로 낮았다. 또한 약제별 추천농도에 대한 노린재의 90% 치사농도의 비로 나타낸 상대적 약제내성비 (상대적 약제내성비=$LC_{90}$/약제별 추천농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및 알락수염노린재는 fipronil에서, 풀색노린재는 fenitrothion에서 썩덩나무노린재는 fenthion에서 가장 낮았다. 노린재류의 7종 약제에 대한 평균 약제내성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서 0.09로 가장 낮았으며, 다음은 알락수염노린재(0.26)>풀색노린재(0.30)>가로줄노린재(0.37)>썩덩나무노린재(0.39)의 순으로 낮았다. 그리하여 노린재류의 약제감수성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서 가장 높았으며, 가로줄노린재에서 가장 낮았고, 상대적 약제내성비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서 가장 낮았으며, 썩덩나무노린재에서 가장 높았다. 따라서 공시약제에 대한 노린재류의 상대적 내성비가 1.0 미만으로 약제감수성이 매우 높아 콩 포장에서 약제살포에 의한 노린재류의 방제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수인성 아연 급성 노출이 붕어, Carassius carassius의 반수치사농도, 혈액학적 성상 및 혈장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Lethal Concentration 50%, Hematological Parameters and Plasma Components of Crucian carp, Carassius carassius Exposed to Waterborne Zinc)

  • 정지호;주창훈;조아현;홍수민;유연아;조석원;김준환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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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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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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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붕어(무게 42.4±9.0 g, 길이 15.0±1.0 cm)를 96시간 동안 0, 5, 10, 20, 40 및 80 mg Zn2+/l의 수인성 아연에 노출시켰다. 수인성 아연에 노출된 붕어의 96시간 반수치사농도(LC50)는 51.58 mg Zn2+/l였다. 혈액학적 지표에서 48시간에 40 mg Zn2+/l 농도에서 RBC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한 반면, 헤마토크릿은 아연 노출에 의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MCV (µl)와 MCH (pg)는 40 mg Zn2+/l 농도에서 48시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칼슘, 마그네슘, 포도당, 콜레스테롤, 총 단백질 및 ALT와 같은 혈장 성분은 아연 노출에 의해 크게 변화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붕어에 대한 아연 노출이 독성으로서 혈액학적 매개변수 및 혈장 성분의 유의한 생리학적 변화를 유발함을 시사한다.

대황에서 추출한 생리 활성 물질의 흰가루병 방제 효과 (Effect of a Bioactive Substance Extracted from Rheum undulatum on Control of Cucumber Powdery Mildew)

  • 백수봉;경석헌;김종진;오연선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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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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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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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황 추출물(RK)과 화학약품 1, 8-dihydroxy anthraquinone(AK)을 제제화하여 오이 흰가루병에 대한 약효, 약해 및 어독성을 조사하였다. 제제화한 RK와 AK 약제를 하우스에서 500배, 1000배 희석농도로 처리했을 경우 오이 흰가루병에 대하여 100%의 방제효과를 나타냈고, pot에서 2,000배, 3,000배, 5,000배 희석농도로 처리했을 때 모두 75%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또 노지에서 4,000배, 5,000배 희석농도로 처리해도 75.3%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RK 약제는 250배 희석농도에서 오이에 약해가 없었으나 AK 약제는 250배 희석농도에서 약해가 있었다. 어독성은 두 약제 모두 반수치사농도(TLm)가 2ppm 이상으로 독성은 낮은 것으로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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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Schizandra chjinensis)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Omija (Schizandra cheinensis) Extracts)

  • 정강현;이상호;이영춘;김지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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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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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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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오미자 에탄올 추출물의 항미생물 활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세균, 효모, 곰팡이가 포함되는 12종류의 미생물에 대한 항미생물 활성을 측정하였다. 추출물은 세균의 생육을 억제하지만 효모와 곰팡이의 생육은 억제하지 못하였다. B. subtilis와 S. aureus에 대한 최소치사농도는 1.6~3.2 mg/mL이었으며, E. coli를 비롯한 gram음성 세균의 최소치사농도는 6.3~12.5 mg/mL이였다. B. subtilis와 S. aureus의 생육은 각 각 900 ppm과 300 ppm에서 억제되었으며 gram음성 세균의 생육은 2,000 ppm 첨가시 4시간 정도 생육이 억제되었다. 오미자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열처리에 안정하였으며 부위에 따른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오미자 과육의 추출물이 주로 항균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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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불임유기물질 Hempa가 쌀바구미(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 및 불임성의 전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Biological Effects of Chemosterilant, Hempa, on the Rice Weevil (Sitophilus oryzae 1.) and Transmission of Sterility)

  • 심재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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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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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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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본 실험은 Hempa 처리가 쌀바구미 (Sitophilus oryzae L.)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과 부분불임성의 유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우화후 1-3일된 숫컷을 $0.0625\%,\;0.125\%,\;0.25\%,$$0.5\%$의 Hempa로 처리된 소맥에서 2일간 섭식처리하여 당대의 치사율, 수명 및 산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F_l,\;F_2,\;BC_1,\;F_3\;BC_2$ 세대에 미치는 처리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처리웅충의 평균수명은 대조구에 비하여 차가 없었으며 당대 치사율도 $0.5\%$ 처리시 보정 치사율은 $7.07\%$로 유의차가 없었다. (2) 처리웅충과 교배된 정상 자충의 3일간 평균 산란수는 무처리구 3.60에 비하며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3.78, 4.05, 3.75 및 3.61개로 유의차가 없었으며 비교배자충 구에서는 1.91로 현저한 산란수의 감소를 보였다. (3) 처리웅충과 무처리자충의 교배에서 얻은 $F_l$대의 처리후 27일간 총평균 부화율은 대조구 $86.82\%$에 대하여 $0.0625\%,\;0.125\%,\;0.25\%,\;0.5\%$구에서 각각 $64.77\%,\;53.47\%,\;40.33\%,\;24.78\%$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부화율이 감소되었다. (4) 처리후 산란 시기별로 산하된 란의 부화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처리후 10-12일까지는 부화율이 감소하다가 그후 다시 증가하는 회복현상을 보였다. (5) 고농도 처리구인 $0.5\%$구에서는 처리후 1-3일에 산하된 란의 부화율이 낮았고 10-12일 이후에도 회복의 속도가 느렸다. 이와같은 현상은 배우자 형성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시기의 범위가 넓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었다. (6) 유충기 치사율은 대조구 $6.55\%$에 비하여 $0.0635\%,\;0.125\%,\;0.25\%,\;0.5\%$구에서 각각 $17.89\%,\;27.40\%,\;35.43\%,\;52.17\%$로 처리농도의 증가에 따라 치사율의 증가를 보였다. (7) 난기 치사율과 유충기 치사율의 관계는 $0.125,\;0.25,\;0.5\%$ 처리구에서 상관계수가 각각 r=+0.89, +0.83 및 +0.85로 난기 치사와 유충기 치사는 동일형의 영향임을 알 수 있었다. (8) 치사인자 발현에 대한 난기와 유충기의 감수성은 각각 $SC_{50}=0.133\%$$LC_{50}=0.565\%$초 난기가 유충기보다 감수성이 쳤다. 또한 미우화에 미치는 영향은 이들 둘의 공동작용의 결과임으로 $LC_{50}=0.09\%$로 더욱 감수성이 컸다. (9) $F_1$대의 우화 성충은 $0.125\%,\;0.25\%\;,\;0.5\%$ 처리구에서 암컷대 숫컷의 비율이 100 : 125, 100 : 108 및 100 : 124로 숫컷의 출현빈도가 높은 듯 하였으나 우화 개체수가 적은 관계로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10) $P_1$이 처리후 16-18일에 산하한 난에서 우화한 $F_l$ 웅충을 무처리 자충과 교배하였을 때 $0.0625\%$구에서는 $13.88\%,\;0.125\%$ 구에서는 $33.04\%$의 난기 치사율을 나타내었고 $F_2$도 각각 $31.01\%$$38.73\%$의 치사율을 나타내고 있어 염색체 이상의 결과라고 생각되었다. (11) $F_2$ 세대의 유충기 치사율은 자충 퇴교배구가 웅충 퇴교배구 보다 높았고 $F_l$ 형매교배에서 가장 높았다. (12) $F_2$$BC_1$ 세대의 유충발육은 산난후 제17일에 1-2영충이 대조구 $10.98\%$에 비해 자충 퇴교배구, 웅충 퇴교배구 및 $F_2$구에서 각각 $7.26\%,\;32.98\%$$15.73\%$로 분화의 지연작용을 나타내는 듯하였다. (13) $F_3$ 세대에서도 난기 및 유충기 치사율이 형매교배구가 퇴교배구 보다 높았다. 이는 열성치사인자가 영향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4) Hempa 처리에 의하여 유기된 불임은 주로 전좌나 결실과 같은 염색체 이상로 유기되는 우성치사돌연변이에 기인된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이들 인자의 영향은 처리 후 제3세대에까지 전달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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