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치과 유니트 수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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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유니트 수관 물 빼기(Flushing)가 세균 오염도 감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lushing in Dental Unit Waterlines on the Bacterial Contamination Level)

  • 윤혜영;이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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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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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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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CU의 물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들 중 치과용 유니트를 사용하기 전 수관 물 빼기 방법이 가장 사용이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미국질병관리본부와 미국치과의사협회에서 환자 진료 전후에 20~30초 동안 물을 미리 배출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관 물 빼기의 권장 시간인 20~30초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20~30초 이외의 시간 동안 수관 물 빼기 효과를 확인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권장시간인 20~30초뿐만아니라 이보다 더 짧거나 긴 시간 동안 치과용 유니트 수관 물 빼기를 수행한 후 각 시간별 오염 세균 수의 감소 정도를 조사하여 20~30초 권장시간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더 효과적인 수관 물 빼기 시간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물 시료 수집은 치과대학 학생 실습 시뮬레이션실 내 치과용 유니트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7개 치과용 유니트의 초음파치석제거기에서 15분 동안 수관 물 빼기를 진행하면서 30초 간격으로 배출되는 물을 수집하였다. 추가적으로 5개의 치과용 유니트에서는 1분 동안 물을 배출시키면서 10초 간격으로 물을 수집하였다. 물 시료 내 오염 세균 수는 R2A agar 배지에 수집된 물을 도말한 후 배양하여 확인하였다. 7개의 치과용 유니트에서 최대 15분 동안 물을 배출시켰을 때 치과용 유니트의 오염 수준이 200 CFU/ml 이하로 감소되지 않았다. 추가적으로 5개의 치과용 유니트에서 1분 동안 10초 간격으로 배출되는 물을 수집하여 세균 수를 확인하였을 때 10초 동안 수관 물 빼기를 한 후 세균 수 감소율은 평균 63%였고, 20초 동안 수관 물 빼기를 한 후 세균 수 감소율은 평균 84%였다. 본 실험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관 물빼기의 권장시간인 20~30초뿐만아니라 최대 15분 동안 수관 물 빼기를 시행하는 것은 권장수준(${\leq}200CFU/ml$)으로 세균 오염도를 감소시킬 수 없었다. 둘째, 수관 물 빼기의 권장 시간인 20~30초보다 짧게 10초 동안 수관 물 빼기를 하는 것도 세균 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셋째, 치과용 유니트 내 물의 세균 오염수준을 권장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수관 물 빼기와 함께 주기적으로 화학 소독제로 치과용 유니트 수관을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니트 수관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도 (Awareness and practice of dental unit waterline management in dental hygienist)

  • 이성숙;김동애;송선영;김미연;심하나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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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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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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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wareness and practice of dental unit waterline management in dental hygienist.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377 dental hygienists in Seoul and Gyeonggido from March 2 to April 30, 2015. The data were collected by direct visit and informed consent was received after explanation of the study.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wareness of dental waterline, practice of dental waterline, and implementation of dental waterline disinfec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2.0 program.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dental unit waterline disinfection and the appropriateness of the water used for dental treatment(p<0.01, p<0.001). The handpiece was the most commonly used device before treatment and the majority of the subjects answered that they didn't take water out of ultrasonic scaler and air-water syringe on a daily basis. Conclusions: The majority of the dental hygienists did not know the right understanding and proper practice of dental unit waterline management. To reduce the dental device contamination, the continuing education of waterline management should be done for the dental hygienists.

치과용 유니트 수계의 미생물 오염 및 효과적인 관리 방법 (The Microbial Contamination and Effective Control Method of Dental Unit Water System)

  • 윤혜영;이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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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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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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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치과치료를 위해 다양한 용도로 DCU에서 배출되는 물이 사용된다. 이 DCU 물의 질에 관한 계속되는 논란으로 인한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양질의 치과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DCU 물이 음용수만큼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DCU 물의 세균 오염 수준과 오염된 DCU 물의 임상적 위험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관리 방법들을 검토하였다. 여러 국가에서 DCU 물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확인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DCU 물이 높은 수준으로 오염되어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오염된 DCU 물로 인해 감염된 일부 사례도 보고되었고 이는 DCU 물이 감염의 잠재적인 원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DCU 물로 인한 잠재적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소독방법을 사용하고 자체적인 모니터링 또한 시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제안되고 있는 여러 가지 수관관리 소독방법으로 인해 치과종사자들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소독방법을 보편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좋은 치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개선과 국내 치과 상황에 맞는 수관 관리 지침이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 의료기관 및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 실천도와 진료실내의 표면 세균오염도에 대한 연구 (A Study Practice of Infection Control for Dental Office and Dental Hygienist and Bacterial Contamination of Dental Office Surface)

  • 윤경옥;배성숙;최영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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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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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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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치과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실태와 치과위생사의 감염관리 실천도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감염관리 실천 및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사하였다. 경기, 인천지역의 치과병원19곳과 치과의원 28곳의 치과위생사 193명을 조사한 결과, 기공물 소독관리는 인상체와 교합체를 병원급에서만 52.6%, 치과 보철물을 소독하는 경우에는 의원급에서만 46.4%가 소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관에서 환자 진료 후나 아침에 진료를 시작하기 전에 병원급 26.3%, 의원급 25%가 물을 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병원과 의원의 유니트 체어의 어깨 등받이의 경우 병원급은 $5.02^*10\^3CFU/mL$, 의원급은 $1^*10\^4CFU/mL$의 세균이 검출 되었다. 라이트 손잡이는 병원급은 $8.32^*10\^3CFU/mL$, 의원급은 $4.26^*10\^4CFU/mL$의 세균이 검출되었다. 다양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치과 의료기관에서 스스로를 감염원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개인방호용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무엇보다도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통일된 감염방지실천이 필요하다.

치과대학 임상 시뮬레이션 실습실 치과용 유니트 수계의 세균 오염도 조사 (Bacterial Contamination of Dental Unit Water Systems in a Student Clinical Simulation Laboratory of College of Dentistry)

  • 윤혜영;이시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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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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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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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DCU에서 배출되는 물 속 종속영양세균의 수준을 평가하면서 사용빈도에 따른 세균 오염수준의 차이를 확인하고 기회 감염성 병원균의 존재를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확인하였다. 임상 실습실에서 사용되는 DCU 36개를 대상으로 초음파치석제거기에서 물 시료를 수집하여 평균 CFU/ml를 조사하고 초음파치석제거기의 한달 사용빈도에 따라 DCU를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세균오염수준을 비교하였다. 또한 수집한 물 시료에서 세균의 genomic DNA를 추출한 후 PCR 분석을 통해 기회감염성 병원균의 존재를 확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 실습에 사용한 DCU에서 수집한 물 시료의 평균 종속영양세균수준은 16,095 CFU/ml로 ADA에서 권장하는 200 CFU/ml 이하의 수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초음파 치석제거기의 한 달 사용빈도에 따라 3집단으로 나누어 CFU/ml를 조사하였을 때, 초음파치석제거기를 한 달에 1번 이상 3번 미만 사용한 DCU에서 평균 CFU/ml가 20,070 CFU/ml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번 이상 사용한 유니트는 CFU/ml 평균이 8,420 CFU/ml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3개군의 CFU/ml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을 보여주었고(p<0.05), 그 중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낮은 CFU/ml를 보여주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DCU에 존재하는 기회감염성 병원균이 학생실습에 사용하는 DCU에서도 분리되었다. 36개의 genomic DNA 시료 중 1개의 시료에서 Pseudomonas species가 검출되었고, 2개의 시료에서 비결핵성 Mycobacterium species가 검출되었다. 따라서 학생실습용으로 사용되는 DCU는 학생들과 대상자에게 잠재적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실습 전 학생들의 보호장비 착용과 실습 후 수관관리가 필요하다.

감염관리교육이 서울지역 치과위생사의 B형 간염에 대한 인식 및 감염방지행위 실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mpacts of infection control education on dental hygienists' perceptions for hepatitis type B and their practices to prevent infection)

  • 김보영;박지만;박은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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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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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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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감염관리교육 유무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B형 간염에 대한 인식 및 감염방지행위 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감염관리교육 및 감염방지행위 실천을 강화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연구대상자는 서울지역의 치과대학병원, 종합병원 치과진료부,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 중에서 단순 무작위 확률표본추출방법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지는 B형간염에 대한 기본지식 8문항, 감염방지행위 실천 12문항, 감염관리교육 3문항, 교육 이수횟수에 관한 1문항, 일반적 특성 6문항 등 총 30문항으로 이루어 졌으며, 2013년 4월부터 5월까지 설문지14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19.0을 이용하여 Chi-square test, t-test, 사후검정을 시행하였다. 결과: 1년 동안 평균 1.53회의 감염관리교육을 받았으나 B형 간염 인식도는 교육의 유무에 관계없이 낮게 나타났고, 간염 환자 기구 처리 또한 교육의 유무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감염방지행위의 실천에 있어서는 항목에 따른 차이를 보여서, 마스크나 글러브 착용, 폐기물 처리 등 간단한 항목에서는 차이가 없는 방면, 버나 핸드피스 멸균, 수관소독 및 유니트체어 소독 등 멸균, 소독 항목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교육을 받고도 실천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환자가 많아서 바쁘고 기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1. 병원의 규모가 크고, 1일 평균 환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일수록, 최종학력이 높은 위생사 일수록 감염관리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2'. B형 간염이 우리나라 만성간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라는 항목을 제외하고는,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은 감염 관리 교육의 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감염관리교육을 받은 치과위생사가 그렇지 않은 치과위생사보다 감염방지행위를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