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취업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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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진학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중학생, 학부모, 산업체 인사 담당자의 인식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Awareness of Middle School Students, School Parents, and Human Resources Directors in Industrial Institutions about Admission into Specialized High Schools and Career after Graduating from Specialized High Schools)

  • 이병욱;안재영;이찬주;이상현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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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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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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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특성화고 교육의 주요 수요자가 될 중학생, 학부모, 산업체 인사 담당자의 특성화고 진학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특성화고의 운영 방향에 관한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충남 아산시의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 및 산업체 인사를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과 학부모는 대체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직업 교육 기관보다는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였고 고교 선택 요인으로 중학생은 학업 성적을, 학부모는 적성 소질을 가장 고려하였다. 둘째, 중학생 학부모 산업체 인사는 특성화고의 목적을 학생의 소질 적성 향상 및 취업으로 인식하였고, 특성화고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소질 적성을 일찍 살림, 취업이 잘됨, 졸업 후 자립이 빠름, 우수한 기술 습득 등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는 사회적 편견 및 차별,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의 진학, 승진 임금 등에 대한 불이익, 대학 진학에 불리 등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특성화고 교육이 전공분야 기초 실무 능력 향상, 직업 기초 능력 함양, 창의 인재 육성, 바른 인성 및 태도 함양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셋째, 다수의 중학생과 학부모가 아산시에 특성화고 설립 시 특성화고 진학 의사를 나타냈고 진학 이유는 적성 소질을 일찍 살림, 우수한 기술 습득, 조기 취업 희망 등, 미진학 이유는 적성 소질에 맞지 않음,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 부족, 대학 진학에 불리, 사회적 편견 및 차별 등이었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과 대학 진학을 비슷하게 희망하였고 취업 이유는 대체로 사회 진출을 빨리하여 성공하고 싶거나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 어렵기 때문에, 진학 이유는 대체로 전공에 대한 심화교육과 학력에 따른 사회적 차별 때문이었다. 중학생 학부모 산업체 인사가 인식하는 채용 기준으로 직무 수행 능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중학생과 학부모는 공업 계열 학과, 가정 가사 및 상업 관련 학과를 주로 희망하고 있으며 학과 선택을 위해 적성 소질, 미래 유망, 취업에 유리함 등을 고려하였다. 산업체 인사의 특성화고 학생의 채용 이유는 학생을 산업체의 인재로 성장, 학생이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춤, 고졸 수준의 인력이 필요함 등이었고, 인력이 필요하거나 학생이 직무 수행 능력을 갖추면 채용할 수 있다는 일부 응답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른 특성화고 운영 방향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특성화고는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도록 학과 및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진로 지도에 입각한 특성화고 입학 시스템을 구축하며 일 기반 현장 학습을 구축하여 학생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정부는 특성화고 학생의 실질적인 경력 발달이 가능하도록 선취업 후진학 정책을 정비하고 취업률 등 정량적 평가보다는 특성화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향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며, 특성화고 관련 기능 인력이 제대로 평가 및 대우받을 수 있는 각 부처의 협력적 지원이 요구된다.

사업위험에 대한 인지가 창업의욕 및 사업유지의욕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Recognition on Business Risks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 하규수;서상혁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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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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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5-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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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와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잠재창업자인 20세 이상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태도 및 위험인지가 여러 특성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변수들에 의해 영향 받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태도 행동 모델과 소비자의사결정 모델을 응용하여 사업태도와 위험인지 변수가 창업 및 사업유지의사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정리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 비전문직 종사자, 부모가 창업경험을 가진 경우 사업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업하지 않은 경우, 연령이 40대 이상인 경우, 과거 사업경험이 있는 경우 사업에 대한 위험인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남성, 부모가 창업한 경험이 있는 경우, 자아실현의 창업동기를 갖는 경우 창업의사가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사업실패경험이 없는 경우, 101억부터 1천억 사이의 매출액을 갖고 있는 사업체 운영자, 긍정적인 사업태도를 가진 경우 사업유지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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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the Reading Guidance Course for Strengthening Core Competencies among College Students)

  • 이명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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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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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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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취업 후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과 하위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외 5개 기관에서 개발된 대학생 핵심역량 모형 사례와 선행연구를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의 9개 영역을 제시하였다. 9개 영역은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 기술 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 영역이다. 그리고 9개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 후 수업 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결론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거버넌스와 이주: 필리핀 잠재적 이주노동자에 대한 연구 (Governance Concerns and Migration Intentions: A Study of Potential Filipino Migrants)

  • 오윤아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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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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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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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글은 잠재적 이주노동자들이 거버넌스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정도가 이주의도가 없는 경우와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지를 필리핀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연구이다. 2011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의 3.2퍼센트가 국제이주자이며 이들이 본국에 보내는 노동송금은 4천 4백억 달러에 달한다. 기존연구에서 파악하듯 세계인구이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동이주의 주요 결정요인은 출신국과 이주대상국의 소득격차, 기존 이주 네트워크, 이주대상국의 이주정책 등을 포함한 경제적 요인들이다. 그러나 대규모 송출국들이 대부분 경제적 저발전과 취약한 정부(ineffective government)의 구조적인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다면 비록 경제적 고려가 우선시 되는 노동이주에 있어서도 잠재적 이주자들이 "정치적" 으로 여타의 사회와 구분되는 특수한 정치적 태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주자들의 정치적 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노동이주가 송출국에 미치는 정치적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해당 이주자들의 부재와 이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노동송금이 송출국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 영향의 방향은 이주자의 기본적인 정치적 관심과 의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글은 다음과 같은 연구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첫째, 이주노동의사가 있는 시민들이 취약한 정부능력에 대한 염려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은가? 둘째, 이러한 관계가 성립된다면 그 관계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를 저해하는가? 이 연구는 2002년과 2003년 필리핀에서 실시된 전국적 설문조사인 Social Weather Survey 자료와 2008년 및 2009 년 필리핀 현지조사에서 수집한 인터뷰와 2차 자료를 근거로, 정부능력에 대한 평가와 이주노동의사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기존 연구가 제시하는 통제변인들을 감안하더라도 효과적인 정부운영이 필리핀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할수록 해외로 취업할 것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행히도 이러한 태도가 민주주의에 대한 원칙적인 지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효과적인 정부에 대한 관심이 이주노동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높다는 사실은 장기적으로 이들이 해외로 이주할 경우 정부개혁을 요구하고 추진할 국내적 정치적 기반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부정적 함의를 가지기도 한다.

둘째 출산 계획의 결정요인과 가족내 성 형평성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Gender Equity within Family and Second Birth)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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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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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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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글은 한국사회 가족내 성 형평성과 둘째 출산과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한국 사회 초저출산 현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정책적 이론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조사 당시 한 자녀를 둔 20-34세 기혼 여성의 둘째 출산 계획에 대한 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516명 가운데 둘째 출산을 할 의향이 있는 여성들은 54.7%, 282명이었다. 분석결과 여성들의 둘째 출산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는 '자녀 터울 조절'과 '원하는 자녀 구성' 등 가족주기상의 가족계획으로 나타났다. 총가구원수가 많을수록 (90% 유의도 수준), 첫째 자녀의 성이 여아일수록 둘째 출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여성들의 둘째 출산 계획에, 가족내 부부의 '성 형평성 요인'은 기혼 취업 여성에게서만 의미 있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기혼 취업 여성의 경우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 증가할수록 둘째 출산에 더욱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전업주부의 경우 남편의 가사노동시간이나 가사분담률과 같은 부부간성 형평성 정도는 그들의 둘째 출산 계획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전업주부의 경우 둘째 출산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자녀양육기간을 단축하고 이후 재취업을 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결국 가족내 성 형평성 여부가 둘째 출산 계획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혼취업여성이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전업주부여성 모두 일과 가족생활의 양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적인 생애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일 가족생활 양립을 위한 가족내 성 형평성 증대와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취업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부모효능감이 자녀 양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Working Mothers'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elf-Efficacy on the Child-Rearing Practices)

  • 문혁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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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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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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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a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full-time working mother's family on maternal parenting efficacy as well as child-rearing practices and to examime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with perceived parenting efficacy and child-rearing practice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100 working mothers of two to six year old children attending employer sponsored child care center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s, correlation analysis, and step-wise regress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Full-time working mothers' child-rearing practices were influenced by the ages of mothers and fathers, parental education level and occupation, family income, age of the child, and number of children in the family. 2) The more working mothers perceived parenting efficacy, the more mothers utilized effective child-rearing practices. 3) Age of the child, maternal education level, mothers with levels of perceived parenting efficacy were significant predictors for full-time working mothers' child-rearing pract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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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부부의 부모기 전이후 부모로서의 긴장감, 지배감, 성역할태도와 결혼적응 (Parental strain, mastery, sex role attitude, and dyadic adjustment after the transition to parenthood in the dual earner family)

  • 고선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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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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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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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parental strain, mastery, sex role attitude and dyadic adjustment after the transition to parenthood in dual earner family. Using couple data from a sample of 284 dual earner couple, pair t-tes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e was ANOVA was used.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differences between wives and husbands in dyadic adjustment, physical strain, mastery, sex role attitude. Specially, couples experience more emotional strain than physical strain, and wives experience more parental strain than husbands. 2) Couple's parental strain is considered personal attribution rather than family one, but mastery is different. 3) Couple's psychological variables have an effect on the dyadic adjustment sores, especially husband's sex role attitude influences own dyadic adjustment and wife's dyadic adjustment. Wife's mastery also own dyadic adjustment and husband's dyadic aduj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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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취업유무와 양육태도가 아동의 인성에 미치는 경향 (A Study on the effect of Mother's occupation and rearing attitude on personality of Child)

  • 유영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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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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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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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larify the effect on personality of the child which may be infuenced by occupation and rearing attitude of the mother. Conclusion I. Mother with occupation does not give good effect on personality of the child, that is general Activity, Stability and Sociality. Conclusion II. Child attitude of mother effects greatly on personality of the child ; i.e. (a) good relationship between husband and wife makes good effects on the personality of the child ; and (b) rejecting attitude renders effects on the Stability of the child ; and (c) dominating attitude gives effects on Reflectiveness and Sociability of the child ; i.e. (d) overprotective attitude gives effect on Stability and Dominance of the child. Conclusion III. Whereas attitude of mother with occupation is dominaning, attitude of the mother without occupation is rejective. This difference in attitude gives effect on Reflectiveness, Dominance, Impulsiveness and Sociability of the child. Conclusion IV. Economic status of the famuly renders great effects on personality of the child, and this status effects Reflectiveness, Impulsiveness and Soci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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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정보기술 이용과 비이용의 실태 및 태도: 2004-2014 종단적 추이 (Longitudinal Trends(2004-2014) of the Use and Non-use of Information Technology among Older Adults)

  • 김명용;전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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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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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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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노인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 정보기술 이용 실태 및 정보기술 비이용 실태 등 정보기술 이용 실태와 태도의 종단적 추이에 대한 실증적, 기술적 연구이다.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04년, 2014년 설문조사를 2회 실시하였고, 각각 785명, 653명의 자료를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면 2004년 대비 2014년의 경우 고령자, 혼자 사는 노인, 중고등 학력자, 저소득자, 미취업 노인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서울 노인의 인터넷 이용률도 다소 증가하였다. 둘째, 노인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태도는 비교적 긍정적이었고, 이용자가 비이용자 보다 더 긍정적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이 강화되었다. 셋째, 정보기술 이용자의 정보기술 이용은 미흡한 수준이고, 이용 및 학습 동기는 실용적 측면 외에 심리적, 정서적 이유도 컸다. 넷째, 정보기술 비이용자의 경우 정보화나 정보기술 이용에 대해 소극적인 경향이 강화되었다. 결국, 대도시 노인의 정보기술 이용 실태와 태도는 종단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이용자와 비이용자 간의 정보화 인식과 역량의 차이가 더 커지는 추세를 보였다.

무경계경력 관점에서 살펴본 중·고령자 직업훈련 참여 및 훈련활용도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Middle-aged and Older People's Vocational Training Participation and its Usefulness in their Boundaryless Career Perspective)

  • 김동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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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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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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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목조주택시공 및 조경시공분야의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194명을 대상으로 연령구간에 따른 직업 훈련 특성 및 훈련 활용도를 살펴보았다. 고용가능성, 경력단계등에서의 차이에 따라 이들을 제1직업기(30~45세), 경력전환준비기(46~52세), 경력전환기(53~60세), 퇴직후가교일자리기(61세~68세)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나이가 많은 그룹일수록 컴퓨터활용수업에서 어려움을 느꼈으며 취업결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훈련활용도를 취업에서 뿐 아니라 진로탐색, 노후생활준비 및 취미활동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경력전환기의 경우 진로탐색 활용이 높았으며 퇴직후가교일자리기의 훈련생들은 노후준비 및 취미활동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훈련활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훈련난이도 인식, 진로적응성이 진로탐색 및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쳤고 취업에는 이전 경력연관성, 진로장벽인식, 훈련난이도 인식, 관계능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 고령자의 무경계경력 관점에서의 직업훈련 활용은 취업보다 진로탐색이나 노후생활 준비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 근거, 직업훈련에 진로장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형성 및 관계역량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중 고령자의 특성 및 수요에 맞는 교육 훈련과정의 개발을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