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출토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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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지 출토 목재유물의 보존처리 (The Conservation of an Woljung Wooden Bridege Structure)

  • 이창근;김익주;김신국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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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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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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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An Woljung wooden bridge structure, which assumde to has been built in the unification of shilla dynasty, was excavated at Nam-chun river basin inKyung-ju. As a result of primary investigation, the weigh loss was 70-80% and the volumetric shrinkage was up to 38% without any conservation. Between 1986 and1991, they were conserved by the two step PEG treatment at the Mokpo Conservation Institute for Maritime Archaeological 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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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 88호분 출토 칠도막 분석 (Analysis of Lacquer Coating Found from Daesungdong No.88 Tomb of Gimhae)

  • 임지영;오카다 후미오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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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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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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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김해 대성동 88호분에서 출토된 칠기편을 분석하고 조사한 내용이다. 잔편으로 수습된 칠기편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고, SEM-EDS와 FT-IR 분석을 통하여 제작기법과 칠기의 구조를 파악하였다. 조사결과 목제바탕에 직물을 바르고 바탕칠을 한 목심저피칠기(木心苧被漆器)로 나타났다. SEM-EDS 분석 결과 바탕칠에는 골분이 혼합된 것이 확인되었다. 칠기 제작에 골분을 사용하는 기법은 중국 한대 칠기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낙랑칠기와 삼국, 통일신라시대 칠기에서도 확인된다. 칠기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수종은 서안 동한묘(西安 東漢墓)에서 출토된 칼집의 수종 특징과 상통하며, 칠기 내면에 견직물이 부착된 특징적인 구조를 보이고 있다. 88호분 출토 칠기편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확인된 골분 혼합 칠기 중 가장 선행하는 자료일 뿐만 아니라 당시 금관가야의 대외교류 관계를 알려주는 자료로도 주목된다.

출토고목재의 수종과 조직구조에 관한 연구( II ) -출토고목재의 부후형태- (Species identification and microscopic structure of ancient wood excavated from the remains( II ) -Degradation of ancient woods-)

  • 강애경;박상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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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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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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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o understand the morphological change of ancient woods, samples classified by cell type, burial environment and species were collected and observed using microscopy. Decay of wood by cell type could classified into two types. First, degraded secondary wall was formed granular residues in $S_2$ layer and was remained $S_3$ layer and compound middle lamella. Second, the cell wall was slightly degraded and cracked in secondary wall. A gradual thinning of cell wall was occured. The compound middle lamella was separated from secondary wall. The resistance of degradation is increased at vessels, parenchyma, and tracheid and wood fiber in the order named. The type of degradation by species could be classified into four types. Overall degradation type; the degradation of cell wall is usually heavy and the extent of degradation Varies by part of the same sample. Partial degradation type ; this type shows severely different decay type by part of the sample. Nondegraded cells were mixed with degraded cells on the same sample. Erose degradation type ; thinning of the cell wall was occoured and the degradation type was different by part. Slight degradation types ; secondary wall was slightly degraded, cracked and separated from compound middle lamella. Considering different type of burial environment, dry wood was similiar to sound wood and slightly decayed. Waterlogged and peat burial wood was heavilydecayed. Between species of under the same environment, decay type and extent were diferentiated from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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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탄화 목제유물의 보존처리 : PEG법과 당알코올법 실험비교 (A Study on Conservation Treatment for Excavated Carbonization Wooden Object : Comparative Experiment on the PEG Method and Sugar Alcohol Method)

  • 이현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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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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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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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출토 부분탄화 목제유물은 물성이 다른 부위가 공존하는 것에 의해 박리와 변형이 일어나기 쉬운 것으로 오래전부터 보고되어 왔지만, 실험연구 등을 통한 연구성과는 많지 않았다. 이번 실험에서는 당알코올법과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친수성 수지인 Pdyethyleneglycol(PEG)법을 비교 대상 처리법으로 설정하였다. 중량변화율과 수축변화율, 전자현미경(SEM)관찰에 의한 목재조직의 변화양상을 검토한 결과 PEG4000법은 80%이상 농도까지 단계적 함침이 필요하며 Sugar Alcohol(S A)법은 40%농도 함침에서부터 안정적인 양상을 보여 단기간 함침의 가능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에 사용한 판상 부분 탄화재의 변형은 주로 미탄화부의 수축에 의한 현상으로 생각되며 PEG4000법의 경우 최종 함침농도가 20%, 40%, 60%에서, S A법은 20%농도에 함침한 샘플에서 목재세포조직의 수축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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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2호선 목부재의 수종과 위글매치를 이용한 방사성탄소연대 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and Radiocarbon Dating for the Wooden Board from Daebudo Shipwreck No.2 Using Wiggle Matching)

  • 남태광;윤용희;김응호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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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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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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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발굴된 대부도2호선의 목부재와 초본류의 수종분석과 방사성탄소연대분석을 통해 사용된 목재의 재질과 고선박이 난파된 시기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수종분석을 통해 선체부재로 사용된 목재는 모두 소나무속의 경송류로 식별되었으며, 기타 선체부재와 나무못은 경송류, 밤나무속, 참나무속 상수리나무아속 상수리나무류, 느티나무, 오리나무속의 사용을 확인하였다. 동반 출토된 목제빗과 참빗은 단풍나무속과 대나무아과로 확인되었고, 밧줄은 칡으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선수재와 받침목 그리고 씨앗류(감씨)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위글매치 분석을 통해 대부도2호선은 AD 1151~1224년 사이에 난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고선박은 12~13세기 초중반에 난파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출토된 도자기의 편년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인천 십정동 유적 내 출토 목관의 연륜연대 및 재질분석 (Analysis and Tree-Ring Dating of Wooden Coffins Excavated from Incheon Sipjeong-Dong Site)

  • LEE, Kwang Hee;LEE, Ui Cheon;KANG, Pyung Won;KIM, Soo Chul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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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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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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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인천 십정동 유적에서 출토된 목관(1호 회곽묘)에 대해 연륜연대와 사용된 재료를 확인하고자 진행하였다. 목관부재 10점에 대한 수종은 모두 소나무류로 확인되었다. 정확한 연륜측정을 위해 사포를 이용하여 횡단면을 연마하였다. 연륜폭은 이용하여 0.01 mm 정확도로 측정하였다. 5점의 부재들은 서로 간에 일치하였기 때문에 83년간의 대표연륜연대기가 작성되었다. 작성된 대표연륜연대기는 표준연륜연대기들과 비교를 통해 목관의 최외각 연륜은 1575년으로 확인되었고, 16세기 후반에 목관이 제작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목관 표면에 부착된 섬유에 대해 현미경관찰 및 FT-IR분석을 통해 견섬유가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목관 표면에 칠해져 있던 칠은 FT-IR, Py-GC/MS 분석으로 옻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통일신라~조선시대 우물지 출토 목재의 수종 - 상주(尙州) 복룡동(伏龍洞) 유적 - (Species of Woods Excavated from the Wells dated between the Unified Silla and the Joseon period - Bongnyong-dong site, Sangju -)

  • 이효선;오승준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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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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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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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상주 복룡동 유적 발굴 동안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우물이 모두 81기가 발견되었으며 우물지 조성에는 할석과 목재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재는 우물지 조성 시 최하단 시설, 즉 벽석아래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주로 사용되었으며 이 중 136점의 목재에 대한 수종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소나무가 대부분(전체의 85.9%, 116점)을 차지했으며, 그 외 수종으로는 굴피나무(1점), 밤나무류(9점), 상수리나무류(3점), 졸참나무류(1점), 단풍나무류(5점)로 총 6종이 분석되었다. 이처럼 소나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 우물지 제작에 적합한 목재로 소나무를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평택 현화리 토탄층 출토 목재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Peat Woods from Hyunwhari, Pyungtaek)

  • 박원규;윤성주;이융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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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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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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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5년 충북대 선사문화연구소에 의해 평택시 안중면 현화리 토탄층에서 발굴된 수침고목재(약 2500년전) 63점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침고목재는 PEG 2000으로 포매한 후 로타리마이크로톰으로 박편을 제작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시료가 오랜 기간동안의 부후로 인하여 조직을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27점만 수종을 식별할 수 있었다. 식별된 수종은 오리나무속(55.6%), 물푸레나무속(33.3%),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아속(11.1%)으로 모두 활엽수종이었으며 침엽수종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수종의 구성으로 보아 연구지역이 마지막 빙하기이후 서해안 해수면 상승에 의해 형성된 습지나 효수 주변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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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수침고목재의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 (Alteration of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Waterlogged Archaeological Woods After Cleaning)

  • 차미영;이광호;김윤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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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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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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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습지에서 출토된 상수리나무를 재료로 세척에 따른 수침고목재 내 이물질의 제거 효과와 물리 화학적 특성 변화를 파악하였던 바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침고목재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무기성분은 수침고목재가 매몰된 토양환경의 성분과 거의 동일하였다. 보존처리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세척방법 즉, 도구법, 탈기법, EDTA법 및 초음파세척법을 적용하여 독립적 혹은 연속적 방법으로 수침고목재를 세척하였다. 독려세척의 경우 도구법에 의해 표면에 고착된 이물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되었고, EDTA 처리에 의해 표면 색상이 밝아졌다. 그러나 탈기법과 초음파에 의한 세척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속 세척의 경우 1단계 세척(도구법)은 독립세척과 동일한 효과를 얻었으며, 2단계 세척인 탈기법은 수침고목재 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했다. 탈기법이 무기물의 제거에는 적절하지 않았지만, 탈기 후 수침고목재가 균일화되어 치수안정제의 침투를 용이하게 하는 역할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3단계 EDTA처리는 수침고목재 내의 철분(Fe)을 제거함으로써 수침고목재의 색상이 밝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4단계 세척은 3단계 세척시 목재 내에 잔류한 약품(Na)과 미세 이물질의 제거에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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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부동 출토 두레박의 수종 분석과 보존 처리 (Characterization and Conservation of a Well-bucket Excavated from Seobu-dong, Kyungju)

  • 강애경;정영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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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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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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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주시 서부동에서 출토된 두레박에 대한 수종 식별과 보존 처리를 실시하였다. 오랜 매장 기간 동안 유물은 분해되어 최대 함수율이 614-1050%에 달하는 분포를 보이는 매우 심한 분해 상태를 나타내었으며 유물의 제작에 사용된 목재는 소나무였다. 유물의 치수 안정화 효과를 얻기 위한 보존 처리제로 슈크로오스를 사용하였다. 초기 농도를 10%로 하여 30, 50, 70%로 20%씩 농도를 상승하였으며 총 8 주간 처리하였다. 유물은 농도를 상승시킴에 따라서 순조롭게 중량이 증가하였으며 약제의 농도가 30%, 50%에 달하였을 때 특히 높은 중량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보존처리 후 두레박은 에폭시계 수지로 접합하여 형태를 복원하였으며 처리 후 유물은 건조나 수축 변형이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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