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범죄예방과 시설물 안전 및 출입관리, 화제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감시카메라(CCTV)가 널리 보급되어 공공기관이나 상업시설 등 어느 곳에서나 찾을 수 있다. 이렇듯 많은곳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사용되고 있는 감시카메라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이유는 범죄예방에 있다. 시설 내·외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도난사건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후 증거확보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인데 문제는 감시카메라를 통해 사건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사람이 카메라 영상을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항상 감시할수있을수는 없기 때문에 예방보다는 사후 증거확보를 위해 사용되는 실정이다. 즉 대부분의 감시카메라가 본래의 역할에 절반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 과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감시카메라 자체의 기능을 추가하여 감시카메라가 인력을 필요로 하지않고 스스로 본래의 역할을 다할수있게 할 것이다.
도매시장은 20년 이상의 노후화 된 건물이 많고, 구조적 특성상 건물의 밀집도가 높아 방화구획 등 연소확대 차단시설 및 소방시설의 설치 곤란, 안전의식의 부재, 불특정다수인의 출입 등으로 인하여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러한 취약요소 등으로 인하여 수백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2005년 서문시장 화재,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05년 서울 동문상가 도매시장 화재 등 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매시장의 현황 및 구성주체별 특성, 화재사례 및 방재적 특성을 통계자료 등을 통해 도출하였고, 도매시장의 방화관리 현황과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을 도매시장 방화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방화관리업무의 전문성 확보, 건물의 구조적 취약요소 개선 및 소방시설의 성능적 신뢰성 확보, 시장 종사자 소방교육의 내실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특수학교가 부족한 가운데 통합교육을 위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예비 및 본) 심사과정에서 제시되는 수정 보완사항의 내용 및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장애학생과 통합교육의 측면에서 교육시설의 건축계획시 고려하여야 할 주요 내용을 도출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장애학생의 71.0%(2018년도 기준)가 일반학교에 배치되고 있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은 통합교육 및 장애인 접근을 위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초등학생의 통학구역(도보로 30분 정도) 및 안전한 접근을 위하여, 택지개발 및 부지조성시 학교 주변 지형차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셋째, 학교시설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서 매개시설에 대한 수정보완이 요구되고 있는데, 대지경계로부터 주출입구에 이르는 출입동선에서 계단이나 경사로가 생기지 않도록 학교 교사의 레벨 및 디자인 요소의 고려가 요구되고 있다.
다수의 거주자들이 구금되어있는 교정시설에서는 피난경로가 복잡하여 화재발생시 수용자의 도주사고 없이 안전한 대피유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교정시설의 화재발생유형을 살펴보면 단기보호시설, 치료 시설에서는 의도적인 방화로 인한 화재가 많은 반면에, 교도소 및 구치소와 같은 구금시설에서는 노후한 설비 또는 화기취급부주의 등의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다. 두 종류의 교정시설 모두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인명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동일한 유형을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교정 시설의 화재사례 및 구조적 취약성을 고려한 비상시 수용자의 대피경로 및 대피유도계획에 대해 고찰하여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구금상태의 거주자를 도주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피 유도하기 위해 쇠창살문에 설치된 구금장치의 전자 해정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였다. 특히, 복층형 교정시설에서 보안 및 계호공백 없이 수용자의 안전한 대피유도를 실현하기 위해 피난시뮬레이션(SIMULEX)을 실행하여 산정한 필요피난소요시간(RSET)을 기반으로 구금장치의 해정시스템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USN(Ubiquitous Sensor Networks)기술을 활용한 전자보안출입시스템에 원격해정장치를 교정시설에 의무적으로 부착하여야만 구금상태의 수용자가 비상사태 발생 시 도주시도를 방지하면서 적절한 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9.11 사태 이후, 세계 각국은 개인 및 공공의 안전을 위한 국토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한층 더 실감하고 이에 대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지능형 영상보안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아날로그 CCTV에서 디지털 저장장치, IP 기반기술과의 결합과 지능형 영상인식에 이르기까지 영상보안 기술은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시설물과 출입자에 대한 수동적인 녹화 및 감시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자율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공항, 군사, 항만, 도로, 교량 등 주요 국가시설, 지하철, 버스, 사무실, 카지노에서 산불감시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로 그 응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영상 보안 기술의 현황과 시장동향, 지능형 영상보안 및 Human ID 기술, 최근 이슈와 발전 방향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차세대관리 종합공정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제시된 공정으로 이 공정을 이용하여 사용후핵연료를 금속으로 전환하고 고발열성 핵종(CS, Sr)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경우 사용후핵연료의 부피, 발열량 및 방사선의 세기를 최대 1/4까지 감소시키고, 처분용기의 소요량과 처분장의 소요면적을 1/2 이상으로 축소함으로서 처분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차세대관리 종합공정은 용융염 매질에서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는 건식핵연료주기 기술로서 중심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공정기술의 일부이다.(중략)
본 논문은 사용하지 않는 공간에서 낭비되는 전기 에너지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용자 위치기반의 대기전력 제어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한다. 사용자의 위치파악을 위해 주거시설의 해당 영역을 3개의 구역으로 분리하고 각 구역에 2개의 PIR센서를 설치하여 입 출입 현황 및 재실인원을 점검하며, 재실여부와 가전제품의 대기모드 여부에 따라 ZigBee 무선통신을 이용해 전력센서를 차단 혹은 해제한다. 또한,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해 전력센서로 수집한 전력량을 대기전력의 차단과 해제로 비교하여 에너지 절감률을 분석한다.
대도시 도심상업지역에서는 하역을 위한 적절한 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노상에서 빈번히 하역이 이루어져 도로교통혼잡과 보행환경악화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시내 물류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화물수송에 있어 공동집배송 등의 물류합리화를 통해서 대처하여야 하지만 아직 도시내 하역의 실태조차도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은 실정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도심상업지역 중 조사구간을 선정하여 실측조사와 5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하역의 실태와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부산시 도심상업지역의 점포에서 반·출입되는 화물의 수송형태는 공동수송보다 개별적으로 수송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리고, 도심상업지역의 시각별 순간 노상주차 현황을 보면 승용차의 비율이 높으나 화물의 반출·입에는 소형트럭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목적시설과 가급적 가까운 곳에 주차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인천항은 우리나라 제 2의 수,출입항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자연적 특성상 갑문이라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한 시설과 매우 다양한 화물의 취급으로 만성적인 체선·체화의 문제를 안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인천항을 대상으로 항만운영의 기본인 선석배정문제를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인천항 운영에 있어서 행해지고 있는 선석의 연속관리측면과 전문가의 경험으로 축적된 비공식적인 규칙을 보다 면밀히 조사하여, 공식적인 인천항 배정규칙과 더불어 개선된 실시간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동일 하역사의 이웃한 선석을 하나의 선석군으로 묶어 연속으로 선박을 접안하는 사항과 사용자의 임의수정사항과 동적인 상황을 시스템에 반영함에 있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강화하여 구축, 개발하였다.
동굴은 주요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개발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동굴들은 개방과 더불어 갖가지 환경오염 사례가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동굴의 환경오염 사례를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굴은 개발과 동시에 통로 개설에 따른 파손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람을 위한 각종 시설물에 의해 점차 오염되고 있다. 조명들과 같은 시설물은 빛을 제공해 줌으로서 녹색곰팡이와 흑색 곰팡이를 조성시키며, 관람객의 출입과 조명시설에 의한 동굴내부의 온도 상승은 건화현상과 박리 현상을 초래한다. 또한 관광객의 무질서한 행위에 의해 동굴내의 수질은 오염되고 동굴생물들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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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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