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의 방재성능향상을 위해 소방차 출동경로의 계획기법 및 기준마련을 위한 기초연구이다. 지역의 방재적 특성파악을 통하여 발생예상재난을 규정지었으며, 현행 소방차의 출동경로선택모델의 작성 및 네트워크해석을 통하여, 도시규모 대형재난의 발생 시에 다양한 출동경로계획의 유효성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실재(實在) 도로망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모델을 작성하고 해석을 통하여, 출동경로상의 장해의 위험성에 대하여 정량적인 검토를 행하였으며, 소방차출동전용도로계획에 대한 형태학적 분석을 행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차출동전용도로(Fire Lane)의 형태학적 계획과 정량적인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의 활용이 기대된다.
과거 11년간의 국내 화재 오인출동 자료를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오인출동은 95 % 신뢰수준에서 연평균 $48,371{\pm}5,763$건이 발생하였고, 이는 화재진압을 위한 출동보다 약 1.2배 높은 수준이다. 여러 원인 중 경보오동작에 의한 오인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인출동의 원인은 시 도별 인구수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대도시에서는 타는 냄새에 의한 오인출동이 많은 반면 농어촌에서는 쓰레기 소각에 의한 오인출동이 많았다. 지역별 평균오인출동간격을 계산한 결과 대전은 20.61 hr/회로 t=1 hr 일 때 95.26 %의 신뢰도를 보이는 반면, 경기도의 경우 평균오인출동간격은 0.58 hr/회로 t=1 hr 일 때 신뢰도가 17.91 %에 불과하였다.
본 연구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 출동벨에 대한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출동벨에 대한 요구 및 개선점을 파악하여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출동벨 변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2019년 8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 자발적 의사에 의해 연구에 동의하는 대상자 2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수집되었다. 연구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SPSS/WIN 23.0을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백분율 및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현 근무지의 구급 출동벨 유형은 복합형이 143명(53.4%)으로 가장 많았고 출동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132명(49.4%)으로 높아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상황별 스트레스로는 취침 중에 출동벨을 들었을 때 4.35±0.94로 가장 높았다. 일평균 구급출동 횟수에 따른 취침 중 스트레스에서는 9회 이상과 9회 미만 출동하는 그룹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5). 구급대원이 원하는 출동벨의 유형으로는 '부드러운 음악'과 '자연의 소리' 등으로 현 출동벨의 교체를 원하는 비율이 168명(62.9%)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24개월 이내로 주기적인 출동벨의 교체를 원하는 비율도 163명(91.6%)으로 높기 때문에 출동벨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물리보안(기계경비)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 및 영세 기업의 인프라로 인한 경비구역의 확장에 있어 편차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출동 시간에 따른 출동 범위에 대한 물리보안 서비스의 한정으로 기업 간 현장 출동과 관련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장 출동과 관련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출동 시간에 대한 기준으로 출동 범위의 기준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물리보안(기계경비) 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제안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2015년부터 5년 동안 부산광역시의 기온과 시기에 따른 119구조대의 벌집 제거 출동 경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부산의 11개 소방서 출동 건수를 확인하고 구조 및 구급 활동의 원자료를 수집하였다. 5년간 부산광역시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서의 벌집 제거 출동 건수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온도와 월별, 행정구역별 벌집 제거 출동을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월 평균기온이 20℃ 이상부터 출동 빈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23℃ 이상 29℃ 미만에서 출동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월별 출동 건수 중 2017년 7,900건이 가장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벌집 제거 출동 시기가 해가 지날수록 빨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산광역시 행정구역별로 출동 건수를 비교한 결과, 기장군이 가장 많았으며, 해운대구, 금정구, 남구순으로 출동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기온 변화에 따른 벌집 제거 출동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본 연구의 결과가 차후 도시 내 말벌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응급 상황 발생 시의 구급차 부족에 따른 출동 지연 감소를 위하여, 충분한 수의 구급차가 운영되어야 한다. 본 논문은 출동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안전센터별 적절한 119 구급차의 수량을 결정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한 지방자치단체의 구급차 출동 요청을 분석하고, 출동 요청의 통계적 특성을 도출하였다. 119 안전센터 간의 상호 지원을 포함한 구급차 출동 시스템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모델링하였다. 구급차 요청의 통계적 특성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분석 결과, 대부분의 출동 요청에 성공적으로 응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출동수행률 향상을 위한 구급차 수 증가가 효과적임도 확인하였다. 또한, 구급차를 추가로 배치할 안전센터를 찾아내는 효율적인 방법론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적절한 구급차 수량 확보와 배치를 통하여, 응급환자 구조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관할구역 인구분포와 대비하여 출동건수를 파악하였으며, 출동하여 실제 병원으로 이송한 비율을 파악함으로서, 실제 인구현황과 출동건수와 병원 이송환자의 비율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우리는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년 동안 대상 지역인 D광역시 소재 5개 소방서별 출동건수를 파악하였으며, 출동현황을 병원 이송과 미 이송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J 소방서에서 출동건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병원 이송건수와 미 이송 건수에서도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반대로, B 소방서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관할구역 인구수에서는 S소방서 관할구역 인구수가 가장 많았으며, D소방서 관할구역 인구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총 출동건수에 의해 병원 이송 건수와 병원 미 이송건수가 유의하게 증감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구수에 의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국가서비스 중 하나로 신속한 긴급자동차의 출동서비스가 절실한 실정이다. 긴급자동차는 신속한 출동 및 현장 도착이 중요하나, 도시 내의 도로사정으로 인해 출동지연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적절한 대응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피해를 입는 국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량 및 터널 통과시의 통행 장애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하여 외국의 활용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통하여 긴급자동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급행지원시스템의 구상 및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국가가 운영하는 119 구조 구급 출동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응급 운송시스템이며, 고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전이를 보이는 우리나라의 현 사회구조를 비추어 볼 때 그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특히 긴급차량의 사고현장 도착시간은 환자의 초등 조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이며, 출동서비스 센터의 위치, 사고 현장까지의 접근성 등 도로네트워크 속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의 구조 구급활동자료를 바탕으로 119 긴급차량의 도착지체 및 출동배치의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구조 구급서비스의 출동분포 특성을 살피고, 구조 구급서비스 시설, 도로 네트워크의 위치정보가 주어진 상태에서 GIS의 공간분석을 활용하여 구조 구급서비스 시설의 일정 반경에 포함되지 않는 사고다발지역(사각지역)과 국가교통 DB상의 도로네트워크 입력속도, 실제 구조 구급일지 상의 현장 도착시간을 각각 입력 값으로 하는 긴급차량 도착지체 지역을 GIS 맵으로 표출하였다. 또한 출동거리가 10km 넘는 원거리 출동빈도가 높은 구조구급 서비스시설의 출동배치 효율성을 분석하고, GIS의 OD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하여 도로네트워크상 최단거리에 위치한 서비스시설에서 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조 구급서비스망을 개선하였다.
이 연구는 하트세이버를 배지를 수여 받은 구급대원과 심정지 환자 중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이 회복된 후 환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생존의 요인을 파악하고 분석한 결과 심정지에서 소생한 환자의 75%가 가정에서 발생되었으며, 출동에서 현장까지 도착 소요시간이 6.1분, 현장심폐소생술 소요시간 6.2분, 출동에서 병원 응급실 도착까지 소요시간 23.0분이 소요되었다. 또한 목격자에 의해 시행된 심폐소생술은 50.0%, 발견 당시 심장리듬은 심실세동이 87.5%, 무수축 12.5%였고, 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환자는 87.5%, 심폐소생술만 시행한 환자 12.5%, 기관내삽관 시행이 12.5%였다.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에게 시행된 심폐소생술 소요시간은 10.9분 이었으며, 책임구급대원은 1급응급구조사가 75.0%, 출동 구급인원은 3명 출동이 8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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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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