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최소저해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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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호 추출물의 식중독 세균들에 대한 생육억제 효과 (Antimicrobial Activity of the Aerial Part of Artemisia capillaris Extracts on the Food-Borne Pathogens)

  • 이종기;서진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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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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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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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천연 보존료의 개발을 위한 식품학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인진호 추출물을 이용하여 9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Salmonella typhimurium, Vibrio prahemolyticus에 대해 각 용매 추출물에서 고루 항균성을 나타내었고, 물 추출물은 Vibrio prahaemolyticus에 대해서만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아세톤 추출물의 항균력이 가장 높았다. 인진호 아세톤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MIC)는 Staphylococcus aureus와 Bacillus subtilis에서 20 mg/mL, Vibrioparahaemolyticus에서 40 mg/mL 그리고 Salmonella typhimurium에서는 80 mg/mL로 나타났으며, 측정된 48시간 동안까지 최소저해농도 이상에서는 균이 거의 생육하지 못하였다. 인진호 아세톤 추출물의 순차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에틸아세테이트와 부탄올 분획물이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Salmonella typhimurium, Bibrio prahemolyticus에서, 클로로포름 분획물은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Salmuneila typhimurium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헥산 분획물은 Bacillus subtilis에서만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이같은 사실은 인진호 추출물의 항균성 물질은 특정 용매에만 용해되지 않고 다른 용매에도 용해되는 성분으로 단일 물질보다는 여러 성분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천연물에 따라 항균력을 가지는 물질이 다양하여 추출용매의 선정이 항균성을 나타내는 성분을 찾아내는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또한 인진호에서 추출된 항균성 물질이 Staphylococcus aureus나 Vibrio parahaemolyticus 등 식중독균의 생육억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페놀성 화합물의 항충치활성 및 Glucosyltransferase 억제효과 (Anticariogenic Activity and Glucosyltransferase Inhibition of Phenolic Compounds)

  • 김선재;박인배;강성국;정동옥;정순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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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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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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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충치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페놀성 화합물(14종)의 항미생물활성은 hydroxybenzoic acid group에서는 syringic acid를 제외한 모든 화합물이 5와 10 mg/disc 함유량에서 $8.5{\sim}18mm$까지의 생육저해환을 나타내었다. 기타 phenolics 화합물에서는 catechol과 L-ascorbic acid가 저해능을 나타냈는데, 특히 catechol은 10 mg/disc 함유량은 $18.5{\sim}19.5mm$로 강한 항미생물활성을 나타냈다. Phenolic compounds의 최소저해농도는 S. mutans, M1 및 M2 균 모두에서 2,000 ppm의 농도에서 MIC 값을 나타내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atechol만 1,000 ppm의 농도에서 높은 MIC 값을 나타내었다. 충치 관련 미생물인 S. mutans에 대해 항미생물활성이 인정된 7종의 페놀성 화합물을 대상으로 S. mutans가 생산하는 glucosyltransferase(GTase)의 활성저해능은 benzoic acid와 p-hydroxybenzoic acid 처리구에서는 100과 500 ppm 농도에서 약하게나마 GTase활성을 저해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gallic acid 처리구는 10 ppm부터 활성을 나타내기 시작해서 100 ppm과 500 ppm에서 약 50%의 저해 활성을 나타냈다. 한편 catechol 처리구에서는 10 ppm에서 58.7%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고, 50 ppm에서 60.7%, 100 ppm에서 88.4%, 그리고 500 ppm에서 89.6%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어 catechol의 S. mutans에 대한 생육저해능 측정에서 높은 항미생물활성을 나타낸 결과와 동일한 경향을 나타냈다.

산수유의 용매분획별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Solvent Fraction from Cornus officianalis)

  • 김용두;김황곤;김경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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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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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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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산수유를 대상으로 새로운 식품개발 및 천연 보존료 개발의 일환으로 물, 에탄올, 에칠아세테이트로 추출한 항균활성 물질을 몇종의 병원균과 식중독균 식품과 관련이 있는 세균, 젖산균 및 효모 등 10개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 검색을 하였으며, 항균력 이 강한 산수유 에탄올 추출물을 용매 계통분획하여 각 분획별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에탄을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 추출물에 함유된 항균성물질의 열안정성 pH등을 조사하였다. 산수유 과육과 씨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에탄을 추출물과 물 추출물이 10균주중 세균에 대하여 항균활성이 강하였으나, 젖산균 및 효모에 대해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산수유의 에탄올 추출물을 핵산, 디에칠에테르, 에칠아세테이트 및 물로 용매계통분획하여 얻은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에칠아세테이트와 물층에서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고 균주별로 일반세균은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며, 효모와 젖산균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산수유 과육과 씨의 에탄올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는 세균이 0.25 mg/mL이었고, 효모와 젖산균 이 2 mg/mL이었다. 산수유의 과육 에탄을 추출물 농도의 영향은 B. subtilis는 0.25 mg/mL 이하의 농도에서는 균 증식이 증가되었으나 0.5 mg/mL 농도에서는 억제되었다. E. coli는 0.25 mg/mL이하의 농도에서는 배양 16시간까지 균 증식이 억제되다가 그 이후 서서히 증가되었다 산수유의 에탄을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항균활성 물질은 121$^{\circ}C$에서 15분간 가열한 후에도 그 활성이 유지된 것으로 보아 열에 안정하였으며, pH의 변화에도 항균활성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 용매별 추출물의 구강세균에 대한 항균효과 및 Actinomyces viscosus에 대한 생육저해 효과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oral bacteria and growth inhibition against Actinomyces viscosus using Lentinus edodes various extracts)

  • 한소라;임근옥;오태진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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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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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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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Lentinus edodes is an edible mushroom with a variety of beneficial effects such as antitumor, anti-inflammatory, antioxidant, and immune-modulatory activity.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Lentinus edodes extracts against oral-related bacteria. Methods: The antimicrobial activities of this extracts were investigated against S. anginosus, S. sobrinus, S. aureus, S. mutans, S. ratti, S. sanguinis, A. viscosus, A. naeslundii, and A. actinomycetemcomitans by the disc diffusion method,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and growth inhibition. Results: Ethanol extracts had no antimicrobial activities, but acetone extracts showed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A. viscosus and A. actinomycetemcomitans and ethyl acetate extracts had effects against S. aureus, S. sanguinis, A. viscosus, and A. actinomycetemcomitans. Conclusions: The inhibitory effect of Lentinus edodes extracts was investigated on the growth of A. viscosus. Ethyl acetate and acetone extracts showed 90% and 77% inhibitory effect, respectively, against A. viscosus for 24 hrs. Ethyl acetate extracts had MIC of 25.0 mg/ml and acetone extracts showed MIC of >25.0 mg/ml.

상산나무 잎 추출물의 항균활성 및 안정성 조사 (Investigation of Antimicrobial Activity and Stability of Orixa japonica Thunb. Leaf Extract)

  • 최수빈;강성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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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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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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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상산나무 잎의 항미생물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산나무 잎을 메탄올, 70% 에탄올, $65^{\circ}C$ 열수로 추출하였고 각각의 추출물에 대하여 13종의 미생물에 대하여 항미생물 활성을 paper disc diffusion법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4개 균주 S. mutans, B. cereus, S. aureus, P. aeruginosa가 메탄올 추출물,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clear zone을 형성하여 추출물에 의하여 생육이 저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methanol 추출물이 70% ethanol 추출물에 비하여 항균활성이 크게 나타났다. 이에 methanol 추출물을 극성이 다른 여러 용매로 분획추출하고 항균활성을 측정한 결과 dichloromethane 분획물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다른 분획물인 n-hexane, ethyl acetate, butanol, water 분획물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장 활성이 크게 나타났던 메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을 보인 4개의 균에 대하여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S. mutans, S. aureus, P. aeruginosa는 추출물의 농도가 49.22 mg/mL에서 항균활성이 나타났으며 B. cereus의 경우 24.61 mg/mL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 mutans, B. cereus, S. aureus, P. aeruginosa에 대한 dichloromethane 분획물의 최소저해농도는 각각 3.31, 0.21, 1.7, 1.7 mg/mL으로 나타났다. 메탄올 추출물의 pH에 대한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pH 3, 7, 11로 조절하여 1-3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항균활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고 열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80, $100^{\circ}C$에서 1-6시간 동안 처리한 결과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고 $120^{\circ}C$ 처리한 경우 항균활성이 약간 저하되었으나 항균활성이 완전히 실활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상산나무 잎 methanol 추출물은 열과 pH에 비교적 안정하여 식품의 가공 처리에도 적합한 천연 식품첨가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유래에서 분리된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유기산과 천연항균물질의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 of Organic Acids and Natural Occurring Antimicrobials Against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s from Various Origins)

  • 김보람;유진희;정규석;허성기;이선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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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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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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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유래에서 분리한 병원성 세균 S. aureus에 대한 5종의 유기산(acetic, propionic, citric, malic, lactic acid)과 3종의 정유성분(carvacrol, thymol, eugenol) 및 그 밖의 자연유래 항균물질(nisin, cinnamic acid)의 항균효과, 최소저해농도 및 각각의 최소사멸농도를 연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항균물질간의 혼합처리 시 항균효과를 평가함으로써 이와 같은 자연유래 항균물질들의 화학합성 보존제 대체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Agar disc diffusion실험을 통해 propionic acid (1.38 cm) > nisin (1.00 cm) > thymol (0.98 cm) > carvacrol (0.90 cm) 순으로 S. aureus에 대해서 높은 항균력을 나타내었다. 최소저해 농도는 carvacrol (0.06%), thymol (0.06%), nisin (0.06%)이 항균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의 항균물질의 경우 eugenol (0.13%), propionic acid (0.23%), acetic acid (0.38%), citric acid (0.60%), malic acid (1.66%) 순으로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항균물질간의 혼합 처리시 propionic acid와 citric acid의 결합처리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연유래 항균물질은 합성 보존료에 비해 항균활성이 미약해 보존료의 이용이 어렵지만 본 연구결과 자연유래 항균물질들의 혼합처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연유래 항균물질의 혼합처리를 통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인공 합성보존료를 대신하는 천연 보존료의 상업적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항우식작용을 갖는 여러 항균물질의 조합에 따른 분할 저해 농도(FIC ; Fractional inhibitory concentration) 지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FRACTIONAL INHIBITORY CONCENTRATION(FIC) INDEX OF COMBINATIONS OF ANTICARIOGENIC AGENTS)

  • 김영재;김종철;김각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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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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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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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8종의 항우식 작용을 갖는 항균물질의 조합이 대표적 우식유발 세균인 Streptococcus mutans Ingbritt와 Streptococcus sobrinus 6715-7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세균별로 28개 조합의 각 항균물질에서 최소 저해 농도와 분할 저해 농도 지수를 구하여 여러 기준에 따라 상승작용, 길항작용, 무관함, 부분적 상호작용 등을 각각 평가하였다. 미국 미생물 학회의 지침에 따라 분류하면 약 34%의 조합에서 상승작용이 관찰되었고 Berenbaum의 분류에 따르면 약 82%에서 상승작용을 갖는다고 해석할 수 있었다. 또한 Isenberg가 정의한 부분적 상승작용은 총 조합수의 절반에서 관찰되었다. 분류기준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두 가지 항균물질의 조합이 우식유발 세균을 억제하는데 상승작용을 나타내는 경향이 존재함을 관찰할 수 있었고 따라서 우식유발세균을 억제하는데 있어서 항균물질의 단독 사용보다 세균의 생태와 대사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항균물질의 조합은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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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보존제(benzalkoniumchloride)와 천연보존제(키토산)의 세포독성 및 항균활성에 관한 연구

  • 박현주;이기영
    • 한국생물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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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공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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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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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점안약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보존제(preservatives)의 세포독성 및 항균활성 및 항진균 활성을 검정하였다. 세포독성은 L929 세포를 사용하였으며, 항균항진균 활성검정에 사용된 균주는 Pseudomonas aeruginosa ATCC27853, Staphylococcus aureus ATCC25923 등 2가지이고, 진균은 Trichoderma reesei A TCC6967을 사용하였다. 사용된 시약은 합성보존제인 benzalkoniumchloride(BAK)와 천연보존제인 키토산이며 키토산의 분자량은 60,000, 탈아세틸화도는 95%, 점도는 2cps였다. L929 세포에 대해 24hr, 48hr, 72hr에 대해 각각 농도에 따른 세포독성검정 결과 세포의 30% 이상 성장저해를 일으키는 농도는 BAK의 경우 0.001%였고, 키토산의 경우는 0.6%였으며 이 결과는 시간에 따라 유의성 있는 변화가 없었다. 각 각의 균에 대한 BAK 의 항균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는 최소저해농도는 P.aeruginosa에는 0.1%였고, S. aureus에는 0.001 %였으며 T reesel'에는 0.1%였다. 키토산은 P. aeruginosa의 경우 2%, S. aureus가 1%에서 2일간 정균작용을 나타내었다. 진균에 대해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생육을 촉진시켰다. 천연보존제는 합성보존제에 비해 독성을 일으키지 않으며 약리작용이 있는 반면에 항균성이 떨어지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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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의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항세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s of Sophora flavescens on Streptococcus mutans)

  • 이현옥;이경희;박낭규;정승일;백승화;한동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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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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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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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고삼에서 치아우식원인세균인 S. mutans에 대한 항세균효과와 GTase의 활성을 저해하는 물질을 탐색, 개발하여 식품 또는 치아우식예방제로 응용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고삼 에틸 아세테이트추출물의 3차 분획의 소분획에서 S. mutans에 대한 최소억제농도가 3.13 $\mu$g/ml으로 나타나, 높은 항세균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GTase 활성은 고삼의 에틸 아세테이트 추출물에 의하여 glucan의 형성을 저해하였으며, 100 $\mu$g/ml의 농도에서 77%의 저해율이 나타났고,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p<0.05), 이상의 결과로 고삼은 치아우식예방제로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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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정도에 따른 국내산 야생차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Korean Wild Tea Extract According to the Degree of Fermentation)

  • 최옥자;이행재;최경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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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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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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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내산 야생9차를 발효정도에 따라 몇 단계의 발효차를 제조하여 일반세균, 젖산균 및 효모 총 8균주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색하고, 항균활성 물질의 미생물에 대한 최소저해농도, 열 및 pH에 대한 안정성, 에탄올추출물의 용매분획별 항균 활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산 야생녹차의 물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의 최소저 해농도는 그람양성균에서는 B. subtilis가 0.2 mg/mL로 가장 낮았고, 그람음성균에서는 P fuorescens가 0.3∼0.5 mg/ mL로 가장 낮았으며, 젖산균과 효모는 1 mg/mL이하의 농도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발효가 많이 진행된 차일수록 불발효차인 녹차에 비하여 항균활성은 점점 감소하였으며, 에탄올추출물이 물추출물보다 항균효과가 더 높았다. 차 항균활성 물질의 열 및 pH 안정성 은 50∼121$^{\circ}C$ 및 pH 3∼11까지 각 균주의 생육 저해환의 크기가 대조구와 비슷하게 나타나 녹차, 반발효차, 발효차 모두 열과 pH에 안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차 에탄올추출물을 용매 분획한 결과 물분획물에서 생육억제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에틸아세 테이트 분회물, 에테르 분획물의 순으로 항균활성이 높았으며, 헥산 분획물에서는 항균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각 분획물의 항균활성은 발효가 많이 진행된 차일수록 생육 저해환의 크기가 적었으며, 발효도가 높은 국내산 강발효차와 중국산 홍차의 경우 에테르 분획물에서는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