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 페놀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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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Black Chokeberry와 Blueberry의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생리활성 비교 (Comparison of Total Polyphenols, Total Flavonoid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Black Chokeberry and Blueberry Cultivated in Korea)

  • 정해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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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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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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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블랙초크베리와 블루베리의 기능적 특성을 비교 조사하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radical 소거능, superoxide 음이온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금속 킬레이트 효과, 환원력, 아질산염 소거능 등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블랙초크베리가 117.20 mg/g, 블루베리가 42.26 mg/g이었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블랙초크베리가 32.50 mg/g, 블루베리가 26.39 mg/g으로 나타났다. 생리활성 측정 결과 블랙초크베리는 본 실험에서 조사한 기능성에서 탁월한 활성을 나타내었는데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DPPH radical 소거능, ABTS radical 소거능, 금속 킬레이트 효과, 아질산염 소거능은 5 mg/mL의 농도에서 90% 이상의 활성을 나타냄으로써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의 활성과 대등하였다. 블루베리도 추출물의 농도증가에 따라 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블랙초크베리의 0.2~0.7배에 해당하는 낮은 활성을 나타내어 블랙초크베리보다 기능성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랙초크베리와 블루베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생리활성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리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이들 간에는 높은 양(+)의 상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배 페놀성물질의 추출

  • 장선;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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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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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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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배의 생산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까지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재배기술에 의한 미숙, 태풍에 의한 낙과, 수확 후 저장중 손상으로 약 15%의 배가 유실된다. 이러한 상품성이 낮은 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이용하고자 배의 페놀성물질 추출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추출율을 비교하였다. 신고배 과피를 신선시료, 열풍건조시료와 동결건조시료 3가지 상태로 하여 methanol, ethanol, acetone과 물 추출물을 Folin-Denis법으로 총페놀성물질의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료의 상태에 따라 추출효율에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었는데 신선시료에서 모든 농도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 3용매에서 모두 60∼80% 농도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그리하여 3가지 용매에서의 최적추출농도를 알아보고자 60∼80% 범위내에서 5%농도 간격으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메탄올에서는 70%와 75%에서, 에탄올에서는 70%에서, 아세톤에서는 65%, 70%, 7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신선시료에서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으로 페놀성물질 추출 시 약 70% 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물 추출은 가장 낮은 효율을 보였다. 열풍건조시료에 대한 각용매의 농도별 추출효율은 아세톤의 농도가 높을수록 추출효율이 떨어졌고 특히 무수 아세톤에서는 그 효율이 물 추출효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20∼80% 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에탄올, 메탄을 순이었다. 아세톤은 40∼60% 범위에서, 에탄올은 60∼80% 범위에서, 메탄올은 60∼99%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여 각각 이 농도범위에서 다시 총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각농도에 따른 추출함량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동결건조시료에서 아세톤에 의한 추출효율은 열풍건조시료에서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또한 20∼80% 농도범위에서 메탄올의 추출효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에탄올, 아세톤의 순으로 높았다. 물 추출효율은 20% 메탄을 추출효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메탄올에서는 60∼80%, 에탄올과 아세톤에서는 40∼60%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이 농도범위에서 최적의 추출농도를 확인하고자 각 용매와 농도별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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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홍삼, 연질 홍삼의 온도처리에 따른 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총 다당류 함량 (Phenol, Flavonoid, and Total Polysaccharide Content according to Temperature Treatment of Raw, Red, and Soft Red Ginseng)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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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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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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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 인삼은 수세기 동안 전반적인 건강 보조 식품으로 전통 한의학에 사용되어 왔다. 홍삼은 뿌리를 쪄서 건조시켜 만든다. 연질 홍삼은 새로운 가공 기술로 생산된 홍삼이다. 이 연질홍삼은 물리화학적 조성에서 생삼, 경질홍삼과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다. 인삼의 총 페놀 함량은 140℃에서 2.96 mg/g, 80℃에서 3.47 mg/g으로 평가되었다. 경질 홍삼과 연질 홍삼의 총 페놀은 160℃에서 각각 4.12 mg/g, 4.18 mg/g으로 평가되었다. 인삼, 경질 홍삼, 연질 홍삼의 총 페놀 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인삼, 경질 홍삼, 연질 홍삼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60℃에서 각각 2.62 mg/g, 3.97 mg/g, 3.83 mg/g으로 평가되었다. 샘플 중 연질 홍삼이 160℃로 총 산성 다당류가 가장 높았다. 두 홍삼 모두 산성 다당류 함량이 인삼보다 훨씬 높았다(49%-58%). 생삼, 경질 홍삼, 연질 홍삼에 있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연질 홍삼은 인삼보다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총 당도 함량이 각각 25%, 49%, 45% 높았다.

포도씨의 proanthocyanidin 함량 및 항산화 활성 (Proanthocyanidin Content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of Grape Seeds)

  • 황인욱;이혜련;김숙경;정호철;최종욱;이상한;이숙희;정신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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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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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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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포도씨의 품종에 따른 총 페놀 함량과 proanthocyanidin의 함량과 항산화 활성을 알아보았다. 총 페놀 함량은 Folin-Ciocalteu법으로 측정하였고, $16.71\;{\sim}\;28.60\;mg$/100 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Proanthocyanidin 함량은 vanillin sulfuric acid법으로 측정하였고, $18.36\;{\sim}\;55.30\;mg$/100 g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품종 중에서 자옥 품종이 가장 높은 페놀 함량과 proanthocyanidin 함량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은 자옥 품종이 역시 가장 강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총 페놀 함량과 proanthocyanidin 함량은 항산화 활성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0.92). 따라서 포도씨 추출물은 항산화 건강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태나무 잎 및 편백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s of Picrasma quassioides and Chamaecyparis obtusa (S. et Z.) ENDL Extracts)

  • 정영태;이인선;황기;유미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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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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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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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실험에서는 소태나무, 편백의 유용자원으로의 이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소태나무 잎과 편백 목질부를 분쇄한 후 추출물을 제조하여 이들 각각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측정 후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BHA와의 비교측정으로 항산화 활성을 검색해 보았다. 먼저 소태나무 잎, 편백나무의 메탄올 추출물에 존재하는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소태나무 잎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367.52{\mu}g/mg$, 편백나무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38.3{\mu}g/mg$으로 편백나무 보다는 소태나무 잎에서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역시 소태나무 잎과 편백나무에서 각각 46.41 및 $8.12{\mu}g/mg$으로 소태나무 잎에서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각 시료의 DPPH 소거 활성을 농도별로 측정한 결과, $10{\mu}g/ml$의 농도에서 소태나무 잎이 97%, $200{\mu}g/ml$의 농도에서 편백나무가 90%의 소거능을 보였고, BHA ($5{\mu}g/ml$)에서 81% 정도의 항산화능을 보였다. 또한 $ABTS+^{\bullet}$ 소거활성을 Trolox와 비교한 결과, $ABTS+^{\bullet}$ 소거활성법에서 표준물질로 사용되는 Trolox는 $60{\mu}M$에서 94% 정도의 소거활성을 보였고, 소태나무 잎 추출물은 $10{\mu}g/ml$에서 68%, 편백나무는 $100{\mu}g/ml$에서 89% 정도의 소거활성을 보였다. FRAP 활성 측정결과 소태나무 잎에서 $8.52{\mu}mol/{\mu}g$, 편백나무에서 $1.77{\mu}mol/{\mu}g$ 나타났으며 특히 소태나무 잎에서 높은 $Fe^{2+}$ 함량을 나타내어 total polyphenol contents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들로부터 소태나무 잎은 높은 폴리페놀 함량에 기인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가피, 구기자, 오미자, 토사자, 복분자 및 차전자를 첨가한 한방 약술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s of Herbal Wine containing Acanthopanax sessiliflorus, Lycium chinense, Schizandra chinensis, Cuscutae semen, Rubus coreanum and Plantaginis semen)

  • 오성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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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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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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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추출물 농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전자공여능과 총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이다. 전자공여능은 추출물의 첨가 농도가 15%인 경우는 21.81%로 나타났고, 35% 농도에서 40.45%로 가장 높았다. 한약재의 첨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공여능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가장 높은 35% 첨가 농도에서의 40.45% 공여능은 이보다 더 낮았으므로 전자공여능은 미약한 것으로 생각된다. 총 폴리페놀함량은 한방약술 15%에서는 $113.89{\pm}1.79{\mu}g\;GAE/m{\ell}$로 나타났고, 한방약술 35% 에서는 $274.24{\pm}0.71{\mu}g\;GAE/m{\ell}$로 나타나서 첨가물의 농도 증가에 따라 총 폴리페놀의 함량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추출물 농도가 30%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의 증가 폭이 $61.75{\mu}g\;GAE/m{\ell}$로 가장 높았다.

대추 아임계수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 및 산화방지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phenolic compounds from Ziziphus jujuba Mill extract using subcritical water)

  • 고민정;권미리;정명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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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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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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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아임계수 추출 기술을 이용하여 대추 추출물을 얻고 총 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과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이용하여 추출조건에 따른 페놀 성분 함량 변화 및 산화 방지효과를 확인하였다. 아임계수 추출물은 총 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ABTS 라디칼 소거능의 결과 값이 모두 메탄올 및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결과 보다 우수하게 나타났다. 아임계수 추출법은 메탄올 및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하는 방법 보다 추출 시간도 20분 이내로 짧았고,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추출할 수 있었다. 아임계수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과 산화방지 효과의 결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항산화 효과가 있는 페놀류가 많이 추출될수록 산화방지 효과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아임계수 추출 방법은 오직 물을 사용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신가공기술이며 잠재성과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아임계수 추출기술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효성분 추출 및 소재 가공으로 식품 산업에 응용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한 여정자의 페놀계 항산화 성분에 대한 마이크로웨이브 추출조건 최적화 (Optimization of Microwave Extraction Conditions for Antioxidant Phenolic Compounds from Ligustrum lucidum Aiton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윤샛별;이유리;이남근;정은정;정용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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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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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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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여정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해남산이 제주산과 중국산보다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국내 해남산이 중국산에 비해 각각 2배와 1.6배의 높은 값을 보였고, 해남산 여정자 추출물의 항산화는 DPPH법과 ABTS법에서 중국산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활성이 높은 해남산 여정자의 추출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반응표면분석을 이용하여 여정자의 추출온도와 추출시간에 따른 전자공여능, 총 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조사하였다.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추출온도($X_1$), 추출시간($X_2$)을 독립변수($X_i$)로 하고 추출물의 특성 즉, 전자공여능($Y_1$), 총 페놀 함량($Y_2$),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Y_3$)을 종속변수로 하여 추출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R^2$은 0.8859~0.9517로 10% 이내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전체 모델의 유의 확률은 0.0026~0.0206으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나타내었다. 이들 추출물의 특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 추출조건은 추출온도 $131.68^{\circ}C$, 추출시간 5.49분으로 나타났다. 예측된 최적 추출조건의 임의의 점에서 실험한 결과, 각 종속 변수들의 예측값이 전자공여능은 35.38%, 총 페놀 함량은 6,045.27 mg/100 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03.24 mg/100 g이었고, 실제값은 전자공여능이 35.18%, 총 페놀 함량이 6,055.68 mg/100 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03.72 mg/100 g으로 예측값과 실제값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마이크로웨이브 장치를 이용하여 여정자의 페놀계 화합물 추출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단시간에 시료의 유용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었고, 여정자의 유용성분 열수추출 방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식품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게 되었다.

두과작물 새싹의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성 비교 (Phenolics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y of Sprouts in Several Legume Crops)

  • 천상욱;김동관;김영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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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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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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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두, 녹두, 및 동부 종자로 7일간 재배된 새싹나물의 생육, 폴리페놀 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항산화성 및 항산화효소 활성 차이를 검토하였다. 작물별 새싹나물의 총 신장은 녹두와 콩이 동부보다 유의적으로 컸으며 생체중은 오히려 콩과 동부가 녹두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Folin-Denis방법에 따른 총 페놀 함량은 콩나물의 메탄올 추출물(82.2 mg $kg^{-1}$)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동부나물(32.2 mg $kg^{-1}$), 녹두나물(24.5 mg $kg^{-1}$) 순으로 나타났다(p < 0.05). 한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총 페놀 함량과 같은 경향을 보였으나 더 낮은 함량이 검출되었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추출물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전체적으로 낮은 활성이었으나 동부와 녹두 추출물(44와 42%)이 콩나물(25%)보다 비교적 높은 활성을 보였다. 항산화효소 활성은 APX와 POX활성은 동부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녹두, 콩 순으로 나타났고, CAT와 SOD 활성은 콩나물이 동부와 녹두나물보다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총 페놀 함량($r^2$ = 0.53 ~ 0.90)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r^2$ = 0.47 ~ 0.94)은 항산화성과 항산화효소 활성에 높은 연관성이 있으며, 그 함량과 활성은 작물별로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자생 양치식물 지상부와 근경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s of the Methanol Extracts Obtained from Aerial Part and Rhizomes of Ferns Native to Korea)

  • 신소림;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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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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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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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메탄올을 용매로 12종 양치식물의 지상부와 근경의 건조시료를 초음파추출하여 페놀성 물질 함량 및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건조시료 1 g에 $2.793{\sim}140.014\;mg{\cdot}g^{-1}$, 생시료 1 g에 $0.779{\sim}49.579\;mg{\cdot}g^{-1}$으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넉줄고 사리와 더부살이고사리의 지상부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았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건조시료 1 g에 $2.559{\sim}34.909\;mg{\cdot}g^{-1}$, 생시료 1g에 $0.714{\sim}11.487\;mg{\cdot}g^{-1}$으로 나타났다. 건조시료 중에는 관중 지상부, 생시료 중에는 더 부살이고사리의 지상부에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높았다. 총 폴리페놀은 지상부보다 근경에 많이 함유된 경향을 보였으나, 총 플라보노이드는 지상부에 많았다.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지상부보다 근경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은 지상부보다 근경에 많이 함유된 경향을 보였으나, 총 플라보노이드는 지상부에서 함량이 많았다.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지상부보다 근경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ABTS radical 소거능 모두 나도히초미 근경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그러나 시료의 수분함량과 추출수율을 고려하여 $RC_{50}$을 나타내는데 필요한 생시료의 양을 계산한 결과, 나도히초미 근경보다는 더부살이고사리 지상부가 DPPH와 ABTS radical 소거용 식물소재로 적합하였다. 양치식물의 추출물은 특히 ABTS radical 소거능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가지고비고사리 추출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료가 ascorbic acid 또는 BHT와 유사한 소거활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