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 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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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추출물이 당뇨유발 흰쥐의 장내 미생물 균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andelion (Taraxacum Officinale) Extracts on the Intestinal Microorganisms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박지윤;장주연;이미경;박은미;김명주;손동화;정현채;조수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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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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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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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민들레의 추출물을 급여한 흰쥐에게 streptozotocin으로 당뇨를 유발하여 장내 미생물 균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Wistar계의 이유한 웅성 흰쥐 64마리를 난괴법으로 8군으로 나누어 streptozotocin(55 mg/kg BW)과 식이 kg당 11.45g의 민들레가 함유되도록 부위와 분획별로 나누어 식이에 첨가하여 50일간 사육하였다. 당뇨-대조군의 총혐기성균은 14일간 증가하다가 당뇨로 인하여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잎 추출물 급여시 50일에는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되었다. 뿌리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급여군은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총혐 기성균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들레의 잎과 뿌리의 추출물 급여초기인 14일의 총호기성균은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으나 35일에는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0일에 총호기성균수의 변화결과는 총혐기성균의 변화양상과 유사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장내 미생물의 변화는 당뇨가 유발된 50일에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민들레 잎-열수 추출물 군과 일-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군에서 Lactobacillus 증가가 현저하였으며, E. cofi 감소는 잎과 뿌리의 열수 추출물군과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군이 당뇨-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이며 특히 열수 추출물군의 E. coli억제효과가 관찰되었다. 본 실험 결과 민들레추출물이 당뇨유발된 흰쥐의 장내 미생물에 유익한 효과로 숙주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청을 이용한 쌀가루 Sourdough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Rice Sourdough fermented with Omija Extract)

  • 변종범;이진실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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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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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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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오미자청을 쌀가루에 첨가해 sourdough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제빵 이용 가능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시도되었다. 오미자청, 비발효 쌀가루, 쌀가루 sourdough의 pH와 총산도, 효모와 유산균수, 팽창률, 호화 특성을 살펴보았다. 쌀가루 sourdough의 pH는 발효 시간이 경과할수록 유의적(p<0.05)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총산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효모, 유산균수는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오미자청 쌀가루 sourdough의 최고 팽창률은 80%, 쌀가루로만 발효시킨 쌀가루 sourdough의 최고 팽창률은 52%인 것으로 나타났다(p<0.05). RVA에 의한 오미자청 쌀가루 sourdough의 호화 특성은 발효시간이 경과할수록 최종점도와 setback 값이 감소한 것으로 보아, 오미자청 쌀가루 sourdough를 이용 시 노화 지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오미자청을 쌀가루 sourdough 발효 시 첨가해 줄 경우, 풍부한 효모와 유산균으로 인해 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sourdough 제조가 가능할 뿐 아니라, 팽창률이 높아 제빵 시 이용할 경우 쌀가루의 단점은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현탁액(土壤懸濁液)에 영양원(營養源)의 첨가(添加)가 Pentachlorophenol 분해세균(分解細菌)의 밀도변화(密度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Some Nutrients on the Population of Pentachlorphenol-degrading Bacteria in Soil Suspension)

  • 이상복;최윤희;사토 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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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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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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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토양현탁액중(土壤懸濁液中)에 유기염소계(有機鹽素系)인 펜타클로로페놀과 서로 다른 영양원(營養源)을 첨가(添加)하였을 때 이로 인한 총세균(總細菌)과 약제분해균(藥劑分解菌) 및 첨가(添加)된 물질(物質)의 화학적변화(化學的變化)를 검토(檢討)하였다. 총세균수(總細菌數) 및 그람음성균수(陰性菌數)는 배양후(培養後) 1주째에 모든 처리구(處理區)에서 가장 높았고, 그 이후 서서히 감소(減少)하였으며 무처리(無處理)에 비하여 양분처리구(養分處理區)에서 높았다. 특히 배양(培養) 5일째까지 글루코스 첨가구(添加區)에서 가장 높았다. PCP분해균수(分解菌數)는 양분무처리(養分無處理)인 대조구(對照區)에서 배양후(培養後) 4주째까지 증가(增加)한 후 약간 감소(減少)하였으나 모든 양분처리구(養分處理區)에서는 초기부터 감소(減少)하기 시작하여 2주째 이후에는 3 log $cells/m{\ell}$이하 이었다. 그 결과 PCP의 소실(消失)도 PCP만 첨가(添加)했을 경우가 PCP와 영양원(營養源)을 첨가(添加)했을 경우보다 빨랐다. 현탁토양내(懸濁土壤內)의 잔류양분(殘留養分)의 함량(含量)은 배양(培養) 1주(週)까지 영양원첨가구(營養源添加區) 모두에서 빠르게 분해(分解)되었으며 글루코스의 분해(分解)가 글루탐산이나 글리신보다 약간 빨랐으나 5주째에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pH의 변화(變化)는 모든처리에서 약간의 증가가 있으나 처리간의 증감(增減)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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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를 첨가한 막걸리의 발효기간 중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Microbial Properties of Korean Traditional Rice Wine, Makgeolli, Supplemented with Mulberry during Fermentation)

  • 김은경;장윤혁;고재윤;정윤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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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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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2-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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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오디를 첨가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발효 7일째의 알코올 함량은 오디 막걸리(17.1%)와 대조군(17.0%)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pH는 발효 1일째 급격히 감소한 후 완만한 증가를 보이며 발효 7일째 각각 4.48 및 4.51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총산은 두 시료 모두 발효 1일째에 급격히 증가하고, 그 이후 완만히 증가하였다. 총 균수, 효모 수, 유산균 수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였으며 오디막걸리의 발효 7일째 총 균수, 효모 수, 유산균 수는 대조군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색도(L, a, b)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대조군과 오디 막걸리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리당 중 glucose는 모든 막걸리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발효가 진행하면서 감소하였다. 유기산 함량은 succinic acid가 오디 막걸리와 대조군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발효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다. 오디막걸리와 대조군에서 검출된 47종의 휘발성 화합물 중 가장 많이 동정된 성분은 3-methyl-1-butanol이었다.

Bacillus stearothermophilus DL-3 미생물 제재의 처리가 토양 미생물상 및 상추와 배추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bial product made of Bacillus stearothermophilus DL-3 on microorganisms in soil and growth of lettuce and Chinese cabbage.)

  • 김순희;배계선;양재균;이유정;오주성;정순재;문병주;이진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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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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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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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분리하여 동정한 Bacillus stearothermophilus DL-3와 미강을 사용하여 미생물 제재를 제조하고 미생물 제재의 처리가 상추(적치마 상추)와 배추(가락 신1호 배추)재배 토양의 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및 상추와 배추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미생물 제재를 처리 한 6주 후, 미생물 제재를 처 리 한 토양에 존재하는 토양 미생물의 총 균수는 미생물 제재를 처리하지 않은 토양에 존재하는 토양 미생물의 총 균수에 비하여 미생물 제재를 처리한 양에 비례하여 많음을 확인하였다. 미생물 제재를 처리한 토양에서 재배한 상추와 배추의 생육이 미생물 제재를 처리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상추와 배추에 비하여 빠름을 확인하였다. 미생물 제재를 처리한 토양에서는 처리하지 않은 토양에 비하여 전체적인 토양 미생물 수의 증가와 작물의 생장에 유용한 종류의 미생물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상추와 배추의 생장을 촉진시킨다고 판단된다.

김치 첨가가 발효소세지 숙성중 미생물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imchi on the Microbiological properties of fermented sausages during ripening period)

  • 한영실;김순임;정해옥;전희정;백재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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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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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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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김치를 첨가한 발효소세지의 숙성기간에 따른 pH 및 미생물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김치첨가가 발효소세지의 미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상업용 starter culture 첨가소세지의 pH는 초기에 5.69였으나 점점 감소되어 5.01에 이르렀고, 김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되어 fresh kimchi 10, 20%와 powder kimchi 2%좌 4% 첨가 소세지는 초기에 pH가 5.4부근이었으나 저장함에 따라 4.87까지 감소하였다. 미생물의 변화는 starter culture 첨가소세지는 초기의 총세균수, 젖산균수 그리고 효모와 곰팡이수가 김치 첨가 소세지보다 $10^{7}$ cfu/g 수준으로 낮았으나 숙성기간 중 급격하게 증가하여 $10^{10}$cfu/g 수준에 이르렀다. 김치첨가소세지는 초기부터 숙성기간 동안 총세균수, 젖산균수 그리고 효모와 곰팡이수가 김치 첨가로 인해 초기에 $10^{9}$cfu/g 수준으로 약간 높았으나 숙성기간 중 완만하게 증가하여 $10^{10}$cfu/g 수준에 이르러 발효하는 동안 미생물학적 안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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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표시계 개발을 위한 총각김치의 저장 중 품질변화 척도 (Study of Quality Change in Chonggak-kimchi during Storage, for Development of a Freshness Indicator)

  • 김윤정;진유영;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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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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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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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총각김치의 신선도표시계 개발을 위하여 총각김치를 제조한 후 $20^{\circ}C,\;10^{\circ}C,\;4^{\circ}C$에서 저장하면서 총각김치의 발효 중 pH, 총산도, 총균수, 젖산균수, 환원당 측정 및 관능평가를 수행하였다. 모든 저장 온도에서 pH는 약간 증가하다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4.2{\sim}4.3$까지 낮아졌고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감소속도가 빨랐다. 총산도는 $20^{\circ}C$ 에서 1일, $10^{\circ}C$에서 5일, $4^{\circ}C$에서 7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저장 온도 $20^{\circ}C$ 에서 4일, $10^{\circ}C$에서 10일, $4^{\circ}C$ 에서 30일 까지 증가했다가 이후 감소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총각김치의 가식기간은 저장 온도 $20^{\circ}C$에서 4일, pH 4.5까지, $10^{\circ}C$ 에서 10일, pH 4.4까지, 그리고 $4^{\circ}C$에서 30일, pH 4.3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 총각김치의 유통기한은 저장 온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유통기한 설정을 위한 신선도표시계 개발에 있어서 한계 pH는 4.3으로 판단된다.

산란 후기 사료 내 거미(Nephila clavata)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제(Arazyme®)의 첨가 급여가 난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ider-Derived Protease (Arazyme®) Supplementation of Corn-Soy Diets on the Performance in Laying Hens at the Late Production)

  • 김정언;김재영;김지숙;이보근;이소연;이완섭;유선종;안병기;김은집;박호용;손광희;신동하;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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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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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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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산란 후기 사료 내 거미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 제 AZ의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계란의 품질, 혈액 특성, 장 내용물의 점도, 맹장 미생물 변화 및 맹장 내 암모니아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59주령의 Hy-Line Brown 실용계 200수를 공시하여 총 4개 처리에 각 처리구별 반복당 10수씩 5반복으로 완전 임의 배치하였고, 각각의 실험 사료에 AZ을 각각 0.05%, 0.075% 및 0.1% 혼합하여 총 5주간 급여하였다. 총 실험 기간 중 AZ 첨가에 따라 난중에서 유의한 차가 나타났으며, AZ 0.05%를 첨가한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증가가 나타났다(P<0.05). AZ 첨가는 난각 두께, 난각 강도, 난각색, 난황색 및 Haugh Unit는 처리구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과 GOT 및 GPT 활성에 있어서는 처리구간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맹장 내 미생물 균총을 조사해 본 결과 총 균수, 유산균수 및 대장균군수는 처리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 내용물의 점도 및 장내 암모니아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AZ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실험 결과, 식물성 및 동물성 단백질을 포함한 산란 후기 사료에 AZ의 첨가 급여는 난중 및 장 내 점도를 개선하고 암모니아 농도를 저감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산란 후기 사료에 거미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제 AZ의 첨가 급여는 산란 후기의 생산성, 장내 점도를 개선하여 사료 효소제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실험 결과 산란 후기 사료에서의 AZ의 첨가 수준은 0.05%와 0.075%에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나, 첨가 비용을 고려 할 때, 0.05% 첨가 수준이 가장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튀김용 돈지의 열산화 안정성에 미치는 $\beta-Carotene$의 효과 (Effects of $\beta-Carotene$ on the Thermal Oxidation Stability of Deep Fried Lard)

  • 한규호;박표잠;전병태;박우준;이치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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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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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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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80^{\circ},\;130^{\circ}C$$180^{\circ}C$온도대별로 유열 처리한 돈지에 $0\%,\;0.001\%$$0.004\%$의 수준으로 $\beta-carotene$을 첨가한 후 $50^{|circ}C$에서 15일간 보관시키면서 $\beta-carotene$ 총의 열 산화 안정성을 알아내기 위하여 총 균수검사, 과산화물가 (Peroxide value), 산가(Acid value) 및 TBA가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미생물 총 균수 실험에서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01\%$$0.004\%$로 증가함에 따라 균의 증식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온도대별로 $180^{\circ}C$ 처리 군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균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80^{\circ}C$$130^{\circ}C$ 처리 군에서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균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2) 과산화물가의 측정 실험에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4\%$일 때가 $0\%,\;0.001\%$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낮은 값을 나타냈다. 3) 산가의 측정실험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항산화 능력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4\%$일 때가 $0\%,\;0.001\%$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낮은 값을 나타냈다. 4) TBA가 측정실험에서 대조군과 시료와의 비교에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값이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저장 기간 15일째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1\%$$0.004\%$ 처리 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낮은 값을 나타냈다. 따라서 유열처리 한 돈지에 $0.004\%$ $\beta-carotene$을 첨가하면 열 산화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UV 조사 신립초 및 케일 녹즙의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 및 이화학적 변화 (Micro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Changes of Vegetable Juices (Angelica keiskei and Brassica loeracea var. acephala) Treated by UV Irradiation)

  • 권상철;최구희;유광원;이경행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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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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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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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녹즙은 가열살균공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매우 짧아 비가열 살균기술 중의 하나인 UV 살균처리 방법을 이용하여 신립초 및 케일 녹즙을 제조한 후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학적 및 이화학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신립초 및 케일의 착즙 직후 총 균수는 각각 $3.2{\times}10^5\;CFU/mL$$7.0{\times}10^4\;CFU/mL$의 균수를 보였으나 UV 처리를 한 경우에는 처리직후 각각 $3.6{\times}10^3{\sim}9.7{\times}10^3\;CFU/mL$$3.7{\times}10^3{\sim}2.7{\times}10^4\;CFU/mL$로 대조군에 비하여 약 1~2 log cycle의 미생물 감소를 보였으며 저장기간 내내 대조군에 비하여 낮은 균수를 유지하였다. 대장균군수의 경우도 UV 처리군이 대조군과는 유의적이 차이를 보였으며 유속이 적을수록 대장균수 사멸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의 변화는 신립초 및 케일 녹즙에의 UV 처리 시 명도 및 황색도는 증가하고 적색도는 감소하였으나 대조군과 큰 차이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신립초 및 케일 녹즙 내 ascorbic acid의 함량은 유속과 무관하게 UV 조사 및 저장에 의해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flavonoid 함량은 대조군 및 UV 처리군 모두 저장하는 동안 특정한 경향을 나타내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 기호도는 제조직후 대조군과 UV 처리군 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저장 3일차에는 대조군보다는 UV 처리군이 높은 기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UV 처리를 하여도 녹즙의 향미와 색 등에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녹즙에의 UV 처리 시 ascorbic acid와 색상 등의 약간의 변화는 가져오지만 녹즙 내 존재하는 미생물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고 기호도 면에서도 문제가 없으므로 녹즙의 저장성 연장을 위한 비가열 살균방법으로 UV 처리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