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총페놀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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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종류에 따른 참다래 와인의 발효 및 숙성 중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Kiwifruit Wines during Fermentation and Aging with Different Yeasts)

  • 오현정;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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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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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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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산 참다래 와인의 고품질화 방안으로 제주도에서 육성된 참다래 품종인 제시골드와 제시스위트를 대상으로 참다래 와인 제조에 적합한 2종의 효모를 이용하여 저온 발효 숙성한 참다래 와인의 품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총산도는 발효 초기에 제시스위트와 제시골드가 각각 0.94%와 1.22%였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증가하여 발효 6일에는 각각 1.49%와 1.26%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균주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에탄올 함량은 발효 4일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발효 12일에는 제시스위트의 S. bayanus Lalvin 발효액이 10.2%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제시스위트의 S. cerevisiae Fermivin 발효액이 9.2%, 제시골드의 Lalvin과 Fermivin 발효액이 각각 9.4%와 9.4%였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참다래 품종과 효모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한 변화를 보였는데, 발효 초기에 약$24.8^{\circ}Brix$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며 발효 6일 후에 약 $9.7^{\circ}Brix$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총페놀 함량은 발효 시작 전에 제시스위트(1,127 mg/L)가 제시골드(848 mg/L)보다 1.32배 높았으며, 발효기간 동안에는 발효 6일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발효 12일까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숙성기간 동안에도 숙성 30일 후 증가하였다가 숙성 120일까지 거의 일정한 값을 유지하였다. 본 연구 결과 효모 종류에 따른 참다래 와인의 품질 특성은 다소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참다래 품종별로는 차이를 보였으며, 에탄올 함량과 총페놀 함량에 있어서 제시스위트 품종으로 발효한 와인의 품질이 우수하였다.

사료 내 엄나무 첨가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계육의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astor Aralia (Kalopanax pictus Nakai) on Performance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Chicken Meat)

  • 이상무;황주환;김영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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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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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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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에 엄나무 가지와 잎을 급여하여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계육의 일반성분, pH, 총페놀함량, 전자공여능, 콜레스테롤 함량 및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였다. 실험구는 엄나무를 첨가 급여하지 않은 처리구를 대조구, 엄나무 가지 5% 급여구는 T1, 엄나무 잎 2% 급여구는 T2 그리고 엄나무 가지와 잎을 중탕하여 그 추출물을 급여한구를 T3 등 4개 처리구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육계의 사료요구율은 T1과 T3가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계육의 일반성분은 엄나무 급여구에서 조지방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나, 일반성분은 유의성이 없었다. pH는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으며, T3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총 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은 엄나무 가지와 잎의 급여구에서 높았고, 엄나무 가지와 잎의 혼합 중탕구인 T3에서 그 함량이 가장 높았다(p<0.05). 계육의 총 콜레스테롤과 HDL-cholesterol은 엄나무 급여구에서 높았고, 특히 T3에서 가장 높았으며 LDL-cholesterol은 낮아지는 결과이었다(p<0.05). 지방산 조성은 엄나무를 급여함에 따라 지방산함량이 증가하였으며, 포화지방산은 감소하고,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T3에서 이러한 경향은 뚜렷하였다. 결론적으로 엄나무 가지와 잎의 중 탕 처리구는(T3) 총콜레스테롤, HDL-cholesterol 및 불포화지방산을 증가시키고, LDL-cholesterol과 포화지방산을 감소시킴으로 cholesterol 및 지방산 조성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물전환된 품종별 대두 발효물의 주요 지표성분 함량 및 분석법 검증과 항산화 활성 평가 (Assessment of Validation Method for Bioactive Contents of Fermented Soybean Extracts by Bioconversion and Their Antioxidant Activities)

  • 정태동;신기해;김재민;오지원;최선일;이진하;이상종;허인영;박선주;김현태;강범규;이옥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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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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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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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생물전환에 의한 품종별 대두 5종의 isoflavone 함량, 총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isoflavone의 분석법 검증을 시행하였다. HPLC를 이용한 분석법 검증 결과 isoflavone 6종의 표준용액과 우람(S-3) 비발효 및 발효 추출물의 retention time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spectrum 분석 결과에서도 같은 spectrum을 보여 특이성을 확인하였다. 직선성 확인 결과 isoflavone 6종의 검량선의 상관계수 값은 0.9998~1.0000으로 나타나 우수한 직선성을 보여주었다. 정밀성 측정 결과 일내 정밀도에서 0.22~0.88%, 일간 정밀도에서 0.34~1.00%의 높은 정밀도를 나타냈다. 회수율 측정 결과 daidzin은 100.55~110.21%, glycitin은 100.26~112.35%, genistin은 97.67~111.89%, daidzein은 100.95~110.43%, glycitein은 98.56~106.02%, genistein은 101.29~110.25%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Daidzin, glycitin, genistin의 검출한계는 각각 0.14, 0.16, $0.20{\mu}g/mL$로 측정되었으며, daidzein, glycitein, genistein의 검출한계는 각각 0.25, 0.29, $0.20{\mu}g/mL$로 나타났다. Daidzin, glycitin, genistin의 정량한계는 각각 0.44, 0.48, $0.60{\mu}g/mL$를 나타냈고 daidzein, glycitein, genistein은 각각 0.75, 0.89, $0.61{\mu}g/mL$로 나타났다. 생물전환에 의한 대두 발효 시 배당체인 daidzin, glycitin, genistein이 모두 비배당체인 daidzein, glycitein, genistein으로 전환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각의 isoflavone을 합한 값인 total isoflavone 함량은 대두 우람(S-3) 발효물에서 $2,074.6{\mu}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비발효 대두 새단백(S-5)에서 가장 낮은 $119.8{\mu}g/g$의 total isoflavone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페놀 함량은 진풍(S-4) 비발효물이 44.96 mg GAE/g으로 가장 높은 총페놀 함량을 보였다. 항산화능 측정 결과 FRAP는 대풍2(S-2) 발효물에서 0.22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새단백(S-5) 비발효물에서 0.15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ORAC 지수도 FRAP와 유사하게 새단백(S-5) 비발효물에서 $195.24{\pm}3.08{\mu}M\;TE/g$으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대풍 2(S-2) 발효물에서 $753.79{\pm}6.95{\mu}M\;TE/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저장 조건이 녹차 음료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rage Conditions on the Quality of Green Tea Beverage)

  • 이정민;임상욱;조성환;최성길;허호진;이승철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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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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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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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녹차 잎 1.5 g에 증류수 100 mL을 가하여 $75^{\circ}C$에서 5분 동안 추출하여 녹차 음료를 제조하였다. 저장 조건을 달리하여 A 녹차 음료 (빛을 인위적으로 차단하지 않음, 자연 상태의 대기 조건, 비타민 C 무첨가), B 녹차 음료 (빛을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서 차단함, 질소를 불어넣어 자연 대기를 질소로 치환하였음, 비타민 C 30 mg/100 mL 첨가), C 녹차 음료 (빛을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서 차단함, 질소를 불어넣어 자연 대기를 질소로 치환하였음, 비타민 C 무첨가)로 구분하여 $4^{\circ}C$에서 28일간 저장한 후, 유용 성분을 분석하였다. 총페놀 함량의 경우 저장 초기에 비하여 저장 28일 후 A 녹차 음료는 71.50%, B 녹차 음료는 73.88%, C 녹차 음료는 75.07%로 감소하였다. DPPH 라디컬 소거능은 저장 초기에 비하여 A 녹차 음료는 87.87%, B 녹차 음료는 92.93%, C 녹차 음료는 88.39%이었다. 녹차의 유용 카테킨인 epigallocatechin gallate (EGCG)는 28일간 저장 후에 A 녹차 음료는 130.61%, B 녹차 음료는 136.47%, C 녹차 음료는 4.34%이었다. 이상의 결과는 녹차의 저장 조건이 녹차 음료의 성분에 영향을 미치며, 빛, 질소 치환, 비타민 C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한 과채류 주스 음용으로부터 한국인의 일인당 하루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 및 항산화능 섭취량 추정 (Estimation of Daily Per Capita Intake of Total Phenolics, Total Flavonoids, and Antioxidant Capacities from Fruit and Vegetable Juices in the Korean Diet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

  • 이봉한;김선영;조치흥;정대균;전옥경;김대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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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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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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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상위 7종류의 과채류 주스(사과, 포도, 감귤, 오렌지, 석류, 파인애플, 토마토)를 선정하고, 이 주스들의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 및 항산화능 함량을 정량 분석하였다. 2008년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 분석을 통해 오렌지 주스(6.31 g/capita/day), 포도 주스(2.28 g/capita/day), 토마토 주스(1.50 g/capita/day), 감귤 주스(1.23 g/capita/day), 사과 주스(1.05 g/capita/day), 석류 주스(0.17 g/capita/day), 파인애플 주스(0.05 g/capita/day) 등 7가지 과채류 주스의 하루 일인당 주스 소모량을 산출하였다. 총 7종류의 과채류 주스의 섭취를 통해서 얻어진 일인당 하루 섭취량의 경우, 총페놀 섭취량은 11.70 mg GAE/capita/day, 총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1.65 mg CE/capita/day, 그리고 항산화능은 10.42 mg VCE/capita/day(DPPH 분석법)와 13.21 mg VCE/capita/day(ABTS 분석법)였다. 일인당 하루 총페놀 섭취량, 총플라보노이드 섭취량 및 항산화능 섭취량 추정은 과채류 주스의 페놀성 화학물질 등의 생리활성성분의 농도뿐만 아니라 일인당 하루 과채류 주스 소모량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깨박, 흑참깨박 및 들깨박 에탄올 추출물의 효소처리에 따른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Enzyme Hydrolysates in Ethanol Extracts from Sesame, Black Sesame and Perilla cake)

  • 손종연;장성환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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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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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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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참깨박, 흑참깨박 및 들깨박의 80% 에탄올 추출물과 그들의 효소분해물의 총 플라보노이드와 총 페놀함량, DPPH에 의한 전자공여능 측정, 아질산염 소거능, SOD 유사활성능, ferrous ion chelating 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참깨박, 흑참깨박 및 들깨박의 80% 에탄올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각각 116.90, 102.20 및 141.90 mg/g이었으며,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64.10, 32.00 및 131.90 mg/g이었다. 참깨박, 흑참깨박 및 들깨박 추출물의 효소분해물의 총페놀 함량은 각각 413.30, 221.20 및 409.10 mg/g이었으며, 총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각각 361.80, 103.30 및 345.80 mg/g이었다. 전자공여능, 아질산염 소거능, SOD 유사활성능 및 금속제거능은 80% 에탄올 추출물보다 효소분해물에서 더 높았다. 전자공여능, SOD 유사활성, Ferrous ion chelating 효과의 크기는 들깨박 > 참깨박 > 흑참깨박의 순이었으며, 아질산염소거능(pH 1.2)의 크기는 참깨박 > 들깨박 > 흑참깨박의 순이었다.

품종별 감피의 화학적 성분 특성 (Chemical Composition and Quality of Persimmon Peels According to Cultivars)

  • 김숙경;임정현;김영찬;김미연;이병우;정신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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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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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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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곶감 원료용 떫은감(상주둥시, 고종시, 월하시, 청도반시, 함안수시, 평핵무, 횡야)의 과피로부터 유용성분 및 카로티노이드, 총페놀 등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감피의 일반성분 조섬유를 제외하고는 품종별로 차이가 없었다. 유리당으로는 glucose, fructose, sucrose가 확인 되었으며, $Myristic\;acid(C_{14:0}),\;palmitic\;acid(C_{16:0}),\;palmitoleic\;acid(C_{16:1})\;oleic\;acid(C_{18:1})$$linolenic\;acid(C_{18:3})$가 주된 지방산으로 확인되었다. 총아미노산의 함량은 244.84-371.45 mg/100 g이고,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3.69-28.31 mg/100 g이었다. 감피의 식이섬유중 불용성 식이섬유가 34.89-50.76 g/100 g으로 가용성 식이섬유(2.44-7.09 g/100 g)보다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retinol equivalent(R.E.)은 20.02-60.60 mg/100 g이었으며, 비타민 C는 24.69-106.01 mg/100 g으로 품종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상주둥시가 340.6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총페놀 함량에서도 44.07-196.98 mg/100 g으로 품종간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감피는 카로티노이드, 식이섬유, 페놀화합물 등 유용성분의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삼의 증숙 횟수에 따른 페놀산 함량 변화와 라디칼 소거활성 (Changes of phenolic acid contents and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ginseng according to steaming times)

  • 김영찬;홍희도;노정해;조장원;이영경;임주혁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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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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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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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증숙 횟수에 따른 인삼의 총페놀 화합물 함량과 페놀산 획분의 DPPH,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시험하고, 개별 페놀산 조성과 함량을 GC로 분석하였다. 총페놀 함량은 0.53-2.89%로 증숙 횟수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결합 형태에 따른 페놀산 획분의 함량은 결합형 >에스테르형>유리형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세 획분의 총량 (1.03-1.41%)은 증숙횟수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각 획분에서 salicylic, cinnamic, p-hydroxybenzoic, gentisic, vanillic, syingic, caffeic, ferolic acid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gentisic acid와 ferulic acid 가 주된 페놀산으로 50% 이상을 차지하였다. 각 페놀산 획분은 50% 이상의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결합형태에 따른 페놀산 획분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반면 각 획분별로 증숙 횟수에 따라 라디칼 소거활성이 차이를 보였으며, 증숙 횟수가 증가할수록 라디칼 소거활성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구마 끝순 추출물의 항균 및 항돌연변이 효과 (Antibacterial and Antimutagenic Effects of Sweetpotato Tips Extract)

  • 이준설;신미진;박양균;안영섭;정미남;김학신;김정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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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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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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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고구마 용도 다양화와 지상부의 채소적 가치를 구명키 위하여, 괴근에서 자라난 싹 중 부드러운 잎과 잎자루를 포함한 줄기끝 10 cm의 끝순을 수확하여, 끝순 추출물의 페놀화합물 함량, 식중독균인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한 항균 활성, 식품안전성과 관련된 돌연변이원성 및 항돌연변이원성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구마 끝순에는 6종의 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 중 chlorogenic acid와 caffeic acid의 함량이 총페놀함량의 $89{\sim}9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용매분획별 페놀화합물 함량은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 추출물이 다른 용매추출물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2. 고구마 끝순의 80% ethanol 조추출물의 수율은 12.5 g이었고, 용매분획별로는 water 분획물이 8.9 g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chloroform 분획물이 1.6 g이었고, 나머지 용매 분획물은 $0.7{\sim}1.1g$의 수율을 나타내었다. 3. 고구마 끝순에는 6종의 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그 중 chlorogenic acid와 caffeic acid의 함량이 총페놀 함량의 $89{\sim}9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용매분획별 페놀화합물 함량은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 추출물이 다른 용매추출물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4. Listeria monocytogenes에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 추출물을 첨가한 결과 16시간까지는 3 log 이상 균의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특히 20 mg/ml butanol 추출물은 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다 12시간 이후에는 완전히 균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해서도 고구마 끝순 추출물은 $0.5{\sim}1$ log 정도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5. 고구마 끝숱 추출물의 Salmonella Typhimurium TA98 및 TA100에 대한 돌연변이 활성을 조사한 결과 TA98은 $29{\sim}33$ CFU/plate이었고, TA100은 $159{\sim}188$ CFU/plate로 돌연변이 활성이 없었다. 6. 직접 돌연변이원 물질인 2-NF와 MMS를 처리하여 복귀돌연변이수를 측정한 결과 ethyl acetate 및 buthyl alcohol에서 돌연변이로 인한 복귀변이원성 집락수가 낮게 나타남으로써 고구마 끝순 추출물이 항돌연변이 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풋고추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활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he organic green peppers)

  • 장민선;정문철;김건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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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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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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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유기 및 일반재배에 따른 풋고추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항산화활성을 비교하고자 무게, 길이, 수분함량, 표면색도, 경도,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 총페놀함량 등을 분석하였다. 무게, 길이의 경우 전반적으로 유기농 풋고추에서 무게가 적고, 길이가 짧았으며 수분함량의 경우 유기 및 일반재배 간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표면색에 있어서 유기농 풋고추의 L과 b값이 높았고, a값은 일반재배 풋고추의 값이 높았으며 재배조건에 따른 L, a, b값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항산화활성의 경우 DPPH radical 소거능은 유기농 풋고추가, ABTS radical 소거능은 일반재배 풋고추가 높은 활성을 보였다. 총 페놀 함량은 유기농 풋고추 값이 높았으나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무게, 길이 등의 외적 품질에 대해서 일반재배 풋고추의 값이 높았고, 항산화활성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유기농 풋고추에서 다소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유기 및 일반재배에 따른 내외적 품질비교를 위해서 더 많은 분석이 추가로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