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등학생들의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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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로봇 프로그램 활용 교육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bot program application education through project study)

  • 정동규;이재인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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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6년도 동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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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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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세계 최정상의 IT기술과 산업용 로봇 시장을 바탕으로 지능형 로봇 기술(RT: Robot Technology)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적 노력이 경주되고 있고 이러한 지식 과학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적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 이에 초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동기 유발과 창의력 신장에 적합한 로봇 프로그래밍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가적으로 중등 대학교육에서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활성화 되어 있으나 초등학교에서는 교육 환경의 미비로 그 한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교에서의 로봇 프로젝트 학습을 구안하여 초등학생의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한 로봇 프로그램 활용 교육에 대하여 연구하여 보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한 실험, 공작 중심의 로봇 탐구교육은 학생들의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선호도를 높이며, 탐구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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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과학교육 활동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인식: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사례를 중심으로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cognition of the Informal Science Education Program: 'Korea Junior Engineering Achievement' Case)

  • 장경애;윤혜경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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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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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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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들어 학생들은 비정규 과학 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과학 공연과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학관을 방문하고, 대중매체를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과학의 이미지와 영상자료들을 접한다. 또 과학자들로부터 직접 강연을 들을 수도 있으며,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과학 체험 활동을 하기도 된다. 2004년부터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민간 기업과 기업의 연구소가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대 과학기술과 관련된 제작활동을 지도하는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을 운영해왔다. 이 연구는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KJEA)'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비정규 과학 학습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사업에 참여한 40개 초등학교 중 8개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6학년 학생 807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비정규 과학 학습)에 대한 선호도와 그 이유',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비정규 과학학습)에 대한 태도',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의 성과'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학생들은 이와 같은 형태의 비정규 과학 학습 활동에 대해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그 이유로 직접 해 볼 수 있는 참여과 프로그램의 신기성과 같은 프로그램의 특성이 중요하게 부각됐다. 이러한 결과는 '주니어 공학기술 교실' 형태의 비정규 과학 학습 기회의 확대가 필요하고 동시에 효과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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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의 과학 및 과학활동에 대한 인식 (Perceptions about Science and Scientific Activity of Students in Kindergarten and Primary School)

  • 김정화;조부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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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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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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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만 5세 유아와 초등학교 2 4 6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과학자 및 과학활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성, 학년 등의 변인에 따라 분석하였다. 학생들은 과학자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를 4가지 정도 지니고 있었으며, 구체적인 항목으로는 '실내', '남자', '과학을 상징하는 실험도구', '실험복'이었다. 이는 성, 연령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남아에 비해 여아의 점수가 다소 높았으며, 초등학생이 유치원 아동보다 높았으나, 초등학생 내에서 학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다수의 학생이 과학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 학년이 높아질수록 선호도가 낮아졌다. 다수의 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응답했지만 장래에 과학자가 되겠다는 응답은 소수였다. 과학자에 대한 선호도는 성과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여아에 비해 남아가, 학년이 낮을수록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과학을 발명, 실험, 관찰 등으로 파악하고 있어 활동중심이 과학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학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개념 중심의 과학인식이 유치원 아동에 비해 초등학생이 더 많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두드러졌다. 학교 밖에서도 과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소수로, 과학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성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았다.

이공계와 의약계 진로 희망 초등학생의 진로 선택 이유, 과학과목과 수학과목 선호도,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적 포부 비교 (Comparison of Four Factors: Reasons for Jobs, Science and Math Preferences, Interests in Science, and Science Aspirations for Children Hoping for Careers in Science, Engineering or Medicine)

  • 김은숙;안유민;정원영;계영희;김희백;노태희;유준희;이경우;최승언;김찬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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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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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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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공계 또는 의약계 직업을 희망하는 초등학생의 진로선택이유, 과학/수학 과목 선호도, 과학에 대한 흥미, 과학적 포부를 조사하여. 과학 관련 진로지도에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이공계 희망 여학생의 비율은 낮지만 학년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이공계 희망 남학생의 비율은 6학년이 3학년의 절반에 가까웠다. 의약계 희망 학생 비율은 남녀 학생 모두 6학년이 3학년보다 1.4배 많았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3학년에서 이공계 희망 학생 비율은 의약계 학생의 두 배였지만 6학년에서는 두 계열이 거의 같았다. 진로 선택 이유에서 희망 직업이 이공계인 경우 하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중요했고, 사회에 필요한 일이라는 점이 그 다음이었다. 의약계의 경우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점과 하고 싶은 일이라는 점이 거의 비슷했고 부모의 권유나 소득보다 두세 배 중요해서 이전 연구와 다른 결과를 보였다. 돕기는 여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진로 선택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과학관련 진로 지도에서 그 직업을 통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비중 있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과학과목 선호도는 이공계가 가장 높고, 의약계, 기타 진로의 순서이다. 수학과목 선호도는 과학 과목 선호도 보다 낮으며, 이공계와 의약계가 비슷하고, 기타가 그 보다 낮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의 비중이 커지는 점을 고려할 때 초등학생의 이공계와 의약계 진로 희망이 지속되려면 과학과목과 더불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포부는 3학년이 6학년보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으며, 이공계가 가장 높고, 의약계, 기타의 순으로 값이 낮아지는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공계 집단만 포부 값이 흥미값보다 높고 학년별, 성별, 진로별로 나누어진 다른 모든 집단에서 포부값이 흥미값보다 낮다. 이는 과학에 대한 흥미보다 과학적 포부가 이공계 진로 결정에서 보다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문화시대 한국 초등학생의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발달과 태도변화 (The development of explicit and implicit race attitudes in Korean elementary students and race attitude change in the multi-cultural age)

  • 노경란;방희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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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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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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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한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종에 대한 명시적 및 암묵적 태도가 학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발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탈 편견적 메시지를 담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인종에 대한 태도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초등학교 일학년(6세) 117명과 사학년(10세) 117명을 대상으로 명시적 태도검사,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암묵적 연합검사(IAT)를 사용하여, 각 인종(한국인/백인/흑인/동남아인)에 대한 내집단선호/외집단 편견적 태도를 살펴보았다. 학년과 성별에 따른 이원 다변량 분산분석결과, 학년증가에 따라 명시적 수준에서는 내집단 선호가 감소하고 외집단선호가 증가하는 반면, 암묵적 수준에서는 오히려 흑인에 대한 편견적 태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탈 편견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태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 결과, 초등학교 일학년과 사학년생 모두 명시적 태도검사에서 흑인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명시적 선호도검사와 IAT에서는 탈 편견적인 방향으로 태도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이론 및 실제적인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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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제공자에 따른 초등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 차이 및 피드백에 대한 반응 (Differences in the Effect of Feedback Providers on Elementary Students' Science Achievement and the Students Responses to the Feedback)

  • 김찬종;오필석;전진구
    •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지:초등과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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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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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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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와 학생들에 의해 제공되는 피드백이 초등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고, 서로 다른 주체에 의해 제공되는 피드백에 관한 초등학생들의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 세 개 학급을 신정하여 총 9차시의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형성 평가를 실시하고, 형성 평가 결과에 대한 피드백 제공 여부 및 피드백 제공자를 달리하는 수업 처치를 적용하였다. 실험 집단 1에서는 교사에 의한 서술식 피드백과 강의식 피드백이 제공되었으며, 실험 집단 2에서는 학생들이 소집단으로 나뉘어 동료들 간에 피드백을 교환하였고, 통제 집단에는 형성 평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았다. 수업 처치 후에 실시된 과학 학업 성취도 검사 결과에 따르면, 피드백을 제공 받은 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가 피드백을 제공 받지 않은 학생들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교사에게서 피드백을 제공 받은 집단과 피드백을 제공받지 않은 집단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또, 실험 집단 1과 2에서 학업 성취 수준에 따라 선정된 학생들과의 면담 결과, 학생들은 교사에 의해 제공되는 피드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반응한 반면, 동료에 의해 제공되는 피드백에 관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반응하였다. 특히, 피드백에 대한 반응은 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 수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즉, 교사에 의해 피드백을 제공받은 집단에서 과학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은 교사의 서술식 피드백 보다는 강의식 피드백을 선호하였으며, 동료 간에 피드백을 주고 받은 집단에서 과학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은 많은 양의 피드백을 제공해야 하는 자신의 역할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고, 과학 학업 성취 수준이 낮은 학생들은 자신이 작성하는 피드백에 대한 자신감을 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초등학교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하여 피드백을 고려한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학생들 간의 교수 행위를 바탕으로 하는 수업 전략이 시행될 때에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에 따라 적절하게 다르게 처방된 전략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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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명상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Brain Education Meditation Program on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and the Academic Self-Efficac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대명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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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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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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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뇌교육명상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전라남도 K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을 50명씩 각 실험집단,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문제는 첫째, 뇌교육명상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뇌교육명상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초등학생의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간에 정적상관 관계가 있는가? 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뇌교육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더 유의하게 높아졌다. 둘째, 뇌교육명상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셋째,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사이에는 정적상관 관계에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조절이나 자기조절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였고, 초등학생의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과제난이도 선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이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빈번하게 사용하며 이로 인한 학업성취도는 다시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수업의 학습양식에서 학습자와 교수자의 인식 차이에 대한 비교 (Comparative Analyses between Students and Teachers' Perceptions on Learning Style in IBL(Internet Based Learning))

  • 조은순;김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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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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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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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사이버 학습체제의 확산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인터넷 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초, 중등 학습자들이 인터넷 학습 시 어떤 유형의 학습양식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는 교수자들의 인식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터넷 학습에서 고려할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전국의 초등학생 386명, 중학생 627명, 사이버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식차이 분석을 하였다. t-검증 결과,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인터넷 학습 환경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양식을 선호하였고, 교사들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양식을 선호한다고 판단하였다 하지만 교사들의 관점은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들을 자기주도적, 의존형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에 비해 더욱 많이 학생들을 자기주도적, 의존형이라고 판단함으로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향후 초, 중등 학습자들을 위한 인터넷 학습의 설계와 개발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결론으로 본 논문은 향후 초, 중등 인터넷 교육 콘텐츠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양쪽의 학습양식에 대한 시각을 반영한 설계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며, 각 교과목별로도 특성화된 교수전략 및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사이버 교사들의 튜터링 전략에서도 차별화가 이루어져야함을 제안한다.

평면도형에 관한 학생들의 오류에 대한 초임 초등 교사들의 교수학적 내용 지식 분석 (Novice Elementary Teachers' Knowledge of Students' Errors on Plane Figures)

  • 송근영;방정숙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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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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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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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8명의 초임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전체 토의 과정에서의 응답을 중심으로 평면도형에 관한 학생들의 오류와 원인 그리고 오류에 대한 지도법 측면에서 교수학적 내용 지식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초임 교사들은 학생들의 오류 유형에 관해서 어느 정도 잘 예상하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그러한 오류의 원인에 대해서는 주로 학생들과 관련된 요인만 찾는 경향이 짙었다. 또한 오류에 대한 지도법에 관해서는 교사의 명확한 설명과 반복 그리고 학생들의 문제 풀이를 선호하였다. 한편, 수업 중 다양한 범례를 제시하거나 분류하기 그리기 만들기와 같은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였지만 이를 직접 실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초임 초등 교사들의 전문성 발달 프로그램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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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태도 연구 (Study on perception and eating attitude towards vegetables amo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nd their parents in Gangwon area)

  • 김미경;오혜숙;이명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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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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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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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기피 식품 중의 하나인 채소류 섭취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태도를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자 강원도 소재 초등학교 학생과 그의 학부모 각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총 742부, 학생 391, 학부모 351),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사 시 건강 관심도는 학생 64.3%, 학부모 84.9%가 (매우) 관심 있다고 하여 두 그룹 모두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아동 46.6%, 학부모 52.4%가 편식을 한다고 하였고, 편식하는 식품은 대부분 채소류로 버섯, 당근, 마늘, 피망, 파, 김치, 호박이나 콩이었다. 편식 여부는 식사 시 건강고려도(p<0.01), 아동의 건강관심도(p<0.05)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편식 아동의 70.9%가 편식 개선 의지를 보였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경우 편식 개선의지도 높았다(p<0.01).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20종 채소류에 대한 인지도는 고추, 깻잎, 브로콜리, 배추, 양상추, 시금치, 양배추, 열무, 무, 오이, 피망, 호박은 90%이상이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근대, 비름나물과 아욱은 들어보거나 먹어본 경험이 적은 생소한 채소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무(62.7%), 오이(62.1%), 깻잎(60.4%), 양상추(58.1%), 시금치(54.5%) 등이 자주 먹는 채소류였다. 각 채소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양상추, 오이, 배추, 깻잎, 시금치, 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마늘종, 쑥갓, 피망, 고추, 아욱은 선호도 순위가 낮았다. 아동과 학부모의 채소류 선호도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p<0.01, p<0.001) 학부모의 선호도가 아동의 채소류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이 선호하는 채소류 조리방법은 쌈장, 국과 비빔밥이었고, 소금 간을 이용하는 것보다 고추장 무침을 선호하였다. 향이 강한 채소의 섭취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맛이 없었던 채소는 다음에도 섭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아 채소의 향과 맛이 없었던 경험은 아동의 채소류 섭취 태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먹어본 적이 없는 채소도 먹으려 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건강관심도(p<0.05), 식사 시 건강 고려도(p<0.001)와 먹어본 적이 없는 채소의 섭취 태도 사이에는 유의적 상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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