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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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외보호 아동의 친부모애착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hildren's Attachment to Biological Parents on Self-esteem among Children in Out-of-home Care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giver and Peer Attachment-)

  • 김소연;전종설;강현아;노충래;우석진;정익중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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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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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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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아동의 친부모애착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아동복지 실천 및 정책적 함의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가정외보호아동패널조사 1차년도 자료에서 426명의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가정외보호 아동의 친부모애착은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은 친부모애착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친부모와의 정기적 만남을 통해 친부모와의 관계 개선 및 이를 통한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하였다.

Analysis of Structural Relationships of Pragmatic Language Ability in Children's Language Development

  • Moon, Kyung-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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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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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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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국아동패널 11차 년도에 조사가 완료된 자료를 활용하여 인지 및 언어발달 분야의 아동 화용언어 체크리스트 도구에 의해 조사된 담화관리, 상황에 따른 조절 및 적용 능력, 의사소통 의도,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잠재변수에 대한 관측변수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영향력을 찾아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아동패널 11차 년도(2018년) 자료 2150가구 중 조사 미 참여 722가구를 제외한 1428가구에서 언어발달 질문의 무응답자 36가구를 제외한 1392가구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 이다. 연구 결과 연구모델의 효과분석에서 의사소통 의도를 제외한 3개의 잠재변수 간의 총 효과와 직접효과, 간접효과에서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담화 관리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담화 관리 능력 관계에서 상황에 따른 조절 및 적용 능력을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비언어적 의사소통과 상황에 따른 조절 및 적응 능력이 높을수록 담화 관리 능력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마트기기 활용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 아동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Cognitive Behavioral Art Treatment Using Smart Devices on the Changes of an Emotionally Disturbed Child)

  • 박미자;임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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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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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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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을 드러내는 단일 연구참가자의 교육적 변화와 효과를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정서불안정으로 공격성과 충동성이 있는 초등학교 4학년 남아이다. 연구는 6개월 동안 매주 1-2회에 걸쳐 회당 80분, 총 30회의 교육처치가 실시되었다. 회당 80분의 시간 중 미술치료 60분, 인지행동치료 20분 교육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30회 동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기법(그리기 및 조형활동)을 비롯, 인지 재구조화 작업, 행동수정기법, 체계적 둔감법, 사회기술훈련, 공감훈련과 조망훈련, 자기주장훈련 등의 교육방법이 적용되었다. 연구측정도구로는 TAIC(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BAI(Beck Anxiety Inventory), 정서적 불안정 척도가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서불안 아동에게 긍정적인 정서 변화의 효과성이 있음이 나타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수학습전략 의 필요성, 과학적 분석 및 환류기법 적용 등 향후 발전방향이 논의되었다.

The Effect of Multicultural Youth's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National Identity on Dual Cultural Acceptance Attitudes

  • Kim, Jae-Na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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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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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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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다문화 청소년 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 태도가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국가정체성에 어느 정도 유의미한 영향을 받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다문화 청소년 패널조사 2기 1차 자료로 2019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하고 있었던 다문화 청소년 2,246명을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이중문화 수용 태도는 국가정체성, 문화 적응 스트레스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미는 국가정체성이 높고, 문화 적응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록 이중문화 수용 태도가 높다는 것이다. 한편 다문화 청소년의 유형에서는 국제결혼 가정이 가장 낮은 이중문화 수용 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 규모에서는 대도시가 가장 낮은 이중문화 수용 태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문화 수용 태도에 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국가정체성, 다문화 가정의 유형과 거주하는 지역이 주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비형식 교육환경에서 일어나는 부도와 아동의 대화: ZPD 체계를 중심으로 (The Characteristics of Parent-Child Dyadic Discourses in an Informal Learning Setting: Focusing on the ZPD System)

  • 김기상;허준영;이선경;김찬종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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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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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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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박물관과 같은 비형식 학습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와 아동의 담화를 ZPD 체계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 및 해석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쌍은 서울 및 그 근교 지역의 초등학교 2 학년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 12쌍이며,모두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자료 수집은 자연사박물관이 발간한 문헌,전시물 사진,전시를 관람하는 연구참여쌍의 비디오 녹화물로 구성되었다. 문헌과 전시물 사진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명,연출방법,관람목표가 분석되었고,비디오 녹화물은 모두 전사되어 ZPD 체제(상황정의, 상호주관성,기호매개)를 준거로 분석 및 해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째,부모와 아동의 대화를 ZPD의 형성 체계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크게 네 가지 유형이 나타났다. 즉,실제적 발달수준 내의 대화,근접발달영역 내의 대화,잠재적 발달수준에 도달하는 대화,발달수준 밖의 대화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 대화 양상은 아동의 실제적 발달수준 내의 대화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근접발달영역 내의 대화가 그 다음 빈도로 많이 나타났다. 둘째,각 대화 유형별 대표적 사례를 통해 부모와 아동의 대화의 본질을 ZPD 체계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기술 및 해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박물관 상황에서 부모와 아동의 대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공헌할 것이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박물관이 교육적 담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시 환경 어포던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을 제안하였다.

웹 인터페이스에서의 그래픽 메타포 활용에 관한 연구 -초등학교 고학년 숙제도우미 영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Graphic Metaphor to the Web Interface - concentrating on the homework supporting domains for higher classes in the elementary schools-)

  • 이미경;김혜경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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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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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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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 인터넷 정보센터의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에 의하면 2000년 11월 현재 조사 대상 어린이의 96.9%가 인터넷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어린이가 대답한 인터넷의 필요성 항목 1순위는 '숙제해결을 위한 학습' (8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현실적으로 학습 사이트 중에서도 숙제 도우미 영역의 필요성이 큰 만큼, 교육 컨텐츠 영역의 사업성에서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역이나 실제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사용자가 정보를 탐색하고 학습내용을 선택하는 행위는 사용자와 컴퓨터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에 기반 한다. 이처럼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중에서 그래픽 메타포를 이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이트들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메타포의 활용성에 비해 인터페이스로서의 그래픽 메타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며, 초등학생 대상 사이트의 경우 저학년과 고학년의 인지발달 상황에 따라 메타포를 인지하는 정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 학년에게 공통의 인터페이스가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고, 심한 경우 유아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사이트도 아무 문제제기 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어린이대상 사이트에서 그래픽 메타포 인터페이스의 활용 실태를 숙제 도우미 영역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사용자 설문조사와 전문가의 휴리스틱 평가를 비교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조사결과 타겟층의 세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자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그래픽 메타포의 기능성이 해외사이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점등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가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웹을 기반으로 한 학습 시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웹사이트의 디자인과 제작에 있어서 효과적인 인터페이스 전략을 세우는 근거로 이용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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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 진단을 위한 식습관평가표 개발 (Development of an Eating Habit Checklist for Screening Elementary School Children at High Risk of Energy Overintake)

  • 연미영;현태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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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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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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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초등학교 $4{\sim}6$학년 어린이 142명 (남 80명, 여 62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하여 에너지를 과잉으로 섭취할 위험이 있는 어린이를 선별할 수 있는 간단한 식습관평가표를 개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이 있는 어린이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과잉섭취의 위험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므로 에너지 섭취량, 지방 섭취량, 에너지필요추정량에 대한 에너지 섭취량 비율 (%EER)의 세가지 지표를 임의로 선정하였고, 식습관 각 문항의 응답 보기에서 가장 좋은 식습관에 대하여 0점, 가장 좋지 않은 식습관에 대하여 2점을 부여하고, 이 두가지 식습관 사이에 중간 정도의 보기가 있는 경우 1점을 부여하였다. 부여된 점수로 계산한 각 문항의 식습관 점수와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 평가지표와의 Pearson상관계수를 계산한 결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식습관 문항은 식사 중 TV 시청 여부, 식사속도, 식사량, 과식횟수, 외식횟수, 간식횟수, 라면과 패스트푸드 섭취 횟수에 관한 7개 문항으로 나타나 이들을 평가표에 포함시킬 문항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항 중에서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을 더 잘 가려낼 수 있는 문항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기 위하여 선정된 문항과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 평가지표와의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에 따라 세가지 지표 모두와 유의수준이 0.1 미만인 식사량에 관한 문항의 배점을 1점으로 낮추었다. 진단기준 점수를 결정하기 위해서 %EER$\geq$125%를 에너지 과잉섭취군, %EER < 125%를 비과잉섭취군으로 분류하고, 두 집단의 식습관평가표 점수 분포를 살펴본 후, 임의의 진단기준 점수에 대한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도를 구한 결과 5점을 진단기준 점수로 결정하였다. 본 조사대상자를 식습관평가표로 진단하여 5점 이상을 위험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13.4%가 위험군으로 분류되었고, 이들의 영양소 섭취량을 비위험군과 비교한 결과 위험군의 에너지 섭취량 평균은 2,156 kcal, 비위험군은 1,708 kcal로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에도 유의적 차이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에너지 섭취량으로 보정해 주어 INQ로 계산한 결과 모든 영양소에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 진단을 위한 식습관평가표는 에너지 과잉을 잘 나타내 준다고할 수 있겠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7문항의 식습관평가표는 복잡한 식이섭취조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에너지 과잉섭취의 위험이 있는 어린이를 선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며, 초등학생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영양판정이나 영양교육을 실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중소도시, 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이용하여 에너지 과잉섭취 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식습관평가표를 개발하였으므로 대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에게 활용하여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개인의 식습관을 평가하여 진단하는 것은 영양교육이나 영양사업을 계획하고 실시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해야 하는 단계로 이를 위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평가도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앞으로 다양한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적 위험을 평가하고 진단할 수 있는 식습관평가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아동청소년 교우관계문제검사의 요인구조 (Factor Structures of the Korean Inventory of Peer Relationships)

  • 최선희;김종미;홍상황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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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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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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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 교우관계문제검사(KIPR)에 잠재되어 있는 요인구조를 밝히고 검증하여 이 검사의 심리적 특성을 밝히고 해석적 유용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 3개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616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교우관계문제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57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3요인과 4요인 모형을 설정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3요인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요인 모형에서 요인 1은 아동청소년 교우관계문제검사의 비주장성(C5), 사회적 억제(C4), 냉담(C3), 과순응성(C6) 원형척도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감 결여와 사회적 위축", 요인 2는 통제지배(C1), 자기중심성(C2) 원형척도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공격성과 타인조종", 요인 3은 자기희생(C7), 과관여(C8), 과순응성(C6) 원형척도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과잉배려"로 명명하였다. 둘째,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3요인 모형은 4요인 모형보다 수집된 자료를 잘 반영하고 있었고(RMSEA=.054), 적합도는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CFI=.786), 모형의 간명성 또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PCFI=.733). 본 연구에서는 교우관계원형에서 상관계수가 높은 인접한 척도끼리는 동일한 요인으로 묶여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8개의 원형척도를 망라하는 상위의 대표적인 요인척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여, 이 검사의 해석적 유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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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또래지위에 따른 교우관계문제 (Peer Relationship Problems in Relation to Children's Peer Status)

  • 정성철;홍상황;김종미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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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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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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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사회성측정을 사용하여 선별한 5가지 또래지위 집단의 교우관계문제에 어떤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 소재 9개 초등학교의 5, 6학년 551명을 대상으로 안이환(2007)이 개발한 사회성측정과 정혜원(2007)이 개발한 교우관계문제 검사를 실시하여 5개의 또래지위 집단별 교우관계문제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또래지위 집단에 따른 8가지 교우관계문제 영역의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다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에 포함된 551명의 아동을 사회성 지위를 분석한 결과 평범아동(319명, 57.9%), 인기아동(111명, 20.1%), 배척아동(70명, 12.9%), 양면성 아동(41명, 7.4%), 무시된 아동(10명, 1.8%)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또래지위에 따른 교우관계문제검사의 요인별 평균점수를 비교한 결과 아동의 또래지위에 따라 교우관계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인기아동 집단은 통제지배, 자기중심성, 냉담, 비주장성이 5가지 또래지위 유형 중 가장 낮게 나타났고 배척아동 집단은 사회적 억제, 비주장성, 자기희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또래지위 집단에 따라 교우관계문제검사 프로파일에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기아동 집단의 프로파일이 가장 작게, 배척아동 집단의 프로파일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으며 교우관계문제의 하위요인에서 배척아동이 인기아동보다 사회적 억제와 비주장성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기아동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또래관계 문제가 적음을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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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교육과정 개정 전과 후의 실과 및 가정과 의생활 교육내용 분석 (Analysis of the Contents of Clothing and Textiles Education of Practical Arts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Revision of the 7th Curriculum)

  • 박순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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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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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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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의생활교육을 통시적으로 고찰한 문헌연구로 의생활 교육내용을 문헌을 통하여 역사적으로 고찰하였고, 2007년 제7차 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학교교육법 이전의 의생활에 관한 교육은 비형식적으로 가사기술, 생활기술, 가정기술의 일부로 행해져왔다. 그러므로 형식적인 학교교육이 시작되는 구한말부터 시작하여 이후 해방 전과 후로 분류하여 의생활교육의 변천내용을 상세히 고찰하였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의 개정 전과 후의 의생활 교육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논의하였다. 구한말과 해방 전에는 재봉, 수예, 가사 위주의 의생활교육이었으나, 해방 후에는 가정교과 속의 의생활 영역으로 자리 매겨졌다. 제1차 교육과정기부터 제5차 교육과정기까지는 시수도 많고 내용도 심화되었으며, 특히 제4, 5차 교육과정기에는 가정생활 영역이 강화되는 계기를 맞았다. 제6차 교육과정기에는 시수는 줄었으나, 학년의 확대와 함께 이론과 실기의 균형은 고려되었으며, 중등 가정과는 독립교과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기에 초등에서는 기능편중의 균형이 맞지 않은 의생활교육이 이루어졌고, 중등은 기술과 가정 교과의 통합으로 인하여 명칭에 있어서는 독립성이 없어지고 내용면에서도 축소되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개정 후의 의생활 내용은 학년간의 균형있는 분배, 내용에서 이론과 실기의 균형있는 배분, 교육수요자들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의생활교육상 많은 개선과 진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내용인지는 앞으로 더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의생활 교육내용이 가정교과의 기본요구와 같은 내재적 원리 이외에도 학습자의 요구나 사회적 필요성과 같은 외재적인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과정의 기본원칙이므로 학습자 중심의 본 교육과정 하에서는 패션소품 제작, 유행을 고려한 옷차림 등 학생들이 관심있는 내용을 고려,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의 가치관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의생활에 흥미와 관심과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충실한 의생활교육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내용은 물론 수업체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 생활에 학교교육이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의 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교과서의 내용을 교육과정 개정주기보다 자주 정기적으로 개편하여 내용을 수정, 보완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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