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Children's Attachment to Biological Parents on Self-esteem among Children in Out-of-home Care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giver and Peer Attachment-

가정외보호 아동의 친부모애착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전종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강현아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
  • 노충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 우석진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
  • 정익중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15.12.30
  • Accepted : 2016.03.23
  • Published : 2016.03.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attachment to their biological parents and their self-esteem of children in out-of-home care. The mediating effects of a caregiver and peer attachment in this relationship were also examined. This study used the first year data from the Korea Panel Data of Children in Out-of-Home Placement. The sample consisted of 426 children in the fifth and sixth grad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revealed that children's attachment to their biological parents had no direct effects on self-esteem. Moreover,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attachment to biological parents and self-esteem was fully mediated by both caregiver attachment and peer attachment. Based on these findings, further suggestions are provided to increase self-esteem of children in out-of-home care by having regular visits of biological parents and thus improving parent, caregiver, and peer attachments.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외보호 아동의 친부모애착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아동복지 실천 및 정책적 함의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가정외보호아동패널조사 1차년도 자료에서 426명의 초등학교 5,6학년 아동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가정외보호 아동의 친부모애착은 자아존중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은 자아존중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은 친부모애착과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친부모와의 정기적 만남을 통해 친부모와의 관계 개선 및 이를 통한 대리양육자애착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하였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한국연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