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초등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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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재난안전 교육내용 비교 분석 : 2019 개정 누리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Comparative Analysis of Disaster Safety Education Contents of National Curriculum in Korea : Focusing on the 2019 Revised Nuri Curriculum and the 2015 Revised Curriculum)

  • 성미영;김신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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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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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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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나타난 재난안전 교육내용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2019 개정 누리과정(유치원)과 2015 개정 교육과정(초 중 고)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유아 대상 재난안전 교육내용은 신체운동 건강영역의 '안전하게 생활하기' 내용범주에 '재난'이라는 용어가 명시되어 있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내용은 초등1~2학년과 3~6학년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1~2학년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안전한 생활' 대분류 영역 중 하나인 '재난안전'영역에 재난안전 교육내용이 명확하게 제시된 반면, 초등3~6학년은 체육, 과학, 실과 등의 관련 교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 안전교육내용이 분산되어 있었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안전교육내용 역시 사회, 체육, 과학, 기술 가정 등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분산되어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나타난 재난안전 교육내용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연속성과 체계성을 갖추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향후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 시 재난안전 교육내용의 연속성과 체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행동지수 검사도구 개발연구 (Development of Traffic Safety Behavioral Index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황대철;채범석
    • 한국도로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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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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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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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그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자료 및 정책수립은 교통사고 발생 후 교통사고 건수 및 발생현황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개별 어린이의 교통사고 노출 가능성 정도를 미리 진단함으로써 전체 어린이 가운데 위험정도가 높은 어린이들을 분류하여 이들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교육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어린이의 교통안전행동을 측정함으로써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 정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예비검사용 문항(259문항)으로 서울시와 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2곳을 임의 선정하여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본검사는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저학년은 53문항을, 고학년은 72문항을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저학년용은 4개요인(행동통제부족성향, 공격성향, 자기 조절성향, 충동성향)으로 44문항을 추출하였고, 고학년용은 4개요인(행동통제부족성향, 우울성향, 자극추구성향, 공격성향)으로 69문항을 추출하였다. 교통안전행동에 문제를 지닌 학생과 문제를 가지지 않은 학생을 구분하기 위한 기준점수 산출시 남녀간 성별 차이를 고려하였다. 이로써 산출된 저학년용의 남자 어린이 기준점수는 63점, 여자 어린이 기준점수는 50점이다. 그리고 고학년용 남자 어린이 기준점수는 110점, 여자 어린이 기준점수는 99점이다.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이 공동체의식을 매개로 다문화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Mediating Effect of Sense of Community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Ego-identity and Multicultural Accetance in Adolescent)

  • 김혜진;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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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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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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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아정체성과 다문화수용성의 관계에서 공동체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KCYPS) 중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6차년도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6차년도의 학년은 초등학교 6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6과 고3의 자아정체성, 공동체의식, 다문화수용성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정체성, 공동체의식, 다문화 수용성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기분석을 통하여 자아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이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정체성, 공동체의식, 다문화수용성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부분매개와 완전매개모형을 비교 분석한 결과 청소년 전체와 초6은 부분매개모형이, 고3은 완전매개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청소년 초기에는 자아정체성의 형성이 다문화수용성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청소년 후기에는 공동체의식이 다문화수용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근거로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발달에 따른 자아정체성 정립과 공동체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초·중·고 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학교생활, 가정생활, 일상적 스트레스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Life Satisfaction of School Students in Covid-19 : Focusing on School, Home, Daily Stress)

  • 이기언;최성광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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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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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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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초·중·고 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G광역시 전체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 1-3학년, 고등학생 1-2학년을 전수조사하였다. 초·중·고학생 총 13,672명이 조사에 참여하였고, 이 중 13,613부를 최종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초·중·고 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위계적 회귀분석한 결과 학교생활 요인은 22.2%, 가정생활 요인을 추가하면 4.7%, 일상적 스트레스 요인을 추가하면 10.7%의 설명력이 증가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초·중·고 학생의 삶의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정생활 만족도였고, 그다음으로는 초등학생은 외모 스트레스, 중·고등학생은 학업 스트레스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 학생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에 가정생활 요인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중·고등학생은 여전히 학업 스트레스가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학생들이 가정에서 관계, 소통, 학업, 여가 등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며, 특히 가정환경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다각도의 교육정책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비주얼 베이직을 활용한 초등학교 고학년용 통계교육 모형 (A Statistics Education Model Using Visual Basic for Upper Grade Students of Elementary Schools)

  • 박동준;강혜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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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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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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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Based on the contents of probability and statistics areas in the seventh curriculum, we developed a statistics education model programmed by visual basic for upper grade students of elementary schools. The model that was consisted of ten modules can be easily manipulated by elementary schools students. The objects with a variety of colors are presented on P.C monitor and dynamic functions are performed by clicking a mouse. According to the survey after using the model, students positively evaluated the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and showed great interest in the model. We will upload the execution files of the model on our homepage. One can download and use them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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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nt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of Elementary Student)

  • 장분자;송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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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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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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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구강보건지식정도와 행동을 조사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 계획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하였으며, 학교구강보건교육을 실행시 올바른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을 습득시키고 유도하고자 대구시내에 소재하는 S초등학교 한 곳을 편의추출법에 의해 선정한 후 임의로 4학년, 5학년, 6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일괄적으로 배부하고 개별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하게 하여 532부를 회수하여 미기재한 설문지 42부를 제외한 490부를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생들의 구강보건지식의 수준은 오답자에 비해 정답자의 수와 지식수준에 따라 '저, 중, 고' 3개의 집단 중 '고' 집단이 많았으며, 학생들의 구강보건행동으로 하루 칫솔질 횟수는 '2회' 346명(70.6%), 연간 치과의료기관 방문횟수는 '3회 이상' 144명(29.4%), 예방치료 경험유무는 예방치료를 한 경험이 있는 집단이 하지 않은 집단보다 많았다. 그리고 하루 우식성식품섭취 횟수는 '1회' 263명(53.7%)으로 가장 많았다. 2. 학년별 및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4, 5, 6학년 모두 '고'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은 남녀 모두 '고'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학년별 및 성별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으로서 학년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는 치과방문 횟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4, 5, 6학년 모두 하루 우식성식품섭취 횟수 '1회'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과 유의한 관련을 나타내는 변수는 남자와 여자 모두 하루 칫솔질 횟수 2회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냈다. 4. 학생들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의 관련성으로서 구강보건지식은 하루 칫솔질 횟수, 연간 치과의료기관 방문 횟수, 예방치과 경험유무와는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으나 하루 우식성식품섭취 횟수와는 하루 '1회'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조사대상자들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구강보건지식과 행동은 크게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구강보건지식수준이 높다고 하여 구강보건행동이 반드시 수반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실천적인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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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표집활동 분석: 사례연구 (Fourth Graders Engaged in Sampling: A Case Study)

  • 박민선;고은성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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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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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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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표집활동을 처음 경험하는 4학년 학생들의 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분석의 목적은 두 가지로, 첫째 표집활동을 처음 경험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조사한다. 둘째, 서로 다른 맥락의 표집활동은 학생들이 표본 및 표집과 관련하여 어떠한 개념 또는 아이디어를 형성하고 개발하도록 돕는지 조사한다. 분석결과 표집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학생들이 갖는 가장 큰 장애물은 표본 조사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 부족이었다. 학교 급식표 작성을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조사하는 활동에서 학생들은 모집단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표본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사용한다는 표본 조사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 할 수 있었다. 구슬의 개수를 추측하는 활동에서 학생들은 모집단의 정보를 얻기 위한 장치로 표본의 위력을 경험하고 표본조사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다. 특정 글자의 개수를 추측하는 활동에서 학생들은 편의 없는 표본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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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비례 추론 능력 분석 : 2명의 사례 연구 (Analysis on Elementary Students' Proportional Thinking : A Case Study with Two 6-graders)

  • 고은성;이경화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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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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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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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비례 추론 능력은 어떠한지, 다양한 상황에서 비례적 사고의 발현은 어떠한지, 이들의 비례적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선행연구에서 지적했듯이 도구적 이해에 의해 습득된 비례식은 형식적 알고리즘으로써 문제의 답을 구하는데 유용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비와 비례 개념 형성과 비례 추론 능력 향상을 위한 풍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지는 못했다. 학생들은 기존에 학습한 수학적 지식들, 특히 약수와 배수, 분수, 분수의 연산 등과 비례 상황을 통합할 때 비례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이 뛰어났으며, 부족한 수감각이나 연산감각 등은 비례적 사고를 어렵게 하였다. 그리고 수학이나 다른 교과목에서 경험한 문제 상황에서 비례적 사고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으나, 친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전혀 비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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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른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 차이 (Career-related Behaviors, Psychological and Academic Outcomes according to Parenting Efficacy Trajectorie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윤홍주;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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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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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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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확인된 잠재계층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진로관련 행동,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 7개년도 자료(초4-고1, 2011년-2017년)를 활용하였으며,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은 4개 잠재계층(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수준 무변화, 중하수준 무변화)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잠재계층의 특징은 양육효능감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초등학교 시기에는 양육효능감이 증가하지만, 중학교 시기에는 감소하는 반면, 양육효능감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효능감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상수준 증가-감소형 집단의 자녀가 지각한 진로관련 행동 수준이 높으며, 심리사회적(자아존중감, 우울, 진로장벽인식), 학업적(성취동기, 학업성취) 특성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높여주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양육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과학교과서에 제시된 과학용어에 대한 명시적 및 암시적 교육 사례 분석 (An Analysis of Explicit and Implicit Teaching Cases for Scientific Terms in Science Textbooks)

  • 윤은정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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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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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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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교과서를 대상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과학용어의 명시적, 암시적 교육 사례를 분석하여 과학용어 교육 측면에서 현행 교과서가 가지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실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과학교과서 8권으로 부터 사용된 과학용어들을 추출하고, 명시적 및 암시적으로 사용된 사례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과학교과서의 초, 중, 고 과학교과서에는 교과서에 포함된 전체 어휘 대비 약 15~30% 정도의 비율로 과학용어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는 페이지당 수록 과학용어 개수를 기준으로 외국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평균적으로 5배 이상의 많은 분량에 해당한다. 둘째, 과학교과서에 사용된 과학용어들 가운데 명시적 방법을 통해 의미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학용어의 비율은 9.7~18.8%로 20%가 되지 않았으며, 자연적으로 나머지 80% 이상의 과학용어들은 암시적 교육 형태로 제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저학년일수록 명시적 용어 교육의 비율이 높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초등학교의 명시적 용어 교육의 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6학년의 경우는 10%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